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케이티의 대규모 네트워크 장애발생 사태를 계기로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연결망 안정성 대책 전담팀’를 구성하고 11월 2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해 주요통신사업자와 관계부처, 연결망 등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이번 연결망 장애 사태의 원인분석과정에서 드러난 연결망 관리·운용의 문제점 등에 따른 관리적·기술적·구조적 대책 등 ‘연결망 안정성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에 따라 연결망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통신 이용의 지속성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나아가 신뢰성 있는 데이터기반 사회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전한 통신환경 구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