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오가노이드 규제혁신 실현을 위한 첫걸음 기대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8월 1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개최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동물대체시험 분야 규제혁신 실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은 산·학·연이 참여해 국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 분야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기술의 표준화와 신뢰성 확보 △산업계의 동물대체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민간 중심의 협력체이다. 오유경 처장은 “오늘 출범하는 컨소시엄이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소통의 허브로서 기능하고 국내 기술의 세계 진출과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식약처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민 건강과 산업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규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 및 생체조직칩의 표준화와 규제 정합성 평가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오가노이드 표준연구회’ 회의를 개최하고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첨단기술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09년부터 평가원 소속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운영하면서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을 국내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시험가이드라인으로 4건 및 국제표준화기구에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을 국제표준으로 등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14차 생명과학 분야 동물실험과 대체에 대한 국제회의를 한국에 유치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개최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또한, 식약처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과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 입법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과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동물생산업장 개 브루셀라병 검출에 따른 확산 방지조치 시행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생산업장에서 학대를 받던 중에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이 검출되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이후, 건강검진을 위한 동물병원검사 과정에서 개 브루셀라병 의심이 확인되어 해당 동물과 같은 시설에서 사육된 동거 동물 전체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최종 확진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다. 개 브루셀라병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개에서는 유산·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주로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개 브루셀라병 확진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반려동물 브루셀라병 발생 시 방역 실시 요령”을 마련해 발생 장소 세척·소독, 양성 동물 개체별 격리,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생산업장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농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동물보호관 및 명예동물보호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문제가 확인된 동물생산업장 및 동물판매업장을 대상으로 영업장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에 대한 이행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한다. 둘째, ‘동물 생산업장 등 에서의 브루셀라병 방역 관리요령’을 마련해 신속하게 배포하고 동물생산업자, 동물판매업자 등 개별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규, 관리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한다. 셋째,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생산·판매단계에서 동물복지 및 질병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 등 추가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관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반려동물에서 태아 유·사산 등 브루셀라병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을 같이 읽어요 [국회의정저널] 국민권익위원회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다양한 분야의 청렴 필독서를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청렴 북콘서트’를 11월 1일부터 5주 동안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에서 공개한다. 북콘서트는 책과 영상을 결합된 온라인 독서 교육 콘텐츠다. 전문가들과 함께 책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부터 혼자 읽으면 놓치기 쉬운 의미까지 발견할 수 있어 최근 새로운 독서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렴연수원에서 제작한 이번‘청렴 북콘서트’에서는 인문서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소설 젠가 심판, 동화 착해야 하나요 잘못 뽑은 반장, 고전 채근담 등 다양한 분야의 총 7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청렴 도서들을 재미있게 해설해 줄 전문가로는 소설가 장강명 작가,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아동문학가 유설화 작가, 정신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 그리고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조한욱 명예교수가 참여했다. 오늘 1일 대중에게 친숙한 소설가 장강명 작가의 ‘젠가’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국민권익위 유튜브 채널과 청렴연수원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온라인과 모바일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청렴도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청렴도서 증정 이벤트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청렴도서 가운데 읽고 싶은 책을 골라 간단한 이유와 함께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신청 도서를 증정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권익비전을 통해 공개된다.
by 석현수 기자‘2021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 온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11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2021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소프트웨어에 빠지다, 인공지능에 반하다’를 주제로 4개의 테마관,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86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공식 누리집 외에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한 ‘소프트웨어교육 축제 세상’을 조성해, 더욱 생생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e-전시관’에서는 한국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정책과 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도전 체험관’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 확장가상세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기관·기업 등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수업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쌍방향으로 체험하는 ‘온라인 교실’, 영재·과학고·소프트웨어중심대학 학생들이 길잡이가 되어 초·중학생 대상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 상담의 날’, 소프트웨어·인공지능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파더’ 등으로 구성했으며 누구나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파티’, 확장가상세계 창작자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인 확장가상세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보도자가 방문해 체험하는 ‘온라인 나들이’로 구성했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사 한마당’에서는 실제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다양한 수업사례, 초·중등 예비교원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수업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미래 강연장’에서는 전문가 토론회·대중강연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으로 변화한 사회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조명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통한 성장과 진로에 대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전문가 토크쇼 ‘디지털 살롱’은 단순한 전문가 토론회 형식을 벗어나 정보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인공지능 새싹기업 개발자의 일상을 유튜버와의 협업으로 극적으로 풀어내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확장가상세계, 금융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 강연, 소프트웨어교육·인공지능기술의 발전이 이루어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는 등 더욱 알차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운영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의 삶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분야의 인재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 주인공인 학생과 이들을 보살피는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은 물론 우리사회 전체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교육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소양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외교부·tvN 공동‘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개최 [국회의정저널] 외교부는 tvN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4일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문화적 해법을 정부·민간이 함께 모색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작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쿄 하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포츠를 주제로 스포츠를 통한 차별과 한계의 극복, 평화와 연대의 촉진, 새로운 스포츠 세계관과 올림픽의 향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자 베이징 올림픽 조정위원장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 유네스코 가브리엘라 라모스 사회인문과학 사무총장보가 참여해 평화와 연대를 위한 올림픽과 스포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권투선수 출신인 매니 파키아오 필리핀 상원의원, 짐바브웨 소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강제 결혼문제에 관심을 환기시키는 나치라이셰 마리차, 하반신 없는 미 레슬링 선수 자이언 클라크, 박찬호 / 최지만 / 김라경, 정찬성, 이대훈 선수 등이 스포츠를 통한 차별과 한계 극복의 스토리를 공유한다. 아울러 니콜라 맥더멋, 이다빈, 전웅태 선수 등 Z세대 올림픽 스타들을 만나 새로운 스포츠 세계관을 들어보고 존 팬, 이상혁 등 e스포츠 전문가, 김예리, 조현주 선수, 장동선 뇌과학자, 존 레이티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 등과 함께 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tvN 방송사와 협력해 ‘tvN 미래수업’ 특별편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며 행사 실황은 실시간 유튜브 실시간 재생으로 11.4. 13:30부터 국내외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11.23. 및 11.30. 19:20에 녹화 편집 영상을 tvN 방송을 통해 방영한다.
by 석현수 기자최종건 1차관,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 면담 [국회의정저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일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알렉세이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극동·북극지역 실질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양국 간 산업단지, 조선 등‘9개다리’중점분야에서 협력이 활발한 점을 평가했으며 체쿤코프 장관은 극동지역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최 차관은‘9개다리’주요 사업으로 양국이 추진 중인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어 우리 기업의 극동진출 가속화는 물론, 양국 간 산업인프라 협력 또한 확대될 수 있도록 체쿤코프 장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최 차관과 체쿤코프 장관은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큰 북극 수소 등 분야에서도 양국 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이 보다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 차관과 체쿤코프 장관은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양국 지방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포럼을 중심으로 한 양국 지방 간 교류·협력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러시아 방문에 이은 고위급 교류로서 양국 간 극동·북극지역 실질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양국 지방 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by 석현수 기자유튜브 오리지널, SM C&C STUDIO [국회의정저널] ‘아날로그 트립 NCT 127 : ESCAPE FROM MAGIC ISLAND’가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리며 탈출을 위한 72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낯선 섬에 갇힌 NCT 127 멤버들은 음산한 마을 회관에서 의문의 지도와 일기장을 발견하는가 하면 위기 속 기지를 발휘해 환상의 팀워크로 첫 미스터리를 풀어냈다. 지난 10월 29일에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 에서는 ‘보물섬의 미스터리’와 마주한 NCT 127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공개 2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115만 뷰를 기록했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NCT 127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소무의도’에 도착했다. ‘소무의도’는 선녀가 내려와 춤을 췄다는 전설의 섬으로 불리며 차량이 입도할 수 없어 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자연 친화적인 섬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 한껏 들뜬 모습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섬의 분위기를 만끽한 NCT 127멤버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뮤직비디오 속 NCT 127 멤버들은 보물을 찾기 위해 보물섬을 찾은 탐험가로 변신해, 메소드급 연기를 펼쳤다. 오후 5시, 낮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NCT 127 멤버들은 횟집에서 맛있는 해산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식사를 마치고 남은 뮤직비디오촬영을 위해 다시 바다로 향하던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 당황했다. 이때 NCT 127 멤버들만 남기고 섬을 떠나는 배, 바닷물에 휩쓸려 사라져버린 뮤직비디오 세트 현장까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펼쳐졌다. 섬에 갇혀버린 NCT 127 멤버들은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마을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마을 회관을 찾았다. 하지만 마을 회관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듯 어둠과 먼지로 가득했다. 마을 회관과는 어울리지 않은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을 회관 벽에는 ‘그곳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통로’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는데, 이는 바로 NCT 127의 ‘無限的我 ’ 가사였다. 이에 쟈니는 “우리가 여길 올 줄 알았던 건가”며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이때 갑자기 요란한 소리와 함께 문이 잠기며 NCT 127 멤버들은 마을 회관에 갇혀버리게 된 것. NCT 127멤버들은 문의 열쇠를 찾기 위해 머리를 모았다. 마을 회관 끝에 자리한 책장 속 ‘보물섬의 비밀’이라는 책을 움직이자 마법처럼 책장이 움직이며 상자가 하나 등장했다. 그 안에는 누군가가 쓴 일기장과 지도가 발견됐다. 일기장 속 이야기를 본 NCT 127 멤버들은 “우리 이야기 아니야?”하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일기장에는 5개의 보물을 72시간 안에 찾아야 섬을 탈출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던 것. 순간 72시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렸다. 해찬은 마을 회관의 문을 열 열쇠 찾기에 나섰고 거대한 화분 밑에 숨겨진 또다른 상자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수백개의 열쇠가 있었다. 망연자실한 멤버들이 열쇠들을 살피던 사이 도영은 특별한 자석이 붙은 블록을 발견했다. 이를 본 해찬은 “진짜 나 믿어 봐”며 열쇠 더미 위로 자석이 붙은 블록을 움직였고 마침내 단 하나의 열쇠가 블록에 붙어 올라왔다. NCT 127 멤버들은 열쇠로 마을 회관의 문을 열었고 마침내 48분 26초만에 첫 번째 미스터리를 풀어냈다. 마을 회관을 탈출한 멤버들에게 남은 숙제는 바로 5개의 보물을 찾는 것. 곧 어둠이 내려 앉을 섬에서 과연 NCT 127 멤버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 보물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인원 제한 해제 [국회의정저널] 온라인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했던 사계절전시온실이 오는 1일부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발표에 발맞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던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을 오는 1일부터 해제한다. 박종진 운영지원실장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었던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전면 개방됨에 따라, 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자연을 누리면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소중한 일상에 한발짝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풀어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과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에 동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서민경제 회복 등을 위해 범부처, 17개 지자체가 협업해 개최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총 590억원 규모의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설맞이 특별전’, ‘봄 특별전’ 등을 개최해 약 1,691억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마트 8개사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 4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주요 수산물의 가격·소비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해 대중성어종 6종과 굴, 홍합을 이번 행사품목으로 지정했으며 대중성어종 6종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품목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30% 할인에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1인당 1만원 한도에서 1인당 2만원 한도로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혜택 체감을 높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1인당 월 최대 4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며 최대 20만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놀러와요 시장’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75개 전통시장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으며 2시간 내에 배달도 받을 수 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할인 한도를 2만원으로 높이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업인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시에서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2023년에 열리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천혜의 절경인 동해안과 영일만을 품고 있는 철강도시인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20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포항시를 2023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총 266만여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이다. 포항시는 2021년에 지자체 공모를 거쳐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는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재선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포항시는 2010년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비롯해 전국요트대회, 전국서핑대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대회 운영과 홍보, 관람객 확보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장 주변에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고속도로와 KTX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도시인 포항시에서 개최되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이 확대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희망한다”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바다와 강·호수가 있는 지역에서 해양레저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한국-인도네시아, 함께 블루카본을 논하다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와 공동으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블루카본 정책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글래스고에 위치한 SEC에서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P4G 해양특별세션을 계기로 이뤄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니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의 양자면담과, 지난 10월 문성혁 장관의 인니 방문 시에 지속적으로 논의된 양국의 기후변화대응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양국은 해양의 탄소 흡수력에 주목해 블루카본 보전·활용에 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블루카본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주요 주제로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 지난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인니는 맹그로브를 자국의 주요 블루카본으로 소개한다.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서 승용차 11만 대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수준인 연간 2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인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보유하고 있는데, 맹그로브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공인된 탄소흡수원으로서 미국, 인니,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용 중이다. 11월 2일 행사는 인니 홍보관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영상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블루카본 기술교류 등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인니의 해양투자조정부, 지질기상지리청, 세계은행 등에서 패널로 참석해 블루카본에 관한 지식과 견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3일 행사는 한국 홍보관에서 루훗 인니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의 영상 축사로 문을 연다. 그리고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갯벌을 비롯한 해양 흡수원 확대의 중요성에 관해 기조연설을 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송상근 해양정책실장이 ‘한국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에 대한 해양수산 분야 탄소중립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인니에서는 나니 헨디아르티 해양투자조정부 4차관이 ‘인니 2030 NDC와 이를 위한 맹그로브 정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 권봉오 군산대 교수, 저커 테임랜더 람사르 사무국 과학·정책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해양기반 탄소중립 활성화와 블루카본 미래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인니와 함께 협력 성과를 이루어 낸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인니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제1차 갯벌 등의 관리 및 복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갯벌 생태계 복원을 통한 탄소흡수력 증진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갯벌 복원의 유형을 다양화하고 확대해 2025년까지 총 4.5km2의 갯벌을 복원하는 한편 블루카본 통계시스템 구축 및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인증을 위한 연구를 확대하고 국제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11월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치분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것으로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난 2018년에도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특히 문재인 정부 5년차를 맞아 그 간의 자치분권 주요 성과와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그 간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과제와 연구기관 협업과제 등에서 4개 핵심 주제들을 선정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성과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도입, 재정분권,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등 그 간의 자치분권 성과와 함께 분권과 참여를 통한 자치분권의 미래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지방자치 30년 평가와 자치분권 미래비전 및 추진전략’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 30년의 의의와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이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지방자치단체 데이터 자치권 강화방안’을 주제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자원인 데이터 자치권의 필요성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된 데이터가 지역 행정서비스와 경제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되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 마련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임현 고려대학교 교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입법권의 범위와 확대방안’을 주제로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두고 조례와 법률 및 행정입법과의 관계, 주민의 자치입법 참여 등의 관점에서 자치입법권의 보장과 확대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에 이은 종합토론에는 김중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장을 좌장으로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 임상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 이향수 건국대학교 교수, 김찬동 충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해에 지방자치의 날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주요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통해 자치분권 2.0 시대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자치분권 1.0시대에서 2.0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지금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전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계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발제·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세미나 결과는 영상으로 제작해 지방자치박람회 홈페이지와 국정과제협의회 유튜브 채널인 아하TV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