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송도 브릿지호텔에서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과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상현 팀장이 ‘아동학대 관련 기초 이론, 법률,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조사 이론 △아동학대 조사 실습·사례 전환 연습 △아동학대예방 정책 및 업무처리 △유관기관 사건처리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직무에서 겪는 피로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기 요법, 싱잉볼, 보이차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으며 자치구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현장 대응력 강화와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10월에 2차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지원 강화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웹·모바일 기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 개선 완료…8월부터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측량기준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웹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과 모바일 앱 기반의 ‘현장조사시스템’ 개선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도로와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준되는 시설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 동안은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현장에 들고 가서 일일이 기준점과 대조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선된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기준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측량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정확한 측량 결과 확보는 물론 관련 민원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I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10대 주요 추진사업 중 시민들이 뽑은 최고 사업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취임 3년 차 주요 정책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사업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2,75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9%, 30대가 28%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시민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 분야를 최우선으로 평가했다. 또한,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아이플러스 집드림 등 인천형 출생 정책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호도 순위에서는 시민들은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이 4.33점, 연간 돌봄 시간 확대 · 틈새 돌봄 사업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이 4.32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및 실질경제성장률 1위 도시 4.29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 4.28점 △신혼부부 보금자리 ‘아이플러스 집드림’ 4.26점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300만 시민 100조 경제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 인천 4.24점,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정책 ‘아이플러스 1억드림’ 4.24점, △2026. 7월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 4.11점, △만남에서 결혼까지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은 3.85점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특히 교통정책들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아이플러스 집드림’ 등 복지·생활 밀착형 정책들은 타 연령대에 비해 30~40대에서 더욱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주요 정책 수요층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아이플러스 시리즈’ 와 ‘천원시리즈’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공지능·양자 등 디지털 혁신기업 대상 ‘10억 투자 및 스케일업팁스’ 추천까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까지 ‘Synergia Incheon R&D 투자 프로젝트’ 에 참여할 인공지능·양자 등 디지털 혁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성장펀드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10억원의 직접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팁스 추천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를 둔 중소·벤처기업 중 디지털 산업 성장 동력 발굴 분야인 인공지능, 양자, 블록체인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투자 운용사 심사역을 통해 선발된 최종 1개 사 내외 기업에게는 인천성장펀드 10억원을 직접 투자할 예정이며 투자를 받은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팁스 추천을 통해 정부 R&D 자금 지원의 기회도 얻게 된다. 프로젝트 선정 과정은 신청기업의 ‘기업 역량, 기술성, 사업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투자 심사역이 직접 평가하며 10개 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자료 검토, 위험 요인 및 보완사항 분석 등 투자 검토를 지원한다. 이후, 투자 검토 대상 기업 중 우수기업 4개 사 내외를 선발해 연구개발 자금 확보를 위한 전문 자문, 투자회사 전문 지원 맞춤형 투자가이드를 제공하고 그 중 1개 사 내외를 최종 선정해 프로젝트 기간 내 직접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가 완료된 기업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스케일업팁스 추천이 진행된다. 또한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정부 대표 R&D 지원사업인 스케일업팁스 에 대한 투자가이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DCP와 KITIA와 연계한 연구개발 자금 확보 방안 세미나 지원과 기업별 담당 심사역 배정을 통한 투자유치 컨설팅 등 다각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 투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추진되며 참가 신청 마감은 8월 22일 오후 5시까지이고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벤처투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시 미래산업의 먹거리인 인공지능, 양자 등 미래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디지털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저금리 융자 특별자금이 포함된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구조고도화자금 등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경기 불안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은행 협조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 제도를 상반기에만 총 4회에 걸쳐 1조 원 규모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영안정자금 내 ‘이자차액보전’ 3,0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228억원이며 새롭게 도입된 중소기업 연구개발 특별자금 130억원도 포함된다. 이자차액보전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제조 관련업종 영위 기업으로 지원 한도는 일반기업당 10억원 이내이며 기술력 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에는 한도 및 금리 우대가 혜택이 제공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계구입, 벤처창업자금 등 83억원, 재해피해기업 15억원, 올해 하반기 신설 지원된 연구개발지원 특별자금 130억원으로 구성된다. 연구개발 특별자금 지원 대상은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종에 속하면서 시중은행 대출이 가능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다. 연구개발 특별자금은 △업체당 최대 3억원 △2년 만기 일시 상환 △고정금리 2.8%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계 구입이나 공장 확보 등 시설투자기업과 재해 피해기업에 대한 자금도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8월 11일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국내 경제 불확실성뿐만 아니라 미국 관세 등 대외적인 경제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금융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사람 중심 AI 공존 도시’비전 발표… 6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4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인천 AI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6개 유관기관과 함께 AI 공존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업과 유관 기관, 대학·연구소,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비전 발표와 협약식 후에는 3명의 전문가가 ‘피지컬 AI와 인천의 미래’, ‘인천 제조 AI 추진 전략’, ‘로봇 기반 도시와 신산업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인천의 AI 혁신 방향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이 축사를 통해 인천 AI 혁신 비전 발표에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공지능은 사람을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천 인공지능 혁신 비전을 ‘사람 중심의 AI 공존 도시’로 제시하고 피지컬AI, 제조AI, AI로봇을 핵심 기술로 꼽았다. 인천은 제조 기반 도시로서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과 공항·항만 등 세계와 연결되는 입지의 강점을 바탕으로 물리적 실체를 가지는 ‘피지컬 AI’를 통해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피지컬 AI 기술과 지역 전략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피지컬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내 산단 및 대학 등과 협력해 소부장 산업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AI 연구자들의 인천 정착과 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 AI워케이션’ 사업과 천억원 규모의 AI 혁신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또한, 제조 산업의 AI 대전환을 추진한다. 기존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AI 팩토리로 전환하기 위해 기초 인프라와 솔루션을 마련하고 자율주행 로봇 도입과 AI 물류 자동화 등 인천형 AX 대표사례를 발굴해 가장 앞서나가는 제조AI혁신 허브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여가, 복지, 교통, 헬스케어, 교육, 행정 등 생활 전반에 AI를 적용해 도시 전반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전략적 포부도 더했다. 인천시는 비전 발표와 협약을 계기로‘인천 AI얼라이언스’ 등 협의체를 구성해‘사람 중심의 AI 공존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며 AI 대전환의 시대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혁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기업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앞두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7일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과 심사 절차, 지원 혜택 등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지정심사에 대비한 사전 상담과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 소개, 신청 자격과 심사 기준 안내, 판로지원·이차보전·컨설팅·입주기업 참여 등 다양한 간접지원 혜택 설명, 지정 신청 절차 및 일정 안내가 진행된다. 또한 질의응답 및 1:1 컨설팅 시간도 마련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경제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이번 설명회 개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진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인천시도 다양한 간접 지원 혜택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인천하늘수 과학교실’ 확대 운영…어린이 수돗물 신뢰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인천하늘수 과학교실’을 유치원과 돌봄센터 등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6,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기존 62개소 외에 유치원과 돌봄센터 등 26개소를 추가해 총 88개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월까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돗물의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은 직접 학교, 유치원, 돌봄센터를 방문해 흙탕물이 응집제를 만나 덩어리진 뒤 여과 장치를 거쳐 깨끗해지는 정수 과정, 소독제와 시약이 반응해 색이 변하는 실험 등을 통해 수돗물 정수의 과학 원리를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수돗물이 어떻게 정수돼 가정까지 전달되는지 그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업 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채수병을 배포해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을 검사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안내함으로써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수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전후 수돗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 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수돗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이해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 인천창업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소통 공간 제공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상 및 소모임 등 지원 △창업 정보 제공으로 창업 관련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창업 관련 네트워킹으로 분야별 창업 명사 특강,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해 창업을 준비하는 인천 시민 및 청년에게 창업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 은 참여자들에게 실전에 꼭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유통·투자 전략 등 실질적인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단,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업카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창업 초기에는 누구나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멘토링은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자리를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다시 돌아온 커피콘서트, 품격있는 어른의 음악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새단장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 향 가득한 음악과 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지난 2년간 리모델링 공사로 외부 무대에서 이어져 온 ‘커피콘서트’ 가 드디어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와 관객을 맞이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8월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이다. 1979년, 인기의 절정에서 돌연 가요계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화가의 길을 걸으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37년 만인 2016년, 극적으로 무대에 복귀한 이후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월드뮤직과 재즈의 어법을 적극 수용한 그녀의 음악은 기존 가요의 틀을 넘어선 도전과 변화를 담았다. 젊은 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청취의 환희”, “세월이 빚어낸 목소리”, “유례없이 완성도 높은 복귀 음반”이라 극찬하며 그녀의 역사적 귀환을 반겼다.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그녀의 전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무대에서도 품격 있는 어른의 음악을 선보인다. 4인조 밴드셋과 함께 대표곡 ‘개여울’을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삽입곡 ‘귀로’, 산뜻한 보사노바풍의 ‘7번 국도’, 따스한 호흡을 머금은 ‘그리운 생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의 기품 넘치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홍순미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커피콘서트’ 가 드디어 본 무대에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됐다”며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정미조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께 큰 울림과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동일 시간대에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으로 실외 이동 자제 권고와 안내 문자 발송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의 안전 확보 및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조치라고 예술회관 측은 밝혔다. 세월을 담아낸 정미조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 원이다. 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피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인기를 전국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정소식지에 대해 품질경영과 고객만족경영 국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증 현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협력해 ‘굿모닝인천’, ‘인천나우’, ‘인천지창’ 등 시정소식지에 대한 품질경영과 고객만족경영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정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이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국제표준이며 ISO 10002는 ISO의 고객만족 경영 표준에 따라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고객만족경영 국제표준이다. ‘굿모닝인천’은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인천시 대표 시민 잡지로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문화, 시민의 진솔한 삶을 담고 있다. ‘인천나우’는 2010년부터 격월간 발간되는 영문 소식지이며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최초로 발행된 중문 소식지다. 인천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콘텐츠 신뢰도 향상과 도시 브랜드 강화 등을 위해 인증을 추진했다. 객관적 국제 기준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시정소식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성과”며 “단순한 절차의 개선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행정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믿음을 주는 행정, 감동을 주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민 삶의 질과 지역사회 현황 종합 진단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사회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현황과 주관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9,000가구이며 조사 내용은 △인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조사도 병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각 가구에 발송되는 참여번호 안내문을 통해 인천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 및 내년 상반기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인천시 각 부서에 전달되어 향후 분야별 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사회지표조사는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온 지역사회 통계 조사로 다년간의 데이터 축적을 통해 시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개발에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인천시민의 생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더 나은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조사”며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보다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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