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부터 5월까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2021년 청소년 안전문화 UCC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우수작 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해 15편보다 7편 증가한 22편이 출품했다.
최우수 영예는 삼성여고 강민경 학생 팀이 차지했다.
응급상황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소화전 옆 불법 주·정차 등 생활 속 안전 준수를 주제로 ‘소방 불법 주·정차 멈춰’를 출품했다.
우수상은 ‘놀이터 안전수칙’한천초 홍지완 학생 팀 ‘살인운전’효돈중 김연주 학생 팀, 장려상은 ‘A양의 위험천만한 하루 이야기’신성여중 좌윤주 학생 팀 ‘안전사고 예방’한천초 김정현 학생 팀 ‘내가 너의 안식처가 되어줄게’신성여중 라하은 학생 팀 ‘길동의 하루’효돈중 서예나 학생 팀이 뽑혔다.
‘2021년 청소년 안전문화 UCC 공모전’ 참여자에게는 생활 속 자율점검 등 안전관련 정보가 들어있는 다이어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안전·영상·홍보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심사했다.
우수작은 안전 관련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수상 작품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청소년 안전문화 UCC 응모를 통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의 생활화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