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오가노이드 규제혁신 실현을 위한 첫걸음 기대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8월 1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개최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동물대체시험 분야 규제혁신 실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은 산·학·연이 참여해 국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 분야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기술의 표준화와 신뢰성 확보 △산업계의 동물대체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민간 중심의 협력체이다. 오유경 처장은 “오늘 출범하는 컨소시엄이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소통의 허브로서 기능하고 국내 기술의 세계 진출과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식약처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민 건강과 산업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규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 및 생체조직칩의 표준화와 규제 정합성 평가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오가노이드 표준연구회’ 회의를 개최하고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첨단기술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09년부터 평가원 소속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운영하면서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을 국내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시험가이드라인으로 4건 및 국제표준화기구에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을 국제표준으로 등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14차 생명과학 분야 동물실험과 대체에 대한 국제회의를 한국에 유치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개최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또한, 식약처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과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 입법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과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동물생산업장 개 브루셀라병 검출에 따른 확산 방지조치 시행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생산업장에서 학대를 받던 중에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이 검출되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이후, 건강검진을 위한 동물병원검사 과정에서 개 브루셀라병 의심이 확인되어 해당 동물과 같은 시설에서 사육된 동거 동물 전체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최종 확진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다. 개 브루셀라병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개에서는 유산·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주로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개 브루셀라병 확진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반려동물 브루셀라병 발생 시 방역 실시 요령”을 마련해 발생 장소 세척·소독, 양성 동물 개체별 격리,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생산업장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농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동물보호관 및 명예동물보호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문제가 확인된 동물생산업장 및 동물판매업장을 대상으로 영업장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에 대한 이행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한다. 둘째, ‘동물 생산업장 등 에서의 브루셀라병 방역 관리요령’을 마련해 신속하게 배포하고 동물생산업자, 동물판매업자 등 개별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규, 관리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한다. 셋째,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생산·판매단계에서 동물복지 및 질병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 등 추가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관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반려동물에서 태아 유·사산 등 브루셀라병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결망 안정성 대책 전담팀’ 출범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케이티의 대규모 네트워크 장애발생 사태를 계기로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연결망 안정성 대책 전담팀’를 구성하고 11월 2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해 주요통신사업자와 관계부처, 연결망 등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이번 연결망 장애 사태의 원인분석과정에서 드러난 연결망 관리·운용의 문제점 등에 따른 관리적·기술적·구조적 대책 등 ‘연결망 안정성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에 따라 연결망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통신 이용의 지속성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나아가 신뢰성 있는 데이터기반 사회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전한 통신환경 구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양묘사업소 우량묘 보급 위한 양묘작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부지방산림청은 2022년 국유림 조림을 위한 우량묘 보급을 위한 양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묘사업소는 1967년 조성된 이래 연간 약 300만 본의 묘목 생산을 담당해오며 서남부권 국유림 조림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시설양묘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PC를 통해 온실의 온?습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개폐, 관수, 관비를 원격과 자동으로 제어해 묘목의 최적 생장환경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묘목생산시스템을 마련했으며 2022년 국유림 조림을 위한 양묘 실태조사 결과 편백, 낙엽송, 난대수종 등 12종의 묘목 모두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축구장 500개 면적을 조림할 수 있는 성묘 150만 본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우량묘목 생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은 물론 양묘사업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한국의 ‘치유여행’, 모두 모여 축제를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웰니스 관광상품 할인 및 무료체험행사를 중심으로 하는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치유여행 기회 제공과 함께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 행사엔 100여 개 웰니스관광지와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6일 원주 뮤지엄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36개 추천웰니스관광지 할인캠페인, 15개 추천웰니스관광지 오픈클래스가 진행된다. 또한 8개 광역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지역별 웰니스관광 체험 및 판촉행사 등을 통해 1만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웰니스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할인캠페인에서는 시설 당 최대 3만원, 총 6천여명 대상 할인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할인권은 11.1~11.28 기간 중 티몬을 통해 희망하는 웰니스관광지 할인권을 구입해 11.8~12.5 기간 중 프로그램 사전예약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오픈클래스를 통해 ‘로미지안 가든’의 금강송 숲 치유 프로그램, ‘나폴리 농원’의 맨발 치유 프로그램 등 전국 15개 추천웰니스관광지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진행 중이며 각 프로그램별 예약은 선착순 마감된다. 행사참여 등 관련 정보는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사 사무국으로 문의할 수도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해외홍보를 위해 지사 프로모션을 전개, 이달 중 ‘힐리언스 선마을’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랜선 라이브 및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도 병행 실시한다. 공사 박용환 의료웰니스팀장은 “페스타 기간과 연계해 지자체가 주최하는 ‘2021 강원웰니스위크’와 ‘2021 경북웰니스데이’가 함께 열려 11월은 웰니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정상화 후 한국을 알리는 대표 웰니스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페스타를 지속 육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한국 난 산업박람회,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제9회 한국 난 산업박람회”를 11월 6일∼ 7일 이틀간 분재원 내 특별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품종의 우수한 동양란 3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품평회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한다. 신창호 전시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난 재배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반려식물 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 내 희귀특산·난 온실에서도 자생지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동양란 현지외 보전을 위해 조성 관리하고 있으며 함께 관람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이탈리아 화산가스, 천리안 환경위성에서 포착 [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에서 분화된 아황산가스가 아시아 대륙을 이동해 한반도 북쪽 상공을 지나는 상황이 포착된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을 11월 2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에 공개한다. 에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활화산으로 올해 2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분화 중이며 10월 23일 오후 5시 또다시 폭발했다. 아시아 지역을 매시간 관측하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에는 일부 아황산가스가 10월 27일 한반도 북쪽에 첫 유입된 후, 28일에 한반도 남쪽으로 이동해 강원도 일부 지역 상공을 지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반도에서 9천여 km 떨어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임에도 대규모로 폭발한 탓에 화산가스가 아시아 지역까지 이동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이 강원도 일부 지역의 상공을 통과한 화산가스의 국내 영향을 살펴본 결과, 10월 28일 당시 이곳 일대의 지상관측소 아황산가스 농도에는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아시아 지역 내로 이동하기 전까지 하루 1~2회 정도 관측이 가능한 유럽의 저궤도 환경위성 자료를 이어붙여 에트나 화산가스의 움직임을 파악했다. 그 결과 화산 분화로 방출된 아황산가스가 동쪽인 아시아 대륙을 향해 가던 중, 10월 25일 2개의 기류로 분리됐으며 그 중의 한 기류가 한반도를 향해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올해 3월 22일 이산화질소 농도 등 8종의 아시아 대기질 영상 자료 1차 공개 이후, 특이현상에 대한 위성자료 분석 보고서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한반도 인근에 위치한 일본의 주요 화산,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지역의 화산뿐만 아니라 이번 에트나 화산처럼 장거리로 이동한 아황산가스도 정지궤도 환경위성에 포착된 경우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수천 km가 떨어진 이탈리아 화산일지라도 대규모로 폭발하면 화산가스가 아시아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고 우리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활용하면 시간별 이동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기존의 지상관측망에 위성의 장점까지 더해진 입체관측체계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감시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9월 주택 통계 발표 [국회의정저널] ‘21.9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3,842호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6.9% 감소했다. 수도권은 1,413호로 전월 대비 19.4% 증가했으며 지방은 12,429호로 전월 대비 9.2%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963호로 전월 대비 2.6%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415호로 전월 대비 8.0% 감소했고 85㎡ 이하는 13,427호로 전월 대비 6.8% 감소했다. ’21.9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81,63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8.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또한, ’21.9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818,94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0.7%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 지방은 전월 대비 6.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 ’21.9월까지 누계 기준,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19.6% 감소, 지방은 3.1%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9.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5.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 ’21.9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18.4% 감소, 아파트 외는 5.0% 증가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확정일자 신고율이 낮은 갱신 계약 거래 건수가 과소 반영될 가능성이 높음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1.9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79,625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5.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 5년 평균 대비 25.2% 증가했다. 또한, ’21.9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5년 평균 대비 25.0%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5.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 지방은 전월 대비 15.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 아파트는 전월 대비 13.7%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 5년 평균 대비 26.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16.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 5년 평균대비 24.3%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6.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 5년 평균대비 15.1%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3.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 5년 평균 대비 39.7% 증가했다. ‘21.9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3.0%로 전년 동월 대비 2.6%p 증가, 5년 평균 대비 1.3%p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58,99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수도권은 183,869호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 지방은 175,12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68,59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90,4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9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97,65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수도권은 198,423호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 지방은 199,23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99,720호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97,937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9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35,53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수도권은 109,17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 지방은 126,36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74,105호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임대주택은 33,450호로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 조합원분은 27,979호로 전년대비 45.0% 감소했다. 9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74,12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했다. 수도권은 165,135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 지방은 108,98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01,909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72,212호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by 석현수 기자한-영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국회의정저널]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계기 영측의 요청으로 지난 1일 오후 리즈 트러스 신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정 장관은 트러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 트러스 장관과 함께 양국 간 협력을 한층 증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 정상이 금년 개최된 두 번의 다자회의 계기에 정상회담을 갖는 등 정상외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무, 경제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영국이 금년도 G7 의장국이자 COP26 개최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당면 현안 대응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트러스 장관은 한국이 금번 총회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40%로 상향하는 공약을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에 대한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정 장관은 한-영 양국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점을 평가하며 특히 한-영 간 백신 교환을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지난주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구축을 위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트러스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정 장관은 최근 다양한 계기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외교장관을 모두 만나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양자 협력 및 코로나19 대응협력,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by 석현수 기자한국관광공사, 런던 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관광 오프라인 홍보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영국 런던 엑셀 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런던 국제관광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관광박람회로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적 위드코로나 전환 추세에 따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한국관광 홍보관은 75㎡ 규모로 아시아태평양관에 자리하며 올해에는 공사를 포함, 여행사·지자체·항공사 및 호텔업계 등 국내 18개 기관이 참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럽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홍보관에서는 K-팝·K-드라마 등 한류 팬을 위한 방한상품과 전통문화 활용 고품격 방한상품 등을 홍보하고 기업·기관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펼쳐지며 한복 착용 등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출연해 2주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광고를 실시하고 손흥민의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하는 등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손흥민 선수를 활용해 한국관광 홍보의 시너지를 높인다. 공사 김종숙 구미대양주팀장은 “유럽 지역은 방한관광시장 재개를 위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의 오프라인 참가를 계기로 위드코로나 전환에 대응해 해외 현지 여행업자 대상 상품 개발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가을철 산불 대책본부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11월 1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서부청 관내 산림 28,078ha 등산로 58.6km 구간의 입산을 통제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7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9명 등 산불방지인력을 총동원해 가을철 산불 주요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중점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감시단 12개조를 활용해 인력이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 지역에 대한 공중감시·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 단풍철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것” 이라며 “산행 시 개방된 등산로 이용, 인화물지소지와 취사행위 금지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산불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2021 차세대 매체 주간’온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2021 차세대 매체 주간’행사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동 행사는 올 한해 방송·매체 분야 진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방송·매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연결망.인공지능가 이끄는 매체 사업의 혁신”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주간에는 산업동향과 혁신전략을 논의하는 학술회의 뿐만 아니라, 제5회 디지털 매체 콘텐츠 진흥 토론회와 ‘2021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등 방송·매체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방송콘텐츠 사업자 간 교류행사 데이 및 한·중/아세안 방송매체 교류회)와, 방송 현업인 대상 교육과정, ‘이미 와 있는 미래, 확장가상세계’를 주제로 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학술회의 등 부대 행사도 동 주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성과 전시관을 행사 누리집 내에 구성해, 콘텐츠 제작 및 매체 기술개발 분야 진흥사업의 우수 성과를 누구나 살펴볼 수 있다. 11월 1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총 22건의 방송·매체 진흥사업 성과에 대한 시상식과 ‘확장가상세계판 예능 방송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당신의 문해력’ 등 5편이 우수 제작지원작으로서 방송콘텐츠 대상을 받았으며 국내의 뛰어난 초고화질 콘텐츠를 뽑는 코리아UHD어워드에 한국방송공사의 ‘한반도 자연유산’ 등 7편이 선정됐다. 혁신적 매체 서비스 개발 성과에 대해 ‘에스엘씨넷’의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인터넷동영상서비스 개발 등 대상 4점이 수여됐으며 해외한국어방송대상에서는 미국 YTV AMERICA의 ‘가장 한국적인 것이 밀려온다’ 등 2편이 장관상을, 4편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기조연사로는 미국 폭스TV의 롭 웨이드 예능부분 대표가 나서 확장가상세계를 적용한 예능 콘텐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미국판 복면가왕의 성공 이후 새롭게 시도되는 확장가상세계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발전된 기술이 야기하는 제작환경 변화와 대응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 이후에는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후원하는 제5차 디지털매체 콘텐츠 진흥토론회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모여 ‘인공지능, 확장가상세계 등 매체 융합 기술 등장에 따른 방송·매체 산업 변화’를 논의했다. 국내 디지털매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전문가 중심으로 전략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정책토론회 11월 2일 진행되는 방송·매체 미래전략 학술회의에서는 국내 매체 전문가들의 ‘데이터.연결망.인공지능과 매체 혁신’, ‘플랫폼의 진화 : 인터넷동영상서비스에서 확장가상세계까지’, ‘타산업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전망’ 등 3개 주제로 총 9개의 강연이 이루어진다.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탄생시킨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김진수 이사가 방송에서의 가상 배우 활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고 국제 인터넷동영상서비스의 국내 진출에 대한 토종 인터넷동영상서비스의 대응전략을 콘텐츠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이 소개한다. 이외에도 한국블록체인학회 박수용 회장의 NFT를 기반으로 한 방송콘텐츠 사업 전망 공유 등이 예정되어 기대를 모은다. 11월 3일에 열리는 해외 한국어 방송인 대회는 해외에서 우리말 방송을 운영하는 12개국 81개 해외한국어방송사의 제작역량 강화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야기콘서트와 발표회, 온라인 상담, 교류 전시 상담회로 구성되는 본 대회는 해외한국어방송사의 차세대 매체 기술 적용방안, 콘텐츠 공동제작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매체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지만, 우리가 가진 케이-콘텐츠 경쟁력과 선도적인 정보통신기술 기반을 적극 활용한다면 디지털 매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하루빨리 방송·매체 산업의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공정거래를 정착시키며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자유로운 혁신과 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세부 정보는 “차세대매체주간” 행사, 과기정통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행사는 행사 누리집 뿐만 아니라 이벤터스,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에서 “차세대매체주간”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