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과 시의원, 부평구청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임원진, 군·구 협의회장,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김민재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운영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김민재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주민자치회 법제화 지원, 인천시 한마음 체육대회 및 역대 최대 규모의 인천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시 주민자치의 기반을 다지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신임 권철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아 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인천시와 시민, 주민자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시는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현재 전체 156개 읍·면·동 중 143개 지역에서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해 전국 2위의 높은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모범선행시민 72명과 우수 이·통장 40명 등 총 1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묵묵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범적인 선행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인명 구조 △재능기부 △기피업종 장기·우수 종사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로 각 기관과 군·구의 추천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선정됐다.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표창에는 감동적인 사례들도 포함됐다.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박천주 씨 △16년간 24시간 심야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을 지켜온 박이진 씨 △복지시설을 찾아 국악 공연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성백종 씨 등 각자의 자리에서 선행을 실천해 온 시민들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이끈 시민들의 공로가 이번 표창을 통해 조명받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인천을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며 선행의 가치를 함께 나눠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와 군·구, 공사·공단, 체육회 등 18개 점검 참여 기관이 참석해 점검 추진 결과와 주요 지적 사항,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우수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차점검을 통해 수집한 시설별 우수사례와 지적사항을 비롯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자의 안전 확보 사례,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민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이 소개됐다. 또한, 군·구 등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과 건설현장 재해 예방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됐으며 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낚시어선 등 10개 유형 시설과 주민 점검 신청제로 접수된 시설을 포함한 총 7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 중 62.8%에 해당하는 447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다. 점검에는 공무원,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3,129명이 참여했으며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밀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시가 자체 제작한 숏폼 영상을 지하철 객차 내 송출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과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아암지하차도 건설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도 숭인지하차도 등 주요 건설현장의 점검에 참여해 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안일한 안전의식과 안전불감증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확보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점검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유지 … 상승세 지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과 취약아동 급식을 강화하는 ‘아이플러스() 길러드림’까지 포함해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통해 인천형 출생 정책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 첫 행사를 진행한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50쌍의 참가자 중 29쌍이 실제 커플로 연결되는 등 새로운 사업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책 마련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렇게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양육정책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제4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영광의 주인공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 명예를 높이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4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시민상’은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찾아 그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총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1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2025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 중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며 추천 시에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갖추어 8월 18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총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시 누리집에 게재하는 등 지속적인 예우를 통해 수상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시민들이야말로 인천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제47회 시민상 후보자 공모에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대비 민관합동 훈련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민관합동 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요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주제는 최근 고양이, 젖소 등 포유류까지 감염이 확산되며 미래 팬데믹 가능성이 높아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선정,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본래 조류에서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특정 변이 발생 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각 군·구 보건소, 교육청, 검역소, 의료기관 등 주요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범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돼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향후 대응 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행 및 토론 중심 훈련이 실시됐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고위험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이뤄져 훈련생들의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높였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유관기관의 협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고 담당자들의 공동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기반 자원순환 공동활용 실증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주관기관인 키엘연구원이 지난 2024년 11월 6일 체결한 ‘차세대 순환경제형 LED 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천시와 부천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5년간 총 16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동 참여기관 △ 지자체 : 인천시, 부천시, △ 혁신기관 : 인천테크노파크, 키엘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 △ 대학 : 인천대선정된 사업은 ‘AI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 구축’ 으로 기존의 전통 조명제조 산업을 순환경제형 디지털 모듈러 엘이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55개월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지역기업의 자원순환형 시제품 개발부터 시험·평가, 인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모듈러 엘이디 조명 시스템 상용화 지원 장비 등 총 20종의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기반 전과정평가 신속진단 지원 △자원순환형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지도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계, 제조, 사용 등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모듈러 엘이디 조명 제품개발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엘이디 조명 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영세한 중소 조명기업을 위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전과정평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설계단계에서부터 탄소배출량 예측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환경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 저감 성과를 기반으로 한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국 조명기업의 약 6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인천시에만 543개소의 조명 관련 기업이 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산업단지 내 키엘연구원 순환자원재제조센터 유치추진으로 지역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광융합 클러스터의 요충지로서 지역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 저탄소 에코설계 기술 지원, 순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조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 조명제조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경규제 극복과 순환경제형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이라는 이중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며 “앞으로 이 사업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을 비롯한 전기·전자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6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충남 예산군 및 당진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과 생활개선회 회원 320여명이 함께하는 제16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천 농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도력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 정용문 회장은“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는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지위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뜻깊은 농업인 학습단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6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농촌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인천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우리 시도 농촌지도자와 한마음이 되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4-H구락부 성인 자원지도자로서 농촌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65년 정식 창립됐다. 이후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과 농촌 문화 창달에 앞장서며 우리 농촌의 근대화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다.
by 편집국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데이터 전환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P이날 보고회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시와 중·동·서구 행정체제 개편 관계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관련 법률 제정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됐고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 동구, 서구가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로 개편돼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기존에 전례가 없는 통합, 조정, 분리 등 3가지 유형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복합형 사례다.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특히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가 전산시스템으로 이뤄지는 만큼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작업 중 하나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은 공통 표준 19종, 중앙집중 101종, 시·구 자체 구축 277종 등 397종에 이른다. 원활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행정구역 및 도로명주소 등 변경, 신설 자치구 예산 편성, 지방세 이관 등 광범위한 행정정보의 데이터 전환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지난해 9월 위·수탁 협약을 맺고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및 신설구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정보화전략계획은 현 시스템을 확인하고 변화된 환경·여건, 사업 방향 등에 맞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단계적 기본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계획 수립, 신설 자치구 정보·통신 인프라 환경 설계, 공공 및 유관 기관에 대한 안내 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으며 시민 불편 및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역은 신설형, 통합형, 전환형 등 유형별로 데이터 전환·이관 부문과 정보화 운영 환경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 선행 사례 분석, 전환 절차 표준화, 시스템 특성 등을 고려한 효율적인 데이터 전환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또, 필수 정보화 운영을 위한 전산실 등 환경 구축과 전산장비 도입, 대민·행정 서비스 공백 최소화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을 본격 시작해 업무의 연속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반복적인 모의훈련과 테스트 수행 등을 통해 데이터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성공적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데이터 전환 모의훈련이 필수적”이라며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행정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데이터 전환과 연속성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탑승해 군항 주변 해역을 항해하며 현역 해군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함 운용과 해상작전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계적인 안보학습 기회를 공직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견학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영상이나 책으로만 접했던 안보 사건들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니, 더 깊이 있게 와닿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은희 시 총무과장은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현장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민·관·산·학 각계가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인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 가 6월 2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120여 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인천의 미래를 위한 공동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수도권 역차별 해소, 지방분권 실현, 인천의 정체성 확립 등 인천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대체다.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실천형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날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Pick 인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공공의료 강화 및 국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인천시민 방송주권 찾기 △인천·공항 상생 발전 등 시민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핵심 과제들이 공유됐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범시민운동 전개 △공론장 조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발전 모델을 구현하고 그 성과를 시민사회와 폭넓게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 주체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효성 있는 민·관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이면 더 큰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인천을 위한 실천과 연대가 만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공감하는 플랫폼이자 실천의 장이 될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 가 앞으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시도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신검단중앙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도시철도 확충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세레머니, 첫 운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천도시철도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총 6.825㎞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으며 정식 운행은 6월 28일 첫차부터 시작된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으로 이제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기반시설의 완성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며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은 시공 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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