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농업 관련 정보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받아보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농업인 및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제공 정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 및 행사 소식 △농업인 및 시민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 안내 △시기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 관리 요령 △농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 △농업 정책 및 지원사업 정보 등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농업인과 시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농업 정보 및 소식을 받아보길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앱에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인천시, 오감을 깨우는 ‘산림교육프로그램’4월부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계양공원 숲해설’과 ‘연희공원 치유의숲’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에 대한 흥미 유도와 오감자극활동으로 구성되어 계양근린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숲의 생활사를 주제로 다양한 곤충의 활동과 식물에 대한 탐구 과정을 담았으며 월별 프로그램과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오감을 깨우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희망의 숲’과 가족과 함께하는 ‘채움의 숲’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연희근린공원 산림치유센터 일원에서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의 공원 누리집에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양질의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고 산림치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특사경,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단속…8곳 적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잦은 황사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높은 대기질 취약 시기에 인위적인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부서인 인천시 대기보전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의 신고 여부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별사법경찰은 대형 건설공사장과 먼지 발생사업장 39곳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단속을 진행한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살수시설 미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을 위반한 8개소를 적발했다. A 업체는 자동식 세륜시설을 철거하고 이동식 살수시설로 운영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B 업체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야적하면서 방진덮개를 일부 설치하지 않았다. C 업체는 살수시설 설치를 신고했으나 현장에서 이를 설치하지 않고 토사를 싣고 내리다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이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한 고의성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경고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오염원”이라며 “미세먼지가 높아지는 시기에 사업장에서 적절한 먼지 억제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저감 조치기준이 준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비산먼지에 대한 수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공연 및 체험행사, 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도서관주간’은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64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서관의 날’ 이 지정됐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올해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의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선정됐다. 이번 주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묻다’라는 단어의 이중적인 의미를 활용해 도서관이 지식을 얻는 공간이자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인천시 소재 57개 공공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총 29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힐링 그림책 북 콘서트’, ‘보람 작가와의 만남’, ‘필사의 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샌드아트 공연’,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등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진작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주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및 각 도서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규모 사업장 방호장치 및 휴게시설 개선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호장치 및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호장치 및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근로자 휴게권 보장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과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기계에 대한 방호장치 및 보호구 지원을 통해 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내 기계·기구·설비·장비 등에 대한 방호장치 △근로자 보호를 위한 보호구 △기존 휴게시설의 환경 및 기능 개선 등을 포함하며 사업장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의 1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인천시는 특히 20인 미만 영세사업장, 산재사고 이력이 있는 사업장, 고위험 분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산재보험료 체납 사업장, 임금 체불 사업장, 건설현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인천시 노동정책과로 하면 된다. 김현미 시 노동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다에도 산업재해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보건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인천시의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안전보건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생태계의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및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는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도입 가능성이 있는 기업 558개 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블록체인 산업 추진 실태와 기업들의 기술 필요 사항을 파악해 인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내실 있게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자체 조사에서 29개로 파악되었던 블록체인 기업 수는 57개로 증가했다. 또한,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조사에서는 501개 응답 기업 중 336개 사가 도입 의사를 밝혔다.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주요 사업 분야는 반도체, 디지털·데이터, 뷰티, 식품·유통, 로봇, 바이오, 항공·우주, 자동차 순으로 나타났다. 도입 희망 이유로는 ‘위변조가 불가능해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응답이 63.1%로 가장 많았으며 ‘공개원장 감시 기능으로 투명성 확보’ 와 ‘자동 추적으로 공급망 관리 절차 간소화’ 가 각각 39.3%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으로는 기술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공공부문의 블록체인 도입 활성화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의 경우, 인건비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구개발 투자 지원과 기술개발 자금 지원 순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에서 블록체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3.9%로 절반을 넘은 만큼, 이를 실질적인 참여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공 사례 공유, 기업설명회 개최, 블록체인 정책 간행물 발행 및 카드뉴스 홍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블록체인 기업과 도입 희망 기업 간 연계 사업을 구축하는 등 인천지역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청년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대상자 200명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행복씨앗통장’ 사업의 2025년도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원을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기 시에는 원금 1,08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2024년에는 첫 만기 대상자인 185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발달장애인은 적립된 자금을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39세 이하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인천시는 올해 200명을 선발해 5월부터 3년간 매칭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동권리 증진 인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돌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의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목표로 2020년부터 운영된 인천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다. 이번 정기회에는 아동참여위원을 비롯해 아동정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4년 정책 제안에 대한 환류와 2025년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 기획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들은 2026년 8월까지 활동하며 정기회 참석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 예술발표, 아동권리 토크콘서트, 시설 견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인천시 및 군·구 참여위원회 연합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회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본인이 제안한 어린이날 행사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기쁘고 올해 다양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들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민선 8기 일자리 목표 60만 개 달성 앞당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2025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16만 3천 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3년 15만 8천 개, 2024년 16만 2천 개의 일자리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6만 3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 8기 일자리 목표인 60만 개를 2026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 경기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기업 투자와 채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총 1조 3,194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고용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률은 4.8%로 전국 평균 1.4%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역내총생산에서도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용률은 8개 특·광역시 중 세종에 이어 2위를 기록, 경제지표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인구 증가 역시 눈에 띄었다. 8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6% 증가해 전국 평균 3.6%를 훨씬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형 저출산 대응 정책 플러스 1억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등)과 시너지를 이루며 인구 증가와 고용률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과 내수 부진으로 인해 여전히 지원이 필요한 일자리 분야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산업구조 변화와 일자리 환경 개선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인천형 특화 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맞춤형 균형 일자리 △함께하는 소통 기반 일자리 등 5대 전략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연차별 세부 실천과제를 충실히 마련해 고용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첫째,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16,987개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SW 기술 활용 인력 양성 교육, 파브 산업 육성, 블록체인 허브 도시 조성 등을 확대하고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및 민간 주도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확산하며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둘째,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형 특화 일자리’ 20,390개를 마련한다.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산업보안 역량 강화와 이에스지 맞춤형 기업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며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우수기업의 면세점 입점 지원과 지역상품 공공조달 등록 지원 등을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 및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고용 환경 격차를 완화하고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22,597개를 창출한다.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 및 면접복장 지원 등 고용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하고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위해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및 청년 해외 진출 기지도 제공한다. 넷째, 여성, 노인, 중장년 등 전 생애 주기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맞춤형 균형 일자리’ 91,100개를 창출한다.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고용 시장 진입, 외국인 노동자 고용,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째, 고용 서비스 확충 및 일자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하는 소통 일자리’ 12,154개를 창출한다. 급변하는 고용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 일자리센터, 잡스인천, 산업별 교육 과정을 확대해 구직자 맞춤 취업 지원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024년은 인천의 경제, 인구, 산업,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룬 한 해였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민생 안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는 지역 경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과제이므로 2025년에도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 시민 의견 듣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이다. 공청회에서는 도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공청회를 통해 도시 공업지역의 경쟁력 강화, 열악한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은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서 제조업과 물류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해 왔다. 그러나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기존 공업지역의 노후화로 인해 경쟁력 저하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주거지역과 혼재된 지역에서는 환경 문제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면서 공업지역의 새로운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2년부터 공업지역의 실태를 조사하고 산업 재편 및 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은 인천시 공업지역을 서북산업권, 동북산업권, 중부산업권, 동남산업권의 4개 산업권역으로 구분해 지역별 맞춤형 산업 전략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첨단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 공업지역 정비 및 공간 활용 최적화를 위해 공업지역을 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으로 구분하고 사업 시행자가 유형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산업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며 산업지원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도시 공업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 이 실행되면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 공업지역 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공업지역은 인천의 핵심 경제 기반이자 미래 성장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해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가 도시 공업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북한과 접경을 마주하고 있는 안보의 최전선으로 2016년 서해수호의 날이 정부기념일로 공포된 이후 매년 자체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 행사는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민·관·군이 함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 이번 기념식은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관계 인사, 인천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해수호 전사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서해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서해수호의 날 헌정공연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서해수호의 용사들은 조국과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싸웠고 불굴의 용기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해수호 영웅들의 결의와 노력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위대한 헌신과 용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미래 수산업 이끌 수산업경영인 19명 선정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7일 ‘2025년 수산업경영인 선정을 위한 전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인천시의 수산업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1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수산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원,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원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자금은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구입 등 어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16명, 여성 3명이며 연령대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나 40대가 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향후 선정된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위한 기술교육을 개최해 수산업에 대한 전문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며 교육활동을 통해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어업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신규 어업인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병훈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신규 수산업 경영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현장견학과 직무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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