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4호점, 8호점, 9호점을 신규 개소하면서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로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신나는 일상을,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안기고 있다.
성북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 5개소를 더 개소할 예정이며 신규 부지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성북구가 신규 개소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4호점, 8호점, 9호점은 각각 장위2동, 길음2동, 정릉4동에 위치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로써 기존에 운영하던 1호점 장위1동, 2호점 석관동을 포함해 총 5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부터 12세 초등아동이 방과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공간이다.
아동이 안전하게 머무르며 친구와 함께 숙제도 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연령 아동이라면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료는 상시돌봄 월 50,000원, 일시돌봄 일 2,500원이다.
이용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께서 가장 많이 제안하셨던 말씀하셨던 것이 방과 후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놀 공간,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서 “초등아동은 물론 학부모까지 만족이 매우 큰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초등돌봄 공백을 메우고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