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 부담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함께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돕고자 추진한다. 구는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20억원 융자지원 신청 받고 있으며 융자 지원시 한시적으로 1년간 무이자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은 2021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상환업체 대상이며 상반기 원금상환대상은 509개 업체 17억 규모이다. 유예기간은 신청한 날이 포함된 달부터 최대 6개월, 만기연장 포함으로 상환시기 도래 융자금 중 원금 상환분이며 이자는 제외된다. 상환유예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30일까지 우리은행이나 기업은행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융자금 상환유예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요양병원·요양시설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첫 번 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6개소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65세 미만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의사가 있는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와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3일 대상시설을 현장 방문해 예방 접종자 최종명단 확인 접종동선 점검 이상반응 시 대처요령 및 교육사항 확인 비상연락망 등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체계적 예방 접종 추진을 위해 지난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구성했고 다음달 2일부터는 구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콜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접종시기 접종대상 및 기관 접종 예약 방법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및 이상반응 안내 등 주민들이 백신 접종과 관련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전문적으로 상담한다. 더불어, 사망사례 등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해 질병청, 서울시와 24시간 보고 체계를 유지해 이상반응 및 피해보상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요양병원 등을 시작으로 가을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금년 10월말까지 구민의 70% 수준인 28만 여명에게 접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예방접종 시작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히며 ”구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최대한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신속히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추진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발굴 및 제안하면, 구의 사업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그간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개발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커뮤니티 전문가를 위촉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 단지의 특성과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프로그램 발굴 등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왔다. 지난해는 신당KCC스위첸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9개 단지에 30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남산타운 아파트는 작년 연말 개최된 "2020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사례발표회"에서 비대면 가을음악회, 주민화합 삼계탕데이를 통한 소외어르신 삼계탕 개별 전달, 마스크를 제작해 미화부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주민화합 프로그램으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 지속에 대비해 비대면 사업, 비대면으로 전환이 가능한 사업 분야를 지원토록 해, 비대면 컨텐츠 제작,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단지별 사업 시작 전 · 후에 공동체 활성화 교육을 의무화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활동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의무관리대상 및 20세대 이상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을 포함해 관내 총 63개 단지이며 공모사업 분야는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활성화 사업으로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이다. 지원규모는 총 3451만원으로 단지별 100만원부터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연수에 따라 지원금액의 자부담률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단지 내 특성에 맞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로 다음달 12일까지 중구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 추진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아파트 내 이웃간, 단지간 소통의 계기가 되어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나눔실천 착한가게·보행약자 산책로 '스마트서울맵' 지도로 본다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은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이 있다. 취약계층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는 ‘선한영향력 가게’와, 매출액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에게 후원하는 ‘위세이브 가게’가 대표적이다. 서울시가 이렇게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들의 위치와 정보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지도에 담아 서비스한다.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위치기반 행정정보를 가장 쉽게 전달하는 디지털 지도인 ‘스마트서울맵’을 통해서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의 62개 주요 명소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적의 경로를 표시한 ‘보행약자 산책로 지도’와, 서울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선별진료소 외국어 지도’도 각각 새롭게 서비스한다. 서울시는 ‘스마트서울맵’의 신규지도 4종 보행약자 산책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외국어 지도)을 업데이트해 2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현재 제공 중인 93종에 더해 96종으로 확대된다. ‘스마트서울맵’ 내 도시생활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엑셀 같이 문서 형태로 되어있는 행정정보를 지도상에 표시,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게 시각화한 디지털 지도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와 스마트폰에서 바로 볼 수 있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채식음식점, 무인민원발급기 등 93개 주제 지도를 제공 중이며 네이버지도, 카카오지도 같은 민간 지도서비스와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 시민과의 새로운 소통방법의 하나로 떠올랐다. 서울시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직후인 작년 1월 지자체 최초로 선별진료소 등 관련정보를 단 하루 만에 지도로 제작해 시민들의 혼선을 줄였고 이후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추가해 제공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착한소비를 이끌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는 동시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외국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보행약자들의 편의도 개선한다는 취지로 3종 지도를 새롭게 서비스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착한소비를 돕는 지도 : ‘선한영향력 가게’는 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가게들의 자발적인 시민모임이다. ‘위세이브 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기부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게들이다. 시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지도를 제공해 착한소비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세이브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후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가게 보행약자 산책로 : 인근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다양한 경로들을 우수 보통 불량으로 세분화해 표시, 평소 정보 부족으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보행약자들이 산책장소를 선택할 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지도는 ‘2020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참여청년들이 60여 개소의 보행로를 직접 다니며 조사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외국어 지도 : 외국인들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쉽게 찾아 검사받을 수 있도록 영·중·일 3개 국어로 지도를 제작,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 시는 앞으로도 서울 거주 외국인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도시생활지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위치 지도,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위치 지도 등 다양한 도시생활지도를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거나 알아야 할 생활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도를 업데이트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목표다. 한편 서울시는 지도 정보의 가독성과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지도 시각화 서비스도 25일부터 선보인다. 기존에 점·선·면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에 더해 시설의 밀집도나 서비스 혜택 범위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첨가한다. 현재 건물 등 시설은 ‘점’, 산책로 등 길은 ‘선’, 도시재생지역 같은 지정구역은 ‘면’으로 각 대상의 특성에 따라 지도 상에 표시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선’도 직선, 곡선, 점선, 흐름선 등으로 세분화해 정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즉각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어린이집 밀집도, 무인민원발급기 분포도 같이 시 전역에 설치된 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설의 많고 적음에 따라 색상으로 표시하는 ‘히트맵’ 방식을 적용한다. 공공와이파이의 서비스 혜택범위는 영향권을 보여주는 버퍼기능을 도입한다. 시는 그동안 제한적으로 사용됐던 이런 지도 시각화 기능을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스마트서울맵에 도입한다. 일반시민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위치정보는 스마트도시의 핵심인프라로 시민의 스마트폰 속에 시나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은 대부분 생활정보를 내 위치 주변에서 필요한 정보를 취하기 때문에 스마트도시 위상에 걸맞게 시민과 새로운 소통 방식이 필요하다” 며 “외부활동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지역생활 중심의 생활정보와 행정정보를 스마트서울맵으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민소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들도 지도 시각화를 잘 활용해 촘촘한 지역기반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스마트도시 서울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양재수소충전소' 충전능력 2배 이상 커졌다… 3.1. 재개장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양재수소충전소’의 충전능력을 2배 이상 강화하는 시설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1일 재개장한다. 양재수소충전소는 지난 2010년 연구용으로 설치된 서울시내 최초의 수소충전소로 2019년까지 운영됐다. 서울시는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업용 수소충전시설로 전면 개선하기 위한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한 양재수소충전소는 1일 수소저장능력이 2.5배 이상으로 커졌고 하루에 충전 가능한 차량도 약 3배로 확대된다. 그간 서울시내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었던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통상 수소충전주기를 고려했을 때 양재수소충전소 재개장으로 수소차 보급 가능 차량이 약 560대만큼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양재수소충전소의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가스 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3단계의 안전검사를 받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 사전컨설팅을 받는 등 시설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향후 운영 과정에서도 연 2회 이상 안전 점검, 자체 점검 및 외부 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재수소충전소는 3월1일부터 추석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하루 오후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충전요금은 서울시내 민간 수소충전소와 동일한 8,800원/kg이다. 대기시간의 최소화와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이케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양재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씩, 하루 최대 70대까지 충전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10월 개장해 무료로 운영 중인 마포구 소재 공공 수소충전소 ‘상암 수소스테이션’도 3월1일부터 양재수소충전소와 동일한 충전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한시적으로 수소충전소가 설치된 자치구에 등록된 수소차에 한해 충전요금을 30% 할인해준다. 서울시는 정식개장에 앞서 3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서비스 운영을 점검한다. 이 기간 동안은 10시간만 운영하며 충전금액은 무료다. 시범충전 기간에도 예약제로 운영하며 일 최대 50대까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은 2월25일 12시부터 가능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재개장을 앞둔 25일 오전 양재수소충전소를 현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 권한대행은 수소차에 직접 탑승해보고 충전 시연도 확인했다. 충전기,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수소 튜브트레일러 같은 주요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운영사인 서울에너지공사로부터 향후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그린뉴딜, 수소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소충전소의 안전성, 수소경제로 나아가는 방향, 그린뉴딜 사업 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서울시내엔 3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양재수소충전소가 개장하면 4개가 동시에 가동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충전능력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최신설비를 갖춘 양재수소충전소 개장으로 그동안 충전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운영해 수소충전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서울시는 수소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수소차 보급 확대를 실현해 나가겠다 수소 기반 경제성장과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기후위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19개 버스노선조정…“승객안전·편의성 증대”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신규 택지개발지역, 개정된 법제도, 지하철 연계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내버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21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결과, 19개 노선 조정안을 확정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과 2월 18일이 2차에 걸처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계 대표, 직능단체 전무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19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했다. 금번 노선 개편으로 대규모 단지 조성 APT에 노선확충 및 지역민원 해소, 장거리 노선 단축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을 정비해 버스 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례지구, 헬리오시티 등 대규모주택 재개발, 신규 택지단지 개발지역 내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한 대중교통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3개 노선이 변경된다. 3217번은 현재 송파차고지에서 마천동까지 공차 운행하고 있는데 해당 구간의 공차운행구간에 위례지구 개발 등의 특성을 반영해 노선을 연장 운행토록 조정된다. 4412번은 송파헬리오시티 개발에 따라 학여울역, 선릉역 등 방향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선을 연장된다. 242번은 장한로 인근 주민들이 강남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없어 동일로에서 장한로로 노선을 변경토록 결정했다. 동일로에서 강남방향으로 운행하는 146번이 있어 지역적 형평성을 고려했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6개노선이 단축된다. 장거리 노선은 운전자 피로 누적과 시민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운전원 근로시간과 휴게시간 준수여부 등 관계법령에 맞춰 운행될 수 있는 노선인가에 대해 금번 정기노선조정심의에서 심도있는 논쟁이 오고갔다고 한다. 장거리 노선은 주요 권역 간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해당 노선 운수종사자는 약 4시간 이상 쉴 틈 없이 운전을 해야 한다. 차량 정체 시에는 5시간 가깝게 운행하는 경우도 있어 운전자의 용변권 확보 난항, 피로누적·스트레스 등 운전근로자의 인권 및 근로여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휴게시간 부족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졸음운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시민 안전 위협요소 제거 및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차원에서 노선단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요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불요불급한 경우 노선을 통·폐합 등 운영효율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고려했다. 장거리노선 중 대체노선 존재여부 및 승·하차 이용 특성을 분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노선을 단축했다. 108번은 서울시 시내버스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양주에서 종로5가까지 88.4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서 동 노선은 폐선하고 노원역에서 고려대역, 신설동역, 종로5가 구간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노선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현재 폐선되는 양주·의정부 구간의 대체노선 마련에 대해 경기도와 협의 중이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동시간 노선변경을 통해 이동불편을 최소화해 올해 4월이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53번은 우이동~관악 롯데백화점까지 66.6㎞를 운행하던 노선인데, 우이동~대방역까지 운행토록 10.0㎞ 단축된다. 운행시간을 30분 단축해 운전자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단축된 여의도 구간은 461번, 6513번으로 대체 이동이 가능하며 강북 방면으로는 여의도 구간에서 기존 153번으로 환승 이용이 가능하다. 362번은 송파공영차고지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역까지 63.1㎞를 운행하던 노선거리를 13.8㎞ 단축해 중앙대학교병원 앞까지만 운행된다. 150번은 도봉산환승센터에서 시흥대교까지 74.8km를 운행하던 노선인데, 13.8km를 단축해 동작구 신길뉴타운 지역으로 변경된다. 단축구간은 시흥대로를 운행하는 505, 5617, 5624, 5531번 등 다수의 노선으로 대체이용가능하며 타 교통수단으로도 환승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금천 한신아파트 일대의 이동불편해소를 위해 대체노선의 검토·마련 이후,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다. 3412번은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우면동까지 62.9km를 운행하던 것을 8.7km를 단축해 강남역에서 회차 운행한다. 단축구간은 542번, 서초18번 등의 다양한 노선버스를 이용하거나 환승 이용도 가능하다. 2311번은 중랑공영차고지에서 청량리역을 경유해 문정동까지 57.7km를 운행하던 것을 12.2km를 단축해 청량리역을 미경유하고 문정동으로 운행하게 된다. 단축된 구간은 260번, 2230번 등을 통해 환승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승객 과소, 교통사각지역 내 이동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기존 굴곡진 운행구간 직선화 등 불합리한 운행경로를 개선해 이용 시민의 서비스 개선과 운행 효율성을 높이다. 271B번은 용마문화복지센터에서 월드컵파크7단지를 운행하던 271번의 일부 차량을 신촌역에서 여의도 구간으로 분리했으나 이용 승객이 과소해 분리구간을 폐지하고 271번으로 통합된다. 1128번은 교통사각지역인 서울사대부고에서 길음역까지 연계되도록 노선조정된다. 노선조정으로 서울사대부고의 통학편의와 지하철역 연계로 대중교통서비스가 향상된다. 1226번은 한국과학기술원입구 등에서 상월곡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선연장하고 버스베이를 설치해 운행 효율성을 개선한다. 162번은 여의도 구간에서 노선 굴곡을 최대한 직선화해 운행효율성을 개선하고 7715번은 월드컵경기장 교차로에서 직진해 월드컵경기장남측에서 유턴후 상암사거리로 운행하던 것을 월드컵경기장교차로에서 직접 좌회전하도록 조정해 운행 효율을 개선한다. 3422번은 대표적인 이용 승객 과소노선으로 운행구간을 단축해 운행시간 및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시민편의 및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행종점을 고속터미널에서 강남역으로 노선 단축된다. 705번은 당초 구파발역에서 구파발역중앙차로로 운행경로를 직선화해 운행효율성을 제고토록 조정된다. 기타 674·6620·6624번은 운행구간은 변동없이 회차 및 유턴경로를 변경해 운행 안전성이 개선되고 7713번은 차고지 진출·입시 우회전하는 차량과 상충 우려가 있어 진출·입 방식을 변경해 안전운행이 개선된다. 705·7734번은 차고지에서 운행 출발할 때 불필요한 우회운행을 개선해 운행 효율을 개선한다. 시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변경 노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선별 조정 시행일자는 결정되는 즉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 어플리케이션, 차량 내부 및 경유 정류소 안내문 부착, 차량 외부 현수막 부착 등의 방식으로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120 다산콜센터 및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운영관리부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버스노선 조정은 장거리 노선 단축으로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성 강화, 대중교통서비스의 지역적 배분, 교통소외지역내 이동서비스 제공 및 지하철역 접근성을 개선해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행효율화에 초점을 두었다” 라며 “일부 노선은 단축·변경으로 환승을 통해 이동할 수도 있으나, 운행안전성 과 이용 시민들의 편익 증진이라는 양 측면을 조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선택임을 널리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시내버스가 이용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구청장·계성고 학생 3.1절 102주년 앞두고 램지어교수 규탄 피케팅 [국회의정저널]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청소년이 최근 ‘위안부는 매춘부’ 라는 취지의 망언 논문을 발표한 하버드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는 피케팅을 했다. 25일 성북구 분수마루에서 진행된 피케팅은 길음뉴타운에 소재한 계성고의 재학생 다섯명의 제안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흔쾌히 받아들임으로써 마련됐다. 계성고 학생들은 존 마크 램지어씨 당신은 21세기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가요? 100년 전 일본제국의 대학 교수인가요? 우리는 램지어 교수의 무지에서 비롯되었거나 의도적인 묵인에서 비롯한 반인권적인 연구를 비판한다 우리는 램지어 교수가 일본 정부의 꼭두각시가 되어 일본의 침략과 가해 역사를 부정하는 연구를 한 것을 반성하고 스스로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드 이코노믹스’가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하버드 대학 로스쿨 학장과 하버드 대학 총장에 학자로서 윤리와 양심을 저버림으로서 하버드 로스쿨 명예를 훼손하는 램지어 교수를 징계할 것을 요구한다 라는 5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보다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했다. 대표 문송현 학생은 “학교에서 해외에 건립된 평화의소녀상이 처한 상황에 대한 수업을 들은 후 학생의 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며 “램지어 교수의 망언 논문에 대한 뉴스를 보고 동아리 친구들과 논의해 규탄 피케팅을 준비했고 평소 우리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는 성북구청장님께 동참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계성고 학생들은 2020년 11월 철거 위기에 놓였던 베를린 평화의소녀상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독일국민에게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펼쳐 소녀상의 영구 존치 여론을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성북구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공무원 등 총 3,600통의 손편지를 모아 독일 시민단체로 발송하며 호응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다 일본의 침략과 가해역사를 부정하는 하버드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 철회를 요구한다 라는 메시지를 외쳤다. 이날은 특별히 성북구 한중 평화의소녀상 이설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높였다. 세계 최초로 한국과 중국의 소녀가 함께한 한·중 평화의소녀상은 2015년에 동소문동 가로공원에 설치됐으며 창작연극지원시설 건립 관계로 잠시 이전한 상태였다. 성북구는 평화의소녀상이 담고 있는 의미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분수마루 이설을 결정했다. 25일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계성고 학생들은 새로이 둥지를 튼 한중 평화의소녀상을 닦아주며 환영했고 엄중한 표정으로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평화의소녀상과 관련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협력은 이번 뿐 만이 아니다. 성북구의 우호도시이자 해외 첫 평화의소녀상 설치 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 시장이 2019년 성북구를 방문하면서 평화의소녀상 철거를 위한 일본 우익단체의 끈질긴 요구에 대한 상황을 전했고 이 구청장이 즉시 관내 전 초·중·고를 방문해 미래세대에게 우리의 역사와 소녀상이 처한 상황에 대한 교육을 당부한 것이다. 성북구 아동청소년은 글렌데일시 관계자와 시민을 응원하는 손편지 1,500통을 작성했고 이 구청장은 이 편지를 직접 글렌데일시 의회에 전해 감동을 안겼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 도시 응원 챌린지’ 역시 성북구 청소년과 이 구청장이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사회에 의미를 던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만해 한용운과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약한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답게 앞으로도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세계 평화와 인권 수호를 위해 미래세대와 45만 성북구민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이상무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50분 경 동대문구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 200명 접종 분량이 도착했다. 동대문구는 이번에 전달 받은 백신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대상자 중 보건소 내에서 접종해야 하는 대상자에게 접종한다. 자세한 접종 일자 및 하루 방문 인원은 현재 조정중이다. 25일 오전, 동대문구 내 요양병원인 왕십리휴요양병원에도 코로나19 백신이 전달됐다. 26일 오전 동대문구에서는 왕십리휴요양병원에서 가장 먼저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등 총 218명이 접종 대상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랜 시간 모든 국민들이 많은 고생을 했는데 오늘 코로나19 백신의 수송 과정을 지켜보니 희망의 빛이 보이는 거 같다”며 “우리 동대문구와 동대문구보건소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동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 서울시-자치구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제157차 정기회의가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구청장과 서울시 및 국토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5개 자치구에서 제출한 심의·의결 안건 9건, 서울시 협조사항 3건, 기타 토의사항 1건, 기타 보고사항 1건에 대해 숙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자치구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인 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도 자치구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자치구들은 25개 자치구 2천억원의 재원을 조성하는 동시에, 서울시에는 자치구 편성 규모 이상의 지원금 편성 및 지원을 요청했다. 으로써 ‘서울시-자치구 차원에서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자치구별 재원 규모는 지급대상이 확정되면 별도 논의하며 지급시기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세부계획 확정에 따라 지급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지급방식에 대해서는 자치구 간 지급대상자 사이에서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형평성을 담보하고 기준이 세워지면 자치구 간 차이없이 지급해 구민들의 불만을 없도록 해야 한다는 추가의견이 따랐다. 또한 지급대상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나, 선별적 지급방식을 바탕으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이 확정된 후 제외된 업종,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업종을 중심으로 자치구 간 별도 논의 후 결정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1시간 30여분 간 진행된 회의를 마치며 협의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재난지원금 지급시기와 지급대상 및 지급금액 등은 서울시와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므로 협의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서울시와의 논의를 추후 진행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제157차 정기회의 결의사항 및 서울시-자치구 재난지원금 지급 사항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의 주재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됐으며 추가적인 언론 질의에 답변하며 이번 회의로 모인 협의회의 의견을 무게있게 전달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브리핑을 마친 후 “이번 재난지원금은 서울시장 궐위 상황임을 감안해 자치구들이 먼저 의견을 모아 서울시에 건의함으로써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 조처”며 “지급시기와 지급대상, 지급금액과 같은 세부사항을 조속히 결정하되, 자치구 간 불만이 없도록 임원진들과 기준마련에 고심할 것”이라고 결의사항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올해 긴급지원사업비 서울 자치구 중 최대 확보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살피고자 긴급복지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긴급지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을 위해 기준을 완화해 적극적으로 긴급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준 완화에 대한 홍보도 활발히 한다. 또한 숨어있는 취약계층,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폐업 등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우선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건강보험료·금융 연체, 국민연금 체납, 실업급여를 수급한 정보가 있는 대상자를 선별해 소득, 재산, 복지 욕구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상담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동 별로 운영 중인 다양한 주민관계망도 통합 운영한다. 일상 생활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온 이웃지킴이, 나눔가게, 시민찾동이 등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대상자를 발굴·신고하고 이웃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온 이웃살피미, 나눔 이웃 등은 이웃살피미로 통합되어 꾸준한 지원과 모니터링을 한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이웃살피미들이 위기가구 발견 시 복지도우미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 돌봄SOS사업 등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 발굴된 취약계층과 기존 복지대상자를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심층 상담 등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기존 연 6회에서 올해는 연 10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동희망복지위원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한 결과, 총 8,501가구에 35억5,316만원의 긴급지원을 지급할 수 있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1,372가구, 서울형기초생활보장 68가구 등을 연계 지원할 수 있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 적기에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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