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백신 접종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현장을 살폈다. 이날 접종은 용산구 효창동 소재 연세세림내과의원에서 진행됐으며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32명이 접종을 마쳤다. 9일 기준 용산구 지역 내 누적 접종건수는 1982건이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시설 종사자, 용산구 보건소 직원, 119요원 등이 지역 내 의원, 보건소 등을 찾아 접종을 받고 있다. 구는 이달 말까지 약 2000명에 대한 접종을 끝내고 2분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입소자, 7월부터는 전 구민 대상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라며 “우리의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접종률을 높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 힘드시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서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by 고정화민관협치, 서대문구정 발전 위한 원동력으로 삼는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이달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간부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협치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정 전반에 민관협치 문화를 활성화시켜 행정의 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복잡,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직접 마이크를 잡은 문석진 구청장은 강의 서두에 “과정은 느릴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동력은 협치에서 나오며 주민이 권한과 책임을 가질 때 진정한 민관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가정 보듬기, 동 복지허브화, 연세로 거리가게, 신기한 놀이터, 논골 작은도서관, 신촌박스퀘어, 주민참여예산제,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등의 협치 성공 사례와 협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을 함께 소개했다. 또한 협치를 잘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민에 대한 개념 확대, 협치의 핵심요소 이해와 실행, 주민에 대한 권한 부여, 촉진 리더십 발휘, 지속적인 경청과 공감 등을 제시하며 간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 구청장은 ‘협치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란 주제 아래 지난달 서대문구 협치민간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는 서대문구 협치 단계, 협치의 성공을 결정짓는 요소, 협치가 잘되는 경우와 잘되지 않은 경우, 공무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 중 협치 단계에 대한 질문에는 ‘민과 관이 각각의 장점을 살려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4단계라는 답변이 46.7%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문 구청장은 보다 향상된 수준의 협치 5단계인 ‘구민에 대한 권한 부여’까지 이루어져야 협치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제도 설계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 분들이 바라는 사항을 구청장부터 적극 검토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도 협치의 한 요소”며 “앞으로도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하는 서대문 지방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 돼지고기 전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가 3월 8일 은평구 드림스타트에 돼지고기 5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드림스타트 아동 80가구에 전달됐으며 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는 이번 후원 외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대성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승욱 보육지원과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서울시와 손잡고 더현대서울에 페트병 재활용 의류 선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분리배출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의류 제품을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28일 서울시·효성TNC 및 2개 자치구와 함께 투명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자치구에서 수거·선별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효성TNC에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 서울’ 섬유 원사를 생산해냈다. 생산된 원사는 의류 브랜드 ‘플리츠마마’에 공급되어 의류와 가방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플리츠마마는 이들 상품에 ‘러브 서울’ 에디션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이달 10일부터 더현대서울 입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투명 폐페트병은 레깅스, 플리츠백 등 3종의 상품으로 ‘환골탈태’해 더현대서울을 찾는 방문객에게 선을 보인다. 여기에는 지난해 12월부터 구가 환경부·서울시와 함께 본격 시행한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의 공이 컸다. 본 제도가 의무화되기 전에는 재활용 가능한 폐페트병 선별이 어려워 폐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재활용 업체에서는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구는 협약 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투명 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실시해 전국 지자체의 수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역 내 공동주택 193개 단지에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지원·설치했고 우리 구 선별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폐페트병 확보에 힘쓴 결과, 협약 후 한 달여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이다. 구는 서울시와 손잡고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 및 상가 지역에도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선별 체계 및 시설 개선, 별도 분리배출 홍보 확대 등을 통한 상태 개선을 위해 서울시·효성TNC 등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 중에 있다. 이번 ‘러브 서울’ 에디션 출시는 단순한 폐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생긴 폐기물을 지역사회에서 다시 소비하는 ‘지역형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기틀 마련의 초석이라는 평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버려진 폐페트병이 이렇게 의류 제품으로 재탄생된 것은 시·구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자원재활용 사업에 구민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고정화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은 2021년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발달지체 영유아 맞춤보육 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이번 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만 50세부터 69세까지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살려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고 사회 구성원의 일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달지체 영유아란 발달이 지연되어 특별한 지원을 요구하는 영유아로 어린이집에서의 일과와 표준보육과정 활동 중에 보조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보육 전문 자격을 갖춘 신중년 ‘맞춤보육 보조교사’를 파견한다. 맞춤보육 보조교사’는 발달지체 영유아 담임교사의 업무 중 영유아의 개별욕구 지원 및 개별화교육계획 실행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맞춤보육 보조교사’ 신청 자격은 보육교사 경력이 3년 이상 되어야 하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발달지체 영유아는 새로운 교사에게 적응하고 라포를 형성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므로 ‘맞춤보육 보조교사’는 매번 다른 어린이집으로 파견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교사가 한 어린이집에 약 10개월간 파견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신중년 전문가 보조 인력을 지원해 발달지체 영유아 담당 보육교사들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를 한꺼번에 문 연 까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4호점, 8호점, 9호점을 신규 개소하면서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로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신나는 일상을,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안기고 있다. 성북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 5개소를 더 개소할 예정이며 신규 부지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성북구가 신규 개소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4호점, 8호점, 9호점은 각각 장위2동, 길음2동, 정릉4동에 위치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로써 기존에 운영하던 1호점 장위1동, 2호점 석관동을 포함해 총 5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부터 12세 초등아동이 방과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공간이다. 아동이 안전하게 머무르며 친구와 함께 숙제도 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연령 아동이라면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료는 상시돌봄 월 50,000원, 일시돌봄 일 2,500원이다. 이용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께서 가장 많이 제안하셨던 말씀하셨던 것이 방과 후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놀 공간,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서 “초등아동은 물론 학부모까지 만족이 매우 큰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초등돌봄 공백을 메우고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생학습 바람이 분다…동작구, 15개 내외 동아리 지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역 내 평생학습과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2월까지 ‘2021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총 13개 동아리의 인문교양, 문화예술, 체육활동, 정보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학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환원이 가능한 15개 내외의 동아리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학습과 토론을 위한 자발적 모임으로 전체 회원의 70% 이상이 동작구민이며 활동장소가 관내인 동아리이다. 아울러 7명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되어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지원요건을 완화해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며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함께 구성한 동아리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단, 학교 소속 동아리 및 특정 정당, 종교활동, 사교·친교 목적의 동아리 등은 제외되며 다른 행정기관에서 동일한 사업 내용으로 보조금을 받는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동아리회원 명단 등 서류를 지참해 교육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자체 심의회를 구성해 동아리 구성의 적격성 활동의 필요성 및 실행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구 홈페이지 등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강사료, 교재비 및 재료비, 홍보비 등 모임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며 7~8월 동아리 활동내용 및 운영실태 확인 등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으로 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을 활성화해 지역 공동체가 한층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대문과 담장 허물어 주택가 주차장 확충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주차환경이 열악한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린파킹 사업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파킹사업은 담장을 허물어 내 집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장 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주택가 이면도로를 보행자 중심 기능으로 회복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그린파킹 사업은 지난해까지 1,485개소에 2,561면을 마련했으며 올해 구는 약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25개소에 30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1996년6월8일 이전 건립 허가된 아파트로 전체 입주자 2/3이상의 동의를 얻은 경우이다. 지원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원, 이후 매 1면당 150만원 추가, 최대 2,800만원까지이며 개인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무인자가방범시스템 및 조경 설치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차관리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1년 이상 기능유지 가능한 자투리땅 유휴토지에 주차면수 5면을 추가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운영해 토지 소유주에게 운영수입금이나 재산세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주차장 기능유지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김병섭 주차관리과장은 “저비용으로 단기간 내 주차장을 확보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이 낳은 독립운동가 심훈, 기념 프로젝트 추진 [국회의정저널]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주기만 할양이면 / 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그날이 오면, 심훈’ 영국 옥스포드대 바우라 교수의 저서 ‘시와 정치’에서 심훈의 시 ‘그 날이 오면’을 세계저항시의 본보기라고 극찬했다. 동작구는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소설가, 언론인이었던 독립운동가 심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심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장르의 지역예술가에게 문화콘텐츠를 발굴·창작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수준 높은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불꽃처럼 뜨겁게 살다 떠났지만 우리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있는 심훈이 걸어온 발자취를 짧게나마 살펴본다. 심훈은 동작구 흑석동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하에서 민족이 겪는 차별과 억압에 분개하며 3.1운동에 적극 참가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됐다. 출소 후 중국으로 망명해 신채호, 이회영 등 여러 독립운동가와 교류하면서 일제 탄압에 지친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1930년 조국의 독립을 갈망하는 저항시 ‘그 날이 오면’과 당시 젊은 계층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한 1935년 소설 ‘상록수’를 통해 우리나라, 우리민족이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4년 舊흑석체육센터 옆 효사정입구에 2.7m의 문학비를 세우고 태양광 조명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치열한 삶을 살았던 불멸의 시인 심훈을 기억하며 시를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대상은 2021월 3일 1.기준 동작구 거주 1년 이상인 만 19세 이상의 개인예술가 또는 관내에 설립한 지 1년 이상인 예술단체 등 총10명이다. 지원분야는 연극·영화·뮤지컬·인형극·무용·음악 등 공연분야와 회화·사진·조각·공예·설치미술·공공미술 등 시각분야이다. 공연으로 제작할 경우 30분 이상 분량의 희곡, 시나리오, 대본, 공연계획서를, 뮤지컬·음악 공연은 악보와 녹음파일 무대배치도, 무대의상 등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세부자료를 첨부해 오는 5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의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10인을 선발하며 선발된 예술인에는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심훈 프로젝트’는 10월~11월, 심훈 1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심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구의 우수한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예술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많은 예술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맑은 공기 뿜뿜…‘클린 에어 존’강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 구청사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곳곳이 공기 청정 지역으로 거듭났다. 구는 9일 살균·정화 장치를 이용해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하는 ‘안심 클린 에어 존’ 조성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고 불안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우선 구는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IoT 스마트 에어샤워’ 시스템을 설치했다. ‘IoT 스마트 에어샤워’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출입문 모양의 기기이다. 출입구에 설치돼 사람이 지나가면 바람을 분사해 외부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친환경 LED 살균기와 피톤치드 겔을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스마트 센서 기능으로 기기 자체가 대형 공기청정기 역할도 하며 좌우 측면에는 총 4대의 모니터가 부착돼 미세먼지 농도, 실내 온도 등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공공시설 4개소에는 공기살균기가 설치됐다. 에어백신은 살균·소독·분해 탈취력이 강한 물질을 생성, 공기중에 오염물질을 빠르게 분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와 동물에 안전하며 특히 오염물질 살균 능력이 뛰어나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린이집 3개소에는 창문에 부착하는 환기형 공기정화기를 설치했다. 공기정화기를 통해 오염된 실내공기는 배출하고 실외공기는 5단계 필터를 통해 유해 물질을 제거해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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