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과 시의원, 부평구청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임원진, 군·구 협의회장,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김민재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운영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김민재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주민자치회 법제화 지원, 인천시 한마음 체육대회 및 역대 최대 규모의 인천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시 주민자치의 기반을 다지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신임 권철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아 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인천시와 시민, 주민자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시는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현재 전체 156개 읍·면·동 중 143개 지역에서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해 전국 2위의 높은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모범선행시민 72명과 우수 이·통장 40명 등 총 1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묵묵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범적인 선행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인명 구조 △재능기부 △기피업종 장기·우수 종사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로 각 기관과 군·구의 추천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선정됐다.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표창에는 감동적인 사례들도 포함됐다.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박천주 씨 △16년간 24시간 심야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을 지켜온 박이진 씨 △복지시설을 찾아 국악 공연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성백종 씨 등 각자의 자리에서 선행을 실천해 온 시민들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이끈 시민들의 공로가 이번 표창을 통해 조명받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인천을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며 선행의 가치를 함께 나눠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 및 중앙홀에서 당뇨병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제2형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천시 전체 인구의 8.29%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당뇨병 관련 건강지표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내에 당뇨병 전담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을 비롯해 인천암센터, 당뇨병 관련 의료기기 업체 6개 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연주 교수가 ‘당뇨병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변에 노인 당뇨병 환자가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음식과 운동을 조절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며 “시에서 정기적으로 이런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당뇨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당뇨병 전담팀을 중심으로 소규모 사업장 당뇨교실 운영, 초등학생 대상 인식 교육, 인천 지역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스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며 “비록 현재 인천시의 당뇨병 건강지표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국에서도 부러워하는 건강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2024년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점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으로 인천시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기반 건강보건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네트워크 구축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대상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장애인 건강맵’ 이라는 데이터 기반 건강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시각적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책 기반 마련에도 힘써 왔다. 또한, 장애인 건강보건위원회 및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건강보건관리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시를 포함해 미추홀구보건소,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3개 기관과 1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계양구보건소는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장에서 사례 전시 및 정보교류를 진행하는 등 인천시 전반의 건강보건 서비스 수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포괄적 건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장애인의 건강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모든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6월 20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열린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에 참석해 인천시의 우수정책과 미래 도시 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은 윈난성 지방정부가 국제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주최하는 외교 행사로 세계 각국의 자매·우호도시들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윈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과 한중지사성장회의를 소개하고 참석을 요청했다. 인천시와 윈난성은 2015년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한 이래 인적 교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양 지역 간에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한층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우호협정 체결을 넘어,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국제 현안에 대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는 향후 윈난성과 공동사업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후속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도시 외교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도시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5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남동구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 부평구, 중구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1%에서 5월 –0.0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계양구, 남동구, 동구, 중구, 부평구, 미추홀구는 상승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5월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중구, 부평구, 미추홀구, 동구 등이 상승했으나,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했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3월 4,231건에서 4월 4,13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ChatGPT → GPT 탐색 →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검색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매매는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를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구와 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미래형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AI 특강’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1회차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서는 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분석과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법을 다룬다. 2회차 ‘인천관광 AI 실전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 기획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법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마지막 3회차 ‘관광업 DX-Biz 기술’에서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관광과 인공지능 맞춤형 플랫폼 개발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 분야에서 전달력, 전문성, 커뮤니케이션 역량 측면에서 평균 4.5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현장에 투입된다. 참가자 전원이 1:1 코칭 방식으로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디지털 인공지능 특강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주관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의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경관기록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시의 도시계획 정책 수립뿐 아니라 학술 연구, 문화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사진이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공모 결과와 당첨자 명단은 6월 20일 인천시 누리집과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에 함께 게시된다. 또한, 제2차 경관기록화사업부터 우리나라 근대화의 관문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교육기관의 옛 사진을 수집했다. 이번에는 인천고등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 인천창영초등학교가 참여해 교육시설의 경관 변천사 기초 자료로 보관 및 활용이 가능해졌다. 그 외 주요 관공서가 보유·기록하고 있는 옛 사진도 수집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이번 사진 수집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각자의 추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도시의 경관기록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성과 고유한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보존을 통해 인천만의 도시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6월 28일 첫차부터 인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적용에 따라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이 인상되는 것으로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및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철들도 동일하게 조정된다. 인천시는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도권 정책결정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 동시 요금 인상을 준비해 왔다. 이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고령화로 인한 무임수송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해 누적되고 있는 운송 적자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인천도시철도의 2024년 기준 운송 적자는 약 1,496억원에 달한다. 인천시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수익사업 전개, 운송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운송수지를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 인상이 시민들에게 다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또는 인천교통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을왕해역에 어린 꽃게 70만 마리 방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9일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5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몸길이 1㎝ 이상의 우량종자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약 9~10개월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어린 꽃게 약 3,680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 이번 꽃게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화 삼산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고 조피볼락, 주꾸미, 갑오징어, 참담치 등 총 135만 마리의 우량종자도 자체 생산해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 사업은 어족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자의 체계적 방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게는 주로 수심 20~30m의 바닷가 모래바닥에서 생활하며 낮에는 모래 속에 잠복하고 밤에 활동한다. 늦은 봄에는 내만에 서식하다가 산란을 마친 후, 겨울철에는 깊은 곳이나 먼바다로 이동해 월동한다. 산란기는 5월부터 7월까지이며 3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위해 얕은 곳이나 만의 안쪽으로 이동한다. 자원 보호를 위한 꽃게 금어기는 6월 21일부터 시작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19일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소통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여성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3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국적과 문화를 넘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빔밥·탕평채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 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참석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양시, 청렴 행정 강화 위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중마동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목표로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여론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해결하고 공직 내 부조리와 부패를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5년도 상반기 자체감사 활동 현황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감사 활동 계획 및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의 핵심은 신뢰”며 “행정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사람 사이의 관계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는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는 ‘ 과정’에서 비롯된다”며 “항상 직원들에게 ‘ 과정을 보자’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무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더라도 그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 시민의 신뢰는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는 시민을 어떻게 대하고 민원을 어떻게 처리하며 행정을 얼마나 공정하게 운영하는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인 만큼 수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명예감사관 여러분께서 현장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 주신다면 공직자들도 더욱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행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담회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시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202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문화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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