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천의 또 다른 명소’ 안양천보도교 명칭공모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5월말 준공 예정인 ‘안양천보도교’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3월 19일까지 명칭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안양천으로 단절된 독산1동과 분소지역의 주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5월 ‘안양천보도교’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 연장 200m, 폭 4.5~16m, 1주탑 4경간 비대칭 사장교 형태의 보행전용 교량으로 금천구의 구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하고 금천 하늘길이라는 상징성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구는 곧 개통될 안양천보도교의 특성과 상징성 등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3월 19일까지 명칭공모를 실시한다. 참가자격 및 접수방법 등 관련정보는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공모결과에 따라 1차에서 선정된 3개의 명칭제안자에게 소정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보도교가 완공되면 안양천, 경부선 철도 등으로 멀리 돌아서 왕래해야만 했던 독산1동과 분소지역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분소지역 안천중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 확보, 인접해 있는 광명시와의 지역교류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양천보도교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안양천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천구가 지속가능한 도시패러다임에 발 맞춰 차량 중심의 도시가 아닌 사람중심의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비대면 민방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대원 및 대장 2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과 로그인을 거친 뒤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의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역할과 감염병 예방, 심폐소생술 등 약 1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민방위 대원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21년 교육을 총 3회 운영한다. 교육은 상반기에는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하반기에는 8월 16일부터 9월 30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교육 전 대원들에게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회의 교육 중 1회만 이수하면 되나 PC,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참여하지 못하면 서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동 주민센터에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데 대한 조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지금 비대면 형식의 민방위교육을 통해 모든 대원이 안전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민방위교육 및 헌혈 참여에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묵2동 도시재생 주민사업공모’…최대 95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과 수변공간이 아름다운 묵2동이 도시재생을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장미마을’로 변신한다. 중랑구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1년 묵2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묵2동은 2018년 국토교통부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마중물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청년문화발전소, 장미마을가족도서관 등을 조성하며 골목길 경관 개선에도 노력한다. 장미거리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분야는 일반공모 및 특성화공모로 분야별 6팀 내외를 모집한다. 일반공모는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으로 묵2동 주민·주민협의체 및 묵2동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특성화공모는 마을기업화 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시범운영사업, 골목길 녹화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4개 주제로 공모한다. 구민 및 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9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단체는 묵2동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단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및 묵2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실행 주체인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화2동, 망우본동, 면목2동 등 11개소에서 활발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랑구 전체 주거면적 대비 20%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92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시재생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재생포털을 개설하는 등 도시재생 지원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지역 청소년 김 모 군은 작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중랑구의 특별지원을 통해 검정고시에 고득점으로 합격했고 현재도 원하는 직장에 입사하고자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중랑구가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고 비행 및 일탈을 예방하기 위한 ‘2021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접수를 3월 29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다른 제도나 법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72% 이하 만 9세 ~ 만 18세 저소득 청소년이다. 저소득 청소년에는 학업을 중단했거나 비행 및 일탈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지원여부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원 내용은 기초생계비 검사치료비 및 약제비용 입학금 및 수업료, 검정고시비용 기술습득 및 진로상담 비용 소송비용 등이며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가장 긴급하게 필요한 한 가지 항목에 대해 현금 또는 관련 서비스로 지원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을 비롯해 보호자, 교직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 각 동 주민센터,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소중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더현대 서울’고강도 특별 관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구민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근 개장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특별 관리한다. 지난달 26일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개장하자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교통 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구는 차량 2부제 실시와 회원 대상 무료 주차 중단, 매장 예약 시스템 도입, 실내 공기질 강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뛰어넘는 방안을 요구해 실시키로 했다. 또한 구청 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차 제한이다. 구는 백화점 내 밀집도 완화와 인근 도로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한시적 차량 2부제 실시를 요청했다. 백화점 측도 필요성을 인정, 3월 한 달간 주말 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 차량 2부제를 시행키로 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2시간 무료 주차 혜택도 중단했다. 그 결과 개장 이후 첫 주말 8,500여 대의 차량이 백화점을 찾았으나, 시행 이후 두 번째 주말에는 6,100여 대의 차량만 주차장을 이용했다. 약 30%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차량이 몰리며 발생한 인근 도로 혼잡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도 적극 대처한다. 개점하기 전 3차례에 걸쳐 교통여건 개선과 교차로 통제 인력 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예상보다 차량이 더 몰리자 주말 인근 건물 주차장 2,000면 사용 주말 및 평일 오후 5시 이후 삼부아파트 앞 삼거리 우회전 차로 개통 버스정류소 정차 요원 추가 배치 등의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장기적으로 주변교차로 정체 현상 완화를 위해 주말 기간 신호시간 변경과 중앙 차로 버스정류장 설치, 국제금융로 방면 백화점 진출입부 변경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주말에는 10명의 주차 단속 요원을 배치해 백화점 일대에 대한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인기 매장에는 방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대기 고객이 많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보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승강기 탑승 정원도 40% 가량 줄인다. 아울러 출입구와 연결통로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백화점 자체기준 초과시 추가 입장을 제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근 지하철역 등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고객들이 매장 혼잡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실내 공기질 관리도 강화해 공조시스템을 통한 환기 회수도 시간당 6회에서 12회로 늘리기로 했다. 매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보다 철저히 확인한다. 구는 지난 주말 30여명의 직원을 투입해 매장 내 이용객 거리두기, 공용공간 칸막이 설치, 에스컬레이터 띄어 타기 안내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각 층마다 직원을 배치했으며 일부 매장에 손님이 몰려 거리두기가 힘든 경우 각 층별 매니저를 통해 즉시 시정했다. 특히 감염 우려가 높은 159개 식품접객업소에는 전담요원 10명을 별도로 배치하기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뛰어넘는 고강도 대책 요구에 적극 호응해준 ‘더현대 서울’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영등포구, 청년 네트워크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청년 친화적인 행정 문화를 확립하고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로 활동할 지역 청년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구 거주 또는 영등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선도적인 청년 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 구성에 나섰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선발된 이들은 기후·환경 문화 사회안전망 일자리 주거 등 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청년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며 신규 회원은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구성원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 자격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영등포구 소재 직장인 또는 자영업자, 그 외 영등포에 소재하는 각종 단체에서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해당 링크’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선정 발표는 3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해 열정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 평등한 조직문화 만든다…전 직원 성인지 학습시스템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자가진단 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 성인지 학습시스템은 직원 스스로 학습에 참여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습시스템은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한 달간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직원들은 매주 3회 화·수·목요일에 시스템에 접속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한 후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학습과정은 5분 내외의 교육 콘텐츠와 관련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주에는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을 통해 성 평등에 대해 이해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선갑 구청장은 “조직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동료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성 평등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초구 아버지센터 ‘행복 힐링 플래너’ 역할 톡톡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전국 최초 아버지들의 행복 힐링 공간인 ‘서초구 아버지센터’가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아버지들을 위한 ‘행복 힐링 플래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아버지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조은희 구청장의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치열하고 바쁘게 달려온 아버지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진정한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2016년 개소한 아버지들을 위한 행복공간이다. 구는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환경을 인지하고 또한 개인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아버지와 가족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고 아버지가 주체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제공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구는 오는 3월 10일 코로나 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아버지들에게 새봄맞이 집 정리정돈을 돕는 콘텐츠를 제공해 집안에 봄옷을 입히고 활기를 더해주고자 ‘온가족이 행복해지는 새봄맞이 공간정리 노하우’ 특강을 공개한다. 콘텐츠 주요내용은 1부, 건강 챙기고 식비 줄이는 ‘냉장고 정리법’ 2부, 처음 온 손님도 찾기 좋게 수납하는 ‘일하기 편해지는 5분 주방정리’ 3부, 누구나 정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아빠도 아이도 척척 옷장 정리법’ 4부, 집중력을 올려 주는 가구 배치와 새 학기 아이 물건 정리법을 알려주는 ‘집중력 쑥쑥 신학기 아이방 꾸미기’ 등 총 4편으로 구성해 서초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4월에는 집에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물을 배달해 주는 온라인 강좌, ‘홈딜리버리 온택트 프로그램’이 오픈된다. 온 가족이 함께 간단한 도구로 게임을 하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홈 레크리에이션 강좌 ‘신나는 집콕놀이 가족오락관’, 미스터트롯 히트곡들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컵으로 하는 난타 퍼포먼스를 배워 공연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컵타’, 아침편지 치유명상센터의 자연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의 된장과 고추장, 제철 봄나물을 배송 받아 함께 요리해 보는 아빠요리교실 ‘만능소스로 쉽게 만드는 아빠표 예술밥상’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6월에는 숨 가쁘게 달려온 아버지들이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회 아버지센터 5P 에세이 공모전’을 주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아버지와 가족 간의 추억을 쌓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제2회 행복한 아버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당선된 공모작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랜선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는 현재까지 총 307개 강좌, 총 4,603명이 수강했으며 특히 요리, 요가 등 인기강좌는 개설 즉시 접수가 마감되는 등 명실상부한 서초구 평생교육의 대표 사업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향후 구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버지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랜드를 읽고 대처하는 능력 배양 특강 초중고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정보에 대한 진로진학 특강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알려주는 금융교육 특강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아버지센터를 통해 쉼 없이 일하며 달려온 아버지들이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묵은 때 안녕’ 강남구, 봄맞이 합동 대청소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3~4월을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해 관내 곳곳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대청소를 실시한다. 매일 700여명의 구·동 공무원이 참여한다. 구는 8~24톤 살수차 27대, 먼지흡입·노면청소차 17대를 동원해 고압수를 뿌려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는 방식으로 청소한다. 관내 전역의 환경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앞서 22개 동주민센터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한 버스·택시정류소 640곳과 공원 69곳, 7개 뒷골목 청소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불법광고 부착물 제거와 중앙분리대 녹지대·가로수 보호대 버스정류소·자전거 보관대 가판대 노후 가드레일·제설함 빗물받이 등 시설물을 청소하고 도색하는 작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10일에는 삼성동 코엑스와 음식문화특화거리를 대청소한다. 구는 미화원 121명과 정비차량 14대를 투입해 시설물 세척과 소독을 병행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필 환경도시, 강남’에 있어 환경은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조건”이라며 “2년 연속 서울시민이 평가한 ‘청결도시 1위’에 오른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거리환경 개선과 선제적인 생활방역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강서의 인재는 강서인의 힘으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10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장학금 지원 규모를 2억 3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천만원 늘어난 규모로 올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사업실적 결산 승인 2021년도 장학기금 운영 보고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또 1인 1장학계좌 갖기 운동 우수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장학사업 홍보 등 장학사업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장학회는 기탁자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헌신으로 2001년 설립 시 보다 10배 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104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총 14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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