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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무등도서관 북콘서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북콘서트와 멋글씨 전시를 개최한다.오는 11일 오후 7시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는 ‘다시 온 문학’을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린다. 정여울 작가의 책만남과 서율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 깊이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또, 10일부터 28일까지 무등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한 멋글씨 전시가 열린다. 한강 작가의 작품 속 문장을 담은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참여자들의 정성 어린 글씨를 통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되새기고 감동을 공유할 수 있다.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문학과 예술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동절기 취약시설 점검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야영장 등 취약시설 총 92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광주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주요 점검사항은 △소화설비·경보설비·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분전반 및 배선 상태, 누전 및 배선용 차단기 손상 여부, 열화·과열 흔적 등 전기설비 안전상태 △화재 예방을 위한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다.안전점검 결과 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설물 관리주체에 일정 기한을 부여해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겨울철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은 실내 활동 증가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낮은 온도에도 생존해 겨울철 발생이 많다.광주시가 최근 5년간 광주지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112명 중 96명이 겨울철에 발생해 전체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소별로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건수가 4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체환자의 93%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동시 발생했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의 분변·구토물·침·오염된 손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된다. 특히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와 채소류가 주요 원인 식품으로 지목된다.광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히기 △채소류는 깨끗이 세척하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 등 식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기 △조리 기구 철저히 소독하기 △구토, 설사 등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등 예방 실천을 강조했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안전다짐대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수칙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으며, 초등학생·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영상 상영 등 교통안전교육 △안전 체험부스 운영 △안전 실천 다짐대회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순으로 진행했다.안전실천 다짐대회에서는 어린이 6명이 참석자 대표로 무대에 올라 ‘우선 멈춤 예스’, ‘무단횡단 노’ 등 문구를 담은 안전 실천 선서문을 낭독했다.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은 민간단체 ‘세이프온’이 주관해 6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오엑스 퀴즈 등 안전 관련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습득했다. 왕중왕전 이후 장기자랑·시상식·최후의 1인 골든벨 세리머니 등 부대행사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추진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는 3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실천단 운영 △안전콘텐츠 온라인 공유 △시기별·사안별 맞춤형 캠페인 등을 추진 중이다.특히 지난 11월 4일에는 39개 기관·단체와 함께 ‘3대 사망사고 예방과 생활안전 실천 민관협력 범시민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by 편집국자료사진 광주상생카드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광주상생카드 할인지원 판매 정책’이 2025년 예산 소진에 따라 12월 1일까지 선착순 판매 후 조기 종료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올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시비 430억원을 투입해 상생카드 할인 정책을 운영했다.그 결과, 올해 판매액은 7325억원으로 지난해 6043억원보다 21% 증가했다.광주상생카드가 첫 도입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총 5조4000억원에 달한다.특히 올해 1월 ‘12‧3 불법계엄’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0% 특별할인을 즉시 시행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국비 지원이 중단된 1~4월 할인 판매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지속했다.9월부터는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13% 특별할인을 적용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며 확대 정책을 추진했다.이는 시민들의 구매 증가와 지역내 소비 확대를 이끌어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정책도 병행했다.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해 골목상권 중심의 경영비용 절감과 소상공인 보호에 힘썼다.광주시는 올해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2026년 1월1일부터 할인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지역경제 안정과 민생 회복을 목표로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광주상생카드가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소년 어워즈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9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극장에서 ‘2025년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활동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단체를 격려하고 스스로 성장과 변화를 이룬 청소년들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청소년들은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 소통했다.시상식은 자원봉사 부문과 포상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자원봉사 부문은 서류·발표 심사를 거친 개인·단체에게 31건의 상장을 수여했다.포상제 부문은 자기계발, 진로계발, 신체단련 등 활동 영역별로 스스로의 성취목표를 달성해온 134명에게 돌아갔다. 우수탐험활동센터와 우수포상담당관에게도 각각 포상이 주어졌다.자원봉사 부문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 황서진 씨는 발달장애 학생들 대상 학습지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1년 동안 49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했다. 이자영 학생은 북구청소년수련관과 마을을 연계한 축제·버스킹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적 봉사활동을 했다.수상 단체인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전동킥보드게임방’은 전남중학교와 동명중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주제 보드게임을 기획·제작해 지역 축제에 선보여 시민 환경 인식을 높였다.또, 광주동신여자중학교 청소년 동아리 ‘마중물’은 지역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 말벗 되기, 환경미화활동 등 재능기부를 실천해 지역사회와 소통했다.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바쁜 학업과 일상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며 “수상한 청소년과 지도자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국지자체인권보호관 협의회 워크숍GJI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제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서 활동하는 인권보호관 60여명이 참혀해 지방 인권보호 체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워크숍은 ‘지자체 인권구제기구의 현황과 성찰’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에 이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조사관 학교’ 실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참석자들은 시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인권구제기구가 시민 인권보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닿는, 제도를 바꾸는 지자체 인권구제활동’의 미래와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간 공동조사 등 협력 방식의 다각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지자체 인권보호관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분들로, 그 한 사람의 목소리가 제도와 관행을 바꾸고 도시의 방향을 인권친화적으로 만드는 힘”이라며 “오늘의 논의가 각 지역의 인권보호 제도를 더욱 단단하게 하고, 지방 인권행정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정부 인권보호체계의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350~352번째 업무협약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유망한 실물 인공지능 선도 기업,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정보통신기술 표준 개발 기관과 손을 잡고 지역기업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광주시는 기관별로 보유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반도체 설계·실증, 신뢰성 검증 기능을 지역에 직접 연계해 지역 기업이 필요한 기술 서비스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기업의 실증, 개발, 상용화 과정이 한층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마음에이아이, ㈜알파칩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관별 핵심 기술과 기능을 광주에 직접 연계, 지역 기업이 기술 시험과 적용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광주시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평가 자원을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광주시는 △실증 프로젝트 확대 △산·학·연 연계 강화 △전문 인재 양성 등 후속 협력을 이어가 지역 산업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가 인공지능 산업의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증·검증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협약기업인 ㈜마음에이아이는 언어·음성·시각·행동을 통합한 실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자율주행차·단말형 인공지능에 적용하는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다.자체 모델을 활용해 공공·산업 분야에서 실증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고, 이날 협약식에서 자체 인공지능 모형을 적용한 4족 보행 정찰로봇 ‘소라’를 공개했다.실물 인공지능 : 로봇·자율주행차 등 실제 물리적 기기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는 한국피지컬AI협회 초대 협회장으로, 지난해 국제학회 ‘뉴립스’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회사는 광주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모빌리티·가전·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실증과 데이터 기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알파칩스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서비스와 적외선 수신기 등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20년 이상 축적한 반도체 설계·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칩 설계·양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26번째 팹리스로 광주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과 응용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반도체 성능 검증·시제품 제작 공동 참여·국책 연구개발 기획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팹리스 : 반도체체 제조 설비는 따로 가지지 않고 하드웨어 소자를 설계하고 파는 일만을 주로 수행하는 회사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가 지정 정보통신기술 표준 개발 기관으로, 정보통기술 국가표준 제정과 시험·인증을 수행하는 기관이다.인공지능과 반도체 분야에서 성능·안정성·호환성 평가 역량을 갖춰 다양한 산업 및 연구 현장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표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에는 ‘AI 검증센터’를 설립해 국가AI데이터센터의 연산 자원과 지역 실증 기반을 활용해 인공지능 반도체 성능·호환성 검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인공지능 신뢰성, 데이터 품질,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을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편집국포스터 노인일자리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등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광주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5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644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5개 자치구와 5개 시니어클럽 등 72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모집인원은 사업유형별로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 2만6479명 △보육시설보조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6038명 △매장운영 등 공동체사업단 2754명 △민간업체 취업지원 사업 1169명이다.모집대상은 광주시 거주 어르신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 기준을 충족한 어르신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신분증·주민등록등본·관련 자격증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지만 온라인 신청 후 반드시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참여자는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2026년 1월부터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받고 본격 사업에 참여한다.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하고 활동비 29만원을 지급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근무시간에 76만1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지급된다.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도 사업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62일 대장정 돌입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대표 모금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광주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열매 정기 모금이다.올해 캠페인 주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광주’로, 모금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이다.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모금된 성금은 광주시에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개인 및 기관, 단체 등에 △기초생계 지원 △교육·자립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심리·정서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소통과 참여 확대 △문화격차 해소 8개 배분분야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모금 참여는 방송사, 5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문의하면 된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시교육감, 신수정 시의회의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첫 기부에 참여해 나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기업 첫 기부에는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광주본부, 케이티엔지 광주전남본부, 하나은행 등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려 캠페인 출범에 힘을 실었다.또 아너소사이어티 4명의 신규 가입과 광주지방세무사회 세무사 24명의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리더와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들의 참여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보여주는 뜻깊은 일이다”며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의 온도를 더욱 뜨겁게 달궈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도 5·18민주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모아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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