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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29일 동안 최근 사고발생 시설, 다중이용 랜드마크, 노후·고위험시설 1,132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고려해 점검반은 3~4명으로 구성되며 점검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 투입을 확대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점검결과 공개, 점검 실명제를 추진해 안전점검의 책임성도 강화하고 안전신문고도 활성화해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함께 범시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펼친다.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 안전도시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점검 기간 중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제신문, KNN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출정을 떠난 ‘갈맷길 원정대’의 시민참여 걷기행사 중 하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갈맷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운영 기간 중 매주 1회, 총 7개의 갈맷길 테마코스를 전문 길잡이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10명씩 팀을 구성하고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테마코스는 선셋 갈맷길 맨발의 청춘 부산 원도심의 숨결 부산내음 바다내음 생명의 숨결 낙동강 부산을 가로지르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코스별 주요 특징으로 ‘선셋 갈맷길’은 일몰시간 낙동강 하구를 걸으며 노을 지는 강과 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맨발의 청춘’은 땅뫼산 황토숲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이색 체험을 제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 원도심의 숨결’을 통해 산복도로와 이바구길을 걸어봄으로써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의 아픔과 희망이 공존했던 당시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느껴 보고 ‘부산내음 바다내음’ 코스는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를 이어 걷는 장거리 코스로 아름다운 백사장과 역동적인 기암절벽을 만나볼 수 있다. ‘생명의 숨결 낙동강’은 낙동강 물줄기 따라 금빛으로 물드는 갈대숲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부산을 가로지르다’는 산행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풍이 짙게 물든 금정산을 탐방한다.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늘부터 부산시 걷기좋은부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테마코스별 2~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자에게는 갈맷길 투어 패키지 가 제공된다. 테마별 해설을 들으며 갈맷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걷기여행 애호가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걷기 프로그램에 시민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갈맷길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여, ‘걷고 싶은 부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1 한·아세안 패션위크-디지털 컬렉션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2021 한·아세안패션위크’를 부산시립미술관과 벡스코에서 무관중·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1년부터 ‘프레타포르테 부산’으로 시작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권역으로 확장해 열리는 국내 유일 한국과 아세안 패션업계 대상 최대 신남방 패션행사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며 공식 누리집, 공식 유튜브 채널 ‘한·아세안패션위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미술작가 콜라보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세안 디자이너들의 패션필름,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 부산지역 9개 대학 예비 신예 패션디자이너들의 대학 패션페스티벌 패션쇼, 제2회 아세안 패션 발전 디지털 화상 포럼 등이 연달아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변화의 기점, ‘NEW WAVE BUSAN'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한·아세안패션 디자이너들의 담대함을 표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대표 문화공간인 부산시립미술관과 콜라보로 패션의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해, 미술과 무용 그리고 패션의 만남을 통해 패션쇼가 문화 예술적 장르로 충분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디자이너, 모델, 현장관계자 등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에 최우선으로 패션위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패션위크에는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바이어 매칭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단초가 됐으며 한다”며 “기존 대면 방식의 정형화 된 패션쇼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패션 전문 행사인 한·아세안 패션위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7명을 선정하고 대상에는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34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대상에는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이 선정됐고 ‘애향’ 부문 본상에는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장려상에는 장경준 BNCCN대표가 각각 뽑혔다. 또한 ‘봉사’ 부문 본상은 이정화 ㈜보명피엔티 대표, 장려상은 김수환 ㈜맥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희생’ 부문에서는 김문하 부산세관 주무관이 본상을, 정규석 부산진구 보건소장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은 ‘하야리아 부지 시민공원추진 범시민 운동본부’ 공동대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APEC 유치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숙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끌어내는 등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애향’ 부문 본상 수상자인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은 오랜 기간 부산영사단장직을 맡아 부산의 위상 제고와 홍보에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특히 2016년 ‘세계의 해양대통령’이라는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인 첫 사무총장이 탄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장려상 수상자인 장경준 BNCCN 대표는 지난 29년 동안 저탄소 녹색성장 푸른 부산 만들기, 저소득층, 노인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및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봉사’ 부문 본상 수상자인 이정화 ㈜보명피엔티 대표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여성 기업인으로 아너소사이어티, 법무보호복지공단, 여러 봉사동아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으며 특히 법무보호대상자의 가정형성 지원과 자립 지원 등을 도와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했다. 장려상 수상자인 김수환 ㈜맥현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사직2동 장학회,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동래문화원 이사, 사직단 복원 추진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통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마지막으로 ‘희생’ 부문 본상 수상자인 김문하 부산세관 주무관은 작년 11월 부산대교 인근 해상에서 자살 기도를 했던 익수자를 최초로 발견, 추운 날씨와 강한 조류 등 위험한 상황을 무릅쓰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1차 구조 활동을 펼쳐 출동한 해경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이다. 장려상 수상자인 정규석 부산진구청 보건소장은 2018년 11월부터 부산진구 보건소장을 맡아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으신 분들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부산시민들께 존경을 받아 오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고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장 사실조사, 외부위원 실무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아동급식 단가를 6,000원으로 인상하고 12월까지 ‘결식우려 아동 급식 한시지원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 약 3,300여명을 추가로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가인상과 한시지원은 결식우려 아동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아동을 추가로 발굴·지원하고자 시행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아동급식 단가는 오는 10월부터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2022년부터는 아동급식 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해 급식의 질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식우려아동 급식 한시지원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보호자에게 근로·질병·장애 등이 생겨 결식이 우려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75%이내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아동급식을 지원받지 않고 가정 내 식사가 어려운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3,300여명을 추가로 발굴한다. 기존 아동급식과 동일하게 아동급식카드 제공 등을 통해 1일 최대 3식까지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급식 신청은 희망자나 가족, 이웃 주민, 사회복지사 등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온라인 등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결식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급식단가를 인상하고 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함으로써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눈치보지 않고 맘 편히 배부르게’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행복얼라이언스-행복도시락과의‘행복한 두 끼 아동급식 지원’협약 체결해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10개월간 결식우려아동 800명에 대해 매주 5일 분량의 밑반찬을 배달하고 기초생필품 패키지, 비타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7월 아동급식 시스템 개선을 통해 3,600여 곳에 불과했던 아동급식 가맹점을 50,000여 곳으로 확대하고 IC칩이 내장된 일반 카드 형태로 급식카드를 변경해 결제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아동의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증진한 바 있다.
by 편집국부산시,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관광 스타기업을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지역 관광기업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1차년도에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 2차년도에 자기 주도적 스케일업 지원금 1천만원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산관학 연계 인턴 및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등으로 기업의 우수 인재 활용 폭을 넓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시 소재인 중소기업이면서 관광사업자 또는 관광 융복합 사업자 업력 3년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기술혁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부산관광 미래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디지털 융합형 관광인재 육성 및 관광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기술혁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지역거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스타트업 육성, 관광 분야 산학협력모델 발굴 및 관광 인재 육성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기존 전통 관광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추진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에서 답을 얻는다 [국회의정저널] 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 개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내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현재 GS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탄소중립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세션에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의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러한 세계적 석학들의 발표와 토론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세션 ‘탄소중립의 글로벌 조망’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에너지 부문 헤드인 크리스티안 도이치가 '규제의 가속화와 기술의 진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마크 달리 영국 로이드선급협회 조선해양 총괄대표는 '조선해양에서의 전략과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요시 셰리프 MIT 교수는 ‘탄소중립과 ESG’ 주제로 탄소배출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방안의 세계적 흐름을 논의한다. 그리고 첫 번째 세션 토론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패널로 참석해 부산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석학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 ‘高 탄소 산업의 변신’에서는 닐 캐버나 호주 우드사이드에너지 최고 과학자가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마지 재러파버 미국 코자르개발 대표가 '탄소중립 도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각국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의 탄소중립 정책 전략과 비전 등이 다뤄질 것으로 기대되어 이를 통해 세계 경제의 구조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시대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해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가는 현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도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라는 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15분 도시 등을 통해 탄소중립형 도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금융이 국제금융센터지수평가에서 국제금융도시 126곳 중 33위로 올해 3월 대비 3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싱크탱크 컨설팅 기관인 Z/Yen사는 글로벌 금융도시 126곳을 대상으로 2021 GFCI 30번째 평가 결과 및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를 살펴보면, 뉴욕과 런던이 변함없이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콩과 싱가포르는 3위와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7계단 상승한 5위, 로스앤젤레스가 6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한국의 도시 중에는 서울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종합 순위: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로스앤젤레스, 베이징, 도쿄, 파리, 서울, 부산 부산금융은 2014년 금융도시 평가순위에 처음 진입한 이후 중국 내 금융도시들의 약진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오다, 작년 상반기 51위, 하반기 40위, 올해 상반기 36위, 그리고 이번에 33위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작년 상반기 이후로만 놓고 보면 총 18계단이 상승했다. 부산 순위 변동: 51위 → 40위 → 36위 → 33위 이처럼 부산금융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12월부터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에 성공하고 최근 BIFC63 글로벌 금융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명실상부한 국제금융센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프라 측면에서도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순항 중이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및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등 호재와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금융이 전통 금융과 함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허브도시를 지향하며 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미래 먹거리 금융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보였고 여기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해외 마케팅 전략이 더해져 계속된 순위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금융도시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환경 속에서 성공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부산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라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금융에 지속 투자하고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에 힘쓰며 지산학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 인재도 계속 양성해 국제금융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로 ‘관광 중심, 활력 도시’ 중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용두산공원을 찾아 용두산공원을 메타버스 등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첨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용두산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구의 해당 부지 복합개발 계획을 듣고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하는 역세권 복합 콤팩트 타운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자갈치 시장 내 자갈치 갤러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중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해 최진봉 중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중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명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해 이름 지어졌고 부산이 시작된 곳으로 용두산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현재의 도시 형태를 갖췄다”며 “자갈치, 용두산공원, 광복로 등 수많은 부산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지만원도심 침체, 인구감소 등으로 지금은 다소 발전이 더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원도심 중구의 부흥을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고 오늘 여기 오기 전에 그 현장을 둘러봤다”며 “공원 노후화 등 여러 사정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진 용두산 공원에 메타버스 기반의 초 실감형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첨단 문화 콘텐츠를 조성해 옛 용두산 공원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현재 중구청에서 추진 중인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계획에 복합 용도의 콤팩트 타운 조성 비전을 제시했고 이는 역세권에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지리적 이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중구청과 사업 계획에 대한 긴밀한 협의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부산시와 중구의 비전이 모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 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하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해,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 추진의 핵심사항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구 2대 생활권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해,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중구 주민들은 박형준 시장에게 원도심 순환 트램 도입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 버스정보안내기 추가 설치 건의 구덕로 일원 보도 정비 요청 공영주차장 급지조정 건의 관내 상업지역 건축물 최고높이 상향건의 보수아파트 일원 고도제한 완화 건의체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해 ‘15분 도시 부산’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오늘이 다섯 번째 방문이며 올해 연말까지 동래구, 수영구 등 아직 방문하지 않은 11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박물관, ‘제21기 박물관대학’ 온라인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우리옷, 한복’이라는 주제로 ‘제21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 역사문화 전문강좌로서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차단을 위해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BTS, 블랙핑크 등 유명 K-POP 그룹의 한복 착용 뮤직비디오 등으로 최근 부쩍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올해 강좌의 대주제를 ‘우리옷, 한복’으로 선정해, 시민들이 우리나라 전통복식인 ‘한복’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강좌는 우리옷, 한복의 역사 한복과 한푸 - 한복 문화공정 논란의 이해 로열패밀리를 위한 옷, 왕실 복식 직업으로 본 조선시대 우리옷 복식의 완성, 치레거리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국인의 일상복 고분벽화에 나타난 고대 복식의 특징 출토복식을 통해 본 우리옷 직물 · 염색 · 자수의 역사 우리옷, 한복의 현재와 미래 등 한복의 역사와 관련 이슈, 세부 분야, 미래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한국 전통복식의 분야별 저명 연구자를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높은 수준의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강좌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1일 2강좌씩 온라인 교육이 제공된다. 부산박물관 송의정 관장은 “최근 전통문화 관련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부산시민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복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높은 수준의 전문 강의를 제공해 시민들의 역사 문화적 소양을 높일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이번 강좌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생생한 한복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 복식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온라인 신청이 필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체험이 일시 중단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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