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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전남교육청, 인공지능‧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길 찾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4~9일 나주, 여수 등에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인공지능·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4일 나주를 시작으로 매일 4시간씩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AI시대 미래교육의 성패는 관리자의 디지털 리더십에 달려 있다는 공감대 속에, 도내 870여 명의 학교 관리자가 참여했다.첫 번째 강의는 박남기 교수가 맡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방향성과 학교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서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제시했다.박 교수는 △ 디지털 전환 주도 역량 △ 학교 현장의 조직문화 혁신 △ 교사 전문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등을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의 변화 관리 문제”라고 설명했다.또한 AI·디지털 기술이 교육과정 운영, 학습 평가,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관리자들이 학교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도왔다.두 번째 강의는 담양남초 박한샘 교사와 영광중앙초 양승복 교사가 △ 수업 중 AI 도구 활용의 실제 장면 △ 학생 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프롬프트 활용법 △ 국내외 교실에서의 AI 기반 협력학습 모델 △ 교사의 업무경감과 교육효과를 높이는 사례 등을 제시하며, 관리자가 AI 활용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다.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신 교육용 AI기술 동향과 연계된 수업사례를 공유하여 관리자들이 정책·예산·환경 조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세 번째 강의에서는 유비온 딥코사업부 구재명 부장이 AI 시대의 피지컬 컴퓨팅 기반 수업을 소개했다.강의는 △ 센서·로봇·제어 기반 학습의 교육적 가치△ 학생 참여 중심의 메이킹 교육 모델 등을 제시했다.구 부장은 “AI를 이해하는 학생은 많아지고 있지만, AI를‘만들고 구현해보는 경험’이 미래 직업역량을 가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김대중 교육감은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학교 관리자의 이해와 실행력이 전남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다. 학생 맞춤형 수업, 교사 지원 체제,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교육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인재 육성 성과 톡톡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가 지역인재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의 ‘교육-취업-정착’이 이뤄지도록 시교육청, 광주시, 지역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교 프로그램과 외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합한 체계적인 취업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직무 이해와 현장 적응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더불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 취업을 돕고 있다.이러한 산학 협력 기반 강화 노력은 인재 육성은 물론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취업동아리 이수자의 취업률은 지난해 43.8%로 높았다.취업유지율 역시 2025년 7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시교육청은 지난 5일에서 상무지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이러한 성과를 공유했다.더불어 향후 수업 추진계획,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이 함께 학생을 키우는 구조가 되기 위해서는 산학 협력모델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진행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생선수 지도자 대상 인권 청렴교육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인권·청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 인권보호, 폭력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시작됐다.대상은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120개교의 학생 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 등 총 2천25명이다.교육은 학교운동부 운영학교 중 초등학교 2개 분반, 중학교 2개 분반, 고등학교 2개분반,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 등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스포츠윤리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 해양스포츠학과 임다연 교수, 학교폭력심의 담당 장학사 등 전문 강사들이 인권교육, 폭력 예방교육, 도핑방지교육, 청렴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한다.또 퀴즈, 토론, 사례 중심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시교육청은 정기적인 학교운동부 점검과 찾아가는 교육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학생선수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의 인권과 청렴 문화를 일상화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스포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월 24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진행한 학생선수·지도자 대상 ‘인권·청렴교육’에서 참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첫 ‘상업계고 우수인재 전형’선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상업계고 경력경쟁 임용 전형’을 통해 첫 수습직원을 선발했다.이번 전형은 시교육청에서 학업 성취도가 우수하고 실무역량을 갖춘 상업계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대상은 지역 상업계고 졸업자다.그동안 시교육청은 일부 기술직 공무원에 한해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했으나, 교육행정 직렬은 처음이다.전형을 통해 경영과 금융 등 전문교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직무 기반 역량을 쌓아온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선발됐다.이들은 2026년 3월부터 6개월간 시교육청 기관, 학교 등에서 실무 중심 수습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우수 청년들이 교육행정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무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육장이 직접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발벗고 나서․․․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2025년 겨울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9일에는 교육장이 직접 학교시설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대전선화초 시설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현장에서는 고소작업 안전, 중장비 운용 등 공정별 위험 요소, 폭설 대비 제설 계획 및 동결 방지 조치 등 겨울철 재난 대비 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및 비상대피로 확보 등 공사장 안전 체계를 직접 살피며,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공사 관계자들에게 확인하고 보완토록 지시했다.대전선화초는 기존 연면적 9520m2, 지하 1층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현재 교실, 급식실, 강당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28%로 골조공사 단계에 있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재난 대비와 공사 현장 노동자 안전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교육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노동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비로소 높은 품질의 교육시설이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모든 위험 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조치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공직자 체험과정 연계 ‘성탄 김장 봉사’진행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공직자 체험 과정의 하나로 ‘성탄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이 배움과 더불어 봉사와 나눔을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과정이다.활동 참여를 지원한 직원 20명을 비롯해, 지원1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담당자들은 이날 직접 김장김치 약 60㎏를 담그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담근 김치는 지원1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나눔행사 대상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직원들이 함께 배우고 땀 흘려 만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가 교육 현장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9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진행한 ‘성탄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김장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제31회 전라남도중등미술과교원전’개최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부터 17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25. 제31회 전라남도중등미술과교원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남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전남 중등 미술과 교원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개막식은 1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전남 중등 미술과 교원의 창작 작품 78점이 전시된다.작품들은 교원의 예술적 탐구 과정과 교육적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기법과 표현 양식을 담고 있어, 미술교육의 질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특히 올해 전시는 ‘2025.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나눔전’이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도내 21개 예술동아리가 참여해 공예, 벽화, 가상현실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장르의 학교예술교육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며, 이는 학교예술교육이 학생 주도적 문화예술 경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승규 전남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회장은 “이번 전시가 교원의 전문성 제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 확장,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나주금천중, 광주·전남 최초 IB MYP 월드스쿨 인증 획득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나주금천중학교가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 중학교 프로그램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나주금천중학교은 2023년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이후, 2024년에는 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았으며, 올해는 IB MYP 월드스쿨 정식 인증을 목표로 교육공동체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그 결과, 이번 인증 과정에서 국제 바칼로레아로부터 단순한 IB MYP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IB의 핵심 구조인 탐구·개념·평가·언어정책·문해력·교사 협력 체제를 학교 차원에서 전면적으로 구현해 국제 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 나주금천중학교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탐구 질문을 만들고, 출처를 비교하며, 자신의 해석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이러한 학습 문화는 개념 기반 수업·준거 기반 평가·협력 설계 시스템이 모두 하나의 체계로 작동하지 않으면 만들기 어렵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탐구 수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학습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사서교사는 교과 교사들과 협력하여 정보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탐구 기반 수업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기반이 되고 있다.IB 인증단은 이러한 도서관 중심 리터러시 체계가 탐구 수업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라고 보고, 사서교사의 전문적 역할을 학교의 강점으로 평가했다.또한, 나주금천중은 IB 교과군별로 고정된 협력 시간을 확보해 교사들이 단원 설계, 평가 기준 조정, 글로벌 맥락 적용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협력 체계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실제로 작동하게 만든 핵심 요건으로 꼽힌다.이 과정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IB 철학을 학교 운영 전체로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했다.이번 인증 성과는 특정 교실의 개선이 아니라 학교 전체가 하나의 학습 생태계로 전환된 사례여서 주목된다.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든 금천중학교의 탐구 생태계는 공립학교에서도 철학·구조·실천이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국제 기준 학습 모델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셈이다.박주실 교장은 이번 인증의 의미에 대해 “우리가 받아들인 것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가 어떻게 배움을 조직할 것인가라는 질문이었다”며, “교사, 행정, 학생, 학부모가 한 방향을 바라본 덕분에‘정답을 찾는 학교’에서‘스스로 의미를 만들고 질문하는 학교’로 전환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설명하고, 근거를 찾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말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뚜렷한 변화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하는 학습의 진짜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나주금천중학교는 이번 IB MYP 월드스쿨 인증을 계기로 학생이 사고의 주체가 되는 학습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해갈 계획이다.2026년에는 배움을 지역에서 실천하는 ‘공동체 프로젝트’운영 등 개념 기반 탐구 중심 학습이 일시적 변화가 아닌 지속 가능한 학교 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 은 충남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하고,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 조성과 운영위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12월 9일 부터 10일 까지 보령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 프로그램은 △ 이남석 박사의 ‘평생 지속되는 성장 스위치 찾기 ’특강을 통한 운영위원장 지도력 역량 강화 △ 손석희 당진시협의회장의 지역협의회 우수사례 공유 △ 학교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 이해 제고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또 한 참석자들은 보령머드체험관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자연·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시 ‧ 군 간 교류와 소통을 한층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교육 파트너로서, 미래교육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협력체계 ”라며,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운영위원장님의 지혜와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중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향상 연수와 지역 우수사례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연수 사진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본관 701회 희의실 및 배재대학교 하워드기념관에서 유·초·중·고 교원 39명을 대상으로‘다문화교육 전문교원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출신 국가와 언어도 더욱 다양해지고, 학교 현장에서의 학습·생활 적응 지원 방식 역시 한층 세분화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의 하나다.연수 과정은 다문화사회 이해와 교육정책 변화, 다문화이해교육 기획 전략, 이해교육 자료 개발 등 정책·이론 기반 내용으로 구성해, 교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다문화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실행하는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또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피드백, 다문화교육 컨설팅 실제, 이주배경학생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형 과정도 마련해 실효성을 높였다.전문가들은 실제 학교 사례를 토대로 프로그램 구성, 상담, 진로 설계 등 학교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달했다.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이주배경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학습·생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교원의 전문성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각 학교가 보다 체계적으로 다문화교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