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시설관리 영상 자체 제작·유튜브 채널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관내 모든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 영상 유튜브 채널 및 월별 시설 주요 점검사항 문자 안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화재경보기 오작동 시 대처 요령, 등사기 사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수행하는 시설관리 업무를 주제로 자막 중심의 간결한 구성과 1분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영상은 홈페이지에 탑재한 QR코드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바로 시청하고 따라 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매월 25일 새로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시설 관련 점검 주기, 신고 기한, 과태료 기준 등을 정리해 홈페이지에 제공하며 문자 서비스를 신청한 교직원에게는 매월 주요 시설 점검 사항을 안내해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방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황우재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 시설관리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매월 주요 점검사항을 사전 안내함으로써 과태료 발생을 방지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교단으로의 따뜻한 복귀,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유·초·특 교원 25명을 대상으로‘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는 2년 이상 육아휴직이나 동반휴직으로 학교 현장을 떠나 9월에 복직을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 및 학생생활지도와 나이스 잘 활용하기를 비롯해 직무수행에 공백을 없애고 교직 복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연수이다이번 연수는 원격연수 10시간, 집합연수 20시간 총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복귀 후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격연수에서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 ‘성인대상 자살예방 인식 개선’ 등 현직 교사로서 필수적인 법정교육과 인성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어지는 집합연수에서는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 ‘교원 인사 및 복무’등 실무 강의와 함께 ‘질문기반 수업디자인’, ‘에듀테크 활용수업’, ‘나이스 활용법’등 교실회복과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강의를 다양하게 편성해 진행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복직을 앞둔 교사들이 변화된 교육 환경에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의 교육역량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화를 통한 민간 교류로 일본에서 K-문화 위상 드높여 [국회의정저널]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에서는 지난 8월 3일 일본 고치시 문화플라자 카르포트에서 펼쳐진 제34회 전국 고등학교 만화선수권대회 본선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34회 전국 고등학교 만화 선수권 대회는 6월 5일에 예선 작품을 받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예선 대회는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2500개 팀이 참여했고 그 중 33개 팀이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30팀의 일본 고등학교 팀, 3팀의 한국팀이 진출했다. 한국창의예술고 5명의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은 본선이 펼쳐지는 대회를 두 달 남짓 남기고 학교에서 실력을 연마해 자기주도적 전공실기 역량을 강화했다. 팀웍을 이루어 작품을 완성하는 대회라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조언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활동으로 만화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다. 8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지도교사 1명과 학생 5명이 출국해 오후 3시경 일본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해 대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숙소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광복 80주년이라 나라 사랑의 마음과 함께 일본 지역의 탐방을 통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대회에 임했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어 첫날에는 숙소에서 고치시 문화플라자 카르포트까지 이동해 준비된 행사 장소로 이동해 참가 안내, 출전학교 입장 행진 및 개회식이 진행됐고 이어서 제1시합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어서 작품 심사 및 우수작 10 작품이 발표됐고 학생들은 숙소로 이동해 강평 영상 시청과 제작 과정 반성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 식사 후 각자 휴식을 하며 새로운 발상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도 숙소에서 대회장까지 이동해 주제 발표가 이뤄지고 제2시합 5시간 30분이 진행됐다. 시합 종료 후 작품 심사가 이루어지고 한국창의예술고 학생들이 게스트 심사상을 수상했다.
by 편집국임태희 교육감, “늘 교사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하며 성장의 길 열겠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남부청사에서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교사인턴제’ 운영의 최종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경기교사인턴제’는 2025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89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개월간 운영했다. 인턴교사들은 수석교사 소속 학교에서 수업,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며 교직 적응 역량을 쌓았다. 특히 수석·경력 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다학년·다교과 연계 수업 △부담임·보조교사 △수업 참관 △단독 수업 △생활지도 △행정 등 실질적인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비전 공유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수석교사, 멘토 교사, 인턴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과 함께 한 간담회는 △수고의 결실, 빛나는 발걸음 △교사의 길, 성장스토리 △함께 그릴 미래 청사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인턴교사들과 지난 6개월간의 교직 적응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멘토·연구학교·인턴교사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경기교사인턴제’ 안착을 위한 연구 결과와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교직은 수업, 생활지도, 소통, 협업 등 많은 과제를 함께 풀어가야 하는 길이다”며 “경기교사인턴제를 통해 쌓은 경험이 교직의 출발점이 되었듯이, 경기도교육청은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러닝 등 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사가 학생의 성장시키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과 함께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학생들에게 보이텔스바흐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을 포함한 정치·사회 분야에 적극적인 토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1976년 독일에서 제정된 정치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강제적 주입 금지 △논쟁적 주제 장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을 강조한다. 토론회는 이 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서울 지역 학생들이 토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비판적 사고와 열린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참석한 경기·서울 학생들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두 차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들은 1차와 2차 토론에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균형 있는 사고 형성에 힘쓴다. 토론 이후에는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최종 발언을 통해 상대방 주장에서 인정, 수용 또는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을 종합 정리한 후 최종 합의안을 작성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다름과 마주하기-다름을 이해하기-다름과 공존하기’ 3단계의 경기토론교육모형을 개발하고 ‘토론하는 학교’ 지정 운영 등 공존형 토론 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승패를 가리는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과 다른 입장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고 함께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모형’을 적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와 서울의 학생들이 함께 공동의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경험은 학생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대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5학년도 2학기 개학과 함께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확산 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7월말 기준, 표본감시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및 바이러스 검출률 모두 최근 4주 이상 증가세이며 호흡기 감염증 역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호흡기 감염병 증가추세에 따라, 개학 이후 학생 집단생활에서의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지원한다. 손씻기 습관화, 교실 환기 등 환경 소독 및 일상적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급식실, 화장실, 특별실 등 다중 이용 공간은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필요시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감염병 관리 조직을 정비하고 단위학교별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마스크, 체온계, 소독제 등 학교 방역물품 내역을 점검한다. 교육지역청과 도교육청 역시 대응반을 재정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전 공무원은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가정으로 배포되는 안내물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 건강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예방대책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내는 든든한 안전망이자,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중등 수석교사 주제별 현장 지원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2~23일 순천에서 ‘중등 수석교사 현장지원 역량강화 2차 직무연수’를 열고 수업·평가 컨설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가 교사의 수업과 평가를 주제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석교사가 교사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 성취평가제 기반의 평가계획 수립 △ 수행평가 기준 설계 △ 문항 분석과 검토 등으로 평가 컨설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교직 생애 주기를 고려한 신규·저경력 교사 지원 방안과 과목별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서·논술형 루브릭 작성, 선택형 문항 설계 등 실습을 통해 평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게 된다. 연수 후 수석교사들은 학교에서 신규교사 적응 지원, 평가계획 진단, 문항 검토, 루브릭 개선 등 교과 중심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수업과 평가를 함께 지원하는 실행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수업과 평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성취평가제 중심의 컨설팅 역량을 현장에 적용해 교사의 성장과 수업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응시 원서 제출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점심시간과 토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제출 기간에는 응시 원서 내용 변경도 가능하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며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원서 접수일 기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제출할 수 있다. 출신 학교 소재지와 현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현 주소지를 기준으로 접수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주소지에 따라 응시 원서 접수처는 다음과 같다. △창원시와 함안군은 창원교육지원청 마산센터, △진주시·사천시·의령군·남해군·하동군·산청군은 진주교육지원청, △통영시·거제시·고성군은 통영교육지원청, △거창군·함양군·합천군은 거창교육지원청, △밀양시·창녕군은 밀양교육지원청, △김해시는 김해교육지원청, △양산시는 양산교육지원청이 접수처로 지정되어 있다. 응시 원서는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하며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제출일 기준 해외 거주자의 경우에는 응시자의 직계가족 또는 배우자가 대리 제출할 수 있다. 응시 원서 제출은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 작성한 후, 접수처에 방문해 최종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입력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응시자는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원서를 작성하고 생성된 가상 계좌로 응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후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작성 내용을 확인한 뒤, 정자체로 서명하고 접수증을 수령해야 제출이 완료된다.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수험생은 접수처를 방문해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 수수료, 해당자에 한해 기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 및 응시 수수료 등 상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진로교육과 자료실, 각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제출 마감일과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기길 바란다”며 “원활한 수능 시행을 위해 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미래 위해 한발 더 가까이 ‘여야정 협치위원회’ 제안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는 19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공식 제안했으며 양당 대표단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도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해 도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구현과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조기 경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음악·연기·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학생들이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예술적 체험을 통한 감성 교육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을 매개로 한 예방교육은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여 일상 속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 및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원문 공개율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정보 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를 포함한 모든 교육기관장의 결재 문서를 법령에서 정한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보공개 청구 없이도 정보공개 포털에 원문 형태로 공개하는 제도이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기준 원문 공개율 49.3%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학부모, 학생, 도민의 정보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개율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컨설팅, 담당자 교육 등을 추진하고 특히 2023년부터는 비공개 문서 재분류 집중 기간을 분기별에서 매월로 변경해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81.5%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원문 공개율을 보였으며 2025년에는 87.4%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공개율을 기록하고 있다. 안민호 총무과장은 “2025년 정보공개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사전정보 공표 자료를 현행화하고 각 부서의 원문 공개를 독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자주 찾는 정보를 미리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교육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가이드 배포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생·학부모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2026. 대입일정 정리해 DREAM’과 ‘2026학년도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을 제작·보급했다. ‘2026. 대입일정 정리해 DREAM’은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대학별 전형 일정 등 주요 대입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며 ‘2026학년도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은 서울 주요 대학, 의약학계열, 전남대 교과전형의 합격 가능 등급 및 교과 환산 점수를 예측한 자료이다. 특히 2026학년도는 △ 재학생 수 증가 △ 의대 정원 복귀 등의 변화로 인해,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 지원 시 보다 정교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의예과의 경우 2025학년도에 늘어났던 정원이 원래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교과전형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인재 전형 비율은 확대 기조가 유지되어 지역 고교생들에게 기회는 이어지지만, 전체 선발 인원이 줄어 실질 합격선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연구회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의예과 합격 가능 점수를 △ 연세대 추천형 의예과: 98.75점 △ 고려대 학교장추천 의과대학: 79.88점 △ 전남 지역인재 의예과: 전남대 998.6점 , 조선대 498.75점 등으로 예측했다. 전남대의 경우 작년 102명에서 78명으로 24명 감축된 모집 인원을 반영해 점수를 산출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의 경우, 재학생 증가와 일부 대학의 수능 최저 완화로 인해 합격선이 전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회는 이를 근거로 △ 경희대: 1.50~1.89등급 △ 고려대: 1.23~1.73등급 △ 서강대: 1.37~1.71등급, △ 서울시립대: 1.48~2.10등급 △ 성균관대: 1.41~1.91등급 △연세대: 1.17~1.72등급 △ 이화여대: 1.41~2.04등급 △중앙대: 1.58~1.99등급 △ 한국외대: 1.88~2.54등급 △ 한양대: 1.38~1.91등급 등의 합격선을 예측했다. 연구회는 수시 지원 전략과 관련, △ 교과전형은 단순 내신 등급이 아니라 교과 환산 점수 비교가 중요하며 △ 종합전형은 학생부의 정성적 요소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 지역인재 적용 여부 △ 전년도 경쟁률 및 충원율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6회 지원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배치표 개발에 참여한 김현석 목포제일여고 교사는 “학생들이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을 활용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도내 5개 권역 진학상담센터와 각급 학교에서 배포하는 자료를 토대로 전문 상담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대학입시에는 광주교육대학교 수시모집에 ‘전남교육감 다문화전형’ 이 신설돼 주목된다. 이 전형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에 해당하는 가정의 자녀 중 전남 지역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졸업 후 전남 내 초등학교에서 5년 이상 복무해야 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도내 고교에 공문을 통해 추천 절차를 안내했으며 학교별 추천은 8월 19일 마무리된다. 이후 교육청은 명단을 확정해 8월 26일까지 광주교대에 통보, 학생들은 9월 8일부터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자료는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서 객관적인 지표를 토대로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안내서”며 “특히 광주교대 다문화전형 신설은 교육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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