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 10% 할인혜택 [국회의정저널] 다음달부터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자에 대한 혜택이 확대된다. 에 따라 구로구가 홍보에 나섰다.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발행한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선결제 참여업소’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하는 혜택을 누린다. 당초 구매한도 월 30만원, 사용기한 3월 31일로 발행됐으나, 사용자 편의를 위해 구매한도 월 70만원, 사용기한 5월 31일로 변경됐다. 상품권은 비플 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등 19개 모바일 결제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국회의정저널] 26일 동대문구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동대문구는 26일부터 요양병원 8개소에서 1,197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3월 8일부터는 요양시설 6개소의 138명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26일 오전 9시 30분 동대문구에서는 왕십리휴요양병원의 최창락 병원장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이 병원 종사자들도 차례로 백신을 맞았다. 해당 병원 종사자 및 입원환자 218명은 이날부터 다음주까지 접종을 이어간다. 동대문구 1호 접종자인 최창락 왕십리휴요양병원장은 백신을 맞은 뒤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것과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 많은 분들이 백신을 접종해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제 동대문구에 코로나19 백신 500명 분이 도착하고 오늘부터 요양병원에서 접종이 시작됐다”며 “동대문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철저하게 관리·보관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께서는 걱정하지 마시고 지정된 날짜에 백신을 맞으시길 바란다 백신으로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고 침체된 경제도 살아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1 따뜻한 설맞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우리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된 설맞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68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홀몸어르신 설맞이 꾸러미 전달, 명절음식 나눔 활동, 생필품 등 후원물품 전달, 안부묻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설맞이 자원봉사 주간에 집중 운영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캠프, 기업, 재능나눔 봉사단, 아파트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구로구자원봉사센터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6개 아파트봉사단과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가정 등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이웃에 안부를 묻는 ‘새해 복 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그랜드코리아레저,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70개 치매 어르신 가정에 설맞이 꾸러미를 전달했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와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캠프와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나눔, 말벗 등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자원봉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승용차 3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2차에 걸쳐 지원한다. 1차 모집 100대, 2차 모집 200대 단,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올해는 차량가격 및 차량 성능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9천만원 이상 고가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6천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로 지원한다. 6천만원 미만 차량은 100% 범위 내에서 6~9천만원 미만 차량은 5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9천만원 이상 차량은 지원하지 않는다. 차량 성능에 따른 보조금은 연비 및 주행거리, 에너지 효율성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한,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따라서 일반 승용차보다 600만원 많은 최대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기택시를 1대 도입할 때마다 21.224t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으며 올해 보급량 300대를 모두 보급할 시 약 6,367t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된다. 전기택시 보급사업 참여 및 보조금 신청은 26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 : 택시사업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류를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소식 → 공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기택시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전기 등 친환경 택시 보급을 활성화해 기후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에 탁월하고 조용하고 승차감도 좋은 전기택시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택시사업자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택시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차 전환 시기 가속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서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개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긴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인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 총 1,13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 나선 것이다. 강서구 첫 접종은 26일 방화동 소재 실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현송 구청장은 이날 직접 현장에 방문해 접종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접종자와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 물량을 수령했다. 냉장트럭에 실려 봉인된 채 강서구보건소에 도착한 백신은 모두 6박스로 6백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전달된 백신은 보건소 내에 위치한 백신 전용냉장고에 보관하고 24시간 모니터링으로 관리한다. 백신 전용냉장고는 적정온도인 영상 2~8도를 유지하며 이상 발생 시 담당자에게 알리는 오토콜 기능도 갖추고 있다. 구는 수령한 백신을 이용해 3월 초까지 우선 접종 대상자인 요양시설 22개소 510명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에 들어간다. 아울러 자체 접종을 실시하는 6개 요양병원을 도와 차질 없는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접종자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접종 이후 크고 작은 부작용 여부를 살피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1차 접종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2분기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과 장애인이용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과 65세 이상 어르신도 접종 대상이다. 3분기 이후부터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5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만 18세 이상 모든 주민으로 확대 실시한다. 방문, 자체 접종 대상자 외 주민들은 구에서 선정한 위탁의료기관과 4월부터 운영 예정인 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접종 대상과 접종 기관, 사전 준비 사항 등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되면 연말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해 주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모두의 일상을 회복하는 그날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구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자원봉사센터, 꽃화분 나눔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2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공동주택에 꽃화분 1000개를 전달했다.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센터는 늘어나는 실내생활과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 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주택에 화분을 전달했다. 꽃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취지다. 화분은 NH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기증 받았다. NH농협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꽃화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늘면서 이웃 간 마찰도 빈번해졌다“며 ”예쁜 꽃을 보면서 우울을 극복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허브 기관이다. 수요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위해 주민 재능나눔 봉사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by 고정화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 새 회장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국회의정저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5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13차 정기총회에서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경제로 사람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2013년 3월 창립됐으며 전국 48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임 임원진 선출 외에도 2020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향후 활동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문석진 신임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사회적경제가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시기”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를 이루어가는 데 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구립미술관, 문체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우수’ 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구립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55개 공립미술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을 진행,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에서 이루어졌다. 지난해 7월부터 12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된 평가 심사에서 성북구립미술관은 분야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성북구립미술관은 전국 총점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거의 대부분의 범주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 전문역량 운영계획 이해도 연구 및 아카이빙 법적, 정책적 책임 준수 지표에서 각각 만점을, 그 밖에 교육 전시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평가의견으로 ▼ 소장품 수집 ▼ 분관 학예인력 충원 ▼ 미술관 1층 공간 확보 등을 지적하며 이번 평가 결과를 공립미술관 운영 개선의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2009년 자치구 최초로 건립된 성북구립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태동부터 수많은 작가들이 창작의 고향으로 뿌리를 내린 성북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미술사의 중요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성북구립미술관은 성북 지역에서 시대를 공유하며 한국 근현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온 예술가들의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땅의 소리: 김승영’展을 비롯해 2020년 타계한 한국의 대표 현대조각가 최만린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해와 달: 일월’展 등 다양한 봄 기획전시가 기다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by 편집국노원구, 전국 최초 1호 백신 접종.일상으로 복귀 간절한 소망 담다 [국회의정저널]서울 노원구가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 백신 접종을 26일 노원구 보건소 2층에서 진행했다. 첫 접종자로 선정된 상계요양원에 근무 중인 이 씨는 긴장되지 않느냐는 오 구청장의 물음에 “접종 전 문진으로 알레르기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안내까지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혹시라도 내가 감염돼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백신 접종 현장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1차 백신 접종은 만 65세 미만의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및 재활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972명이 접종에 동의해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은 백신 보관시설을 갖추고 의료진이 있는 병원은 시설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구청 보건소를 방문 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의사와 보건소 행정지원인력으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이 요양시설을 찾아가 접종을 실시 한다. 구는 접종을 위해 보건소 2층 노원구건강센터에 백신 예방접종실을 마련했다. 접종 동선에 맞춰 접수처 접종 전 건강체크 및 알레르기 반응 여부 등을 알아보는 예진실 백신을 투여할 접종실 접종 후 최소 15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이상 반응을 모니터링할 휴게실 등을 설치하고 비상상황 대비 모의실험 등을 실시했다. 구는 1단계 접종이 완료되면 지침에 따라 2단계로 5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단계 접종에서 제외된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등에 대한 접종을 시행하고 마지막 3단계로 7월부터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18~64세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접종부터 사용될 백신접종센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노원구민체육센터와 월계문화체육센터 2개소를 백신접종센터로 지정했다. 인구 50만 이상은 추가로 1개소를 더 지정하도록 되어 있는 서울시 지침에 따른 것이다. 구는 다음 달까지 효율적 동선 배치 등을 고려 접종 시설 완비 후 초저온 냉동고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상상황을 대비한 이상반응관리팀을 구성하고 26일 백신 접종 시작일부터 백신접종 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접종장소인 보건소, 백신접종센터 2곳에는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고 위탁의료기관에는 관내 소방안전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관내 대학병원 2곳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후송체계를 마련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빠른 백신 접종이 최고의 방역”이라며 “차질 없이 안전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2021년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공모전 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상명대학교와 협업해 진행중인 2021년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에서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 및 “뉴노멀 기기 &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2개 분야 창업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는 디지털 활용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모니터링, AR/VR, 3D프린팅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뉴노멀 기기 &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는 IOT기기, AI, 스마트 기기, 스마트 홈, 원격 제어 등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6팀씩 총 12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게 각각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단계별 평가를 통해 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지원금과 회의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지원해주며 기술 R&D, 사업화, 마케팅 분야의 전문 멘토링 및 특강, 사업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2021년 2월 22일부터 2021년 3월 1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은평구청 홈페이지 및 상명대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해당 공고문의 기본사항을 확인해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E-mail 주소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본 공모전을 통해 능력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기업들이 많이 발굴되어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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