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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 운영교 및 교원, 직속기관‧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2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 발표, 전문가 특강,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다.먼저,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수상 학생들이 모국어 및 한국어 발표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가치와 이주배경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특히 교육부장관상 수상자인 우암초 마디나 학생은 이라는 주제로 두 나라 문화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우즈베크어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박사가 을 주제로 다문화교육의 이슈 변화와 이주배경학생 교육의 과제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였다.마지막으로 한천초‧덕산중‧대소중 교사가 참여하는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 방식, 교과연계 수업 운영, 정서‧언어적 지원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였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교육 현장의 다문화 감수성과 한국어학급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충북교육청은 모두가 차별 없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사 101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연수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력해 서논술형 평가 등 전국단위 출제‧집필‧강의 경험이 있는 교수 및 교원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였다.△성취 평가제 및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 △대표 문항 사례 분석 △과목별 문항 개발 및 채점 기준표 작성 등 맞춤형 실습 과정으로 구성하여 현장 적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참여한 교원들은 연수 과정을 통해 길러진 서‧논술형 평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평가 지원단 참여, 평가 연수 강사 및 컨설턴트 활동,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등 충북의 서‧논술형 평가 체계화와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충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인천 등 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서논술형 평가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되어, △서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 △단위학교 서논술형 평가 컨설팅 △서논술형 평가 문항 자료집 개발 등의 사업을 내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키우고 서논술형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연수생을 중심으로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향후 충북 지역의 서논술형 평가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나눔의 날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12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성과 나눔의 날은 △개막식 △1부 정책연구·토크 나눔 △2부 선도학교·시범교육지원청 사례 나눔으로 구성했다.11일에는 초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이, 12일에는 중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개막식에서는 교육감 인사말과 함께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한다.이어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올해 선도학교·지역사회·교육청이 함께 걸어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여정을 되돌아본다.1부 정책연구 나눔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가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탐색’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이어진 토크 나눔에서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실천 경험, 협력 과정, 어려움과 극복 사례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2부 사례 나눔은 학교 규모와 특성에 따라 5개 분과로 진행한다.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은 △학생 발굴 과정 △학교 내 협업 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사례 △지원 이후 학생 변화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례를 공유한다.초중고, 특수·각종 학교가 모두 참여해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실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각 학교가 여건에 맞는 통합 지원 모델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경남교육청은 올해 16개 선도학교와 4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준비해왔다.이번 성과 나눔의 날은 이러한 운영 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교직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체계”라며 “이번 행사가 내년 법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근골격계질환 예방 포스터 제작·배포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포스터 5종을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시각적 노출을 통해 근로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 행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구성은 △중량물 취급주의 1종 △직종별 맞춤형 포스터 3종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1종 이다.‘중량물 취급주의 포스터’는 학교마다 다르게 사용되던 기존 자료를 표준화하고,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필수 안전 보건 정보를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직종별 맞춤형 포스터’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청소원 등 근골격계 부담이 큰 직군의 업무 특성을 반영했다.포스터는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수칙을 명확히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을 안내한다.‘스트레칭 포스터’는 산업보건의에게 자문해 신체 부위별 안전한 동작과 스트레칭 포인트를 제시했다.이를 통해 작업 전·중·후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무실·행정실 등 사무직 근로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 범위를 넓혔다.이를 통해 업무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근골격계질환은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이어 “사무직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 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 중등 교장·교감 대상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역량 강화에 힘쓰다2026년 수업 속 평가, 평가를 통한 모든 학생의 성장 지원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전체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 한해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돌아보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모두 1175개 학교의 도내 중등 교장·교감이 참여했다.주요 내용은 △2026 중등교육과정 정책 공유 △2026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 이해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책무성 제고 등으로 구성했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4회의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 3차에 걸친 수행평가 토론회 운영 등 학교 현장과 함께 미래교육을 위한 교수ㆍ학습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이를 바탕으로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의 주요 방향을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통한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및 평가의 통합 설계·운영 △학생의 미래 설계와 진로진학 지원으로 설정했다.새해 중등교육 정책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 40%에서 30%로 조정 △중학교 모든 학년에서 학교가 정하는 일정 비율의 논술형 평가를 지필평가에 포함 △교과별 학기당 논술형 평가 비율을 중·고 모두 30% 이상으로 조정 △수행평가를 논술형 평가만으로 시행할 수 없다는 지침 삭제 등이 있다.도교육청은 새 학기 준비를 앞둔 학교가 저마다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변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지원할 방침이다.임태희 교육감은 “좋은 교육 정책은 목적과 목표, 방법이 모두 충족될 때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가는 교육 방향에 유네스코도 국제교육 전문가도 공감하고 있으며, 특히 교장 선생님과 교육가족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세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교육은 학생에게 역량 키우는 바람직한 교육을 하면서 행정적인 부분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공동 주도성이 경기교육의 문화로, 업무 습관의 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체계 본격 논의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부천·성남·시흥·이천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입학전형 방향 모색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럼 포스터와 가정통신문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 및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지자체,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선발 공정성과 교육적 타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논의 결과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 방향을 설계하는 토대가 되며, 과학고 설립 취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 마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이번 포럼은 학교, 학부모, 지역 사회가 함께 미래형 과학고의 선발체계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공정하고 타당한 입학전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협력 속에서 미래형 과학고의 교육과정, 운영 체계, 선발 구조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내년 2026년 2월에 도교육청 특수목적고지정운영위원회에서 ‘과학고 지역인재 선발’을 심의하며, 3월 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친 후 과학고를 포함한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1일 대전 KT인재개발원 2연수관에서 IB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수업·평가 혁신 사례 나눔을 위해‘IB 프로그램 연구회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IB 프로그램 연구회는 IB 프로그램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원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대전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초 8팀, 중 10팀, 고 10팀, 총 28팀의 IB 프로그램 연구회를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초등 2팀, 중등 2팀, 총 4팀에서 개발한 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 설계와 체계성을 갖춘 평가 자료, 학습 접근 방법 관련 활동 자료 등에 대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IB 프로그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2025년은 IB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는 첫해로서 IB 프로그램 연구회의 우수 사례 성과 나눔은 괄목할 만한 시작이다”라며“앞으로도 교실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선도하고, 연구 성과가 일반학교로 점차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AI 권위자 맹성현 교수 초청‘미래 교육 콘퍼런스’열어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지원교육청은 12월 11일 BMK 웨딩홀에서‘미래로-동부 미래 교육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미래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동부 관내 중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미래 교육 콘퍼런스는 동부 교원들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해 동․서부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동부 미래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1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연구지원대상자로 선정한 세계 20명 중 한국 유일 연구자이자 한국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개발에 참여한 맹성현 태재대 부총장 및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 특강을, 2부는‘AI 코스웨어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신탄중앙중 교사 4명이 수업 사례 나눔을 실시했다.1부에서‘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맹성현 교수는 우리가 곧 맞이할 시대는 사람 수준 이상의 지능을 갖는 범용 인공지능의 시대이며, 교육의 역할은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함을 강조했다.이어 그는 학교에서 공감, 윤리, 미학, 삶의 의미 탐구와 같은‘인간다움’교육을 강화하고, 교사는 학습 설계자이자 정서적 코치로서 전문성을 재구성해야 함을 강조했다.2부는 교육부 요청 연구학교에 참여하면서 2년에 걸쳐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을 실천한 경험을 발표했다.기술․가정, 영어, 도덕, 체육 교과에서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배움과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공유해 현장 교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콘퍼런스에 참여한 김행숙 대전글꽃중 교사는“AI로 모든 것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막막했는데, 오늘 강연은 근본적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며“학생들에게‘정보’가 아니라‘사유하는 힘’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라고 말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오늘 콘퍼런스는 AGI 시대를 앞두고 학교 교육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미래 교육의 성패는 교실 수업을 이끄는 교사 역량과 의지에 달렸다. 앞으로 우리 동부 교육은 우수한 교원 역량을 발판으로 삼아 대전 미래 교육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1일 팔레드오페라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교원 116명으로 구성된 학교현장지원단과‘학교현장지원단 미래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원 116명을 대상으로 학교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학교현장지원단은 지난 일년 여 동안 초등수업혁신지원단, 초등학생평가지원단, 학교생활기록부지원단, 초등기초학력지원단, 놀이통합교육지원단, 초등독서인문교육지원단, 다누리 전문교육지원단의 7개 분야에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청 과제에 대한 컨설팅 등을 실시하였다.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7개 분과 지원단이 공동으로 추진하였다.각 분과별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대전시교육청은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지원단의 역할 정립 및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교육력을 제고할 방침이다.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학교현장지원단이 학교 교육활동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현장지원단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광주 자원봉사자대회 ‘단체표창’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이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자원 봉사자 대회’에서 ‘단체표창’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나눔과 연대를 실천한 단체를 격려하기 마련됐다.‘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광주지역 11개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기술 기반 사회공헌 모델로,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실천형 봉사단이다.목공·건축도장·전기·미용·간호·제과제빵·드론 등 20여 개 팀이 주기적으로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 어르신 주거환경 보수, 취약계층 맞춤 기술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는 농촌마을 낡은 시설 정비, 고령자 주택 도배·장판·도장, 전등·배선 교체 등 전기 안전 개선, 목공 기술을 활용한 가구 제작·기증, 3D펜 및 드론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대회에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학생 기술력 향상 △지역 공동체 회복 △직업계고 이미지 제고 등 공공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학생들의 기술봉사활동은 오는 12일 KBS 1TV ‘2025 희망나눔캠페인’방송에서 소개된다.시교육청은 봉사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 채지유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기술로 사람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광주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학생들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11일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광주광역시 자원 봉사자 대회’에서 광주 지역 직업계고 학생 기술봉사 동아리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이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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