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 전통장 담가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전통 장’ 체험으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서울장독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장독대 사업은 오래도록 이어온 우리나라 발효음식인 ‘전통 장’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대간 ‘전통 장’의 우수성에 대해 공감하고 바른 먹거리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장담그기와 전통 고추장 만들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장 담그기 실습과 함께 장의 역사, 발효음식 알기, 장 관리방법 등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전통 장 담그기는 보라매초등학교 옥상에 장독대 30개를 설치하고 보라매초등학교와 지역 마을공동체가 함께 관리·운영한다. 참여자가 3월 장 담그기 5월 장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 프로그램에 연속 참여해 장독 관리를 함께하며 건강한 장 보급을 위해 안정성 검증 후 참여자에게 숙성된 간장과 된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동작구 주민과 마을공동체 40명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3만원 내외로 온라인 공유누리 포털에서 ‘동작구 서울장독대’를 검색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전통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의 일환으로 방역담당자를 지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및 참여자 이행지침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며 대면 활동 불가시 교육자에게 동영상 자료를 배포할 수 있도록 대체활동도 마련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 정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여성안심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이 서비스’, ‘안심귀가 스카우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안심이 서비스’는 지역 내 설치된 CCTV와 구 통합관제센터를 ‘안심이’ 앱과 연계해 여성의 위기상황 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을 예방해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서비스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긴급신고 서비스’, ‘귀가모니터링 서비스’, ‘안심귀가스카우트 연계 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안심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여성·청소년의 심야시간 안전 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은평구 내 연신내역, 불광역 등 주요 지하철역 9개 거점을 중심으로 11개 조가 활동한다. 평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01시까지 운영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심이’ 앱 신청 또는 ‘120 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종합상황실’에 전화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은평구는 시민참여 중심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불법촬영 범죄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자 10명을 선발했으며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안심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여성안심 사업은 범죄 예방과 구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협력과 새로운 정책사업을 모색해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은평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모두가 함께 쓰는 예약제 공유텃밭 공유팜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강일 정원형 텃밭 ‘공유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주변 수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강일 정원형 텃밭의 2021년 분양신청 경쟁률이 35대 1로 마감됐다. 구좌당 80㎡의 규모로 개인별 전용 원두막, 야외테이블을 갖춰 도심 속 가족을 위한 여가와 힐링의 공간으로 나날이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구에서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5구좌를 신규 조성한다. 신규 조성된 강일 정원형 텃밭 5구좌 중 3구좌는 구에서 매칭해 준 세 가족이 분양받아 함께 사용하고 2구좌는 1일 체험 방식으로 예약받아 운영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닫혀있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이웃 만들기로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텃밭 공유사용제 도입으로 공유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공유텃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by 편집국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2020년 6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임신부 가정에 무료로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가사돌봄서비스는 1일 4시간, 총 4회에 걸쳐 가사관리사가 임신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정 등 유형별로 한정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임신하면 전부 지원해주는 것으로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는 총 377가정이 이용, 이용자들의 48%가 직장인으로 가장 많았고 둘째아 이상 가정이 38%로 그 뒤를 이었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6%의 이용자들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 친정엄마처럼 집안일을 꼼꼼히 살펴주고 맛있는 음식도 해주어서 실생활에 매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구는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용역을 체결해 가사관리사 연계 및 파견해주고 서비스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로 서비스 질 관리 및 불편사항을 파악, 즉시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가사관리사는 성동구 지역내 거주자 중 50~70대의 연령대로 채용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장 및 가사 병행이 힘든 임신부 가정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므로 많은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성수글로벌체험센터에서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글로벌체험센터는 이달 3월 22일부터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나만의 책 만들기 Create the Boo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많이 발생하는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작품으로써의 가치를 높여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기법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책을 만들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요일별 총 4기수로 진행되며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학생들은 영어 실력도 향상하는 기회를 갖게된다. 첫째 날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종이 가방이나 노끈과 같은 재활용품으로 책 만들기(Book making)수업이 이루어지고 둘째 날은 마인드 맵, 브레인스토밍 등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내고 봄에 관련된 스토리를 본인이 직접 적어보는 창의적 영어 쓰기(Creative writing)를 하게 된다. 셋째 날에는 스탬프와 같은 기법으로 책을 꾸며보고(Designing the book), 마지막 날에는 자신이 만든 책을 소개하고 스토리를 발표해보는 시간(Presentation of story)을 갖게 된다. 신청 학생 전원에게는 무료로 재활용품 키트가 제공되며 수업 후에 학생들은 완성된 작품을 사진 찍어 홈페이지에 참여 후기를 남기며 원어민 선생님과 온라인상에서 교류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시대에 대두되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자연친화적(eco-friendly)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 70대를 지원한다.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은 복지용구 급여로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거동은 불편하지만 등급 인정을 받지 못한 어르신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방문요양 서비스 외에는 복지용구 지원혜택이 없어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에 구는 2018년 2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 복지용구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급 외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제도를 마련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은 연평균 600여명으로 2018년 처음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어르신 18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했다. 올해는 70명의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A, B 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이며 3월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보행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르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용구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자신감·사회성 쑥쑥…‘강서위드플라자’탄생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지원시설인 ‘강서위드플라자’가 탄생했다. 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통합지원시설인 강서위드플라자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강서구 등록 장애인 수는 약 2만 8천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고 발달장애인은 2천 3백여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이에 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지원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강서위드플라자를 조성했다. 1,423㎡ 규모로 마곡동에 조성된 강서위드플라자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강서퍼스트잡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세 가지 시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훈련,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과 가족역량강화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먼저 지난 2일 개소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훈련, 사회성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각 교실마다 발달장애인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당사자들의 자유시간과 심리안정을 지원한다. ‘강서퍼스트잡지원센터’는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장애인 훈련생의 직무를 지원할 수 있는 직무지원인을 양성하고 사업체에 함께 파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돌봄 서비스와 사업을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을 조기 발굴해 통합 사례관리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강서위드플라자에는 식당, 다목적강당 등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들도 갖춰져 있다. 구는 강서위드플라자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위드플라자가 장애인 가족의 생활 전반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시니어 일상생활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멈춰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올해부터 시니어 일상생활 방역활동 사업단을 꾸려 공공시설물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서비스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예방효과로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기여했다. 과 동시에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적 신망과 지역봉사활동의 성취감을 고취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공공시설 봉사활동에 참여중인 어르신들은 방역활동을 병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일상생활 방역활동 위주의 전담 사업단을 꾸려 지역사회의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강동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에서 시니어 일상생활 방역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연중 사용할 소독약 등 방역물품 구입, 참여어르신대상 방역활동 사전 교육 등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지역사회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일상생활 방역활동 사업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공원, 공용 벤치, 따릉이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의 주기적인 방역서비스를 주2~3회 연중 제공하게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효과와 더불어 참여어르신들이 사회적 신망과 지역봉사활동의 성취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국비 10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국토교통부 주관‘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국적으로 보급해 교통안전, 범죄예방, 생활편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구는 다산동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 스마트 공유주차와 수요응답 대중교통 솔루션 도입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다산동은 구릉지 지형에 내부 대중교통 노선이 전무한데다 주차장 없는 노후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이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으나 주차장 건립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양호 중구청장은 2019년 6월부터 다산동을 주차문화 시범지구로 지정해 소유차 의존도를 줄이고 공유차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인근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해 지역 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차면수 확보와 차량 감소 유도 등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간의 노력이 성과를 보게 됐다. 구는 스마트 공유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다산동 내의 공영주차장과 민간주차장을 통합관리하고 개인 주차공간 또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의 유휴시간을 활용한 주차공간 공유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주차장 탐색 시간은 줄고 물리적 확장 없이 주차공간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버스노선이 없는 구간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인승 이하의 차량을 활용해 실시간 수요에 따라 운행노선 및 배차계획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빠른 시일 내 솔루션별 전문가 기술지원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올해 상반기 내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며 “주민들이 생활에서 주차난 해소를 직접 체감하실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육특별구’ 꿈꾸는 마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신규 확충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한다. 우선, 구는 지난 1월 19일 공덕SK리더스뷰아파트 1단지 구립 꿈빛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3월 2일 새빛어린이집과 해솔어린이집 2곳을 차례로 개원했다. 오는 6월에는 염리3구역 프레스티지자이아파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2개소가 개원 예정이다. 또한, 노후하거나 재개발구역 내 위치했던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연말 개원을 목표로 신축중이며 공덕래미안아파트 단지 내 기존의 민간어린이집 2곳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마포구 제1호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인 근로복지공단마포어린이집도 오는 6월 개원한다. 마포구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총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약 65명 내외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밀집 지역 인근 거주자나 교통요지 등에 설치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영세사업자 등 생계형 맞벌이가 필수인 지역의 근로자들을 위한 어린이집이다. 마포구는 2016년 이후부터 학부모들의 공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2016년 46개소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79개소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인원은 2월 말 기준으로 총 3896명에 달한다. 구는 올해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확충함에 따라 연말이면 총 83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마포구 국공립어린이집이용률은 53%로 상향된다. 이는 정부목표인 40%, 서울시 평균인 43.9%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를 고려해 2025년까지 마포구 국공립어린이집이용률을 55%로 향상하는 것이 목표”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마포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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