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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충북교육청,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 성과와 2.0 비전 공유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2025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 성과 및 2.0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한 리본 프로젝트 1.0의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추진되는 리본 2.0의 비전과 주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리본 1.0은 △중학교 기초‧심화 학습 지원 △일반고 학교 중심 진학지도 기반 강화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의 기본학력과 진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면, 리본 2.0은 학교와 교사가 교육을 주도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업과 연계되는 서‧논술형 평가 운영 △학교‧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격차 해소 지원 체계 △대학별‧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대입지도 강화 △산업체 연계 신산업분야 실무‧현장중심 교육 확대 △현장 밀착형 성장지원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홍영일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이 기조강연과 최숙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과 운영 사례를 다룬 특강이 진행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윤건영 교육감은 “리본 프로젝트 2.0은 선생님들의 수업, 평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힘을 학교에는 실행의 힘을 더해 교육의 본질을 중심에 둔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며, “이 자리가 충북 중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선수단 격려회를 열고,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격려회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충북 학생선수들의 경기 영상이 상영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어진 성적 보고에서는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을 조명하며, 이번 대회가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 도전의 무대였음을 되새겼다.소감발표 시간에는 지도자와 선수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이어졌다.하키를 지도하는 이은곤 교사는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밝혔고, 럭비를 은메달을 이끈 김형기 지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레슬링 금메달을 차지한 이재윤 학생은 부상 속에서도 결승에 오른 경험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은 남겼다.윤건영 교육감은 “대회 기간 동안 땀 흘리며 집중하는 학생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았다. 한계를 뛰어넘고자 도전하던 모습, 동료와 서로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던 단단한 신뢰와 협력의 정신은 충북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다.”라며, “앞으로도 선수 발굴‧훈련‧회복까지 정교한 지원 체제를 구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날 전달된 육성지원금 및 훈련비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내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학생 중심 통합지원으로 충남교육의 미래 설계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2월 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학교장과 교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나눔자리’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나눔자리는 지난 1년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사업의 이른 시일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기조강연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책의 방향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업․진로 지원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 4개의 주제로 분과별 토론회를 운영하여, 사업 영역별 담당자 간 협력적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 과제를 도출․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기존 사업부서의 분절적 지원 방식을 넘어, 부서 간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1월 21일「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되었으며, 2026년 3월 모든 교육기관의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복합적 문제를 지닌 학생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교육현실에서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을 동등하게 누리고 전인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학교 조직문화 조성 과정”이라며, “이를 위해 학교 구성원 전체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나눔과 토론이 교육현장의 실천으로 이어져, 2026년 사업의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유보통합 도서관 연계 교육 사업 결과 나눔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창원도서관 해담홀에서 공공도서관과 함께 추진한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나눔회를 개최했다.이번 나눔회에는 사업을 운영한 22개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사례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는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 자원을 활용해 유아에게 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보통합 연계 사업이다.이 사업은 기관의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유보통합의 취지를 실천하며,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아 진행한다.올해 사업에는 22개 공공도서관과 도내 260여 개 유치원·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했으며, 1만 8000명 이상의 유아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유보통합 정책이 일선 교사와 유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제 변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나눔회에서는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사례가 소개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기반 오감톡톡 책놀이 △도서관 책소풍 △유치원·어린이집 방문형 뮤지컬·인형극 공연 △인공지능 독서 로봇을 활용한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이 있다.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유보통합은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로, 이를 위해서는 유치원·어린이집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성과는 22개 공공도서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며,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놀이와 배움의 중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였다”라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행복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과 10일 이틀간,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전면 시행과 인공지능·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학교가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준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는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하여 진행하였다.동부권은 9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서부권은 10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각각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 이해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움자료’활용 방안 안내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실제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되었다.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학생 중심의 경남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장애 영유아 지원의 새로운 길을 열며, 교육과 보육이 하나로 나아가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장애 영유아를 담당하는 교원·교직원·치료사, 학부모, 관리자, 교육전문직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치료적 접근을 강화하여 모든 영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원·교직원·치료사 연수에서는 놀이 중심‧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응용행동분석 전략을 제공한다.또한 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를 회복하며 공감과 소통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학부모 연수에서는 발달치료 센터장과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부모 대화법, 정서 이해, 일상 양육 전략 등을 안내한다.아울러 유보통합 정책을 쉽게 설명해 변화하는 교육·보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에서는 장애 영유아 유보통합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향을 공유한다.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유보통합 시대에 맞는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년 인공지능·디지털 시대, 수학의 새로운 가치 조명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국립창원대학교 인문대학 NH인문홀에서 ‘2025년 사람을 살리는 수학! 데이터에 생명을 불어 넣는 수학 이야기’를 주제로 인공지능·디지털 시대 수학 대중화 강연을 열었다.이번 강연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시대에 달라지는 수학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30명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 수학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강연은 수리생물학자이자 정보 자료 기반 수학 연구를 이끄는 김재경 KAIST 교수가 맡았다.김 교수는 생명 데이터 분석, 수학적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등 실제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수학이 어떻게 생명을 이해하고 질병을 예측하며, 인간의 삶을 구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또한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이 단순 계산을 넘어 데이터의 의미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핵심 언어임을 강조했다.이어 교육 현장에서 정보 자료·인공지능 기반 수학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다양한 예시로 풀어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수학의 확장된 가능성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수학교육 체계를 실현할 수 있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은 더 이상 교과에 머무는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역량의 기반”이라며 “이번 강연이 교원들에게 미래교육을 이끌 힘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운영 결과 공유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2025년 유·초 이음교육* 운영 결과 공유회’를 열었다.*유·초 이음교육: 유아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이와 적응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모든 교육적 지원이번 공유회에는 유·초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 교육전문직원, 희망 교원 등 120명이 참석해 이음교육 표준안을 중심으로 한 연수와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이음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서울장충유치원 황보영 원장의 이음교육 표준안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상호 이해 및 실천 방향 연수 △유치원 교사의 이음교육 운영 사례 발표 △초등학교 교사의 이음교육 운영 사례 발표 등이다.대표 운영 사례로는 ‘교과서 속 동화로 잇는 초등학교 첫걸음’, ‘놀이 속 배움과 이음’, ‘너·나·우리 함께 잇기’, ‘만남으로 배움을 이음’, ‘함께 빛나는 행복의 연결고리’등이 소개됐다.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공유회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유아의 학교 적응을 돕는 이음활동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2026년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 계획에 맞추어 단위 유치원 상황에 맞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11월에 160개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만족도는 94.49%로, 유아의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과 학교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유아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경남교육청은 이번 공유회에 이어 16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2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배우기 위한 비움,‘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월시 교수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마크 웨스트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 선임담당관은 “인공지능은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 발전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크리스티나 이스마엘 전 미국 교육부 교육기술국 부국장은 미국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이 현장을 만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현장 교사를 대표해 연단에 선 반송초 박준호 교사는 “인공지능은 도구일 뿐, 결국 교육의 본질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있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강연 이후 진행된 ‘특별 좌담회’에서는 과학 유튜버 ‘항성’강성주 박사의 진행으로 도교육청 고아영 학교교육국장과 3인의 연사가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공교육은 왜 여전히 필요한가”라는 패널의 질문에 고아영 국장은 “공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토비 월시 교수는 “경기도가 160만 학생 규모에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선도적인 시도”라며 “한국 교육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오후에 진행된 ‘병행 워크숍’에서는 3개 분야로 나눠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특히 경기온라인학교를 활용한 실시간 국제교류 공개수업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실습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답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전시 체험 공간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미래교육 정책을 직접 체험하도록 준비했다.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하이러닝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등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혁신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 ‘2024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교육을 논의하는 열린 포럼으로 기획됐다.포럼에서 논의된 미래교육 의제를 심화·확장해 경기교육의 혁신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포럼 마무리 세션에서는 마무리 토론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하면서 향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포럼에서 경기교육의 미래 방향에 대해 많은 메시지를 얻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면서 “세계 교육전문가께서 경기교육을 응원해주시고 또 고민할 부분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을 잘 염두에 두고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할수록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선생님들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면서 바꿀 것은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포럼 주제가 ‘언런 투 런’인데, 시대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배움에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겨있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한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을 합하자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2026년에도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국제포럼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또한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하이러닝 고도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전면 운영 등 미래교육 정책을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6 수능 광주지역 실채점 결과 발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점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수능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것이다.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사회탐구 선택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됐으며,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 133점, 수학 영역 128점으로 나타났다.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지난해 6.22%의 절반 수준인 3.11%에 그쳤다.1등급과 2등급 누적 비율도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과목별 난이도와 연관된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언어와매체’는 147점으로 지난해 139점보다 8점 상승했다.국어 ‘화법과작문’은 142점으로 지난해 136점보다 6점 상승했다.수학의 경우 수학 ‘기하’, ‘미적분’139점, 수학 ‘확률과통계’137점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보다 ‘미적분’은 1점 하락하고, ‘확률과통계’는 2점 상승한 수치다.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다수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다.과목에 따라 사회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67~73점, 과학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68~74점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국어 영역 변별력 상승과 영어 영역 1, 2등급 비율 감소로 인해 영역별 가중치가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수험생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광주지역 국어, 수학 선택과목 응시현황 구분국어 영역수학 영역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계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계인원817427561093057414371만1751만287비율74.8%25.2%100%55.8%42.5%1.7%100%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의 실채점 분석 결과에 따르면,【국·수·탐 표준점수 600점 기준】 서울대학교는 인문계열 398점, 자연계열 39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 응시기준[수학+과탐, 단 Ⅰ+Ⅱ 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충족한 학생들의 표본에 의한 자료다.고려대·연세대는 인문계열 391점, 자연계열 392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광주교육대학교는 362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 391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397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전남대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368점, 영어교육과 358점, 경영학부 358점, 행정학과 354점, 정치외교학과 353점, 국어국문학과 350점 수준으로 예측했으며,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347점 내외로 판단했다.자연계열은 의학과 409점, 치의학과 405점, 약학부 402점, 수의예과 401점, 전기공학과 377점, 수학과 339점, 간호학과 365점으로 분석했다.자연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학과 334점, 수학 미지정학과 347점 내외다.조선대는 의예과 407점, 치의예과 404점, 약학과 401점, 간호학과 351점으로 예상된다.단, 정시 선발 비율이 1.6%로 이월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은 4가지 유의사항도 강조했다.첫째,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 점수는 2026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 인원 발표 시 확정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둘째, 배치 기준 점수는 표준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 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셋째,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6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넷째,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4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열고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부터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수능 실채점 반영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오는 19~23일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및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진학전문교사 48명이 학생, 학부모 2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대비 1대 1 집중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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