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한옥마을 주민 주도의 지역 자원 활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한옥밀집지역과 은평한옥마을 등 총 12곳을 대상으로‘한옥마을 주민 공동체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은 총 11곳으로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주변, 돈화문로 일대, 익선동, 앵두마을, 선잠단지,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이다. 사업은 대상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단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민 모임형 마을 특화형 두 가지 유형으로 모집해 사업 유형 및 내용에 따라 6백만원~최대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주민 모임형은 주민모임 또는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고 주민 공동체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 등 마을 내 공동체 강화 활동이나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연결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마을 특화형은 주민모임, 단체 그리고 전문가 등이 신청 가능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이나 단체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한옥마을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진행된다. 제안된 사업은 사전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시는 사업 신청 및 진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상담을 지원하며 사업 선정 후에도 마을활동가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활동가는 사업계획부터 사업 추진절차, 사업진행, 회계처리 지원 및 정산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컨설팅하고 행정과 주민 간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 한옥포털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3. 29.부터 3. 31.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문의는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로 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근간”이라며 “한옥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가치 보존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포스트코로나 사회문제해결 '청년프로젝트' 18억 지원…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청년 세대가 미래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고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올해 18억을 투입, ‘2021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예컨대, 미래 사회에 더욱 화두가 될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안부터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식 개선활동, 노후화된 지역문화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까지 어떤 주제의 어떤 활동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과소대표 되어온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단체·기업·프리랜서를 지원해 청년활동생태계도 활성화시킨다는 목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21년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11일~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4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 단체·기업·개인 당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사업계획 컨설팅, 사회적 지원 연계, 단체 간 네트워킹 및 온·오프라인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표자가 청년인 서울시 소재 단체나 기업 또는 개인으로 총보조금의 2% 이상을 자부담 할 수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청년단체 간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청소년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시 가산점을 부여해 청년세대 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참여를 활성화, 미래세대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정부기관이나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동일사업으로 지원받고 있거나 지원받을 예정, 또는 과거 부정수급으로 적발돼 약정이 해지된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단체·기업·개인은 서울청년포털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프리랜서·단체·기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미래세대 권익을 청년 스스로 보호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내집 그린파킹 주차장 공유하고 부가수입도"…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에 IoT 기술을 적용해 빈 주차장을 공유하고 부가수입도 얻는 ‘실시간 주차공유 서비스’ 확대를 본격화한다. 민간 주차공유업체와 ‘서울주차정보앱’ 연동을 통해 실시간 주차공유 서비스를 확대해, 운전자의 이용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IoT 기반 실시간 주차공유는 그린파킹 주차면 바닥에 부착된 IoT 센서가 차량 유무를 감지해 이용자에게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한다. 주차장을 공유한 사람은 비어있는 시간대의 주차면을 공유해 부가수입을 얻을 수 있다. 주차장을 공유한 사람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IoT 센서와 함께 설치된 CCTV 화면을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내 집 보안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운전자는 서울시 ‘서울주차정보’ 앱을 통해 내 주변 비어있는 공유 주차면을 확인하고 연동된 민간 주차공유 앱을 통해 주차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그린파킹사업 신청자가 IoT 센서를 설치해 주차공유에 참여하는 경우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oT 센서 설치비는 전액 지원하며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각 자치구 담당 부서를 통해 실시간 주차공유시스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상시 모집한다. 그린파킹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시민뿐 아니라 기존에 참여한 시민도 주차공유 센서 설치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서울시 ‘그린파킹’ 사업은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야간에 인근주민과 주차 공유가 가능한 근린생활시설, 아파트도 지원한다. '96.6.8 이전 건립허가 아파트도 전체 입주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아파트 부대시설·복리시설의 1/2 범위에서 용도변경을 통해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은 주차면 1면 조성 시 900만원, 2면부터 추가 1면당 150만원씩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파트는 주차장 조성 공사비의 50%이내, 1면당 최대 70만원을 아파트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그동안 주차장의 물리적인 주차공간 확보에 방점을 뒀다면 ‘IoT 기반 실시간 주차공유’ 도입으로 비어있는 시간의 주차장을 공유함으로써 부가수입을 얻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정동 근대역사길 '덕수궁길' 정비해 6월 완공…일대 역사자원 연결 [국회의정저널] 덕수궁 뒤편 미대사관저 인근 ‘덕수궁길’은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돌담길의 정취를 느끼며 느긋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과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덕수초등학교와 교회도 있어 평상시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그러나 보행로가 협소해서 걷기 불편하고 많은 사람이 몰릴 땐 차도까지 내려와 걷는 경우도 있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서울시는 ‘덕수궁길’을 근대사의 다양한 흔적이 깃든 정동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안전하고 걷기 편한 탐방로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덕수궁 후문 ‘고종의 길’ 입구에서 시작해 덕수초등학교 앞 원형로터리를 지나 동화면세점 앞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총 320m 구간이다. 3월 15일 착공해 오는 6월 완공 목표다. 이 구간은 서울시가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정동 근대역사길’ 5개 코스 중 제2코스의 일부 구간이다. 서울시는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근대 한국의 역사를 간직한 원공간인 정동과 덕수궁 일대 약 60만㎡의 역사적·장소적 가치 회복을 위한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 근대역사길’은 구 러시아공사관, 정동교회, 배제학당, 환구단 등 정동 내 대표적인 근대역사유산과 옛 길을 아우르는 총연장 2.6km의 역사보행탐방로다. 5개 코스로 구성되며 모두 걸으면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일제에 의해 훼손된 덕수궁 선원전를 봉안하던 곳)이 있던 곳이자 지난 2018년 60년 만에 완전히 연결된 ‘덕수궁돌담길’과 문화재청이 복원한 ‘고종의 길’과도 인접해 있어 이 일대 산재된 역사자원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는 크게 덕수궁길 구간과 동쪽으로 이어지는 새문안로2길 구간 2개로 나눠 추진된다. 좁고 불편한 보행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한다. 덕수궁길 구간은 관광객, 직장인, 덕수초등학교 학생 등이 집중되는 주요 보행로인 만큼,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편하고 노후화된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다. 폭이 2m에 불과해 협소한 양측보도를 편측보도로 조성하고 보도 폭을 최대 4.4m까지 2배로 확장한다.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덕수초등학교의 담장경관을 개선해 걷기 편안하고 안전한 쾌적한 거리로 새 단장한다. 이 구간은 기존 양측 보행로가 협소해 보행통행에 장애가 많고 덕수초가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 통학로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이다. 시는 일방통행 도로인 점을 고려해 기존 선원전 측 보도를 철거하고 덕수초측 편측보도를 확대 조성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 ‘정동 근대역사길’ 탐방로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차분한 색채의 보도포장재를 사용하고 덕수초등학교 탐방로변 담장에는 인접한 구세군 역사박물관의 벽돌 색상 타일을 사용해 통일감을 줄 예정이다. 새문안로2길은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기존 보도 폭을 6m까지 확장한다. 공원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덕수 소공원’에는 가로수를 심고 휴게공간을 만든다. 이곳에 ‘정동 근대역사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한다. 서울시는 공사구간에 교회와 초등학교가 있고 평소에도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공사로 인한 안전 및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보행안전 도우미를 곳곳에 배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을 통해 공사진행 상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덕수궁길을 정비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으면서 정동이 지닌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근대 역사문화자원들을 향유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며 “공사기간 중에는 공사장 주변의 교통혼잡과 보행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경로를 활용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2021년 복지정보 편람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복지정책이 해마다 증가하고 세분화·전문화되면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사업별로 상이한 선정기준, 지원내용을 수시로 익히고 분야별 매뉴얼도 종류별로 갖춰놔야 한다. 서울 용산구가 2021년 복지정보 편람을 300부 제작·배포했다.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책자는 A4크기, 174쪽 분량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지원, 긴급복지지원, 노인복지, 저소득한부모가정 및 여성복지, 영유아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등 분야별, 계층별로 업무 매뉴얼을 정리했다. 총 17개 사업이다. 구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어르신청소년과, 여성가족과, 복지조사과,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최신 자료를 수합, 교정까지 맡았다. 구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망라, 실무 중심 구성으로 사업별 대상자 선정기준과 업무처리 절차, 기타 참고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며 ”특히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해당 책자를 구청 사회복지직·보건직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기관에 두루 배포했다. 복지 분야 민관 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복지정보 편람 외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 대상자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이달의 복지급여일’, ‘확인조사 일정’, ‘정부양곡 신청기한’, ‘복지기관 연락처’ 등 정보를 담은 복지달력을 4500부 제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게 지급했으며 지난해부터 복지급여 통합조사과정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문가 자문을 시행, 통합사례관리 역량도 키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일선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보다 손쉽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베테랑 공무원들이 앞장서 업무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노원구, 한부모 가정 자녀 ‘방문학습 지원’으로 교육격차 줄인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방문학습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생 간 학력격차가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4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간담회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보호자 없이 혼자 학습을 감당해야하는 한부모 가정에 대한 교육 지원 요구다. 지원대상은 법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만4세~만10세 자녀다. 지원 내용은 두 종류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기초과목과 1:1 독서 방문학습이다. 학습비는 구와 학습기관, 학습자가 분담한다. 구가 15000원, 학습기관이 7000원, 나머지 비용을 학습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과목당 평균 학습비는 38000원으로 가정 부담액은 대략 15000원 가량이다. 수업은 주1회 방문을 원칙으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학습을 병행한다. 또한 자녀의 기초 학습능력과 학교생활 적응 능력 등이 궁금하다면 개인별 종합진단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검사비용은 1인당 5000원으로 구가 전액 지원한다. 학습을 원하는 가정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학습 대상자를 통보받은 학습지 업체가 개별연락 후 방문수업을 시작한다. 한편 구는 2015년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부모 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각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연 4회 미혼모·부 냉난방비 지원, 연2회 한부모 가정 문화체험 및 공연 관람 프로그램 운영, 복지시설에 입소한 한부모 가족을 위한 명절 위문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한부모 가정이 겪고 있는 자녀 교육과 보살핌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들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파구청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부동산취득세, 등록면허세 발급 시 구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덜고자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세무1과 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세무 민원실이 좁아 사회적 거리두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세목에 따른 민원인의 혼선으로 순서가 바뀌고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등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작년 12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등록임대주택 부기등기 의무화로 등록면허세 방문 신고가 폭주하고 이와 함께 임대주택 재산세, 취득세 상담 민원이 증가해 불편이 가중됐다. 또한 부동산 취득세나 재산세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어,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민원 분산 효과로 행정서비스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급증한 세무민원에 안심하고 구청에 방문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부동산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상담부터 신고까지 구민의 입장에서 막힘없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 랜선으로 떠나는 방구석 인문학 여행 강좌 선보여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비대면이 일상이 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 랜선여행을 선사한 ‘방구석 인문학 여행’이 지난해에 이어 시즌3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함께 랜선 뮤지엄 투어를 떠나게 된다.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여사 하얀소의 해에 만나는 이중섭 화백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의 저자 최순우 선생님과 함께 관악구 호림박물관과의 인연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강의는 3월 초부터 격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시청을 원하는 구민은 유튜브 검색창에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를 검색 후 구독하면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세계사를 뒤흔든, 8인의 위대한 히스토리’ 강좌도 진행한다. 역사연구가 김시열 작가와 세계사에서 큰 영향을 끼친 인물 8인을 선정해 그 인물이 살던 시대의 역사와 정세를 짚어보고 인물의 본질적인 의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해당 강의는 3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9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강좌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미학자 금빛내렴 교수와 함께 ‘아주 쉽게 시작하는 미학 첫 걸음’ 강좌도 열린다. 미학의 기초 개념을 되새기고 여러 시대와 철학자들을 넘나들며 삶을 고찰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의는 3월 22일 ~ 4월 26일까지 총 6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 4시에 Webex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강의 10분 전에 접속링크를 문자 전송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들을 위해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랜선여행과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역발전과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자랑스러운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31일까지 ‘관악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관악구민상’은 건전한 구민 생활 기풍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내고장 만들기에 기여한 관악구의 모범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시상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총 7개 분야다. 시상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1명씩 총 7명을 선정해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보자는 관악구 소재 관계기관 및 관계단체장, 학교장 등이 추천하거나 관악구 주민 30인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추천자가 추천 대상자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공적 증빙 자료를 첨부해 추천 대상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내용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더불어 으뜸 관악구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구정에 관심을 갖고 함께 헌신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구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동아리 상시모집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전용시설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시설 운영에 관해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하고 평가에 참여해 청소년의 욕구 및 의견을 반영한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내부 공간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임기 동안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월 정기회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축제 기획 및 캠페인 활동,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향후 청소년운영위원들과 함께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설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인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댄스 · 환경 · 영상 · 봉사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청소년동아리를 상시 모집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축제와 동아리 연합행사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치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강조하며 “자치활동을 통한 놀이와 문화, 어울림 기회가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는 정원충족 시까지 상시모집 예정이며 청소년활동에 관심과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14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 및 청소년동아리에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활동 우수 청소년 표창장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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