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이상행동으로 걱정이라면?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돕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교육대상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동물등록을 실시한 구민 중 총 25가구이며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별도 관리가 필요한 맹견 사육 가구를 1순위로 하고 2순위는 유기견 입양가구, 3순위는 3마리 이상 동물을 키우는 가구 순으로 정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서 하면 된다. 훈련은 사전방문을 포함해 총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훈련 기간 중에는 메신저 등을 통한 1대 1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1회차에는 반려동물의 배변공간 및 생활공간 위치 및 문제행동 유형을 파악하고 각 문제별 교정에 대한 시연 후 실습을 진행한다. 2회차에는 생활환경 재배치 후의 변화와 변경된 생활습관과 규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 후, 추가 교정에 대한 시연과 실습을 진행하고 진단과 평가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동물소유자와 훈련사 간 SNS 연락망 구축을 통해 보수교육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가정에서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하고 반려동물 이상행동이 교정됐다고 응답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 천오백만 시대가 오면서 개물림, 소음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과 충돌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방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전국최초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서울대 2021년 1학기 SAM 멘토링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2021년 1학기 SAM 멘토링의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SAM 멘토링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 및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의 우수자원을 활용,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진로·고민 상담을 진행해 청소년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2021년 1학기 멘토링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모든 멘토링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형식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회당 2시간씩 총 20회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 겨울학기 SAM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학생 89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254명의 멘티를 평균 1:3으로 매칭해 운영했다. 1학기 멘토링 참여 신청을 원하는 관내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등은 SAM 멘토링 매칭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후, 3월 19일 오후 6시에 해당 홈페이지에서 매칭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초·중·고등학교 26개교와 지역아동센터 34개소의 총 883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발달,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등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멘토링이 새 학년을 맞아 적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과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23곳 지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이후 임대물량 감소, 계약갱신요구권 청구 등으로 주택 임대차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임대인, 임차인 모두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마을공인중개사’를 23곳 지정·운영한다. 부동산 임대차 관련 임대·임차인들의 고충,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정 업체로는 행운재개발, 유명한, 서울, 서원, 서덕종, 용산드림, 렉스부동산, e-신계소망, LBA현지, 로얄컨설팅, 한강, 부동산랜드, 뉴타운, 알리바바, 동원, 숙대, 파크빌부동산, 신용산, 용산이만수, 나이스, 동원, 으뜸, 해피랜드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이 있다. 이들은 사무실 내외부에 마을공인중개사 지정판 및 지정증을 붙이고 주민들을 맞는다. 임대차 관련 분쟁 주택임대차보호법 부동산 계약 및 거래동향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무료로 안내해 주기로 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6시다. 방문 시에는 전화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업체별 위치, 전화번호는 구 홈페이지 종합민원-분야별민원-부동산민원-마을공인중개사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모두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며 “추후 우수 업체를 선발, 구청장 표창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난달 마을공인중개사를 동별 1~2곳씩 지정했다. 지정 조건은 임대차 관련 경험·학식이 풍부하고 최근 2년 간 행정처분 사실이 없는 개업공인중개사다.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형사처분을 받은 중개사무소, 폐업 또는 3개월 이상 휴업, 타 자치구로 이전한 중개사무소 등은 지정이 취소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에 이어 마을공인중개사를 지정·운영한다”며 “참여 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주민들의 편익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와 함께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업체는 259곳,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0여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by 고정화송파구청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오는 16일부터 구민의 생활불편을 덜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한 교통위반 과태료 고지 및 납부를 실시한다. 기존에 구는 종이 고지서를 통해 불법 주·정차,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과태료를 알려왔다. 그러나 최근 탄소중립의 가치를 강조하는 친환경 정책 추세에 걸맞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과거 교통위반 과태료는 모두 등기우편으로 고지됐다. 의견 제출 기회를 주고 기한 내 납부할 경우 20%를 감경하는 ‘사전통지서’와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정식 부과하는 ‘수시분 고지서’를 위해 종이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고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경우 최소 4일 이상 걸리고 지연 배송되거나 주소불명, 수취거부로 인해 제때 도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사전통지서’의 20% 감경 혜택을 잃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송파구는 배송지연이나 미수신 문제를 줄이고 고지서 수령 납부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작한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 납세자는 별도 신청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알림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안내 수신 후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확인하고 이와 연동된 STAX를 통해 손쉽게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실시로 과태료를 확인하지 못해 사전납부 감경혜택을 못받거나 가산금을 내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며 “업무의 속도를 높여 구민의 일상에서 불편함을 더는 동시에 환경에 가하는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2021년 생애주기 기후위기 대응 구민 교육강사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오는 3월 22일까지 구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을 위한 생애주기 기후위기 대응 구민 교육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3월 22일까지 15명을 모집인원으로 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주민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양성과정 및 면접을 거쳐 구민 교육강사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구민은 2021년도 도봉구 기후·환경 구민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도봉구는 지난 2020년 9월 10일 2050년까지 온실가스 1,342천 톤을 감축해 탄소중립 녹색도시를 실현하는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 을 발표한 탄소중립 선도 자치구로서 이번 프로그램 역시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전략 7대 전략 중 하나인 ‘녹색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서 마련됐다. 교육은 동북지역 환경교육 허브인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실시하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특강과 수업 준비를 위한 전 과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총 10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업은 마이크로 티칭법을 활용해 참여자가 직접 기획한 교안으로 모의 수업을 진행한 뒤 전문가가 준비단계, 수업단계, 평가단계 등 전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성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발자는 ‘도봉구 기후·환경 구민강사’ 강사증을 부여받는 동시에, 함께 관내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우수 활동가에 한해 2022년도에도 계속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번 선발된 구민강사는 오는 12월까지 유아, 청소년, 성인 대상 기후·환경 교육강사로 참여해 방문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인식전환을 위한 주민 홍보·캠페인 등 각종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도봉구 ‘녹색교육’ 활성화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 퍼실리테이터 3만명 양성의 전초 인력으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환경지킴이의 몫을 해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학교와 마을 단위에서 관련 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2021년 신기후체제 원년을 맞아 우리 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에너지 절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공감대 확산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부동산거래실무 e-book’ 자체 제작 공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부동산정보과가 알쏭달쏭 수시로 개정되어 헷갈렸던 부동산거래 알짜 정보들을 대방출한다. 도봉구가 ‘공인중개사도, 부동산거래 당사자도 꼭 지키고 알아야 할’ 각종 정보를 수록한 ‘부동산거래실무 e-book’을 3월 9일부터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이다. 이번 전자책은 제작비를 따로 들이지 않고 도봉구 부동산정보과의 기존 축적된 노하우로 자체 제작해 그 의미가 크다. 총 86페이지, 자료편집과 제작에만 넉달이 걸렸다고 하니 그 노력을 알 만하다. 실제로 최근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에 따라 관련 법률 및 제도가 수시로 개정되고 있어, 구는 개정사항을 바로바로 반영한 부동산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컸다. 이번 e-book도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주민이 알아야 할 내용과 개업공인중개사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로서 개발됐다. ‘부동산거래실무 e-book’은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부동산거래 관련 법률과 부동산 중개 실무내용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구는 전자책서비스를 계기로 구민들이 방문하거나 전화문의 없이도 인터넷에서 24시간 부동산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자 개업공인중개사에게도 파일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개인이 부동산거래 시 거래당사자가 계약일부터 30일 이내에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 신고내용 정정 · 계약해제 신고 방법 주택 구입 시 제출해야 하는 취득자금 조달계획서 및 입주계획서 등 증빙서류 안내 전·월세 계약기간 만기 전 계속 거주를 요구할 수 있는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등 주택임대차보호법 주요 내용 매수인이 부동산 취득 후에 해야하는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요령 등의 정보들이 실렸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부동산 거래 시 가장 많이 물어오는 질문들이자, 계약 시 꼭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을 엮어냈다니, 부동산 거래를 앞둔 이라면 있다면 꼭 참고해야 하겠다. 한편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중개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공인중개사의 기본윤리 및 의무사항 등도 자세히 나열되어 있다. 중개업무 시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실무 e-book’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PDF파일 형태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는 관련 법률 개정사항 등 수정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주거안정 욕구가 높아지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동산정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구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세입자를 위한 부동산정보 알림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부동산거래실무 e-book’는 우리 구의 이러한 행정적 고심의 결과물들”이라며 “부동산거래 및 임대차계약을 하는 당사자뿐 아니라 중개업무를 업으로 하는 개업공인중개사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즐기는 콘서트 ‘뮤지컬 갈라 The Best’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는 구민들에게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Best’를 연다.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될 정도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연진은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정영주, 김소현, 카이 등이 출연한다. 배우들의 대표곡들과 뮤지컬 ‘팬텀’ 속 노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A Whole New World’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들도 공연에 포함해,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한자리씩 띄어앉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해,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객석 수를 제한하더라도 구민의 건강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갈라 콘서트 이후에도 클래식, 국악, 가요,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연이어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5월에는 최백호 콘서트 ‘낭만’과 이순재·정영숙의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예정되어 있어 2021년 노원구 문화공연에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갈라 콘서트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을 구민들의 마음이 힐링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원구는 일상에 쉼표가 될 수준 높은 공연들을 기획해, 구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가족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는 2021 상반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12번째 해를 맞는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회 운영하며 상반기 참여자는 오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접수받는다. 하반기는 6월 말부터 신청 받을 예정이다. 상·하반기 각각 20가족,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월별로 다양하다. 발대식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망우리공원에서 인물관련 역사 학습과 환경정화 활동 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와 배달 봉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회복 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활동기간은 상반기의 경우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하반기에는 7월 말부터 11월 말까지고 월 1회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회 진행되는 봉사 활동에서 4회 이상 참여한 가족은 가족 수료증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인터넷 접수 란에서 신청하고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해도두리’에서 따온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2010년부터 이어져 온 구의 대표 봉사단이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 248가족, 833명이 가족사랑을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족봉사단에 참여하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패션봉제 메카 중랑 봉제업체 환경개선에 최대 3억여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봉제업체가 있는 중랑구가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을 돕는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2021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로 분진, 조도, 소음, 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인 업체 지하·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 등이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필수설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닥트·흡입기, 노후배선 정리, LED 조명 교체 등도 지원한다. 재단테이블, 작업대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도 설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900만원으로 전체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실태조사와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5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23일까지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과 팩스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봉제업체의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생산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패션봉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패션봉제산업은 중랑구 제조업의 73%를 차지하는 구의 대표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구는 패션봉제산업의 활발한 성장을 위해 2019년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를 위한 마중물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중랑패션지원센터 착공을 준비중이다.
by 편집국강북구, 동 주민센터에 ‘비상벨’ 설치…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경찰서와 연계한 ‘악성 민원 대응용 비상벨’을 설치했다. 그간 악성민원이 발생하면 대민접점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민원실을 찾은 일반 주민들의 불안감도 컸다. 이번에 모든 동 주민센터에 비상벨이 가동되면서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비상벨 시스템은 민원창구에서 버튼을 누르면 112 상황실에 자동 연결하는 방식이다. 인근 지구대와 순찰차로 실시간 상황이 전파돼 경찰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무선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 상황실 접수자와 민원 공무원이 음성통화도 할 수 있다. 지난해 강북구는 악성민원인의 폭행, 폭언으로부터 일선 공무원들을 보호하는 조치로 구청 종합민원실 등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특이민원의 현장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비상대응반도 편성했다. 민원담당 직원들 간 역할과 행동요령을 세밀히 분담해 발 빠른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악성민원인 진정·중재, 위법행위 고지·제지, 현장촬영, 내방객 대피 안내 등 상황에 따른 대처방안을 행동수칙에 담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악성민원 대응 비상벨은 일선공무원과 민원창구를 찾는 주민들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며 “안심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신뢰감 높은 주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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