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5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된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은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보훈교육연구원 및 현충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직접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지난 2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 보훈교육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AI 및 디지털 요소를 추가해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보훈교육연구원에서는 보훈학습 콘텐츠관을 리뉴얼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보훈을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AR 콘텐츠 체험, △메타버스 기법을 활용한 보훈게임, △실감형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을 견학하고 △보훈 문화 탐방지와 연계한 강의와 퀴즈도 진행한다. 이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현충원을 방문해 △AI 윤봉길의사와의 만남, 매화 만들기, 크로마키 체험 등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일생과 업적을 체험하고 △심산김창숙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심산 무궁화를 직접 만들어 현충원의 호국영웅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훈 현장 체험학습 참여자를 지난달 26일부터 모집중이며 이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일정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의 신청을 받아 체험학습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보훈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훈문화를 장려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산불 피해에 따뜻한 마음 모았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 중랑구 자원봉사단은 경북 청송 산불피해지역을 찾아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봉사는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식사를 전하고자 너나우리 봉사단이 자비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뜻을 전해오면서 시작됐고 이에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나서며 성사됐다. 이들은 양일간 하루 200인분씩, 총 4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이재민들에게 제공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는 지역주민의 기부도 있었다. 지난달 31일 중화1동 청소년육성회가 성금 100만원을, 지난 4일에는 중화2동 주민 이봉덕 씨가 200만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봉덕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뜻 기부를 결정했고 이 따뜻한 나눔은 많은 주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직원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1,20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일에는 안동지역 대피소에 머무는 어르신들을 위해 컵라면과 캔커피 각 1,000개, 약과 등 3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중랑구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는 지역 안팎의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청년창업 활성화 앞장… 혁신성장 청년 점포 개업 행사 성료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강북청년창업마루의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점포를 창업한 ‘한입쌈볼’의 개업을 기념해 지난 2일 ‘반짝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지원을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룬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내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개업 행사는 점포의 특성에 맞게 반짝 시식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입쌈볼’ 제품을 직접 맛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입쌈볼’은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한입 크기의 쌈볼로 제공하는 건강식 브랜드로 양배추 닭가슴살 쌈볼, 케일 쌈볼, 깻잎 쌈볼 등이 대표 메뉴다. 쌈볼 외에도 건강 쌈밥, 특제 제육 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은 ‘한입쌈볼’뿐만이 아니다. 한국 고유의 미를 담은 의류와 잡화를 제작하는 ‘유유히’ 와 음악인들의 창작과 연주활동을 위한 ‘렌탈 스튜디오’도 문을 열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예비, 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지원하는 기관으로 창업 기초 교육과 상담, 창업 경진대회, 푸드트레일러 창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청년 점포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4월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분석은 지역 내 인구가 많은 지역이자, 노령 인구 비율도 높은 면목본동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심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 복지 위기 요인이 다양해지면서 기존의 행정 방식만으로는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은 △성별·연령별 1인 가구 분포 △주택 노후도 △주거유형 등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요소 간의 관계를 분석·학습하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복지위험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예측한다. 기존 행정 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잠재적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리 정보 시스템를 활용한 공간 분석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가 직관적으로 문제 지역을 파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분석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면목본동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실무자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정밀하게 식별하고 한정된 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도입해 구민 모두가 촘촘한 복지 망 속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치매 조기 발견 통해 건강한 노후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구민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은 3월 31일 신내1동을 시작으로 9월 9일 면목3·8동까지, 총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1차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 진단검사 및 의사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후 소득 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판정될 경우에도 구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치매 치료관리비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지원되며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기저귀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돌봄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치매 조기검진 결과 정상군은 치매 예방 교실, 경도 인지장애군은 인지 강화 교실, 경증 치매군은 치매 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센터 방문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치매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비해야 하는 문제”며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등을 비롯해 더 많은 구민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동, 통장과 함께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 관내 빈집 일제 점검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성북동 일대 빈집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성북동은 재개발 구역과 구릉지, 좁은 골목길이 많아 붕괴, 화재, 지반침하, 전도 등 해빙기 기간에 건축물에 대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동은 이번 빈집 실태조사 결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과 보수 보강이 필요한 가구를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성북동 빈집실태조사 결과 149가구 중 1, 2등급인 4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빈집 안전 점검표에 따라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성북동 통장과 함께 △ 지붕, 벽체 붕괴 발생 여부 △ 담장, 대문 등 전도 및 파손 여부 △ 수도, 전기, 가스, 통신선 등의 이상 여부 △ 자물쇠 거치 등 외부인 출입 통제 여부 △ 외부인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여부 △ 보행자 미관 저해 여부 등 점검 사항을 촘촘히 조사해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등의 사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에 포함된 성북동 관내 빈집 외에도 방치된 신규 빈집을 자세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막대한 재산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다 이번 화재처럼 찰나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이번 각 동주민센터의 빈집 일제 점검 결과를 해당 부서에서는 즉시 검토해 응급조치, 정밀 점검 등 관련 사후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북구,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음식물쓰레기 자발적 감량 유도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올해도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RFID 종량기는 주민이 카드를 태그하거나 개별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투입된 음식물 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하는 기기로 이를 통해 세대별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종량기를 통한 배출 수수료는 1kg당 130원이며 선불 충전식 카드와 후불제 중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종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기존의 종량제 봉투에 비해 악취 문제를 줄이고 청결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구는 2018년부터 종량기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405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추가로 20대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 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10세대 이상 일반주택으로 일반주택은 거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종량기 구매 및 설치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자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주민들은 비용 절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구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대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형 감량기 설치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음식물쓰레기를 85% 이상 감량하고 퇴비로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종량기 및 대형 감량기 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쓰레기 감량은 강북구를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릉4동 한마음공동체, 성북구청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 쾌척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4동 한마음공동체가 지난 3월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식을 오늘 구청장실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정릉4동 한마음공동체 회원 5명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릉4동 한마음공동체는 1993년 정양환을 중심으로 결성된 지역 봉사단체다. 결성 당시 기부금을 모아 장학사업을 시작해 32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2,500여명의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한마음공동체는 매년 ‘성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서 200kg의 백미를 기부하는 등 성북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설 명절과 여름철에는 이불 등 비정기적인 후원 물품을 정릉1~4동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산불 피해 성금 전달식은 이러한 한마음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성북구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주민 성금 접수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모금된 성금을 신속히 피해지역 주민에게 전달해 피해 복구를 돕고 재난 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마음공동체 이성관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피해 복구와 재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북구청은 이번 성금 접수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지원을 원하는 주민들은 성북구청에 문의해 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시흥1동 금주경로당 개소.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어르신 쉼터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3일 시흥1동 금주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주경로당은 지역 내 한 종교시설이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면서 조성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장,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복지공간 조성을 함께 기념했다. 금주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경로당은 총 77개로 확대됐으며 구는 올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주경로당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경로당 주5일 중식 지원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를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2억 8천만원 증액된 예산을 편성해 부식·급식 보조금, 운영보조금, 정부양곡, 중식도우미 등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로당 급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급식 배달, 조리지원, 혼합형 세 가지 방식을 운영해 경로당별 맞춤형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는 약 1,6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만족도 역시 높다.
by 편집국관악구,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 민생 현장에서 ‘주민의 힘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오는 22일까지 21개 동 주민자치회를 직접 찾아가 ‘동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동 주민자치학교’는 지역리더로서 주민자치에 힘쓰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한다. 구는 주민자치 전문 강사인 박진규 강사와 함께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운영 방향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해 위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해 동 주민자치회에 각각 1천만원씩 총 2억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은 교육 내용과 예산을 기반으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천해 나간다. 한편 구는 교육에 앞서 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78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주민자치 사전교육 의무제를 폐지한 구는 위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강화하며 주민자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관악형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민리더로서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안전취약가구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고 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 등 생활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 어르신 외에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및 경계선 지능인 등을 포함해 약 3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정비 대상 시설물을 추가 확대하고 안전물품 지원도 확대해 실효성을 강화한다. 부적합 누전차단기·콘센트·스위치 교체, 노후 조명기구 LED등으로 교체, 에어컨 실외기 노후전선 교체, 가스누출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외에도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도 배부한다. 또한 대상가구 방문 시, 전기·가스 등의 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자체안전점검 실시요령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4월까지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사업대상가구를 발굴하고 기초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선정 심의회에서 사업대상가구를 최종선정해 10월까지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중구는 200여 가구를 발굴해 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 등의 분야에서 약 950건의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중구,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공백없는 돌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 구는 올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제공기관 6곳과도 재협약을 추진하며 총 14개 기관과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또는 돌봄 공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시재가 △동행지원 △식사배달 △단기시설 이용 △주거편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신규 협약한 기관은 △스마일재가노인복지센터 △뉴던주식회사 등 2곳이다. 또한 △복지플러스 재가노인복지센터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 △포시즌 재가복지센터 △비지팅엔젤스 서울중구방문요양지점 △안토 재가복지센터 △봄날 재가복지센터 등 6개 기관과 재협약을 완료했다. 여기에 기존 6개 기관도 서비스 제공을 이어가며 올해 총 14개 기관이 돌봄SOS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정복지사랑보살핌 △새생명재가노인복지센터 △중구행복돌봄센터 △중구스마트집수리협동조합 △요리를통한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홍릉단기보호센터구는 협약에 앞서 현장 실사와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행 역량을 면밀히 검증했다. 신규 기관은 ‘기본 수행능력’은 물론 ‘인력 운영’, ‘안전관리’, ‘품질 관리’, ‘사업 협업’ 등 5개 영역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고 기존 기관은 돌봄매니저 설문 등을 추가해 성과 및 운영 역량에 대한 평가를 거쳤다. 이와 함께 구는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병원과의 연계 체계도 구축했다. 신당동 ‘참바로병원’과 다산동 ‘반도정형외과’ 와 협력해 퇴원 전 병원에서 바로 돌봄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통해 퇴원 후 돌봄 공백 없이 서비스가 연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중구에서 돌봄SOS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는 총 797명, 누적 지원 건수는 1,624건에 달했다. 기존에는 만50세 이상의 중장년 또는 장애인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며 “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돌봄SOS 제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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