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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일동중 삼거리 좌회전 제한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2호선 2단계 9공구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22일부터 2026년 10월까지 북구 일동중학교 앞 삼거리 좌회전이 제한된다고 18일 밝혔다.이 구간은 좌회전 대기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좌회전 교통량이 많아, 상시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차로가 축소되면서 교차로 혼잡이 가중돼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좌회전 금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좌회전이 필요한 차량은 약 430m 앞 일곡지구입구 사거리를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광주시는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과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설치 등 교통관리 대책을 강화한다.또 주거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광주시는 앞으로도 도시철도 공사로 인한 교통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2025 지속가능발전 한마당’개최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광주 제6차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부터 시작될 ‘제7차 지속가능발전 의제 수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단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관계 기관·단체,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 행사에서는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6차 지속가능발전 의제 성과 보고와 시상식이 진행된다.시상식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추진 유공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 △자원순환 시민실천 유공 △도시정책 시민 공감대 확산 유공 등 총 28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 우수 단체에 대한 시상도 한다.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시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현장 중심의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2부 행사에서는 ‘6차 의제를 묻고, 7차 의제가 답하다’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원탁회의를 연다.시민과 전문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6차 의제 추진 과정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제7차 의제의 핵심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한다.논의 결과는 광주형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과 실행 방향에 반영될 계획이다.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시민과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 공동체를 바탕으로 광주형 지속가능발전이 현장에서 실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제7차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폐지수집 어르신에 재활용품 선별 일자리 제공 [국회의정저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주시가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안전 일자리인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과 수집 구역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폐지 수집을 전면 중단하는 대신 무더위 시간대 ‘폐지 수집 금지시간’을 운영, 폭염 예방 효과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폭염이 기승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폐지 수집을 중단하고 실내나 그늘 아래에서 환경정화 활동이나 재활용품 선별 등 비교적 안전하고 무리하지 않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제적 도움을 위해 안전교육과 대체 일자리를 제공하고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또 폐지 수집 어르신 600여명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차양모자, 형광토시, 쿨링물티슈, 쿨타월, 쿨파스, 벌레약,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등이 들어있는 보호용품 꾸러미를 배부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올해도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촘촘히 살피겠다”며 “무엇보다 물, 그늘, 휴식이 곧 최고의 폭염 안전 수칙임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폭염 총력전…취약계층 구석구석 살핀다 [국회의정저널] 장마 없는 폭염이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쪽방촌 주민, 배달노동자, 건설노동자,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구석구석 살핀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1일 동구 계림동에 위치한 쪽방주민 밀집 지역을 찾아 폭염 대응체계를 직접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폭염대응 노숙인 종합보호대책’과 ‘쪽방 거주민 등 민감대상자 보호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 부시장은 쪽방촌에 마련된 응급쉼터와 냉방물품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특보 시에는 어르신과 노숙인 등 폭염 민감계층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숙인, 쪽방 주민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냉방용품, 응급쉼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쪽빛상담소,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노숙인일시보호소 등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긴급 잠자리, 냉방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노숙인 보호 인력을 투입,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 지원을 꼼꼼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으로 쪽방주민 40명에게 폭염 대응 키트를 제공했으며 하절기 동안 5개 자치구의 소규모 시설 거주민에게는 재난구호기금 6600만원을 투입해 냉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폭염대책 기간을 지난 5월1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로 설정하고 이 중 7~8월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지정해 폭염 민감대상자 15개 유형을 신체·사회·직업·경제 분야로 나눠 맞춤형 보호조치를 시행 중이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1000여명이 매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 8000여 가구에는 ICT 장비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관리 전문인력의 방문 진료와 함께 부채·쿨마스크 등 건강물품도 지원된다. 직업적으로 폭염에 노출된 농업인, 건설근로자, 이동노동자 등에 대한 예방 활동도 병행된다. 건설 현장에는 ‘2시간 작업, 20분 휴식이’ 권고되며 냉방시설과 냉수·쿨링용품이 구비된다. 특히 폭염 속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쉼터 쿠폰 지급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 사업은 광주경제진흥일자리재단과 광주노동권익센터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하며 배달노동자 및 대리운전기사 등 야외 활동이 잦은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쉼터 이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시는 배달노동자 150명, 대리운전기사 500명 등 총 6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만5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안전교육과 노동환경 설문조사를 이수한 후 제공되며 이동노동자들이 편의점 등의 실내 공간에서 일시적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실내 또는 그늘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을 하는 ‘자원재생활동단’을 8월 한 달간 운영해 폭염 기간 저강도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681개 그늘막, 24개 쿨링포그, 2개 클린로드를 상시 가동하고 1500여 곳 무더위쉼터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의 기존 대책에 더해 살수차 운행, 생수 나눔 캠페인 등 폭염 대응 조치를 확대했다. 또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긴급 편성해 즉시 자치구에 교부했다. 광주시는 자치구, 노숙인 시설, 소방·경찰·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간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의료·식량 지원, 화재 예방 교육, 위생 점검 등 실질적인 보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by 편집국농협 광주본부, 광주시에 쌀 100포대 기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산단 근로자들의 조식 지원을 위해 쌀 20㎏ 100포대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이현호 농협 광주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뜻을 나눴다. 농협 광주본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업을 응원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품질 쌀을 광주시에 기부했다. 광주시는 기탁받은 쌀을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저렴하고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기부는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사업으로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 간편식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남산단과 첨단산단에 위치한 조식지원센터 2곳에서 운영되며 하루 평균 200여 식이 판매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농협 광주본부의 쌀 기부는 지역농업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근로자 복지 향상과 건강한 식습관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여름철 약수터 이용 조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한다.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약수터,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의 약수터를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하절기에는 월 2회 검사하는 등 연 12회 실시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해당 음수대 게시판에 게재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해야 한다. 단,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곳이라도 하절기에는 총대장균 등 미생물이 잘 번식할 수 있고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어 마시는 건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씻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먹는물 공동시설 6곳을 대상으로 시설당 총 6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등산 국립공원 약수터 3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풍쉼터는 6회, 산장광장은 2회, 증심사입구는 1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항목은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으로 조사됐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은 염소계통의 소독을 하지 않아 소독제의 잔류효과가 없기 때문에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어 여름철 먹는물로는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끓인물이나 먹는샘물을 휴대하고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까지 초등학교 119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화재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화재안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열과 연기 발생 시 대피 체험도 포함된다. 특히 각종 장비와 영상·음향 장치를 갖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비상벨·발신기 작동, 화재 대피훈련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실감나게 안전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운영되며 2학기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습관 형성과 재난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 10일 유감을 표하며 사업 재추진 방침을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예비타당성 미통과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보고 효천역 경유 노선을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해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5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연장 26.5km의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상무역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까지를 연결하며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등 주요 산업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교통체계 확충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가 효천역 경유 노선을 포함해 최적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2023년 6월부터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착수했다. 광주시는 사업비 2000억원 이상과 연간 운영비 130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수요 확보 차원에서 효천역 경유 노선 변경을 국토부에 요청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후 전남도·나주시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으나 결국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비수도권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효천 경유 노선으로 사업을 재구성할 계획”이라며 “현실적 수요 반영과 함께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예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개선안을 마련, 전남도·나주시와 협력을 통해 예비타당성 재신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시, 기후에너지 자립도시 전략 논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와 함께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에너지부 시대, 광주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의 공식 행사로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 등 변화하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고 에너지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광주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산지소 :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그 지역 단위에서 소비한다는 뜻.세미나는 박필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과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시민 중심의 지역 분산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산업 수요에 맞춘 알이100 기반시설 조성 등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광주형 에너지 전환 전략’ 이 제안됐다. 주제 발표후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공공기관,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에너지 전환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실행 가능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챔필 관람석 교체 속도…휴식기 60% 목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람석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홈경기가 없는 오는 16일까지 휴식기 동안 공정률을 6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관람석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야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폭염에 고생하는 야외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며 휴식·폭염 예방 물품 비치 여부, 50분 작업 10분 휴식, 온열질환 징후 발현 시 즉각 작업 중지 등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관심인 챔피언스필드 관람석 좌판, 등판, 컵홀더 등 교체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광주시는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변색과 파손 등 노후화된 관람석 1만6294석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안정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판과 등판, 컵홀더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과 색상은 기존과 같지만 새 것으로 산뜻하게 교체한다. 광주시는 특히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 동안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 공정률 60.8%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상 등 특별한 변동 상황이 없다면 8월 말까지 관람석 교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 현장점검에 앞서 이날 오전 광주시 16개 관계부서 5개 자치구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응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주재, 시민안전을 최우선 한 ‘폭염대책 추가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전날에도 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연이틀 폭염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랜시간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는 KIA타이거즈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나섰다 관람석 전면 교체로 더욱 새로워질 챔피언스필드의 기운을 이어받아 KIA타이거즈가 승리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시민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경기를 보며 환호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빛고을안전체험관, 비문해자 안전체험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10일 안전취약계층인 비문해자와 문해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오는 9월5일까지 세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비문해자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체험으로 운영한다. 화재·지진·생활안전 등 5개 체험구역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교육은 비문해자를 위한 안전체험과 생활문해교육을 포함해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숙지 및 실습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광주희망평생교육원 등 5개 기관에서 총 260명이 참여하는 교차체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2023년과 2024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비문해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도 안전체험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10월 ‘비문해자 안전체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해마다 관련 프로그램 진행,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안전·품질관리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9~10일 이틀간 광주교통공사와 인재교육원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품질관리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관리 및 시민소통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먼저 박대성 한국건설안전협회 광주지회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최근 사례와 건설현장 위험요소 관리방법, 책임 주체별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지희 드림지기교육컨설팅 대표는 ‘슬기로운 민원응대’를 주제로 민원인의 유형별 대응법, 친절서비스 12가지 요령 등을 소개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오영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 관계자의 사고 예방과 원활한 시민 소통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며 “이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 및 대민 대응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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