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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감사위원장에 한상우 전 감사원 감사관 임용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부산시 신임 감사위원장에 한상우 전 감사원 감사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에 오경은 전 부산 여성의 전화 대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 설상철 전 동아대 교수를 각각 임용했다. 한상우 신임 감사위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산업자원부에 첫 발령을 받은 후 2007년부터 감사원 부감사관, 수석 감사관으로 지방행정, 산업, 국방 분야 등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다. 한 감사위원장은 다년간의 감사 현장 지휘관으로서 우수한 감사기획과 관리능력으로‘최소운영수입보장 방식 민자사업 감사’를 실시해 최소운영수입보장 민자사업의 도로 터널 등 운영비 절감을 통한 정부예산 감축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포항 지열 발전 청구 감사 수행, 국방부 무기체계 획득시스템 개선 방안 등 대안 위주의 새로운 감사 컨설팅 방식을 추진했다. 특히 서울 등 지자체 감사를 시행한 업무 경험과 중소기업 및 산업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은 기존의 관행적이고 편의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해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경은 신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신라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구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부산여성의전화 대표, 부산진구의회 구의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부산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부산시 민주시민교육위원회 위원, 부산시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 원장은 모교인 신라대학교를 비롯해 경남정보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등 대학 강의를 17년간 해오면서 다양한 교육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어, 부산시정 방향에 맞춘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한 정책 연구는 물론 MZ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맞춤형 여성가족정책연구와 사업 발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설상철 신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부산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객원 연구원,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동아대학교에서 평생교육원장, 경영대학원장, 재무처장을 거치면서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어 대학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박형준 시정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능력과 경험 위주의 젊고 참신한 인재를 등용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상우 신임 감사위원장은 부산시 안팎에 부산시가 자정능력을 갖춘 청렴한 조직임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며 “오경은 신임 여가원장과 설상철 신임 인평원장도 학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로 부산시민을 위한 참신한 정책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오늘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소장품조명전 ‘MoCA Collection#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예측불가한 동시대의 상황에서 생산되는 예술과 의미 있는 실천들을 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되새겨보고 소장품이 시대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해석되고 재정의되는 지점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무진형제, 송상희. 이창진 3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세 작가는 전시를 통해 오늘날 공유되는 예술적 가치, 사회문제, 관심사 등을 고유의 시각언어로 표출한다. 무진형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딜레마를 신화적 요소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담아냈다. 송상희 작가는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의 후속 이야기를 상상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 환경 파괴로 인한 지구 종말 등을 다룬 작품을 선보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진다. 낯선 감각을 일깨우는 미디어 설치작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실내 공간에서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내리치는 장면을 재현한 이창진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원천성을 관람객들에게 환기시키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신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시행되며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에 별도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관람 시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개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흥미로운 뉴미디어 설치작품과 단채널 영상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관 소장품의 특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by 편집국부산박물관, 2021년 특별기획전 ‘부산, 관문 그리고 사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늘부터 12월 5일까지 80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특별기획전 ‘부산, 관문 그리고 사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의 ‘2021 부산 민속문화의 해’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부산이 어떠한 관문을 거쳐 변천해왔는지 살펴보고 그 속에서 부산이라는 도시의 역사적 정체성과 현재의 위치를 함께 들여다보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전시는 1부 ‘질곡의 시간, 변방 항구에서 관문도시로’ 2부 ‘산업화의 중심, 확장된 삶의 무대로’ 총 2부로 구성됐으며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8호 [변관식 필 영도교] 등을 포함한 관련 유물 및 수집자료, 사진, 영상 등 460여 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영도다리 도개·깡깡이질 배수리·사투리AI와 묻고 답하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1963년 직할시 승격기념 부산탑과 현재의 광안대교를 전시에 활용해,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부산의 시대성과 정체성을 되짚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1부 ‘질곡의 시간, 변방 항구에서 관문도시로’에서는 개항기부터 한국전쟁기까지의 부산을 조명한다. 조선 최초의 개항장이었던 부산은 이국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근대화의 관문이었으며 한국전쟁 피란기에는 피란민이 몰려드는 곳이자 미군의 주둔지·보급지로 각 지방의 인적·물적 자원과 이국의 문화가 유입되는 관문이었다. 1부는 최근 부산박물관에서 입수해 최초로 공개하는 [약장합편] 등의 유물 전시를 비롯해, ‘선박 핸들을 이용한 영도다리 도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부 ‘산업화의 중심, 확장된 삶의 무대로’에서는 1960~70년대 대한민국의 수출과 무역의 중심 역할을 한 부산을 조명한다. 1970년대 재계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동명목재상사’를 비롯해, 부산에 뿌리를 둔 유수의 기업들을 재조명해봄으로써 당시 대한민국 산업중심지인 부산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한국전쟁 피란기부터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도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부산에서 새 삶터를 개척한 부산사람들도 들여다본다. 제주도에서 뭍으로 와 정착한 부산해녀, 부산의 ‘3대 아지매’라고 불리는 자갈치아지매, 재첩국아지매, 깡깡이아지매, 그리고 뱃사람 ‘마도로스’를 조명해 관문도시 부산사람의 개척정신과 역동적인 기질을 소개한다. 2부는 [동명목재 자개함]등의 유물 전시를 비롯해, ‘선박수리 깡깡이질 체험’ 프로그램, AI를 활용한 ‘전시 관련 사투리 묻고 답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전은 별도의 개막식 없이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전을 포함한 부산박물관의 모든 전시 관람은 당분간 인터넷을 통한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신청하면 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관문으로서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부산이란 도시의 시대성과 정체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전시를 통해 부산사람들이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부산의 미래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 다소비 농산물 97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7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추석 명절 다소비 농산물 97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품목별로는 채소류 78건 과일류 16건 서류 1건 허브류 2건이다. 검사 결과, 97건 모두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84건은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고 나머지 13건에서는 허용기준치 이하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기준치 이하의 잔류농약이 검출된 품목은 상추 2건 들깻잎 2건 시금치 2건 쑥갓·치커리·참나물·파·고추·사과·복숭아 각 1건이다. 검출된 성분은 피리달릴, 클로르페나피르, 인독사카브, 디에토펜카브, 에톡사졸 등 9종으로 검출률은 13.4%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삶기, 데치기 등의 조리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이한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농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사를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립미술관, VR 게임형 전시 ‘오노프 ONOOOFF’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15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가상현실로 만나는 미술관 ‘오노프 ONOOOFF’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가 가지는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하기 위한 시도로 가상현실을 통해 게임 하듯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술관은 비대면 시대 도래에 따른 예술의 생존법에 대한 고민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미술관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시도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크게 ‘공간을 극복한 공간’, ‘시간을 극복한 시간’ 두 주제로 나뉘며 관람객들은 가상현실 공간에 게시된 디지털화된 작품 21점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관람은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당 8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은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PC는 오늘부터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은 10월 8일부터 별도 어플리케이션을통해 관람할 수 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은 비대면 소통을 촉진시키고 예술의 범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도록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됐다. 온라인을 통한 정보 교환과 문화 향유에 공공 미술관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VR로 만나는 가상의 미술관, 오노프에서 작품 감상과 함께 시·공간을 경계 없이 넘나드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가족 단위 교육·체험프로그램 ‘우리가족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부산 민속문화의 해 기념 특별기획전 ‘부산, 관문 그리고 사람’과 연계해 개발됐으며 ‘헬로 코딩로봇 부산 도시민속 탐방기’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코딩과 역사공부를 놀이처럼 즐기고 그 과정에서 어린이의 사고력·논리력·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딩로봇’이라는 과학 교구재와 ‘부산 도시민속지도’라는 인문학적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항기 이후 대외 관문으로서 도시 정체성을 이어왔던 부산의 근현대기 도시민속과, 도시화 과정 속에서 살아온 부산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재미있게 엿볼 수 있다. 교육은 동반 가족이 1팀을 이뤄 90분간 진행된다. 코딩로봇의 작동원리와 근현대 부산 도시민속에 대해 배운 뒤, 팀별로 코딩 명령어를 이용해 부산 도시민속지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박물관은 참가자들이 귀여운 코딩로봇 게임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재미있는 놀이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실 관람은 체험이 끝난 후 별도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토·일요일 1일 2회로 총 8회 운영되며 회당 5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수강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 참가인원, 수업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참가자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출입자 간편전화 체크인, 거리두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등 유증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체험은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특별기획전 ‘부산, 관문 그리고 사람’과 연계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민속문화에 대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딩로봇과 역사민속교육을 접목한 이번 사례가 앞으로 박물관 교육의 다양화 및 영역 확대를 모색하는 활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함께해요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8일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4개 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선셋 필라테스로 꾸며진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신체의 90% 이상 근육을 사용해 유연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일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자세 교정과 긴장된 몸을 이완해주는 탁월한 운동이다.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인원이 적을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봄에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에 명상과 요가를 추가하고 부산 모든 해수욕장과 수영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투자유치 제도 개편을 위해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2년 지자체 최초로 투자진흥기금을 창설하고 자체 투자유치 제도인 ‘부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해 그간 정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렌스EM㈜, ㈜쿠팡, BGF리테일㈜ 등의 대규모 투자도 연이어 유치하며 코로나19 사태에도 사상 유례없는 “Buy Busan”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에 발맞추고 향후 부산에 투자를 검토 중인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에 보다 심층적인 기업 설문조사를 실시해 투자유치 제도를 개편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기업인, 기관 관계자 등과 1대1 심층 인터뷰 및 온라인 문자 조사를 통해 실시하며 추가로 부산시 누리집,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산업단지지원시스템 누리집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 검토해 내년 초 시행 계획 중인 조례 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기업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으로 큰 효과를 가져온다”며 “이번 기업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투자유치 제도 개편은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부산시 기업 투자유치 정책에 더욱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다음 달 2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1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종 라인업에는 펑크록, 모던록, 일렉트로닉, 엠비언트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13팀이 이름을 올렸고 국내 밴드 10팀과 해외 밴드 3팀이다. 국내 밴드로는 대한민국 대표 펑크록 밴드인 ‘크라잉넛’을 포함해, 최근 각종 온라인 스트리밍 차트를 석권하는 신인 아닌 신인 ‘이무진’,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글렌체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비비’, ‘죠지’를 비롯해 부산 출신의 ’세이수미‘, ’달담‘이 출연한다. 그리고 ‘딕펑스’, ‘문수진’, ’해서웨이’의 공연영상은 각각 부산의 숨겨진 명소에서 촬영을 마친 채, 부산 록페스티벌 행사 당일 첫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밴드로는 미국 출신 드림팝 감성밴드 ‘시가렛 애프터 섹스’, 방탄소년단의 노래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의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도 했던 호주 출신 쌍둥이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코스모스 미드나잇’, 미국의 인디록 밴드 ‘히포 캠퍼스’ 등이 참여한다. 해외밴드 공연은 현지에서 사전녹화되어 행사 당일 삼락공원 현장 공연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병행 페스티벌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인업을 꾸렸고 국내외 밴드들과 다양한 장소에서 사전녹화를 진행해 관객들이 좀 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부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외부 관람객의 밀집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을 독립적으로 구성하고 경호 및 안전 요원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청년의 날 맞아 부산청년주간 일정 밝혀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9월 18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부산청년주간’을 올해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청년주간’은 ‘지금부터, 더하기’로 슬로건을 정하고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해 코로나19 시대에 연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일상 회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청년 콘퍼런스, 온라인 박람회, 청년문화프로그램,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해 최근의 다양한 청년 문제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청년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 ‘2021 부산청년주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주간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 문제 해결을 시정 중심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안정, 청년문화 확대, 출산·보육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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