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송도 브릿지호텔에서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과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상현 팀장이 ‘아동학대 관련 기초 이론, 법률,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조사 이론 △아동학대 조사 실습·사례 전환 연습 △아동학대예방 정책 및 업무처리 △유관기관 사건처리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직무에서 겪는 피로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기 요법, 싱잉볼, 보이차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으며 자치구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현장 대응력 강화와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10월에 2차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지원 강화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웹·모바일 기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 개선 완료…8월부터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측량기준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웹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과 모바일 앱 기반의 ‘현장조사시스템’ 개선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도로와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준되는 시설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 동안은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현장에 들고 가서 일일이 기준점과 대조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선된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기준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측량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정확한 측량 결과 확보는 물론 관련 민원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I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음악과 이야기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2025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정한결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쉽고 유쾌한 설명으로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곡들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중 ‘전주곡’ 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덴마크 문학의 아버지인 홀베르그 남작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작곡된 작품으로 바로크 음악 스타일을 낭만주의적 관현악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래 피아노곡으로 작곡되었으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이 널리 연주된다. 산들바람 같은 선율의 ‘전주곡’ 이 공연의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무대는 그리그의 또 다른 대표작인 ‘페르귄트 모음곡 제2번’ 이다. 노르웨이 극작가 입센의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된 극음악으로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표제음악이다. 총 23곡 중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을 선별해 두 개의 모음곡으로 출판됐으며 이번 시간에는 그중 2번이 연주된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사용되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 관객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공연의 중반부에는 마림비스트 장애령이 협연자로 나서 일본의 작곡가이자 마림바 연주의 선구자인 케이코 아베의 대표 협주곡 ‘프리즘 랩소디’를 연주한다. 이 곡은 일본 전통음악과 서양 현대음악의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경쾌한 리듬과 독창적인 음색, 고난도의 기교가 돋보인다. 아베의 제자이자 세계적인 연주자인 장애령이 마림바의 매력을 듬뿍 담아 청중들에게 특별한 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의 교향시 ‘정오의 마녀’를 들려준다. 이 곡은 아이들을 겁주는 전설 속 존재인 ‘정오의 마녀’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서사적 작품이다. 극적인 전개와 드보르자크 특유의 민속적 선율이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화 같은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마치 이야기 속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의 흥미로운 세계를 소개할 ‘2025 청소년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초등학생 맞춤형‘아동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천형 아동권리교육 콘텐츠’ 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교육영상과 교재를 각각 제작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아동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시 대표 캐릭터인 등대리, 버미, 애이니, 꼬미가 등장해 ‘아동권리여행’을 떠나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권리를 배우고 실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뿐만 아니라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역할 등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제도와 활동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아동들이 제도적 측면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콘텐츠 개발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수행했으며 인천시는 아동의 학년별 발달 단계와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구성으로 군·구청, 교육청, 아동복지시설 등에 배포해 아동권리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콘텐츠는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자료”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 인천마라톤’11월 23일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한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마라톤’ 대회를 오는 11월 23일 문학경기장 및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923년 경인역전경주대회, 1959년 9·28 서울수복기념 제1회 국제마라톤 대회 등 근대화 시기에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적 출발지와 도착지로서 명성을 떨쳐왔다. 그러나 현재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없어 인천 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이에 인천시는 타 종목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시민 참여도가 높은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독려하고 마라톤 역사 도시 인천으로서 자부심을 되살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문학경기장을 기점으로 풀코스, 10km, 5km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엘리트 선수 100여명을 포함해 총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시에서 열리는 유일한 풀코스 마라톤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천의 역사와 도시의 활력을 함께 달리는 축제”며 “올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8월 13일 수요일 10시부터 ‘인천마라톤 공식누리집’에서 선착순 20,00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종목별 참가비는 풀코스 7만원, 10km 4만원, 5km 3만원이며 참가자 기념품과 운영 세부 사항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천원주택 행복수집’ 정책 홍보 영상 공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표 정책 ‘천원주택’의 취지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 ‘천원주택 행복수집’편을 오는 8월 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TV는 물론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지하철·KTX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광고는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천원주택’정책이 실제 삶에 주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상은‘사소한 고민이 가능한 삶’ 이라는 주제로 네 쌍의 신혼부부가 겪는 작지만 따뜻한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야식 메뉴 고르기, 설거지 당번 정하기 등 익숙한 순간들을 통해 주거 안정이 개인의 행복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천원주택’ 정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가 생활 안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다. 이번 광고는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감성적 영상 언어로 표현해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수용성을 함께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천원주택’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하루 임대료 1천 원, 월 임대료 3만원으로 최초 2년 계약을 시작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25년에는 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 등 총 1,000호를 공급했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천원주택 입주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공급 물량 확대와 지원 대상 다변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정책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단계별적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영진 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영상은 정책의 취지와 효과를 쉽고 따뜻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며 “천원주택이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현실로 만드는 정책이라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 수상작 6편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인천의 미래 항만 도시를 그려낸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의 수상작 6편을 8월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인천 내항 1·8 부두를 문화·관광·상업·주거가 어우러진 해양문화복합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인공지능 기술로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행정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넘어,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 비전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새로운 도시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모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됐으며 영상 187편과 이미지 279편 등 총 466편이 출품됐다. 참가자 연령은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됐으며 특히 20대의 참여율이 31%로 가장 높았다. 50대 이상 참여자도 25.5%를 차지해 다양한 세대가 인천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보여줬다. 최종 수상작은 영상·미디어·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인천 해양미래대상’에는 ‘Ocean Bay, 항만에서 미래로’ 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쇠퇴한 내항이 미래 해양도시로 재편되고 시민들이 그 공간을 자연스럽게 누리는 모습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세밀하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해양문화창조상’ 2편, ‘개항미래상’ 3편 등 총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되며 인천시청 애뜰광장, 부평역사 환승 공간 등 시내 주요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정책 수립 시 시각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계획 전문가 중심의 기존 설계 방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로 미래 도시 이미지를 구현한 점에서 새로운 도시계획 모델로서 의미 있는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영진 시 홍보기획관은 “시민들의 창의성과 기술적 시도가 행정에 신선한 자극을 줬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도시 마케팅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APEC 인천개최’ 관광·문화행사 큰 호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 등 4,0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의 관광 및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도국제도시, 개항장, 부평, 강화 등 8개 코스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주간 회의를 마치고 주로 야간 투어를 통해 송도, 개항장,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를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투어는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부평 문화의 거리, 캠프마켓, 전통시장 체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염색체험, 강화도 평화전망대, 전등사 탐방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비롯해 아트센터인천과 트라이볼 공연, 스포츠 경기, 각종 전시회 등 문화예술 및 스포츠 행사를 연계해 참가자들이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련 안내는 ‘APEC SOM3’ 공식 누리집과 현장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적극 안내 중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APEC 인천회의 기간 동안 인천을 방문한 참가자들이 시에서 마련한 여러 문화, 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서 인천을 체험하고 있다”며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6일 계양구 계양도서관 강당에서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 접수된 시민 의견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열린 시장실’은 인천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대표 소통 정책이다.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시민 의견 중, 30일간 3천 명 이상이 공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인천시장이 서면, 영상, 현장 답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공식 답변한다. 이번에 공감받은 시민 의견은 ‘평등하지 않은 인천시 교통망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계양구는 인천의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에서 소외된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개발과 효성동 재개발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 따라서 대장~홍대선 계양역·청라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이다. 이 의견은 30일간 총 3,108명 시민이 공감하면서 인천시의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에 답변했고 “대장~홍대선 계양역 및 청라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인천시의 공식 입장”임을 분명히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대장~홍대선 계양역 연장 도입이 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발전과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의 중요한 미래 산업 거점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천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열린 시장실’을 운영 중이다. 시민은 시정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30일간 50명 이상이 공감한 사안은 해당 부서가 답변하고 3,000명 이상 공감 시 시장이 직접 서면, 영상, 또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힌다.
by 편집국인천시, ‘아이플러스길러드림 1040천사 돌봄’9월 본격 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자녀 양육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1040천사 돌봄’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중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040천사 돌봄’은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연 960시간 한도를 초과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최대 80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인천형 돌봄 정책이다. 연간 총 1,040시간까지 지원되며 특히 맞벌이 가정과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에서 양육까지 전 생애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 출생정책 6종 시리즈’ 가운데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1040천사 돌봄 △틈새 돌봄 △온밥 돌봄으로 구성되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주요 이용 대상인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돌봄 필요도가 높지만, 연 960시간을 초과하면 자부담이 발생해 서비스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인천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 방임 및 사고 위험 등 사회적 비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1040천사 돌봄은 단순히 지원 시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돌봄 단절로 인한 아동의 사고 위험을 미리 막는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형 저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시리즈를 발표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5월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3%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행복’ 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by 편집국‘GTX-B’민자구간 도급계약 완료. 순조로운 공사 돌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가 지난 7월 31일 총 17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8개 금융기관과 자금 모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금융사 모집기관의 약정 체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8월 4일 통합착공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됨에 따라 총 72개월의 본공사 기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 GTX-B 민자구간이 실제 착공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3월에는 민자사업 시행자가 우선 착공계를 제출해 인천대입구, 문학경기장 등 주요 환기구 공사를 위한 수목이식 일부를 시행했으며 현장사무실 설치와 야적장 마련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도 시작했다. 또한 공사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남양주 마석까지 82.8km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가철도사업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특히 민자구간은 송도에서 용산, 그리고 상봉에서 마석까지 총 62.8km 구간으로 이번 본 착공 돌입은 ‘GTX-B’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도급계약과 금융조달 마무리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인천시는 72개월에 걸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만큼 국토교통부 및 민간사업 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헀다. 이어 “인천 시민들이 조속히 GTX-B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천시는 8월 4일 롯데몰 송도점 방면으로 연결되는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입구 설치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 출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 2대가 포함돼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6일 SK인천석유화학 쥬빌레홀에서 인천 석유화학 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유일의 석유화학 기업이 위치한 인천에서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 복지, 산업안전 등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개선하고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고용노동부 장관, SK인천석유화학 대표, ㈜제이콘, 세이콘, ㈜CHM 등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석유화학 산업은 인천 제조업 부가가치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산업 안전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분야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고용노동부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의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1% 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의 휴게·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상생협력관’을 무상 제공하는 한편 산업단지 인근 지역의 환경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1% 행복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조성되어 협력사 동반성장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협력사는 숙련 인력의 장기근속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함께 신규 근로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하며 고용안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신규 채용 및 장기근속을 위한 장려금 지급, 문화생활 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 △고용안정 △복리후생 △지역상생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원청·협력사·정부·지자체가 공동의 책임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히 상생협력을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이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