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AI 혁신 행정 원년 선포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해 7월 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 3조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구민 편익을 높이도록 했다. 제5조에서는 매년 초 AI 정책 추진 로드맵인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해 정책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제6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근거를 마련해 정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제7조에서는 행정서비스·교육·경진대회·산업협력 등 정책 추진 범위를 명시했다. 제8조에서는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법적으로 뒷받침해 AI 실증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확보됐으며 향후 인공지능 사업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행정서비스 혁신, 산업 진흥, 구민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직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생성형 AI툴 유료 버전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전문가·교수 등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구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정책과 관련해 심의, 평가, 자문 등을 담당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서구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주민들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촌을 왜 못 가~' 포스트맨 성태 신촌서 보컬 강습·공연 [국회의정저널] ‘신촌을 못 가’를 부른 남성 보컬 듀오 포스트맨의 성태가 신촌을 찾는다. 서대문구는 오는 11일 저녁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신촌랩소디 살롱’의 첫 회로 먼저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가수 성태의 보컬 강습이 이뤄진다. 곡목은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 와 ‘안녕 신촌’ 이며 신촌 상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명이 참여한다. 이후 신촌 스타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 수강생들이 성태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신촌의 노포를 찾아 1시간 정도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1차 ‘보컬’에 이어 2차 ‘북’, 3차 ‘록’을 주제로 잇달아 열리게 될 ‘신촌 랩소디 살롱’은 지난해부터 구가 추진하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신촌이 문화 창작의 공간이자 소모임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신촌만의 특색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젊음과 열정이 레드로드를 울렸다 관객과 함께한 마포구 버스커 페스티벌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6월 21일 레드로드 R6 구간에서 ‘제2회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마술, 그림, 벌룬,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7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팀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차 심사를 거쳤고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 7시, R6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는 본선 진출팀들이 관람객 앞에서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무대들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축제의 대상은 해피준ent의 ‘익스트림 벌룬쇼’ 가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오름새의 ‘떼루’, 우수상은 태권한류의 ‘태권도 퍼포먼스’ 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기상, 참가상, 예선 입상 등 총 30팀에 다양한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 이어진 특별 공연에서는 전년도 대상 수상팀인 ‘분리수거 밴드’ 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트랜스 픽션’ 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곳 레드로드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무대”며 “수상여부를 떠나 이 곳 레드로드에서 꿈의 무대를 펼친 모든 참가자들에게 축하드리고 포기하지 말고 끝없이 도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마포구는 거리문화 활성화를 위해 레드로드 R1~R2 구간에서 4개의 상시 버스킹존을 운영 중이다. 버스킹존 1과 버스킹존 2, 버스킹존 4은 보컬·밴드·댄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가능하며 버스킹존 3은 마술·마임 등 음향 사용이 적은 공연이 사용 가능하다. 버스킹 이용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마포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참여마당’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고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K-버스킹’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보행자 중심의 도시 마포, ‘성미다리’정비와 ‘설렘길’ 개통으로 걷기 좋은 길 만들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성미다리’ 개선공사와 ‘설렘길’ 개통을 잇달아 완료하며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미다리’는 월드컵경기장역과 성산시영아파트를 연결하는 보행 교량으로 우기 시 빗물이 비탈면으로 유입되어 토사 쓸림과 배수 문제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이다. 이를 우려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점검한 뒤, 빗물을 하천으로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배수관을 연장 설치하고 보행로 단절의 원인이던 교명주를 후퇴시켜 새로운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정비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성미다리’는 올해 5월 청보리와 양비귀가 어우러진 월드컵천의 자연 풍경 속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구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다른 보행자 중심의 정비를 보여주는 ‘설렘길’은 월드컵로 상암교 인근에 조성된 친환경 보행로다. 구는 기존의 폭이 좁고 노후된 기존 산책로를 정비해 보행로를 확장하고 벤치를 설치하며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산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설렘길’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1차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어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 2차 공사를 마쳤다. ‘걷기 좋은 길’, ‘작은 설렘이 있는 길’ 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이 길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설렘길’ 개통식은 6월 24일 오후 5시 설렘공원에서 열리며 커팅식, 간판 제막식, 주민 참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작은 길 하나, 보도 한 구간도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도로시설물의 체계적인 정비와 사람 중심의 공간 조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마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 요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월 18일 서빙고동 241-21번지 일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에 대해 서울시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1984년에 준공된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한강 수변축과 서울 남북녹지축이 만나는 입지적·경관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획일적인 아파트 배치와 철도 및 강변북로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그동안 지역의 공간적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해 왔다. 이에 용산구는 서울시와 함께 총 13차례의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3차례의 주민참여회의를 통해 정비계획의 기본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후 주민 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청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향후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최고 49층, 총 1,90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은 257세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강변 경관을 고려한 특화 설계를 통해 해당 지역은 서울을 대표하는 ‘경관특화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용산구의 핵심 거점인 만큼, 이번 재건축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특화단지로의 도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서구, 전세피해 예방 위한 길거리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화곡역 및 까치산역 일대에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세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과 전세피해지원 사업 정보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 및 신청방법 △전세피해지원 사업 △신탁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할 점 △HUG 안심전세앱 설치 안내 △안전한 임대차 계약을 위한 단계별 유의사항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의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홍보물에 담긴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은 계약 체결 전, 계약 체결 시, 계약 체결 후, 이사 후로 구분되어 있어, 구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리플릿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임차인 보호와 부동산 안전 거래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각종 행사에서 대면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세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이전부터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심정지 어르신 살린 은평구 어린이집…현장 교육 효과 빛났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13일 오후 4시 40분경, 구립 DMC물치어린이집 인근에서 발생한 어르신 응급상황에 대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은 어린이집 인근에서 한 어르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이를 어린이집 교사가 발견해 원장에게 즉시 상황을 알렸고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한 후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원장은 교사들에게 119 신고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지시하고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조 활동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며 환자의 호흡과 반응을 면밀히 살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게 응급조치 내용과 상황을 신속하게 인계하고 보호자와의 연락을 통해 환자의 기존 심혈관 질환 병력도 전달했다. 해당 어르신은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현재는 의식을 회복하고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어린이집 인근에서 발생한 외부 응급상황이었지만,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은평구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응급상황 대응 교육에서 습득한 역량을 현장에서 발휘함으로써 큰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립어린이집 교직원의 빠른 보고와 침착한 대응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구는 매년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성준 시의원, “7개월간 방치된 금천구청역 노후시설. 서울시민 안전, 행정의 뒷전인가 ”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은 6월 19일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정례회 업무보고에서 금천구청역 철도 상부 육교와 역사 외관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의 부실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당시 금천구청역 상부 구조물의 위험성과 외관의 심각한 훼손 상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도시 품격을 위한 조속하나 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나,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울교통공사는 어떤 실질적인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본 의원이 직접 자료를 요청하자 비로소 민원 이첨 형식으로 코레일에 전달한 것은 책임 있는 공공기관의 태도라 보기 어렵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또한 “협의체가 열리지 못했다는 점을 이유로 사실상 사안을 방치한 것은 직무유기 수준의 대응”이라며 “행정사무감사라는 공식적인 지적이 있었다. 에도 불구하고 실무적 조율이나 공문 협의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서울교통공사가 문제 해결의 중심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덧붙여 “금천구청역의 환경 개선 문제는 결코 금천구만의 현안이 아닌, 서울시민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특히 1호선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일상을 고려할 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위험 요소는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절차보다 우선되는 가치이며 협의 여부나 관할 권한으로 미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이후 본 의원이 끊임없이 점검하고 자료를 요구하지 않았다면, 이 문제는 여전히 행정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라며 “서울교통공사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공공기관은 소관 여부를 따지기에 앞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공동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서울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전반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총괄적 조정자 역할을 자임하고 지금이라도 금천구청역 환경개선 사업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코레일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진구, 아파트 현관문에 자동개문 시스템 설치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난 19일 광진구청장실에서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은 공동주택 현관문에 수신기를 설치하고 외부에서 리모컨으로 원격 조정, 문을 열 수 있는 장치다.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리모컨을 지급해 관리사무소와 연락이 안 될 때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구는 공동현관 100곳에 자동개문 시스템을 설치한다. 2천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의2동과 광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출입 지연을 없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장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박재영 광진경찰서장,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민안전을 위해 자동개문 시스템의 효율적 구축과 운영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손을 맞잡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긴급한 상황에 공동주택 현관문이 닫혀 있어 신속한 대처가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번 사업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개발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지난 19일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상도15구역의 사업시행자가 지정 고시된 데 이어 연접한 모아타운까지 서울시로부터 관리계획 승인을 얻게 돼 상도4동 일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약 69,120㎡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구는 관리계획에 따라 총 1,498세대의 명품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또한 성대로 등 주요 도로를 확장하고 상도14구역과 도화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구축해 통행 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추진위원회와 신탁사·시공사 통합 선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아타운 내 사업가능구역을 하나의 단지로 통합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계된 기반시설 구축, 구역 간 조화로운 경관계획, 통합된 부대복리시설 조성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추진을 도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4동 일대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정비사업을 통해 동작의 지도를 빠르게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청사전경(사진=마포구)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조건으로는 마포구 업종별 평균가격보다 낮거나 인하된 업소이며 주방 내 위생, 매장 및 화장실 청결도 등 영업장 위생과 청결 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반면,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 옥외가격 표시·원산지 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의무시책 미이행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마포구에 따르면 5월 현재까지 음식점, 이·미용실, 사진관, 세탁소 등 총 62개소가 선정되어 지정 운영 중에 있고 올 연말까지 확대해 추가 발굴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통합포털로 등록되어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주요 플랫폼에 위치와 정보가 연계되어 표시된다. 또한, 카드사 할인과 연계되고 업소별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종량제 봉투가 제공되며 주방·세탁세제, 위생타올 등 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업소로 선정되면 간판, 메뉴판 교체, 위생설비 개선 등 시설개선비를 업소당 최대 4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며 마포구의 대표 캐릭터인 깨비·깨순 캐릭터 모양이 담긴 ‘마포형 착한가격업소’를 표찰한다. 기존의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까지 신청 가능하며 우편, 팩스, 방문, 전자우편 등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이나 마포구 고용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착한가격업소는 구민의 실질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버팀목이자,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돕는 제도”며 “우수 업소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도 주어지니 많은 업소의 참여와 구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주차 고민 덜어낸 마포구 아현시장, 더 편하게 장보세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아현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을 6월 16일 개장했다. 아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의 규모는 총 21면으로 일반 차량 20면과 장애인 전용 1면이다. 해당 주차장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이다. 아현시장 상가 쿠폰을 지참한 2시간을 초과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이 30% 할인된다. 입차 시간 기준으로 2시간 초과 시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차장에는 마포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바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주차 여부를 판단하는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인력 없이도 주차장 운영이 가능해져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이용객들은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만성적이었던 아현시장 인근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상인과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영주차장으로 아현시장의 접근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체감도 높은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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