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국경 초월한 화합이 제주 정신의 핵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서로의 언어로 노래를 통해 하나 되는 순간은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깊은 울림이었다”며 “평화와 풍요, 행복의 제주는 벌써 우리 가슴 속에 와 있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극행정, 재난관리, 지역발전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제주도개발공사 강호철 과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제주도 김형우 주무관이 재난관리 유공 표창을, 이든빌 관리소장 황갑수 씨가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 지사는 특히 황갑수 소장에 대해 “조그마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횡단보도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을 돌보는 모습을 봤다”며 “훈장을 받은 분이나 도지사 표창을 받은 분이나 똑같이 훌륭한 분”이라고 격려했다. 마무리 말씀에서 오 지사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3과 같은 제주의 아픔, 삼일절과 광복절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역사, 현충일을 통해 기억하는 호국정신까지 모두 연결된 흐름 속에서 제주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모기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감염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국내 발생 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중·후 예방수칙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천해야 한다.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마다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뎅기열이 의심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국 후 2주 안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행 후에는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을 미루고 콘돔을 사용하는 등 성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상처·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로 땀 제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가정 내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 다른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외 여행 후나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치경찰단, 제주방역 최전선 안심방역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입도 관문이자, 제주방역의 최전선인 제주국제공항 내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안심 방역 순찰에 주력한다. 오는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광경찰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제주공항 내 방역 순찰을 전개할 계획이며 마스크 미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최근 제주를 찾는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육박하는데다, 매일 약 6~7만명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에서 마스크를 미 착용하는 행위로 도민들의 불안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다중운집 장소에서 흡연 행위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만큼 금연캠페인을 병행해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경찰단은 현재도 제주보건소와 합동으로 금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자 총 46명을 적발했다. 또한 지난해 2월 4일부터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발열 감시장에서 무단이탈 또는 검사거부자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질서유지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해 올해 4월까지 발열 감지자 총 1,052명을 선별진료소로 인계한 바도 있다. 고창경 도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코로나19 유집 차단을 위해 방역 위반 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감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자치경찰단, 제주방역 최전선 안심방역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입도 관문이자, 제주방역의 최전선인 제주국제공항 내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안심 방역 순찰에 주력한다. 오는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광경찰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제주공항 내 방역 순찰을 전개할 계획이며 마스크 미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최근 제주를 찾는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육박하는데다, 매일 약 6~7만명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에서 마스크를 미 착용하는 행위로 도민들의 불안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다중운집 장소에서 흡연 행위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만큼 금연캠페인을 병행해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경찰단은 현재도 제주보건소와 합동으로 금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자 총 46명을 적발했다. 또한 지난해 2월 4일부터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발열 감시장에서 무단이탈 또는 검사거부자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질서유지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해 올해 4월까지 발열 감지자 총 1,052명을 선별진료소로 인계한 바도 있다. 고창경 도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코로나19 유집 차단을 위해 방역 위반 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감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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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국자치경찰단, 제주방역 최전선 안심방역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입도 관문이자, 제주방역의 최전선인 제주국제공항 내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안심 방역 순찰에 주력한다. 오는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광경찰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제주공항 내 방역 순찰을 전개할 계획이며 마스크 미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최근 제주를 찾는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육박하는데다, 매일 약 6~7만명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에서 마스크를 미 착용하는 행위로 도민들의 불안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다중운집 장소에서 흡연 행위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만큼 금연캠페인을 병행해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경찰단은 현재도 제주보건소와 합동으로 금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자 총 46명을 적발했다. 또한 지난해 2월 4일부터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발열 감시장에서 무단이탈 또는 검사거부자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질서유지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해 올해 4월까지 발열 감지자 총 1,052명을 선별진료소로 인계한 바도 있다. 고창경 도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코로나19 유집 차단을 위해 방역 위반 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감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도, 수눌음 운동으로 농촌 일손 부족 어려움 극복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눌음 운동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 어려움 극복에 나선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농축산식품국 직원 및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농촌지원단 등 20여명은 21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마늘 수확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제주지역 봄철 농번기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마늘 등 농번기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 수요에 대비하고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수눌음 운동을 전개하고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취약농가에 대해 일손돕 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봄철 농번기에는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일반농가 취약·장애·질병 농가 등에 연인원 4만여명을 확보·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는 단기간 해결은 어렵지만, 공공기관부터 수눌음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제주도는 채소가격안정제 및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한 마늘 수급·가격 안정화로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1600ha로 전년 대비 14.8%, 평년 대비 21.9% 감소, 생산량은 2만 5000톤으로 전년 대비 26.2%, 평년 대비 21.9%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산 마늘 수급 안정 추진계획으로 사업비 63여억원 을 투입, 제주산 마늘 9797톤에 대해 마늘 채소가격안정제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5월 31일까지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마늘 수확 등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생산자단체, 6차산업 인증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도권 제주 농특산물 전시 판매 홍보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청정 제주 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by 편집국제주 대표 인재육성프로그램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운영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에도 도내 대표 이전기업인 ㈜네오플과 제주테크노파크 공동으로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취업과 직접 연계해 실무·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만 수강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48명의 교육생이 네오플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운영되는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선발과정에서부터 문턱을 낮춰 참여 인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게임기획직군 통합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설계돼 운영된다. 지금까지 그래픽 과정과 프로그래밍 과정 등 아트직군으로 운영되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경험 등이 요구됨에 따라 겪게 되는 도내 청년들의 부담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청년들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국 청년 대상으로 모집하는 참여자 중 일정 비율을 제주도내 미취업 청년이 모집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를 비롯한 세 기관은 올해에도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예산 지원, 네오플은 그 외 비용과 교육 진행, 제주테크노파크는 총괄진행 및 소양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은 네오플 사내 교육장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수업료 및 숙식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성적우수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네오플 정규직 채용 기회가 제공되는 등 전국 및 도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제주에 유입될 수 있도록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이외에도 미래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올해 청년인재양성 분야 17개 사업에 총 3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편집국문화예술진흥원, 스테이지 무비 ‘늙은 부부이야기’ 영상 상영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 연극의 영화 버전인 스테이지 무비 ‘늙은 부부이야기’를 오는 5월 26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두 노인의 성과 사랑을 그린 2인극으로 김명곤·차유경 배우가 주연했으며 배우자와 사별하고 외로이 살아가던 두 사람이 황혼에 만난 인생 마지막 반려자와의 끝 사랑을 통해 삶의 눈부신 설렘과 속 깊은 교감으로 관객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환기시키는 작품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께서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감동 있는 연극 공연을 고화질, 고음질의 영상물로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공연장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원희룡 지사,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협조체계 구축 제안 [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제안한다. 원희룡 지사는 21일 오후 4시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재정분권 현안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지난 4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국가적 대응을 위한 전담기구 구성과 대한민국 해양환경 영향 분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앙부처와 시·도,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제소송에 대비하는 범정부 국제소송 사전 대응준비단 구성 등에 대한 협조도 요청한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자치경찰제 전국 실시 대비 개선과제 발굴·건의’ 보고안건과 관련해 15년간의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자치경찰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약속과 함께 대한민국 자치경찰제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15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며 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총회를 주재로 시·도지사들은 지방재정의 자립과 확충의 필요성,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관련 부수법안 대응 등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주요 내용으로는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대응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 경과 및 관계 부수법안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추진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부수 법안 대응 자치경찰제 전국 실시 대비 개선과제 발굴·건의 지방 주도 코로나19 방역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추진현황 및 계획, 지역 공공의료와 거버넌스 강화 추진과 대응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지방이양 필요사무 발굴 및 입법 추진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에 따른 지방정부 역할 강화 등이다. 또한 의결안건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어려움 가중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 수요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및 재정분권 추진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한다. 공동성명서에는 국정과제 이행 사회복지 재정수요 증가에 따른 국가 책임성 강화 중앙기능 지방 이양에 따른 합리적 재정지원 지역 균형 발전 촉진을 위한 지방이양 및 제도혁신 추진에 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by 편집국제주산 농산물 소비지 직·배송 ‘만족해요’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산 농산물 소비지 직·배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77.7점에서 83.1점으로 5.4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산지전자거래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식자재업체와 직·배송하는 aT농식품거래소를 추가로 도입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생산지-소비지간 직·배송사업 참여 거래조직 200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를 통해 직·배송된 농산물의 품질, 가격, 운송방식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만족도 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월 2주간 전국 105개소 거래조직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는 매년 주요 농산물의 유통실태조사를 분석 발표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의뢰해 분석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올해 만족도는 83.1점으로 지난해 77.7점보다 5.4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운송기간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 77.5점에서 올해 86.8점으로 대폭 상승하는 등 직·배송 운송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상품품질 만족도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79%가 2년 이상 거래를 유지하고 있어 거래 수요 및 거래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소비마트의 소량단위 구매 수요와 거래 시 인증절차 간소화는 개선해야 될 사항으로 확인됐다. 주요 항목별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보면, 생산지에서 농산물 사진을 거래시스템에 등재하고 상품품질을 확인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지난해 78.0점에서 84.4점으로 만족 수준이 6.4점 향상됐다. 지난해 최저점으로 평가했던 충북지역에서 90.5점으로 매우만족 수준으로 나타나 거래시스템 운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대면 전자거래에 의해 직·배송되는 상품의 품질과 가격에 대해서도 만족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 만족도는 감귤류인 경우 80.4점에서 83.0점으로 밭작물인 경우는 80.1점에서 84.5점으로 상승했다. 가격 만족도는 감귤류인 경우 75.8점에서 80.9점으로 밭작물인 경우 75.1점에서 80.6점으로 향상됐다. 전자거래 낙찰 후 구매조직에서 지정하는 도착지로 운송하는 방식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지-소비지간 직·배송 운송방식에 대한 만족도는 86.8점으로 지난해 대비 9.3점 향상, 매우 만족 수준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마트 영업시간 이후 새벽배송으로 인한 충북지역의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전국적으로 고르게 매우 만족 수준을 보였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주산 농산물 생산지-소비지 간 직·배송 거래방식이 제주의 새로운 농산물 거래방식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 캐릭터 돌이·소리로 달력을 만들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1 제주특별자치도 이미지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활용 달력 편’으로 제주와 관련된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 여행 등의 소재에 제주특별자치도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달력디자인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제주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작품은 분야별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창의성·활용성·완성도와 주제 관련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전문가 심사 후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우석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이 발굴해 제주의 대표 캐릭터인 돌이, 소리가 더욱 더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향후 수상작은 탁상용 달력 제작을 통해 도정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이미지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은 아름다운 제주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아이디어 발굴 및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국 공모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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