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는 정책 ‘뚜벅뚜벅 남산런’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뚜벅뚜벅 남산런’을 운영한다.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면서도, 정책의 의미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뚜벅뚜벅 남산런’은 오는 10월까지 2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며 주로 수, 목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차별로 30명씩 산림치유지도사에게 숲 해설과 올바른 걷기 방법을 들으며 남산자락숲길을 함께 걷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힐링을 넘어 직원 스스로 정책이 구현된 현장을 경험한다는 데 특히 의미가 깊다. 남산자락숲길은 2024년 중구민이 선정한 10대 정책에 상, 하반기 모두 1위를 차지한 중구의 ‘대표 인기 정책’ 이다. 직원들이 이 숲길을 직접 걸으며 주민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왜 이 정책을 가장 가치 있게 여겼는지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남산자락숲길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평소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보고서로만 접하던 곳을 직접 걸어보니 정책의 취지와 필요성이 더 와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산자락숲길은 총 5.14km 구간으로 무학봉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이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일상 속 숲’ 이다. 최근 구는 15개 동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별 코스, 진입로 주요 경유지 등을 담은 ‘남산이음’ 지도를 제작했다. 주민과 직원들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숲길에 닿을 수 있게 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심신 건강도 챙기고 주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현장 행정의 일환”이라며 “직원들이 직접 숲길을 걸으며 느낀 경험이 곧 더 좋은 정책으로 주민에게 되돌아갈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가정 방문해 방역 컨설팅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모기 다발생 주택 대상 ‘모기 유충구제 방역 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서고 11월까지 이어간다.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 질병을 옮기는 모기의 발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역·소독의 기회를 일반 주민에게까지 확대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 소독업체가 직접 주민 가정을 방문해 △방역 취약 환경 진단 △변기·정화조 유충구제 투여 △방역 정보 안내 등 6차례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소독업체는 방충망, 배수구 등 모기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이에 맞는 방역주기나 모기방제 약품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지원 대상은 모기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300곳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택 대표자는 이달 말까지 해당 건물 내 세대주 동의 여부를 기재해 용산구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약품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수행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사전교육을 마쳤다. 사업 종료 후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사업 참여 대상 주민 만족도를 조사하고 전년 대비 모기 포집량을 비교해 사업효과를 평가할 방침이다. 모기 포집은 디지털 모기측정기 2곳과 유문등 2곳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말까지 주택 정화조 청소 후 즉기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정화조 통합방역 사업’을 병행한다. 해당 사업은 주택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가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약품 투여를 실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공모 개최.전시 기회·창작 지원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량 있는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 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공모를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평면, 입체,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전시 경력이 ‘개인전 3회’ 또는 ‘그룹전 5회’를 초과하지 않은 작가 또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내 졸업 전시나 단체 과제전 등은 경력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입상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역삼1동 주민센터 1층 갤러리에서 두 차례 열리며 1차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각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강남구 거주자, 작업실 소재지 또는 관내 초·중·고 졸업생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포트폴리오와 지원신청서 가산점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작가들에게 전시공간, 포스터·리플릿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신진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신진작가들이 실제 전시 기회를 갖고 관람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청년 예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5년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차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지적 사항에 대해 지차체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소명자료에 대해 검토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총 5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다. 총점 100점 기준으로 87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게는 최고등급을 83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 우수등급을 받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은평구를 포함해 총 89곳이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5대 분야, 70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경제·교통 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은평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철도·도로 등 사회간접자본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연령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구민 건강과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사업을 연도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묵묵히 실천해 온 공직자들과, 늘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주민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 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리튬배터리 분리배출 도와드려요”…은평구, 폐자원 교환사업 확대 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19일부터 폐자원 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해 폐배터리에 한해 교환 보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자원선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폐배터리는 새건전지로 종이 팩은 롤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폐배터리 교환사업 확대 시행은 폐리튬배터리가 재활용품이나 일반쓰레기 등과 혼합 배출로 화재 발생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제대로 분리배출 되도록 해 화재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기존에는 일반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1세트, 보조배터리 1개당 새건전지 1세트로 교환됐으나, 확대 시행 후에는 배터리 품목을 리튬배터리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리튬배터리 1개를 배출하면 새건전지 1세트와 함께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리튬배터리 제품에는 보조배터리, 무선이어폰, 전자담배, 스마트워치, 손선풍기, 무선전동칫솔 등으로 배터리 일체형이면 동주민센터로 가져가 교환하면 된다. 폐배터리 교환을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폐배터리 교환 보상 확대는 구민들의 올바른 폐리튬배터리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폐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활용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미에 물든 중랑, 24일까지 축제는 계속된다 [국회의정저널]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주요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 이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만 축제의 활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중랑장미주간은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 이 열리는 24일까지 계속되며 천만송이 장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8일 ‘그랑로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러브 로즈 데이’에는 △서울시 자치구 합창단 공연 ‘서울 로즈 싱어즈 스테이지’ △중랑구 시니어모델 패션쇼 ‘러브 로즈 오프닝 쇼’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중랑구민 노래자랑 왕중왕전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당초 16일 ‘해피 로즈 콘서트’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공연이 취소됐던 가수 송가인이 마지막 날 현장을 찾아 감동의 축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황민우, 황민호, 정민찬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에서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로즈 버스킹이 이어졌고 로즈플레이가든에서는 장미 산업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중랑 로즈 팝업 전시관’ 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미 산업전 △축제 MD 상품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제로즈 마켓 등이 함께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그랑로즈 페스티벌’ 종료 후에도 축제는 이어진다. 평일에는 △포토존 △로즈 갤러리 △장미 역사 전시가 상설 운영되며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지역문화 예술단체 버스킹과 ‘장미 밤마실 영화제’ 가 열려 봄날의 낭만을 선사한다. 오는 24일 면목체육공원 일대에서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 이 열려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겸재교 장미터널과 겸재 장미가든에서 면목동 지역 상인들의 장터 △말콩달콩人 면목, △제10회 사회복지박람회와 △면목2동 주민자치회 아나바다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즐길 거리를 더한다. 김덕구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심 속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중랑 장미주간’은 24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무료 진행 [국회의정저널] 관악구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반려견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해소와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을 위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구는 올해 모집 인원을 최대 44가구로 확대했으며 상반기에는 20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는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자택에 방문해 사전상담과 3회의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방문교육 종료 후에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한 동영상과 SNS로 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이며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구나 행동교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에 참가한 반려동물은 총 36마리로 주요 문제행동으로는 △짖음 △입질 △경계행동 △공격적 행동 순으로 많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반려견 소유자는 “행동교정 전문가가 강아지 행동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강경한 방법이 아닌 온화한 방법을 통해 행동 교정을 해주셨다”며 “덕분에 그동안 원인 모를 강아지의 문제행동에 대해 파악하고 이웃과 공존하는 반려동물과의 일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고 크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반려동물 양육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며 “동물과의 공존뿐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안내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고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신청자 모집 재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관악구, 아동권리 확대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매진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아동 권리의 가치를 증진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 한다. 지역사회에 아동 권리와 아동친화도시의 기본 가치를 공유하고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해 성숙한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는 아동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는 굿네이버스가 관련 시설에 강사를 파견해 아동권리 옹호, 상호존중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사회성 향상, 감정조절 등 생명 존중과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양육자인 부모 대상으로는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자녀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연중 진행한다. 이 밖에도 △아동 시설 종사자 △관내 주민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 기관 공무원에게는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아동권리의 이해와 아동친화도시의 가치에 대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또래 집단과의 어울림을 돕기 위한 심리정서교육 프로그램인 ‘아동 마음건강증진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가 교육 현장에 찾아가 감정온도계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며 감정의 이해와 마음조절 방법을 체득하고 불안, 긴장, 위로 등 감정에 따른 신체 반응을 배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심리 발달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고위험 아동을 발굴해 관리를 돕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으며 아동친화도시 2기에 돌입했다. 구는 아동의 정책 참여 기능을 강화한 ‘아동 정책 참여단’을 새롭게 출범해 운영 중이며 아동 권리 구제를 위한 독립기구 ‘옴부즈퍼슨’과 함께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렇듯 구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관악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은 보호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존재라는 인식 전환과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건축도장 기능사 개별지도 무료 제공… 청년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전문 기술 자격 취득을 돕기 위해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에서 ‘건축도장 기능사’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오는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청년 대상 기술교육 전문기관으로 실내·건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건축도장 기능사 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39세 취업 준비 청년 1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장 표면 처리·방법 △도장 품질 검사 및 하자 보수 △안전 관리 및 작업 후 청소·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규모 정원제로 운영해 수강생 개별 지도를 강화하며 수료 후에는 자격증 시험 대비 모의고사와 응시 지원 등 체계적인 후속 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영등포 청년 건축학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청년건축학교 또는 구청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건축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양천구, “구민과의 약속”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 달성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과 정보 공개 투명도를 평가해 공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민선8기 5대 목표인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총 86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60.4%인 52개 공약사업을 이행 완료했다.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72.31%로 전국 평균, 서울시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천구는 구민들이 바라던 숙원과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도시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 대표적 성과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모두 정비계획이 수립됐고 20년간 풀리지 않던 목동1·2·3단지 종상향 문제는 개방형 녹지라는 대안을 제시해 해결했다. 오래된 주거지의 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역세권개발 등 재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교육·문화·여가시설 확충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이끌어냈다. 학습·진학·진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과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완성, 신월동 지역 주민의 근거리 교육·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신월평생학습센터’ 와 ‘신월문화예술센터’ 조성, 사시사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동테니스장 지붕설치’ 등의 공약 이행이 대표적이다. 구는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 실적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동 업무보고회와 웹소통 채널 운영 등 주민과의 실질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직원들을 비롯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도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월 강남, ‘G-KPOP 콘서트’ 와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로 물든다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24일터 28일까지 신사동에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 K-POP 공연과 가로수길 푸드쇼, 버스킹, 플리마켓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강남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복합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G-KPOP 콘서트는 이틀간 13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24일에는 스테이씨, 드림캐쳐, 너드커낵션, 황가람, 라키, 윤수일 △25일에는 김태우, 이재훈, 지누션, 박미경, 스페이스A, 이자연, 박현빈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부스에서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 25일 낮에는 버스킹 공연, 양일간 공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5,000석 규모의 관객석은 좌식 객석과 더불어 피크닉존·스탠딩존 등 관객 중심의 좌석 배치로 도심 속 야외 콘서트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는 ‘G-KFOOD FESTIVAL’을 주제로 이 일대를 축제의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24~25일 주말에는 가로수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유명 셰프 푸드쇼,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4일 △윤남노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와 강연 △만찢남 조광효, 키친 갱스터 박지영 셰프의 중식 체험존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와 협업한 패션쇼와 푸드쇼가 펼쳐지며 △노라조, 주미, 서커스 D.랩 등 인기 아티스트의 흥겨운 버스킹이 관람객들에게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박준우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 강연 △이탈리아 셰프의 특별 푸드쇼 △울랄라세션, 민서 서커스 D.랩 등의 버스킹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푸드, 패션, 리빙, 뷰티 제품을 파는 10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와 이벤트존, 체험존, 피크닉존, 푸드트럭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100여 개의 가로수길 상점이 참여하는 ‘가로수길 세일페스타’ 가 열려,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관람객은 가로수길 내 매장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SNS 인증을 통해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1층 안내소에서 맥북에어, 애플워치, 카페이용권, 외식상품권, 돗자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축제들은 강남의 5월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지난해까지 별도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역 인접성을 고려해 연계해 개최했다. 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강남만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번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교육 확대”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형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1명의 교육 수료자 중 73%인 67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한 데 힘입어, 올해는 5개 기관과 손잡고 6개 분야의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한 공모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법인·비영리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을 공동 추진한다. 협력 기관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폴리텍I대학 산학협력단 △재단법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재단법인 서강직업전문학교 △한국신지식산업협회 등 5곳이다. 교육은 오는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5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메타버스 활용 미래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청소년 디지털 교육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VR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설계 등을 실습한다. 용산구민 20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 청소년 교육시설 강사로 취업이 연계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경비업 종사를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상반기 과정은 5월 21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패션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의류 패턴 제작 기술을 교육하는 ‘패션디자인 패턴메이킹 의류제작 과정’은 5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오는 5월2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 중이다. 경력단절여성을 우대로 선발하는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은 약국 행정과 전산처리, 고객응대 등을 배운다.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80시간 교육이 이뤄지며 5월 23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하고 있다.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AI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청년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6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180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 설명회는 5월 29일 오후 3시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수료 후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 과정은 올 하반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 협력형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도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을 강화해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민관 협력 일자리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추고 인생 2막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반영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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