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더 이상의 피해 아동은 없다…마포구, 아동학대 공동 대응 강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지난 2월 25일 제1회 마포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 공동 대응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복지법 제22조’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 의무’에 근거, 유관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러한 아동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다함께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가 마련한 지난 첫 회의에는 마포구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의 핵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마포구청 아동보호팀과 드림스타트팀,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마포경찰서 학대 예방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각종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접수 및 조사 시 어려운 점, 아동 보호 사각지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사전 정보공유 및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고 앞으로 해결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마포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앞으로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해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와 아동학대 공공화 추진을 위한 기반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동 주민센터 아동복지 담당자, 학교 교사, 지역 전문가 등과 협력해 아동학대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연계에 함께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의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요즘,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 개입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포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가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노후한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나섰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단독주택에 최대 1,550만원,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최대 2,0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공사비용에 대한 융자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위반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지정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총 12개소와 자세한 현황을 검색할 수 있으며 건축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집수리 공사, 주택 유지관리법 등에 대해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7월 30일까지 성북구 도시재생과·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택을 수리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집수리 지원을 통해 노후주택의 주거와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저층 주거지 노후 주택 수리를 위해 일부 비용을 보조 또는 저리 융자해 주는 서울가꿈주택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집수리 비용 보조’ 사업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홍은동 8-417번지 일대 남가좌동 수색로 2길 일대 북가좌동 330-6번지 일대다. 이들 지역의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붕, 방수, 외부창호, 단열, 외벽, 설비 등 집수리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최대 1,200만원까지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의 공용 부분은 최대 1,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외관 변경공사가 포함된 집수리의 경우, 서울시 제안대로 공사하면 해당 비용의 20%,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급이 이뤄진다. 아울러 개방형 쉼터 또는 화단 조성 담장 낮춤 담장 철거에는 각각 50, 150, 300만원 한도로 공사비의 100%가 지원된다. ‘집수리 비용 저리 융자’는 서울시가 정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집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융자 한도 금액은 ‘집수리’의 경우 단독주택 6천만원, 다세대와 연립주택이 세대당 3천만원, 다가구주택이 호당 3천만원이다. ‘신축’의 경우에는 단독주택이 1억원, 다가구주택이 호당 5천만원이다. 연리 0.7%에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이 밖에 일반 저층주거지역 내 10년 이상 된 주택의 집수리와 신축에 대해서도 시중 융자 금리 중 2.0%p 부분에 대해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 금액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기준과 동일하다.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참고로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지역 내 주택은 집수리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수리 비용 보조’ 사업은 오는 7월 30일까지, ‘집수리 비용 저리 융자’는 연중 상시 접수하나 서울시의 관련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by 편집국금천드림스타트 분기별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기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온택트 호기심 과학교실’을 3월 6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각 가정으로 ‘과학실험키트’ 배송 후 주 1회 화상회의프로그램을 이용한 양방향 온라인 실습으로 운영한다. 약 30명의 아동을 학년별·수준별 5개 팀으로 나눠 분기별 4주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식물 기르기 ‘어린이 농부’는 각 가정으로 ‘제철작물 재배 키트’를 배송 후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관찰하며 수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기별 약 80명의 아동이 참여가능하며 상·하반기 반려식물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상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공보육 혁신 주도하는 동작,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동시 개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공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신규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어린이집은 구립트윈파크 어린이집 구립은솔어린이집 구립새봄어린이집 총 3개소이다. 현재까지 신규 3개소를 포함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8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를 달성했으며 이는 정부목표 40%, 서울시 평균인 43%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먼저 구립트윈파크 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309.8㎡, 정원 49명 규모로 만0~2세반 만3세반 정원으로 운영된다. 구립은솔어린이집은 연면적 84.6㎡, 정원 19명 규모의 만0~2세반으로 구성됐으며 구립새봄어린이집은 연면적 497.45㎡, 정원 57명 규모의 만2~4세반 만5세반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해 각 시설별 아이들의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부터 10일 24시까지 구립트윈파크어린이집과 구립새봄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받는다. 입소를 원하는 주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입소확정 대상자에게는 마감일 이후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입주를 마친 상도2동 롯데캐슬 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서는 ‘구립아름어린이집’은 오는 4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은 1층 높이, 386.3㎡ 규모로 만0~2세반 만3세반 시간제 반 48명 정원으로 구성된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보육청’ 사업추진으로 공공성을 강화해왔으며 영유아 보육 상담 및 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보육콜센터 ‘아이원’을 출범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에 소재한 50인 미만 사업체에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다. 해당 근로자는 지급예정일인 4월 30일까지 신청 사업체에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지원 기간이 1개월 확대되어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 간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 또는 무급 휴직자는 3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원자를 심사·선정한다. 1인 사업자나 비영리단체 종사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의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용유지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가 큰 사업주 및 무급 휴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주도 한국판 뉴딜 선도하는 동대문구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시대적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뉴딜 정책 추진’을 비전으로 3대 분야,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56개 세부사업을 담은‘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바탕으로 지역이 주체가 되어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주도의 뉴딜 정책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역 현황에 맞춘 그린·디지털 뉴딜 및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 추진계획을 세웠다. 구는 정책 추진을 위해 2023년까지 총 417억원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제로 그린도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스마트 디지털 도시, 고용·사회 안전망이 탄탄하고 촘촘하게 강화된 도시를 만들어 간다. 우선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그린 뉴딜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기후 환경문제 개선·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전선로 지중화 사업 환경기초시설인 빗물펌프장 태양광 설치 관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그린 빌딩 생활폐기물 감축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빠르게 전환된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2, 119, 재난, 아동보호 등 안전체계를 연계한 스마트 통합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건강취약계층 디지털 돌봄 사업 등을 운영해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컨트롤타워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기 발생 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발굴과 취업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취약계층 동대문형 산업 육성 보듬누리 확대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환경교육도시를 조성해 탄탄한 고용·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변화된 사회에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초 뉴딜정책팀을 신설한 데 이어 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에 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계획이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구정 발전을 이끄는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자연으로 가자스라…동작구 장애인 체험학습장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2021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학습 경험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농작물 재배와 수확의 경험 등 색다른 실외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공동체의식과 성취감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 운영으로 디딤돌주간보호센터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걸어서세상밖으로동아리 불새자전거동아리 등 4개 시설에 20개 구좌 임차료를 지원했다.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 대상지는 ‘우리텃밭’으로 구는 15구좌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1구좌 당 16.5㎡ ‘우리텃밭’은 교외 주말농장 중 높은 접근성과 넓은 농지를 보유하고 있고 각종 농기구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 체험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등이며 신청서 회원명단 정관 또는 회칙 시설·단체 등록증 사본 등 서류를 구비해 12일까지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시설의 경우 우선 기회를 주며 전년도 참여시설는 연속 참여횟수가 적은 시설을 우대해 고르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인 이하 부분참여를 권장하며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 장애인자연학습체험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한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설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신대방1동 구립데이케어센터 완공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대방1동 구립데이케어센터’를 3월 중순 완공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구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및 치매발병률 증가에 따라 양질의 요양서비스안정적 제공으로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부양가족의 장기요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데이케어센터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이후, 2019. 6월 설계용역 준공 및 건립비 추가 예산 5억 4천 3백만원을 확보했으며 2019. 8월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가 마감공사를 마치고 BF인증 심사 중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사업은 사업비 총 19억 4천 3백만원을 투입,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된 경로당 부지를 활용해 경로당과 구립데이케어센터를 복합시설로 신축했다. 센터는 연면적 380㎡ 규모로 지하1층, 지상 4층이며 지상 1·2층에는 경로당을, 지하 1층, 지상 3·4층은 데이케어센터가 배치되어있으며 오는 4월 중 센터를 개소해 운영 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센터 위탁운영기관 공개 모집을 거처 7월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이 위탁법인으로 선정되어 개소 후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용대상은 장기요양급여수급자 또는 심신이 허약하거나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의 자로서 주간 또는 야간 동안의 보호자가 필요한 자 등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생활지원, 건강지원, 재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식사, 간식 등이 제공 된다. 또한, 현재 임시로 사용중인 구립 신대방1동 경로당도 3월 신축 시설로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구 상도4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 해 개방형경로당과 키움센터를 복합화한 시설이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며 흑석동 일대 어르신복합문화타운과 본동 일대 치매 단기요양시설 건립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신대방1동은 데이케어센터가 없던 지역으로 이번 건립을 통해 동작구 남서부 지역의 요양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재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어르신들 가까운 곳에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촘촘한 복지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영유아보육법’ 제9조의2 (보호자 교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영유아의 성장·양육방법, 보호자의 역할, 영유아의 인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건강가정기본법’ 제32조(건강가정교육), ‘아동복지법’ 제5의7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역시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양육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이때 ‘ᄎᆞᆷ 부모 프로젝트’ 로 구성해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좀 더 체계적인 온라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영유아기 자녀 간의 관계를 애착과 양육효능감, 훈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고 일상생활 중 나타나는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의 유형을 온라인 검사를 통해 분석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소규모 그룹 토의식 방법으로 진행해 자녀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한 부모-자녀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상호작용의 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스마트폰 이용의 편의성과 거리 이동 없이도 가정에서도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점차 온라인 비대면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목소리도 크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도 원활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맞이한 갑작스러운 언택트(un-contect)시대이지만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컨택트(contect)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모-자녀의 행복한 상호작용과 건강한 관계 형성하기’부모교육은 이달 17일(수)을 시작으로 회당 15명의 신청을 받아 총 8회기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3, 4, 9, 10월에 각각 2회기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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