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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분석능력 국제적 인정받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미국 환경자원학회에서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전 항목 최고등급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에서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와 시그마알드리치에서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해 왔다. 올해도 연구원은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평가에 참여했다. 먹는물 분야에서는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불소 등 17개 항목을 평가받았으며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만족’을 받았다. 이는 먹는물 분야 평가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연구원의 먹는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토양과 수질 분야에서도 각각 이온류인 총질소 등 수질분야 20개 항목과 유기물질 벤첸 등 토양분야 12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만족’을 받았다. 특히 토양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모든 항목 참여했음에도 최고등급을 받아,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시 안병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연구원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국제적으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 분석결과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제적 분석기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부산도서관에서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와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미 부산도서관장,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장, 유영명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장이 참석해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부산학 아카이브는 부산의 행정·역사·문화·사회 전반에 걸쳐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수집·발굴·보존하고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소장한 부산학 자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연구·조사·자문 등에 상호 협력한다. 부산도서관은 부산학 아카이브가 콘텐츠 개발, 교육·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문화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미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부산의 유·무형의 기억들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부산학 아카이브를 통해 고품질의 부산학 자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부산도서관이 부산학 지식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2020년 기준 해양 및 환경산업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해양산업조사’와 ‘환경산업조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해양산업조사는 2011년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산업조사는 2020년에 시험조사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하며 조사 기준일 현재 부산에서 해양산업이나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사업체는 해양산업이 1만 5천여 개, 환경산업이 6천 2백여 개이다.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하되,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의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해양산업의 경우 사업체명, 산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비중 등 13개이며 환경산업은 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실적,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2개이다. 조사결과는 내년 1월에 잠정 공개하고 내년 5월쯤에 확정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하는 2020년도의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경제활동을 파악하는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부산시의 다양한 경제 회복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실버영상제는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영상제 참여자 인터뷰 영상 상영을 비롯해 심사위원장 총괄심사평 시상식 대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영화 같은 우리 인생, 지금 상영 중’을 슬로건으로 지난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영상공모전에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총 2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영상부문 15편과 사진부문 13편 등 28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실버영상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수근 동명대 명예교수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작품에 묻어났다”며 “주제 의식과 소재가 다양해지고 이야기 구조를 시각화해 영상으로 연출하는 능력도 예년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실버 문화축제”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영화 같은 인생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수상작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 153건 적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간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2021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부산시역 내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45곳. 성능·상태점검 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매매업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차량 관리, 매매계약서 작성,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고지, 성능책임보험 가입 등 중고자동차매매의 전반적 사항과 소비자 권리보호 사항을 중점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상품용차량 제시관리 위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매매 관련서류 기록·관리 미흡 번호판대장 관리소홀 등 모두 153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개선명령 행정처분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했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고차매매업계는 자체적으로 품질 보증범위 확대, 하자보증기간 연장을 실시하는 등 허위매물 근절,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부산시에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분들께서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인 에어비앤비, 대한숙박업중앙회, 피해지역 주민, 그리고 부산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시와 경찰청, 지역주민들은 에어비앤비의 업무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된 사항은 관광객들에 대여되는 곳이 합법적 숙박시설인지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이 확인하고 등록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 외에도 단속에 걸린 불법 숙박업소를 삭제하고 플랫폼 내 관계 법령 등을 안내해 합법적인 영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에어비앤비코리아 윤희식 정책 매니저는 “제기된 여러 사항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실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관계 법령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부산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단속된 불법 숙박업소는 플랫폼에서 삭제하는 등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대시민 홍보 엄정한 사후 조치를 통한 재범 근절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인식을 함께했다. 또한,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단속·처벌 외에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서로의 입장을 반영한 제도 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시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련 기업, 지역주민이 모두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각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을 강구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박노면 상임위원은 “오늘 회의는 여러 이해관계자 간 의견을 바탕으로 불법 숙박영업 근절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도시 부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잘 정리해 후속 조치 이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해외환자 나눔의료로 의료관광 홍보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9월 말부터 동아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에서 부탄, 러시아 등 ‘해외환자 나눔의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환자 나눔의료’는 글로벌 선진 의료 도시 이미지 강화 및 해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의료서비스 해외 진출 연계사업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의료기관에서 환자 입원 및 치료비를 부담하고 부산시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하며 나눔의료 전 과정을 촬영해 해외 현지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 말 동아대학교병원에서 부탄인 환자 안면재건치료를 시작으로 삼육부산병원, 해운대백병원 등에서도 현지 치료가 어려운 몽골과 러시아 국적 어린이 환자 등에 대한 나눔의료를 올해 안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중 공모를 통해 동아대학교병원, 삼육부산병원, 해운대백병원, 박원욱병원, 쉬즈성형외과 등 나눔의료 시행기관 5곳을 선정한 바 있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입국에 어려움이 있지만, 해외 나눔의료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향후 확대해 부산 의료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 화장품, B-뷰티 우수성 알리고 3일간 82만 달러 수출 성과 거둬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코리아’에 11개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1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 공동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뷰티 분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과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도 수출 상담을 병행했으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향 파악 및 수출전략, 비건 인증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해 참여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부산에서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고 각각 전시 부스를 운영해 화장품 해외 홍보와 바이어 유치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총 333건 수출 상담을 통해 유엔비 25만 달러, 비비솔루션㈜ 22만 달러 등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부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화장품 뷰티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해 K-뷰티의 중심에 B-뷰티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한진중공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부산시의회·부산상의·시민단체 등과 함께 한진중공업의 조선업 및 고용 유지를 위해 산업은행 및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방문해 입장문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지난 8월 한진중공업 인수합병이 마무리된 이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 당사자는 물론 지역사회가 모두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홍문기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한진중공업의 노력 경주 및 이에 대한 동부건설의 적극적 지원 인수합병 후에도 한진중공업 조선업과 고용 유지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의 공동 노력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조선업황이 올해부터 나아지고 있고 내년 이후로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현 상황에서 부산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한진중공업의 조속한 정상화는 지역 조선업과 고용 유지뿐만 아니라 부산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과 함께 기업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건설에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새롭게 출발하는 한진중공업은 193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조선소로 조선업이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 역할을 해왔고 동시에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 100여 개의 협력업체를 두고 2,000여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등 부산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진중공업은 인수합병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도 본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9월 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일반 상선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관련 인력도 채용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조만간 계약 체결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 결의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갈림길에 선 현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는 부산시민의 뜨거운 열망과 각오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린 영상에서는 2014년 유치계획 수립부터 2019년 국가사업 확정되기 전 유치를 위한 부산시민의 단결된 열망, 그리고 국가사업 확정 이후 부산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 온 열정적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어진,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에서 공통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아울러 그에 따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사령탑인 김영주 위원장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전 국민적인 유치 열기 확산은 물론, 유치전략 수립과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서면 축사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영상 인사도 있었는데, 두 대표 모두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유치 성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 외에도 대학생 서포터즈의 대시민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결의 다짐과 영상으로 전해온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엑스포 유치 응원곡 합창이 이어지면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펼쳐진, 부산을 상징하는 등대의 불빛이 푸른빛으로 점등되는 퍼포먼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의 출항을 알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2030년 이전과 이후로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을 환골탈태시키고 부산을 넘어 부울경, 대한민국 성장의 해결책이며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들이 다시 찾는 부산이 되는데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젊은 세대들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도록 반드시 유치한다는 일념으로 부산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하며 위대한 부산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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