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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재정사업 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심사 사후평가 수행 방안”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재정투자사업 중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된 사업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을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해도 된다는 뜻이다.최근 3년간 투자심사에 의뢰된 사업을 보았을 때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되는 사업이 70%에 달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따라서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된 사업이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들을 원만히 이행한 후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이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1년에 한 번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재정투자사업 사후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조건부 의견에 대해 키워드 분석을 통해서 주요하게 제시되는 의견과 이행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재정투자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서 주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의견들이 어떠한 것인지도 정리하였다.이 연구에서는 투자심사사업 사후평가 수행 방안으로, 정량적으로 단기간에 확인이 가능한 지표 외에 세밀하게 장기간 검토해야 하는 지표도 사후평가 항목이므로, 투자심사를 담당하는 재정부서를 비롯하여 예산부서와 공공투자관리센터까지 각 기관별 역할을 제안하고 있다.인천연구원 박찬운 연구위원은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사후평가는 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이 문제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점에서 수행되어야 한다”라고 전제한 뒤, “인천시에서는 재정 악영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투자심사사업 사후평가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72만여 건, 121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정기분 자동차세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여 사실상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시는 연납 신청 감소로 인해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발생하는 세수 감소 요인이 이를 상쇄하여 전체 부과액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세금이다.이번 12월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뿐만 아니라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하반기 중에 자동차를 새로 등록했거나 명의를 이전 한 경우에는 실제 차량을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세금이 부과되며, 연간 세액을 이미 한 번에 납부한 차량은 이번 12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h 비롯해 온라인 계좌이체, 스마트폰 앱, 텔레뱅킹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시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자동차세와 관련한 궁금증은 자동차가 등록된 각 군·구의 세무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 납부 편의를 위해 납부기한을 미리 알려주는 i-스마트납부 알림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지하철 행선기, 금융기관 현금인출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비상 시‘안심비상벨’누르세요.812개소 설치돼 있어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여성이나 아이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안심비상벨’설치를 지속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안심비상벨’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심비상벨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 지역의 공원,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7월 21일부터 군·구 조례로 정하는 공중화장실에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 인천지역에는 공공 및 민간시설을 합쳐서 총 2,425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약 34%인 812개소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이중 728개소는 공원, 시장 등 공공시설이다. 최근에는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긴급한 상황에서 비명소리만으로도 자동으로 관할 경찰서와 연동되는 등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2022년도에도 안심비상벨 설치를 위해 96백만원 예산을 편성해 74개소에 비상벨을 설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요 시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지원 예산 1,070백만원을 활용해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군·구에 안심비상벨 예산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군·구 조례 개정 시 인천지방경찰청 및 자치경찰정책과 등과 협의해 안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 ‘ 미추홀 윈터마켓’4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제4회 미추홀 윈터마켓’을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안역 남광장에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추홀 윈터마켓은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미추홀 윈터마켓에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의 터널, 달과 별, 반지를 형상화한 빛 포토존, 그림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지역상권이 함께하는 마켓이 준비돼있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12월 4일에는 인천 발달 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공연과 마술쇼, 캐롤 공연이 진행되며 12월 5일에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함께 팝페라, 걸스힙합, 어쿠스틱,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공연이 가득한 미추홀 윈터마켓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참여 시민이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애뜰광장에서‘희망2022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구호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 목표액은 전년보다 115% 증가한 77억 2천만원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부자들의 기부금 전달 및‘사랑의 온도탑’100도 시현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300만 인천시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리더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진정으로 좋은 사회는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동참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인천복지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드는 길에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 상설 숙의시민단 521명을 대상으로 숙의시민단 첫 번째 의제로 선정된‘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해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1차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전부개정된 ‘인천광역시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7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 비례를 고려한 521명의 시민 참여단을 모집해 전국 최초로 상설 숙의시민단을 구성했다. 인천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10월 15일 숙의시민단 첫 번째 숙의의제로‘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사업을 선정했다. 11명의 갈등전문가로 구성된 인천시 갈등관리추진위원회가 숙의의제 절차 및 운영방법 등을 정하고 50명이 내 의제별 숙의시민단을 선발해 전반적인 숙의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숙의 의제 추진을 위해 11월 1차 사전조사를 거쳐 12월 2일부터 6일까지 1차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의제별 숙의시민단을 선발해 2차 숙의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차 인식조사와 2차 숙의결과에 기반해 해당사안에 대한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절차와 대안 등 시민들이 정책권고안을 직접 도출해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거쳐 시에 권고할 예정이다. 1차 인식조사는 수소 관련 기초정보와 쟁점 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521명 전체 숙의시민단에게 제공하고 정보제공 전·후 설문조사를 2회 추진한다. 금번 설문조사는 비공개로 진행하며 향후 갈등관리추진위원회가 2차 숙의토론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숙의토론회는 금년도 12월 중 인천시 갈등관리추진위원회가 숙의절차 설계 및 의제별 숙의시민단 선발방법을 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2022년도 1월중 세부적 숙의과정을 기획하고 시민인식조사결과 공유, 3월중 쟁점별 전문가 발표 및 참가자 분임토의 등 숙의를 거쳐‘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주민수용성 확보방안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전 세계적인 수소 중심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친환경 수소에너지와 함께하는 탈석탄·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수소생산클러스터, 청정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분산형 블루수소 전원체계, 생활속 연료전지 등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새롭게 기획된 숙의시민단은 50명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집중적이고 질적인 토론이 가능하므로 ‘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시민숙의를 시작으로 인천시의 다양한 갈등사안들을 심도 있는 시민참여형 숙의과정을 통해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승하차 구역’71개소 설치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에 따른 학생 통학차량 승하차 불편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정문이나 후문 인접한 곳에‘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승하차 구역 설치를 진행한다. 승하차 구역은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으로 등하교하는 어린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 통학차량에 한해 5분 이내에 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이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구간의 시작 및 끝 또는 시간의 보조표지를 함께 설치한다. 현재 인천시에서‘어린이 통학차량’승하차 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30곳, 초등학교 41개소 등 71개소의 구간을 해당 교육시설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관할경찰서와 인천지방경찰청의 협의를 거쳐 금년 내에‘어린이 통학차량’승하차 구역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차장 폐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시간대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8곳 3.79㎞을 지정해 45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구역’설치는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학부모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어린이 안전을 우선한 통학차량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사서원, 인천 10개 군·구 사회보장 실태조사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10개 군·구별 사회안전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2023~2026년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인천 전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서구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군·구별 결과보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11월 내년 실시할 5기 사회보장계획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지역 공공 사회안전망 현황을 점검한 것으로 지역별로 6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은 다른 지역과 달리 사서원이 실태조사 단계부터 계획수립까지 연구 전반을 맡아 계획의 신뢰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2월 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를 시작해 11월 5기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보장계획은 지자체가 4년마다 세우는 법정 계획으로 사회보장 이정표로 지역별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지역 현황, 사회서비스 자원을 분석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조사한다. 가장 먼저 실태조사 결과가 나온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에 따라 어려움이 크고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별로는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아동돌봄 분야를 보면, 원도심은 양육시설·서비스와 양육비 등 돌봄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이들이 많은 반면 신도심은 양육비와 올바른 양육 태도 이해, 아동발달지원서비스 등 심리·행동 등 정서적인 부분에 관심이 높았다. 노인 분야 역시 원도심은 정보확보, 가사활동, 신체·정신적 부담, 이동·외출, 개인건강관리를 어려움이 크고 지원도 필요하다고 한 데 반해 신도심은 응상황대처, 재난관리 대처, 문화여가활동이라고 답했다. 장애인 분야는 원도심과 신도심 모두 응급상황대처를 가장 높은 어려움과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로 뽑았다. 신도심은 이외에 가사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원도심은 이동·외출, 재난관련 대처, 돌봄 비용, 신체적·정신적 부담 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아동돌봄은 57.7%, 노인돌봄은 61.4%, 장애인돌봄은 69.8%가 ‘필요한 서비스가 없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이용자비용이 부담스러워서’란 응답에 아동돌봄은 33.5%, 노인돌봄 27.1%, 장애인돌봄은 42.5%가 답했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구, 정신·신체건강, 가족 및 사회적관계와 보호안전, 기초생활유지, 교육, 고용, 법률 및 권익보장, 문화여가 등도 원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눠 조사했다. 다음 달 1일에는 미추홀구 실태조사 보고회가 미추홀구청에서 열린다. 연구를 맡은 이선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별, 분야별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한 자료이기에 사회복지 현장에 어떤 부분에 구멍이 있고 어느 서비스가 필요한지 살피는 자료다”며 “지금까지와 달리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세우는 기초 작업이기에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데 소홀하지 않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김장재료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집중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검사는 지난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도매시장,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갓, 고추, 마늘 등 127건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쪽파 1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산물은 즉시 전량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김장철 농산물 집중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검사대상 111건 중 갓 등 3건, 2020년에는 113건 중 갓 1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확인해 폐기한 바 있다. 코로나 19로 가정에서의 식사가 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김치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김장김치는 초겨울 많은 양의 김치를 한꺼번에 담가두고 저장해 먹는 절임음식으로 많은 가정에서 김장을 계획하고 있어 김장재료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문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 농산물에 대한 집중수거 검사기간 이후에도 관련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그린뉴딜, 훼손된 자연 복원에서 출발해 생태복지와 자연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자연환경과 공원녹지 분야에서의 그린뉴딜 정책수단 발굴”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자연환경 및 공원녹지 분야 그린뉴딜 정책방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방향을 기본으로 하고 코로나19의 원인과 이후의 대응 방향에서 제시된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종합해 설정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의 그린뉴딜 정책은 훼손된 자연 회복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제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과 기후재난의 근본 원인이 모두 인간에 의한 자연훼손이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인천광역시 시정 방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정 및 보완한 최종적인 정책 방향을 4분야 14개 유형으로 제시했다. 4개 분야는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그린인프라 구축, 생태복지 및 자연혜택 강화, 안전 및 재난 대응 등이다.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 정책개발 및 제도 도입, 멸종위기종 및 야생생물 보전, 자연 훼손지역 및 갯벌 복원, 도시지역 내 생태공간 확충 및 복원 등을 제시했다. 그린인프라 구축 : 건축물 및 주변 녹화, 가로 녹지 조성 및 정비, 도시숲 조성 및 관리, 공원 조성 및 재생 등을 제시했다. 생태복지 및 자연혜택 강화 : 생태계서비스, 산림복지서비스, 공원서비스, 인식증진 및 환경교육 등을 제시했다. 안전 및 재난 대응 : 산림재난 대응,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을 제시했다. 인천연구원 권전오 연구위원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이 선언된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발생했고 시민들의 일상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아울러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후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산불, 태풍, 가뭄, 홍수 등 크고 작은 기후재난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과 기후재난의 원인이 인간에 의한 자연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그린뉴딜 정책의 근본은 훼손된 자연회복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코로나19로 바뀌어 버린 일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연의 혜택, 생태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새유물 공개 특별전 ‘위신재, 권위와 신분의 상징’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에서 30일부터 “위신재, 권위와 신분의 상징”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1년 인수된 검단신도시 출토유물 약 7,100여 점 가운데 위신재 100여 점을 선별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위신재는 소유자의 권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유물이다. 과거 우월한 힘과 부를 지닌 사람들은 위신재라는 특별한 물건을 가짐으로써 다른 이들과 다름을 나타내고 싶어 했다. 귀한 재료와 당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위신재가 각 시대마다 어떤 배경에서 등장하고 이용되었는지 3부에 걸쳐 전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부 “계급의 탄생”은 청동기시대 차별적 위계질서가 발생하면서 처음 등장한 위신재인 간돌검, 별모양도끼, 옥으로 만든 장신구를 전시하며이어 2부 “권력의 정착”에서는 환두대도, 철검과 같이 고대 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힘이 되었던 철기와 외국에서 수입된 구슬 목걸이 등 삼국시대 지배층의 대표적 위신재를 만날 수 있다. 3부 “특권의 확장”에서는 상류계층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문화가 다양한 계층의 일상 속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청자 다기, 청동 거울, 목걸이 같은 장신구를 통해 살펴본다. 이승우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우월한 신분과 권력을 드러내고자 했던 옛 검단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내년 3월까지 집중 대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강화된 저감 및 관리정책을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11월부터 공공기관 5등급 차량 조기 운행제한, 도로주변 재비산먼지 유입원 방지를 위한 사전 점검 등 발생원 감축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이행했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10개 분야 27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해 수송, 건설·산업, 발전, 공항·항만 등 부분별 감축을 강화하고 활동공간관리, 건강보호 등 시민체감 향상을 위한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송부문에서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그 외 부문별 감축 강화를 위해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감시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실태 점검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합동 점검 69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추진실태 점검 대시민 에너지 절약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시민 체감 향상을 위해 농촌 불법소각 감시 확대 도로먼지 제거 청소 구간 확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소형청소차량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확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한 공기청정기 사용 실태 확인을 강화할 것이다. 특히 인천시 맞춤형 저감사업으로 도로오염원 자동포집 기술 실증, 미세먼지 흡착필터 부착 버스 시범운영, 건설공사장 미세먼지 원격 감시시스템 운영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 1단계부터 2단계로 격상 대응하는 인천형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함으로써 빠른 대기질 회복 도모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3차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사업장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