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AI 혁신 행정 원년 선포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해 7월 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 3조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구민 편익을 높이도록 했다. 제5조에서는 매년 초 AI 정책 추진 로드맵인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해 정책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제6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근거를 마련해 정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제7조에서는 행정서비스·교육·경진대회·산업협력 등 정책 추진 범위를 명시했다. 제8조에서는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법적으로 뒷받침해 AI 실증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확보됐으며 향후 인공지능 사업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행정서비스 혁신, 산업 진흥, 구민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직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생성형 AI툴 유료 버전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전문가·교수 등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구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정책과 관련해 심의, 평가, 자문 등을 담당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서구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주민들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촌을 왜 못 가~' 포스트맨 성태 신촌서 보컬 강습·공연 [국회의정저널] ‘신촌을 못 가’를 부른 남성 보컬 듀오 포스트맨의 성태가 신촌을 찾는다. 서대문구는 오는 11일 저녁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신촌랩소디 살롱’의 첫 회로 먼저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가수 성태의 보컬 강습이 이뤄진다. 곡목은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 와 ‘안녕 신촌’ 이며 신촌 상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명이 참여한다. 이후 신촌 스타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 수강생들이 성태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신촌의 노포를 찾아 1시간 정도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1차 ‘보컬’에 이어 2차 ‘북’, 3차 ‘록’을 주제로 잇달아 열리게 될 ‘신촌 랩소디 살롱’은 지난해부터 구가 추진하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신촌이 문화 창작의 공간이자 소모임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신촌만의 특색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청계산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6월 24일 오전 9시, 3代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는 채 하나와 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특히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 공간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로 청계산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기존 수변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개장 초기인 7~8월은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을 실시하고 9월부터 전체 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각 팀당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한 팀당 서초구민 8천 원, 타 구민 1만 2천 원,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내곡 중학교와 연계한 주 1회 체육수업,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2대 이상의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우선 예약제도 운영해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 체육진흥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전 연령대의 구민들이 사계절 내내 건강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포종합체육센터, △내곡느티나무쉼터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14일부터는 서초종합체육관 1층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2025년 전 직원 대상 ‘마음건강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24일 구청 강당에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업무 부담 속에서 직원들에게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혀 조직 내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초청돼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윤 교수는 유퀴즈 온 더 블럭,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쌓은 경험으로 강연에서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윤대현 교수는 자기돌봄의 중요성과 탈진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심리 돌봄 기법을 전달했으며 강연에는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바쁜 업무 속에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마음건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기회가 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집합교육 외에도 마음건강 자가진단, 심리지원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성북구 곳곳 나눔 릴레이…고등학생 간식나눔부터 헌혈·매실청 기부까지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에서는 최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 활동이 각 동을 중심으로 잇따라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고명외식고 학생들의 정성 어린 간식 나눔부터 주민자치회의 헌혈 행사, 자원봉사캠프의 매실청 기부까지, 성북구는 세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6월 19일 고명외식고등학교 학생들이 제과·제빵 수업에서 배운 실력을 살려 만든 쿠키세트와 마들렌, 커피 등을 돈암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간식은 곧바로 지역 어르신들이 모이는 고운경로당에 전달되어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이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주민자치 실행사업인 ‘아동청소년 주민자치학교’ 와 ‘동교동락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하며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경험했다. 이인복 돈암1동장은 “젊은 세대가 지역 어르신을 생각하며 준비한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교와 협력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20일에는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8회 헌혈의 날’ 행사가 열렸다. 호우 속에서도 지역 주민, 관내 기관 종사자, 상인 등 40여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헌혈이 단순한 의료 행위를 넘어 이웃과 교감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부터 연 2회 헌혈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은 긴급하게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생명 나눔의 소중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생명이 위급한 분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생활 속 나눔 인프라, ‘문턱없는 나눔 냉장고’ – 보문동보문동 자원봉사캠프는 같은 날, 직접 담근 매실청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매실청 나눔은 보문동 특화사업인 ‘문턱없는 나눔 냉장고’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 밀착형 나눔 플랫폼이다. 자원봉사캠프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도심 속 피서지’ 안양천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도림동 안양천 오금교 하부에서 ‘안양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7월 5일 낮 12시에는 개장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도심 속 물놀이 명소의 본격 개장을 알린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총면적 6,975제곱미터 규모로 수심 0.2m, 0.4m, 0.6m, 0.75m의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분수 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몽골텐트 55동, 노천 샤워기 6개소, 남녀 탈의실, 운영본부, 먹거리차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까지는 물놀이장 정비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는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포함한 4개 물놀이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수조, 배수 설비, 탈의실, 화장실 등 주요 시설과 더불어 위생과 청소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덕의근린공원, 천왕근린공원, 솔길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3곳도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만 3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만 7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비시간으로 운영을 중단하고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 관련 사항은 안양천 물놀이장의 경우 구로구 체육진흥과, 공원 물놀이장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올해도 많은 가족들이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도심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로구 대표 여름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천구, 30년된 ‘양원보도육교’ 승강기 설치 등 새단장…보행약자 불편 해소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후된 ‘양원보도육교’에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994년에 설치된 양원보도육교는 양원초등학교 앞에 위치해 학생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 등 통행량이 많은 시설이다. 그러나 설치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구조물의 노후화와 시설 손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승강기가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들의 불편도 컸다. 이에 구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된 보도육교의 시설개선과 승강기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9월부터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낡은 계단은 철거하고 보도육교 양편에 승강기 2대를 신설했으며 육교 전면을 새로 도장하고 상부 교면은 탄성포장재로 재포장하는 등 육교의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보도육교에 난간 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미관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원보도육교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 내구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도로시설물 보수를 추진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정동·신월동의 낡고 오래된 보도육교에 대한 정비를 추진, 노후된 시설문제로 안전 우려가 있던 ‘금옥여고 앞 보도육교’는 바닥 데크 교체, 승강기 단차 조정 등을 실시했으며 ‘신은보도육교’는 부식된 바닥 데크 교체와 난간 하부 조명을 개선하고 ‘능골보도육교’는 노후된 교좌장치를 교체하는 등 보행자 안전·편의를 위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양원보도육교 정비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휠체어 이용자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로시설물과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남구,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주민 참여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민 참여 행사를 연다. 구강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구강 검진 △1:1 구강 건강 교육 △OX 구강 건강 퀴즈 △칫솔꽂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된다. 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서는 치과의사가 직접 무료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교육 부스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안내한다. 참여자들은 OX 구강 건강 퀴즈에 참여하며 상식을 점검하고 미니블록을 활용한 칫솔꽂이 만들기와 추억의 뽑기 등 즐거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금, 구강 건강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핵심 건강 요소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구민들의 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남구,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 가 취약계층 160명 무료 건강검진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8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관내 의료취약계층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연다. 이번 검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진행되며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09년 ‘아름다운 이웃,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2750명이 무료검진을 받았으며 지역 내 공공의료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28명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건강검진은 내과, 외과, 안과, 신경과, 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등 8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정신건강 상담, 금주·절주 상담, 1인 가구 주거 지원, 홈케어 및 세탁·짐 보관 서비스 홍보 등 5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건강과 복지의 다양한 지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각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검진 결과는 해당 기관을 통해 개별 통보되며 정밀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또는 강남구와 협약을 맺은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12년째 의료봉사를 실천해 주신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동 노동자에게 전하는 시원한 응원”… 은평구, 폭염기 생수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다음달 이동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은평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기부한 ‘제주 삼다수’ 약 4,500병을 캠페인에 활용한다. 생수는 다음달 1일부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입구에 설치된 아이스박스를 통해 1인당 하루 1병씩 제공되며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우아한청년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한편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이 캠페인 외에도 무료노동상담, 시민노동법률학교 등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은 “올해도 이동노동자분들의 건강권 보호에 나서게 되어 뜻깊다”며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이동 노동자분들에게 무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중랑구, 대한적십자사 감사패 수상.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24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구는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구청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간 100여명 이상의 인원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이러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여름철 주거 불편, 모아센터가 해결한다”… 은평구 모아센터, 주거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공공서비스 확대 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마을관리 사무소 ‘모아센터’ 4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무더위로 인한 건강과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추진된다. 특히 여름철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 서비스가 도입된다. 우선 노후화됐거나 파손된 방충망을 점검·보수하는 ‘방충망 보수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한다. 또한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냉장고 후면이나 하단에 설치된 냉각 코일의 먼지를 제거하는 ‘냉장고 코일 청소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집수리 서비스는 한층 강화된다. 공구 사용이 어렵거나 외부에 도움을 구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노후된 방문 손잡이, 전등, 수도꼭지 등을 직접 수리해 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취약계층에는 필요한 수리 재료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1인 가구,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아센터는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평구의 운영 사례는 서울시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자치구에서 견학을 오는 등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무더위와 위생, 전기 안전 문제는 특히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불편과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여름철에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전화 접수 또는 센터 방문 접수 중 원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며 자격 여부는 신청 후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모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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