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 새봄맞아 공기도 거리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산불조심 안전하게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이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를 적극 추진한다. 평상시보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일이 1.7배 높은 겨울철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해 수송, 난방 등 4개 분야별 대책을 강구한다. 배출가스 5등급차 운행제한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강화, 친환경보일러 집중 보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도 점검한다. 특히 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자동차 정비공장이 많은 성수동 일대 대기배출시설 209개소에 대해 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민간 점검단을 2명을 상시 배치해 대기 배출시설 및 오염시설을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건조한 겨울 동안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재개발 등 철거 공사장 내에 야적물 방치, 운반차량 바퀴 세척 불량 등의 불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한층 강화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5일부터 겨울철 찌든 때와 염화칼슘 잔재 및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도로물 청소를 실시한다. 가로살수차 4대와 고압세척 살수차 1대를 동시 투입해 도로 및 보도상 설치된 버스정류장, 배전함, 교통표지판 등 가로시설물을 물 세척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등을 깨끗이 청소한다. 평소에는 1일 11개 160km 노선을, 미세먼지, 폭염 등 특보 발효 시에는 1일 25개 240km 노선을 운행하고 특히 미세먼지 중점 관리도로인 가람길 2.3km 및 고산자로 2.7km 일대에 걸쳐 일 4회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4개소 및 상점가 5개소도 물청소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소형살수차 2대를 투입해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한다. 건조해진 날씨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발생률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 집중 대책도 추진한다. ‘11년 연속 산불피해 제로’를 목표로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으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소방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진화 공조체제 구축 및 산불 발생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일 4인 1조로 주말·휴일도 예외 없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진화에 쓰이는 방재 차량 물탱크 등은 항상 만수 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비치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한편 671명의 직원과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된 주 진화대와 보조진화대와 함께 산불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산림항공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응봉산 팔각정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등 깨끗하게 환경을 정비하고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산불피해도 방지해 구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새봄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스마트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생활현장에 적용해 ‘스마트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8월, 장애인 이동권 증대를 위해 청사 내 주차장에 ‘IoT 기술’을 적용한 장애인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 실시간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정차 계도·단속 주차구역 현황 정보제공 원터치 주차장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를 위해 구청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어통역화상전화기 22대를 태블릿PC로 전면 교체했다. 구는 다양한 장애유형별 스마트 보조기기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후화된 화상전화기를 단순 교체하지 않고 태블릿PC로 교체해 AAC 보조기구 장애인콜택시부름 도구 장애인복지종합안내서 전자책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휠체어·유모차 등을 동반해 시설을 이용할 경우 겪는 불편함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포털사이트의 ‘지도 플랫폼’을 활용,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편의시설 설치현황 누적정보’를 지도로 제작해 QR코드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IT기술을 장애인분들의 생활 현장에 적극 활용해 장애인친화도시 강동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스마트한 변화에 기대감을 높혔다.
by 편집국도봉구, 2021년도 신학기 대비 통학로 주변 안전실태 점검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신학기에 앞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실태 점검은 2월 26일(금)부터 3월 12일(금)까지 약 11일간 실시하며 지역 내 초·중·고 등 47개교(쌍문동 15개소 방학동 9개소 창동 15개소 도봉동 8개소) 주변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대상으로 교통시설물 등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우선적으로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의 반영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도로교통법 제12조(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횡단보도의 신호기, 속도 제한 및 횡단보도에 관한 안전표지, 그리고 과속방지시설 등의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할 경우 즉각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도봉구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성과 도시미관 저해 요소인 도로 및 보도 파손, 불법 주정차, 노상 적치물과 무단투기 쓰레기 등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옐로카펫 관리 실태 등도 집중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구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신학기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도봉구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등 간단한 사안은 조속히 처리하는 한편 시설물 파손 등 비용 및 공사 기간이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 계획을 마련해 정비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신학기 통학로 안전실태 점검을 통해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등굣길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무직휴급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챙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체에 근무하는 무급휴직자에게 최대 3개월간 월 5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소재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가운데 2020년 11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이다. 단 지급일까지 해당 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서울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4월 말에 지급한다. 신청은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또는 이메일 팩스로 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 등의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양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바쁜 기업체를 위해 사업장에서 요청할 경우 직접 찾아가서 접수 받는 방문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이 무급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 3·1절 맞아 3.8km 망우로 전 구간에 태극기 게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2월 27일부터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애국지사들의 모습을 담은 배너형 태극기 300조를 게양한다. 이번에 게양되는 배너형 태극기는 중랑교부터 망우리공원까지 이어지는 중랑구의 주도로인 망우로 3.8km 전 구간에 설치돼 오는 4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가로기 한 쪽에는 태극기를 다른 한 쪽에는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가치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망우로를 지나는 구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에 기재된 주요 문구로는 유관순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다 한용운 ’그 길이 가시밭이라 하더라도 피하지 말아야 한다 안창호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왔다’ 등이다. 이 외에도 다물단의 행동대장 서동일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서병호,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박찬익 등의 애국지사들이 망우로를 수놓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102주년 3·1절을 맞아 배너형 가로기를 게양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것”이라며 “애국지사를 비롯해 수많은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계신 망우리공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3·1절 기념 독립운동가 특집 가로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망우리공원의 문화·예술가 특집, 광복절 기념 독립운동가 특집, 망우리공원의 근현대사 문학가 특집 등으로 다양한 가로기를 게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유아숲체험원’으로 떠나는 숲속나들이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유아숲체험원’의 숲 해설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발달을 돕는 자연놀이터다. 오동근린공원, 북한산근린공원, 수유영어마을, 오패산에 4개소가 있다. 특히 오패산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6월 새로 문이 열렸다. 약 1만㎡ 규모로오패산이 가진 특징을 최대한 반영해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그물 오르기, 밧줄놀이, 그루터기·통나무 의자 등을 활용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오패산 체험장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잣나무 숲에 자리잡고 있다. 누구든지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오패산 나들길’과 ‘무장애 자락길’과도 연계된다. 나들길에는 장미, 해바라기 등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오르는 꽃샘길이 있다. 강북구는 각각의 체험원에 숲 지도교사를 배치했다. 지도교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돌본다. 앞서 구는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이용기관을 모집해 58곳을 선정했다. 평일은 정기이용기관이 숲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20인 미만으로 이용객 수가 제한된다. 생활방역 단계에서는 인원을 한정하지 않으며 3단계부터 식물도감 제작 등 대체사업이 시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숲 구석구석을 누비다보면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터키 에레일리구, 우호 20주년 기념 영상메시지 교환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26일 ‘터키 에레일리구’와 우호도시 결연 20주년을 맞아 축하 영상메시지를 제작하고 서로 교환했다. 이번 영상에는 결연 20주년을 축하하는 내용과 더불어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김선갑 구청장은 ‘안녕하세요’라는 의미인 터키어 “메르하바”로 영상 메시지를 시작하며 “광진구와 에레일리구의 우호교류 20주년을 축하한다. 우리는 지난 2001년부터 20년 동안 변함없는 우정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에는 시작도 있지만 끝도 있듯이, 이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힘들수록 서로를 더욱 의지하며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와 터키 에레일리구는 지난 2001년 2월 26일 우호도시 결연 체결 이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지속적인 교류와 끈끈한 우정의 의미로 터키 에리일리구 자매공원 내에 한국식 전통 정자인 ‘광진정’을 조성했으며 에리일리구도 광진구 광진광장에 터키식 전통 세면대인 ‘오스만르 체쉬메시’를 설치하는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며 문화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는 각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과 경관을 담은 힐링 영상 콘텐츠를 교환해 지친 구민들을 위로했고 코로나19 발생 후 1년을 맞았을 때는 연대와 협력 강화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응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휴세인 오프룩추 터키 에레일리구청장의 20주년 축하 영상메시지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아이야, 중구가자’ 발간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중구의 보육·교육 안내서‘아이야 중구가자’를 발간했다. 인구 12만 6천의 중구는 중학교 진학 시 초등 6학년의 18%가 감소하는 위기에 처해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적은 인구 수라는 위기를 더 많은 지원 가능의 기회로 삼아 ‘미래에 대한 투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민선 7기 출범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걸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해온 서양호 구청장이 그간의 결실을 책자에 담아냈다. 중구민들이 양질의 보육과 교육 서비스를 빠짐없이 찾아 누릴 수 있도록 71면 분량의 보기 좋은 크기로 제작됐다. 책자 곳곳에는 QR코드가 있어 주민들이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중구의 특별한 공교육 4종 세트인 전국 최초 구 직영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만족도 99%를 달성하고 전국의 표준 모델이 된 구 직영 초등 돌봄센터 비용 부담 없이 고품격 입시컨설팅이 이루어지는 중구 진학상담센터 생생한 미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진로체험버스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연령별로 중구의 보육,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단계별 이용 서비스’를 통해 친절하게 안내했다.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청소년들의 염원을 담아 지난해 7월에 개관한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 및 올해 2월에 개관한 중구의 생활 SOC 복합공간인 ‘신당누리센터’ 등을 비롯해 각종 보육, 교육과 관련된 공공시설 이용 안내를 조목조목 담았다. 이외에도 주제별로 꾸며진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지원 혜택도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책자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교육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초등 돌봄 기관과 중구 청소년 센터 등에 배부했다. 또한, ‘아이야 중구가자’는 구 홈페이지, 영유아 기관 전용 알림장 앱인 키즈노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카페 및 밴드에 전자파일로 게시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에 관한 불안도 많이 커졌을 텐데 이 책자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중구의 모든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여정에 중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성훈 금천구청장,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유성훈 서울특별시 금천구청장이 26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해야 할 1가지 행동 약속을 한 뒤, 후속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날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분리배출은 실천하고’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일회용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구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유성훈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선갑 광진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양호 중구청장을 지목했다.
by 편집국잠자는 책 함께 나눠요 구로구 책정거장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책 정거장’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책 순환을 통해 도서관과 주민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책 정거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책 정거장’은 주민이 가정에서 보지 않는 책을 가까운 동 새마을 작은도서관에 가져오면 구청이 책값의 50% 가격으로 구매해 관내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에 기증하는 도서 순환 시스템이다. 구매 대상 도서는 행사일 기준, 발행일로부터 12개월 미만의 신간 도서다. 단, 파손되거나 기증·증정용 표기가 있는 책, 문제집이나 수험서 등은 제외된다. 올해 구로구는 책정거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시기를 3월에서 2월로 앞당겼다. 판매 한도도 1인당 1회 최대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연간 구매 상한제도도 폐지했다. ‘구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기존대로 판매 제한이 없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이웃과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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