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시설관리 영상 자체 제작·유튜브 채널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관내 모든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 영상 유튜브 채널 및 월별 시설 주요 점검사항 문자 안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화재경보기 오작동 시 대처 요령, 등사기 사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수행하는 시설관리 업무를 주제로 자막 중심의 간결한 구성과 1분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영상은 홈페이지에 탑재한 QR코드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바로 시청하고 따라 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매월 25일 새로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시설 관련 점검 주기, 신고 기한, 과태료 기준 등을 정리해 홈페이지에 제공하며 문자 서비스를 신청한 교직원에게는 매월 주요 시설 점검 사항을 안내해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방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황우재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 시설관리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매월 주요 점검사항을 사전 안내함으로써 과태료 발생을 방지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교단으로의 따뜻한 복귀,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유·초·특 교원 25명을 대상으로‘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는 2년 이상 육아휴직이나 동반휴직으로 학교 현장을 떠나 9월에 복직을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 및 학생생활지도와 나이스 잘 활용하기를 비롯해 직무수행에 공백을 없애고 교직 복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연수이다이번 연수는 원격연수 10시간, 집합연수 20시간 총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복귀 후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격연수에서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 ‘성인대상 자살예방 인식 개선’ 등 현직 교사로서 필수적인 법정교육과 인성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어지는 집합연수에서는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 ‘교원 인사 및 복무’등 실무 강의와 함께 ‘질문기반 수업디자인’, ‘에듀테크 활용수업’, ‘나이스 활용법’등 교실회복과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강의를 다양하게 편성해 진행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복직을 앞둔 교사들이 변화된 교육 환경에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의 교육역량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오는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67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조직 운영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인‘성장·조화·미래’를 바탕으로 한 후반기 주요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AI·디지털 전환, 기후·환경 변화, 교육격차 해소 등 미래 교육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운영 혁신과 지역교육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하고 변화와 혁신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인물 위주로 발탁했다. 2025. 8. 31. 자로 정책국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7명, 교장 79명, 교감 6명, 교사 92명이 정년·명예퇴직을 하고 교육장 1명이 의원면직한다. 이에 따라 정책국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10명, 본청 과장 3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0명을 임용 발령하고 교장 89명과 교감 98명을 승진·전직 발령했으며 교장 32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한, 장학사 1명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파견하고 장학사·교육연구사 38명을 신규 발령했으며 교장 70명과 교감 34명, 장학관·교육연구관 2명, 장학사·교육연구사 37명을 전보했다. 이와 함께 초등 신규 교사 67명을 발령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세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은 8월 27일에 본청 웅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남구지역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늘봄지원연구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책임자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51명을 학교 현장에 배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늘봄지원연구사 제도의 상반기 운영 성과 점검, 우수·특색 사례 공유,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키즈스테이션 설치 및 활용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사례’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올해 하반기 광주 늘봄학교 운영 정책과 행정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교육청과 타 시·도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질 높은 광주 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양산도서관, 별칭 ‘김복동평화도서관’ 선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이 14일 오전 10시 30분 양산도서관의 별칭을 ‘김복동평화도서관’ 으로 선포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칭 선포는 지난해 도서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를 이어가며 양산 출신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뜻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김복동 할머니는 생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제사회에 증언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양산도서관은 이러한 활동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지역사회 인권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별칭을 채택했다. 특히 지난해 ‘김복동평화공원 양산시민추진위원회’ 주도로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도서관을 평화·인권 교육의 장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 점도 반영됐다. 이날 현판 제막식과 함께 광복 80주년과 ‘위안부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제가 1·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특별 기획 전시 갤러리 투어’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기억을 나눴으며 2부에서는 △‘김복동의 평화를 도서관에서 읽다’ △‘김복동의 노래와 시로 추모하다’ △‘김복동의 길로 추모하다’ 등 다양한 추모 프로그램과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양산도서관은 사진 전시, 시민 참여 이벤트, ‘소녀를 기억해’ 큐레이션,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 등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은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공동체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여름방학‘유·초 이음교실’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 내 5세 유아 4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유·초 이음교실’을 실시했다.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초기 적응과 기초 역량 발달을 돕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유보통합준비단과 연계·협력으로 운영됐다.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초 이음교실’을 위해 유·초 이음교육 선도교사 중 초등교사와 유치원교사 10명을 ‘이음누리단’ 으로 모집해 사전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토록 했다. ‘유·초 이음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유·초이음 교사 연수 △초등학교 교실 들여다보기 △기초역량 키움 놀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물건 메모리게임 등이다. 특히 평소에 초등학교에 방문하기 어려운 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상설체험실은 초등학교 교실과 똑같은 공간으로 구성해 호기심을 높였다. 또한 초등학교 선생님과의 수업과 사후활동 놀이자료도 제공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모두 유·초 이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유아의 입학초기 적응과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초 이음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부모 교육, 직장에서 편하게 들으세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일하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직장에서 자녀 교육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사업을 도입하고 오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고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기업·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청 기관 내 교육이 가능한 공간에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면 특강 형태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자녀 발달 이해 △자녀와의 대화법 △부모 역할 △자기 주도적 학습 △진로·진학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 보호 등이며 신청 기업·기관이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강사 지원과 연수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8월 29일까지 홍보 자료에 첨부된 큐알 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과 아산지역의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국립망향의동산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경호 교육국장을 포함한 기관별 간부 공무원 및 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망향의 동산 내 위령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개별묘역, 관동대지진 희생자 위령탑 순으로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특별히 올해는 김학순, 김복동 할머니와 더불어 충남 부여 출생의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의 묘역을 방문해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교육청 직원들에게는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알리고 사이버 참배를 드리는 활동을 전개해 온오프라인 추모활동이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을 기림주간으로 정해 기림의 날 인식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충남교육청 안뜨락에는 충남 출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영상과 증언록을 볼 수 있는 미니전시를 구성했고 13일에는 ‘위안부’ 피해자 주제의 ‘뚜껑없는 열차’ 연극을 초청해 교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기림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 필사하기, 소녀상과 함께 사직찍기 등의 활동을 공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며 올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에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마음과 실천을 모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6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안정 운영 만전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1일 시작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앞두고 올해 전면 도입되는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며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이 전국에 전면 도입됨에 따라 수험생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입력하고 응시 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입력 후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받아야만 수능 원서접수가 완료된다. 원서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모두-진로진학지원센터-수능정보 300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학교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시험지구 및 고등학교 원서접수 업무 담당자 220명이 참석했으며 2026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원서접수 절차와 변경사항,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 주요 시행 사항 및 실시 요강 △ 응시원서 작성 요령 △ 원서 접수 및 변경 주요 절차 △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사용 설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수능 시행과 원서접수는 정확성과 신속성이 요구되는 업무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절차와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육감, 정책 공유마당서 ‘학교 중심의 적극 행정’ 주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12일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정책 공유마당’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마당은 지난 7월부터 △담당자 사업 분석 △담당자 간 소통 △부서 간 소통을 거쳐 마련됐다. 이틀 동안 부서별 소통 결과를 발표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특히 쟁점 토의에서는 부서 단독으로 해결이 어려운 현안을 선정해 협력 방안을 찾았다. 논의 주제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 △지방공무원 지역단위 학습공동체 조직 △수업방해학생 예방과 치유를 위한 부서 협력 방안 등 세 가지였다. 각 부서는 해당 현안에 대해 지원책을 제안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정책 공유마당을 통해 부서별 사업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일을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문제가 생기면 교육청이 적극 개입해 해결해야 한다 기본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공유마당에서 나온 의견을 내년도 경남교육 계획과 예산에 반영해 정책을 개선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 △서부대입정보센터 △동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수시 모집 전형에 대비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진로·희망 대학·전형 유형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대학 진학에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센터 소속 교사가 함께 맡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30분간 동시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은 수험생이 자신의 역량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전략적으로 탐색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교육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예산절감 방안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예산 낭비 사례나 절감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열린 창구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온라인은 충남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 국민신문고를 통해, 오프라인은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3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알리고 필요시 현장점검 등을 거쳐 제도 개선과 예산성과금 지급 등 실질적인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신고자의 신원은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더욱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예산학교 등 각종 연수 및 설명회 시 관련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복잡했던 신고 경로를 개선해 도교육청 누리집 첫 화면에 ‘예산낭비신고센터’ 띠 광고를 신설하고 관련 게시판도 통합·정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과 함께하는 예산 참여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을 실현하겠다”며 “작은 제보도 교육행정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