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송도 브릿지호텔에서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과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상현 팀장이 ‘아동학대 관련 기초 이론, 법률,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조사 이론 △아동학대 조사 실습·사례 전환 연습 △아동학대예방 정책 및 업무처리 △유관기관 사건처리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직무에서 겪는 피로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기 요법, 싱잉볼, 보이차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으며 자치구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현장 대응력 강화와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10월에 2차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지원 강화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웹·모바일 기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 개선 완료…8월부터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측량기준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웹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과 모바일 앱 기반의 ‘현장조사시스템’ 개선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도로와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준되는 시설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 동안은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현장에 들고 가서 일일이 기준점과 대조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선된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기준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측량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정확한 측량 결과 확보는 물론 관련 민원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I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2026학년도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2026학년도 인천광역시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을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예고했다. 공립학교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학교 53명 △중등학교 452명 △특수학교 40명으로 총 756명이며 전년도보다 91명이 증가했다. 사전예고 내용은 교육과정 변경 등으로 추후 공고 내용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유·초등 분야는 9월 10일 중등 분야는 10월 1일에 공고되는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유·초등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등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1차 시험은 유·초등 11월 8일 중등 11월 22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6학년도 국·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은 국립 및 사립학교 법인의 위탁을 받아 공립학교 시험과 동일한 일정으로 시행된다. 사립학교 임용시험 공고는 8월 26일까지 해당 학교 누리집에 게시되며 최종 위탁 현황은 공립학교 공고일에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8월 6일 연수구에 위치한 영유아 장애인 거주시설 동심원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면역력과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영유아 장애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설 내 냉방기 가동 상태, 위생관리 및 급식 안전,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체계, 폭염 대응 물품 비치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영유아 장애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보다 세심한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촘촘한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각종 지원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하반기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하반기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도시농업체험포에 식재된 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활동과, 미니 색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원예 실습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원예식물을 활용해 건전한 여가를 보내는 동시에 도시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감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접수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천 시민 및 기관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기관 및 단체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체험포를 방문하면서 식재 작물들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 되새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개최되는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무궁화 분화 작품 4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에는 경축식이 열리는 아트센터 인천 야외광장에서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 부대행사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무궁화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오픈마켓 상설관 '인천직구'의 특별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구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1번가에서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행사가 진행되며 네이버에서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직구’ 상설관에 입점한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인천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의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인천e몰’에서는 8월 6일부터 상시로 ‘인천ON 상시 기획행사’를 운영하고 ‘인천직구’ 입점 상품 구매 시 7% 적립금을 추가 지원해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돕는다. 이번 행사 및 인천직구 입점 관련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관내 해역 45개 지점 우라늄 전수조사 실시…“이상없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언론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3일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 세슘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 미만이었으며 7월 4일 있었던 정부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 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후에도 시민 우려가 지속되자, 인천시는 7월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한 특별조사를 시작으로 8월 1일 강화 연안 2차 조사, 8월 2일 영종도 주변조사 등 주요 해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가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질측정망 정기조사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개 지점 등을 포함한 총 45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인천 전 해역 45개 지점에서 해수 중 우라늄 농도는 평균 2.0 ㎍/L로 나타났으며 최저 1.0 ㎍/L, 최고 2.3 ㎍/L 수준이었다. 이는 자연 해수의 평균농도인 약 3.3 ㎍/L보다 낮은 수치이며 앞서 실시된 정부 특별합동조사에서도 우라늄 농도는 0.087 ㎍/L ~ 3.211 ㎍/L 범위로 확인되어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와 정부가 실시한 정밀조사 결과 북한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인천 전체 해역 45개 지점의 우라늄 농도가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어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해양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정보로 인한 불필요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초미세먼지 오염원 규명 연구로 국제학술대회 주목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 초미세먼지의 입자형상 분석과 오염원 규명에 관한 연구 결과를 지난 7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SEEP 2025’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SEEP’는 환경공학 및 지속가능정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지의 환경 분야 석학과 정책결정자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포럼이다. 매년 수백 건의 우수 연구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택되며 발표 자체만으로도 연구의 우수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인천시 도심지, 항만, 매립지, 제철소 인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채취한 대기 중 초미세먼지의 입자형상과 화학성분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유입기류의 역궤적 분석을 함께 수행해 특정 오염원의 유입 경로와 초미세먼지 형상 사이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분석 결과, 국외 유입기류가 공업지역을 통과할 경우, 황 성분을 다량 포함한 육각기둥형 초미세먼지가 다수 관측됐다. 또한, 일부 지점에서는 폐금속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1㎛ 이하의 구형 알루미늄 극미세먼지도 검출됐다. 이는 산업 활동으로 인해 유입되는 오염원을 입자 단위에서 규명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초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밀 분석 기반의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문제가 국경을 초월한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초미세먼지 오염원 규명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학술교류와 정밀 분석 연구를 병행해 인천시의 환경정책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청년 ‘소셜벤처기업’집중 지원…지역 문제 해결 앞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8월 초부터 추진한 ‘소셜벤처기업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관내 유망 청년 창업가 8개 팀에 대해 적극적인 성장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8월 1일 인천창업지원센터에서 ‘소셜벤처기업 집중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내 유망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8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구조 구체화 및 시장성 검증을 돕는 ‘소셜벤처 창업캠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가를 지원하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팀에는 팀당 평균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어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비용 등 실질적 창업 준비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 일대일 맞춤형 전문 상담,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 행사,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간 교류의 장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한 ‘인천 ESG 상생기금’과 연계해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2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11월 말까지 지급함으로써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주식회사 그랜들리 △유한회사 지신 △페티코 등이 포함되어 고령화, 빈집 문제, 환경보호 등 인천시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열린 ‘소셜벤처 창업캠프 데모데이’ 우수기업 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어 △인천대학교 김태원 학생팀[청각장애인 소통 문제 해결 인공지능 보청기] △페티코 △인천대학교 양민정 학생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청년들이 소셜벤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후속 지원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 ‘영·소아 응급상황 강연&토크쇼’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5일 시민들의 영·소아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영·소아 응급상황 대응 강연&토크쇼,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응급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자 부모와 보육종사자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정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중심으로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내용은 △우리 아이, 언제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영아·소아 증상별·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응급실 방문이 처음인 보호자를 위한 소통 토크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E-gen’ 활용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참가자가 사전에 제출한 실제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형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전문의에게 실질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자녀의 응급상황에 부모가 보다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교육을 지속 확대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함께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위기 대상자 114명에게 우양산, 손풍기 등이 포함된 폭염대응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NH농협은행 인천본부가 인천하나센터에 600만원을 기부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위기 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8월 5일 인천통일+센터에서 열린 폭염대응키트 전달식에는 오승철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 등이 참석해 이번 지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폭염 대응키트에는 우양산, 손풍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과 함께 폭염 행동 요령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8월 6일부터 신속하게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북한이탈주민 위기 대상자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북한이탈주민 노인 100가구에 선풍기와 쿨링방석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에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두 번째 폭염 대응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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