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5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된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은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보훈교육연구원 및 현충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직접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지난 2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 보훈교육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AI 및 디지털 요소를 추가해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보훈교육연구원에서는 보훈학습 콘텐츠관을 리뉴얼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보훈을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AR 콘텐츠 체험, △메타버스 기법을 활용한 보훈게임, △실감형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을 견학하고 △보훈 문화 탐방지와 연계한 강의와 퀴즈도 진행한다. 이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현충원을 방문해 △AI 윤봉길의사와의 만남, 매화 만들기, 크로마키 체험 등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일생과 업적을 체험하고 △심산김창숙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심산 무궁화를 직접 만들어 현충원의 호국영웅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훈 현장 체험학습 참여자를 지난달 26일부터 모집중이며 이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일정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의 신청을 받아 체험학습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보훈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훈문화를 장려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산불 피해에 따뜻한 마음 모았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 중랑구 자원봉사단은 경북 청송 산불피해지역을 찾아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봉사는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식사를 전하고자 너나우리 봉사단이 자비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뜻을 전해오면서 시작됐고 이에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나서며 성사됐다. 이들은 양일간 하루 200인분씩, 총 4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이재민들에게 제공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는 지역주민의 기부도 있었다. 지난달 31일 중화1동 청소년육성회가 성금 100만원을, 지난 4일에는 중화2동 주민 이봉덕 씨가 200만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봉덕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뜻 기부를 결정했고 이 따뜻한 나눔은 많은 주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직원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1,20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일에는 안동지역 대피소에 머무는 어르신들을 위해 컵라면과 캔커피 각 1,000개, 약과 등 3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중랑구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는 지역 안팎의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평생학습동아리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문화, 역사, 악기, 요리,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추진 중인 주민 커뮤니티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함께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모임인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해 활동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특정 주제에 대한 학습을 목적으로 월 2회 이상 정기적 활동을 실시하는 모임이다. 학습동아리 활동 중 지역·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3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다만, 대학·직장·종교·정당 소속 동아리와 강좌 수강 외 자생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아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경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중구청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4월 중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선정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운영비 10%를 제외한 재료비, 실습비, 대관료 등 학습동아리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22년부터 24년까지 300명이 참여한 13개 단체 프로그램과 442명이 참여한 46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단순한 활동 경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습동아리 운영과정을 모니터링해 우수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선정하고 표창함으로써 구민들의 평생학습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장려했다. 경력보유 여성들이 지역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채화 및 비즈공예를 배우고 지역 기관에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 ‘꽃물 드리다’, 제철 야채를 활용해 비건 레시피를 개발·실습하고 이웃을 위해 무료 강의를 운영한 ‘슬기로운 비건생활’ 등이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만나 공예, 악기 연주, 요리 등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재미도 누리고 학습한 내용을 활용해 이웃을 위한 도시락 제공, 작품 기부, 열린 공연 등에 참여하며 나누는 기쁨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해 활기차고 보람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남산 품은 중구, 지도로 골목골목 남산자락으로 잇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구민 정책 만족도 1위에 빛나는 ‘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중구 전역 총 51개 코스를 담은 안내지도 ‘남산이음’을 제작했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 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이어지는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숲길 안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이 이어져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제작된 ‘남산이음’ 지도는 15개 동에서 출발해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다양한 동네길을 담고 있다. 각 동별 코스와 진입로 주요 경유지, 대중교통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여기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서울맵과 연동돼,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코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주민과 함께 발굴한 코스들은 동별 생활권과 특색을 반영해 누구나 내 집 앞에서 남산 숲길에 닿을 수 있는 일상 속 숲길로 안내한다. 중구 서쪽에 위치한 △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은 서울의 근현대사를 품은 지역이다. 덕수궁, 환구단, 명동성당, 숭례문, 손기정공원 등 역사 명소를 따라 걷다 보면 남산자락숲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도심 속 하이킹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북창동 먹자골목, 남산돈까스 거리, 중리단길 등 ‘미식의 즐거움’까지 더해지며 하이킹과 맛집 탐방이 어우러지는 도심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다. ‘남산 인생샷 로드’, ‘근현대사 탐방 코스’, ‘외국인 하이킹 코스’, ‘중림 산티아고’ 등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테마도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과 회현동 남산이음 손지도는 영문으로도 제작 예정이다. 중구 중앙에 위치한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은 전통 산업과 골목상권,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지역이다. 서애로 벚꽃길, 남산한옥마을, DDP, 힙지로 장충단공원, 장충체육관, 태극당, 중앙아시아거리 등 걸음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풍경을 지나 남산자락숲길과 만나게 된다. ‘맛자락·멋자락·흥자락길’, ‘광희문 컬쳐맵’, ‘동대문 쇼핑맵’, ‘을지로 맛집코스’ 등 코스마다 특유의 활기를 오롯이 담았다. 중구 동쪽 △신당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은 남산자락숲길과 가장 가까운 주거 생활권이다.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인 대현산 모노레일 다산성곽도서관, 중앙시장, 백학시장, 약수시장 등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생활밀착형 코스들로 구성됐다. ‘다산성곽 역사길’, ‘힙당동 마실길’, ‘청계남산길’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구는 주민들이 만든 ‘남산이음’ 코스 중 동별 대표코스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전자책 ‘숲세권 명품 중구에서 삶을 누리다’는 각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주요 장소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와 연동되는 아이콘을 삽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책은 중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코너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남산자락숲길은 먼 숲이 아니라, 내 집 앞에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일상의 숲이 됐다”며“이번 ‘남산이음’ 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과 시민, 관광객들이 봄날 남산에서 걷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 중구, ‘청년카페’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억 4천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를 운영한다. 취업난 심화, 불안정한 고용환경, 학업에 대한 흥미 저하,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취업 또는 학업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중구는 구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공간 제공 △집단심리상담, 취업워밍업,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네트워킹, 경력 설계,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 제공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등의 후속관리를 제공하며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25년 2월 기준 중구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8,77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120,119명의 32%를 차지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청년카페’는 △전문상담가 및 또래와의 소통으로 마음 건강 문제를 해소하는 집단심리상담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진로 탐색, 취업 준비, 경력 관리 방법을 알아보며 취업난을 극복하는 취업 워밍업 △능동적인 정보탐색법,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나만의 취향 찾기를 알아보는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등을 포함해 참여자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 역량 강화와 자격 취득을 돕기 위해 반려동물 활동가, IT 실전 프로젝트 과정을 경력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또한, 청년과 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취업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구는 중구의 대표적인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카페’ 사업을 연계 추진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 분과별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중구 청년의 날 기획·진행, 취업교육 과정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 참여 등으로 청년끼리의 연결을 통해 중구형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취업난과 불안정한 고용환경으로 인해 청년들의 고민이 깊다”며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년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으며 또래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어디가 붐빌까? 실시간 지도 공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실시간 스마트맵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지난 3일 일반에게 공개했다. 실시간 스마트맵은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인파관리를 지원하면서도 구민들에게 구정 관련 직관적인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은 용산구청 누리집 첫 화면 ‘자주찾는 서비스’에서 접속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유동인구 △위치정보 △공사 현황 등 3가지 내용으로 꾸렸다. 향후 지도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실시간 유동인구는 통신사의 이동통신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5분 단위로 최신 정보를 수집한다. 지역 내 16개 동과 △이태원 관광특구 △해방촌 △경리단길 △용리단길 △이촌한강공원 등 14곳 주요 장소에 대한 인구 밀집도와 1시간 전 대비 증감률을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혼잡도를 파악하고 변화 추이를 예측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인파관리와 사전대응이 가능하다”며 “더불어 유동인구의 성별과 연령별 통계도 확인 가능해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책도 설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위치정보에서는 분야별 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 전체나 특정 행정동 내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체육관광 △사회복지 △일반공공행정 △지역개발 △환경보호 △교통 및 물류 등 8개 분야 위치정보를 담았다. 분야 아래 어린이집, 청소년공부방, 도서관, 문화공간, 빗물펌프장, 공영주차장 등 27가지 세부정보로 나뉜다. 공사 현황에는 지역 내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에 대한 정보를 표시했다. △건축허가번호 △공사기간 △위치 △규모 △시공자 및 감리자 △담당부서 등 내용으로 구성해 구민 편의를 높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확장해 스마트한 도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중랑구,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BODY 활력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 BODY 활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운동 및 영양 관리를 통해 구민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체중 관리를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약 13kg의 체중을 감량해 최다 감량 기록을 세웠다. 해당 참여자는 “몸도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회복해 다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수료자 중 76%가 체중 감소를 경험했고 51%는 체질량지수가 개선됐으며 46%는 복부둘레가 줄어드는 변화를 보였다. 혈액검사 항목 중 최소 1개 이상이 개선된 경우도 참여자의 93%에 달해, 건강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를 입증했다. 구는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참여 대상은 체중 조절을 희망하는 구민 60명으로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신청자를 우선 선정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총 10주간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맨몸운동과 운동기구 활용법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이뤄지며 월 1회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도 병행된다. 더불어 △‘건강한 식단 만들기’ 조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모바일 어플 내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주어지는 건강 미션과 운동 챌린지에 참여하고 동영상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1:1 상담과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교육 외 시간에도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이뤄지며 참여자 스스로 건강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비만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다양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일상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시행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어린이, 학생,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까지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작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화재 행동 요령 및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화재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다루는 ‘보건안전’, 지진 상황을 인지하고 대피 요령을 익히는 ‘지진안전’ 이 다뤄진다. 이외에도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 안전, 실종 및 유괴 안전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설정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신청 기관을 방문해 이론 강의와 체험 실습을 지도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진, 스마트폰 및 사이버 중독, 승강기 안전 관련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고 교육 대상 기관도 확대해 더욱 효과적인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 체험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에 총 13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8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사고 시 대처 능력을 높였다.
by 편집국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제2교육장 개소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4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제2교육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2교육장 개소를 통해 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교육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2교육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중랑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랑구 동일로136길 10에 마련됐다.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9년 개관 이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제2교육장은 기존 시설과 함께 더 많은 장애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교육장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훈련 △자립 지원 △사회적응 훈련 등 맞춤형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 정규 교육 외에도 △정리의 달인 △손끝 공예 등 다양한 일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제2교육장 개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교육과 자립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3회 중랑구 장애공감주간’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1일 차에는 기념식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장애 공감 부스가 운영되며 2일 차에는 장애인 체육 한마당이 열린다. 또한, 3일 차부터는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양천구, “소통으로 푼 주차난 해소”…오솔길공원 옆 주차장 46면 조성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월7동에 비어 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46면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월7동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구에서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려 해도 부지매입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하고 오솔길공원 옆 방치돼 있던 나대지에 주차공간 46면을 신규로 조성했다.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 소유주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토지 소유주와 협약체결을 통해 주차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주는 1년 이상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하고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재산세를 면제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소요되는 주차장 건립 대신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쓰레기 무단투기나 무성한 잡초 등으로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정비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주차장은 총 1,236.4㎡ 규모의 평면식 주차장으로 일반형 25면, 확장형 15면, 경형 5면, 장애인전용 1면 등 다양한 차량 유형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유휴 시간대에는 공유주차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임시 운영 기간으로 무료 개방되며 이달 25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주택가 주차난 완화를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이웃 간 갈등까지 야기됐던 수명산 인근 주택가에 주민들과의 수차례 면담과 인근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신규 조성했으며 접근이 어려웠던 군부대 공간에는 맨발황톳길 등 주민휴식공간과 주차장을 추가로 만들었다. 또한, 올해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 준공과 함께 목2동, 목3동, 신월4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부지 사용에 동의해주신 토지 소유주께 감사드린다”며 ”주차난 해소는 단순히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주거 만족도와 도시미관 향상 등 도시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차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남구, 홈케어 서비스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전면 개선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및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거동이 불편해 집 청소가 힘든 어르신, 저장 강박 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총 872가구에 일반·특수청소, 방역소독, 소규모 집수리 등 3177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일반청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등에 월 1회 청소 및 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장 강박 가구에는 쌓여 있는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대청소가 포함된 특수청소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거주지의 상태에 따라 해충·세균 제거 및 방역소독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설치, 안전 손잡이·가스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 등을 지원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이면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참여업체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오는 17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이번 사업은 열악한 제조 현장의 물품과 설비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컨설팅 및 교육 등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5대 도시제조업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소공인이다. 또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이면서 사전 현장 확인 및 사후관리 3년간에 동의하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다. 신청할 수 있는 품목은 △위해요소 제거 10개 △근로환경 개선 16개 △작업능률 향상 9개 등 총 35개이다. 지원 여부는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구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으로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준공 확인 후 업체당 최대 900만원, 실소요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10%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17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 도시제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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