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근로장애인 참여수당 도입 및 부식비 현실화 시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7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정담회를 갖고 근로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여수당 신설과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번 정담회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식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는 훈련장애인에게 ‘기회수당’을 지급해 직업재활훈련의 기반을 다져왔지만, 정작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용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로장애인에게도 참여수당을 지급해 일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존엄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최소한의 조치”고 강조했다. 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은 생산, 포장 등 실제 업무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장애인과 달리 참여수당이나 급식 관련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경기도는 이용장애인 1인당 하루 500원의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2006년 물가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으로 현재의 물가 수준과 괴리가 크다. 그리고 이마저도 급식 미시실 시설은 제외한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재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지급되는 급식비는 하루 평균 2,500원 수준인데,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그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 모두에게 경제적 부담을 떠넘기는 구조”고 말했다. 또한, “훈련장애인에게만 적용되는 기회수당의 급식비 항목이 실제 근로에 종사하는 장애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점 역시 형평성 문제로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급식시설이 없는 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외부 식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요즘 한 끼 식사비가 1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기회수당 급식비 지원 금액은 실효성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에서 나아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근로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에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북한이탈주민 창업, 생계가 아니라 성장이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4월 11일 경기도 평화협력국 소속 평화기반조성과와의 간담회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 창업컨설팅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이 단순 생계형 직업 교육에 머물러 있어, 정착 이후의 삶의 질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계획서 작성, 수익 구조 설계, 실제 창업 연계까지 체계화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사업계획에 따라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전문가 수요 맞춤형 컨설팅, 유관기관 연계를 포함한 ‘성장형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특히 “도내 전문가 및 민관 협업 체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창업모델을 만든다면, 경기도형 북한이탈주민 자립모델로 전국 확산도 가능하다”며 “북한이탈주민 개개인의 잠재력과 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는 정책이야말로 진정한 사회 통합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정책은 ‘지원’ 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틀로 바뀌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그 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권정선 경기도의원, 깜작 시인 등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의원이 지난 20일 샘터문학이 주최하는 제9회 샘터문학상 공모전에서 시 부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신인문학상 당선은 작가로 등단을 알리는 통과의례란 점에서 현역 정치인이 시인으로 등단하는 이색적인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권 의원은 2020년 샘터문학상 공모에 ‘벌초외 4편’을 응모해 당선됐으며 수상작 ‘엄니의 작은집’은 부모님에 대한 자전적 추억을 서술한 서정시로 권 의원의 부모님에 대한 애달픈 마음을 담았다. 수상에 대해 권 의원은 “뜻밖의 수상소식에 살아생전 자식이라면 벌벌 떠시던 부모님이 더욱 그립고 보고 싶어졌다”고 밝히고 “아버지가 쉴새 없이 구해주셨던 책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고 어머니의 삶의 모습은 화수분 같은 시상을 가져다 주셨다”며 “앞으로도 글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쓰고 숨 쉬는 일상 하나하나를 기록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당초 작년 말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상식이 미뤄져오다 해가 바뀐 20일 중랑문화원에서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의회,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 토론회’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음악도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는 22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음악도시 인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시가 지난 12월‘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음악도시 조성 사업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음악도시, 인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발제는 정유천 인천밴드연합회 회장과 이장열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가 맡았으며 좌장은 연구단체 대표인 이용선 의원이 맡아 진행됐다. 이어 김병기 인천시의원, 허정선 버텀라인 대표, 성기영 인천재능대학교 교수 등은 토론자로 나서‘음악도시, 인천’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용선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천이 문화의 힘을 가진 문화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전문가분들께서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준 문화복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인천의 지역 음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 추진을 통해 인천시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 음악 산업이 활성화돼 인천이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연구단체 대표인 이용선 의원은 “‘음악도시, 인천’ 사업 추진이 행사성 사업이 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음악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음악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 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2일 시흥시에 위치한 군서미래국제학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 및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미래학교 설립 추진사항에 대한 현지 점검에 나섰다. 경기미래학교는 전통적인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공간과 교육과정을 담고자 하는 목적으로 경기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정책이다. 경기미래학교의 모델은 초·중통합운영학교, 중·고통합운영학교, 미래국제학교, 신나는학교, 생태숲 미래학교가 있으며 이 중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언어특성화 교육 중심의 미래국제학교 모델로 올 3월 1일에 중학교가 우선 개교하며 22년 3월에 초등학교, 23년 3월에 고등학교 순차 개교를 목표로 한다. 이날 3층 실내체육실에서 학교 현황을 보고 받고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각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본 남종섭 위원장은 “4차산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공교육 또한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기존의 획일화된 공간구성과 교육과정으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적절히 담아낼 수 없다”며 “학생주도의 학습이 이뤄지며 학생들이 꿈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이창균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2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위’는 21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 선임일로부터 6개월까지 활동하게 되고 활동기간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장할 수 있다. 오는 23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특위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창균 의원은 결의안을 발의하며 “개발제한구역은 1970년대 초 대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민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되었으나,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역의 특성과 여건은 고려되지 않은 채 규제 중심의 획일적인 제도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은 편익시설은 물론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매우 열악한 생활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십 년간 피해를 받았던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제도상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몇 번에 걸쳐 구역을 조정하고 구역 내에서의 행위제한을 완화했으며 훼손지정비사업 등을 시행했으나, 대상요건이 까다롭고 경직된 제도 운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효과는 없었다“며 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현장조사와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 제도개선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오랜 기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해당 주민들이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균 의원은 남양주 시의원 출신 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내에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및 현안사항에 대해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이 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2020년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서 시행하는 공익사업인 경우 사업 종료 전에 이축을 해야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남양주시가 불허가 처분을 내리자 국토부와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이 사례의 경우 비록 사업이 종료됐다 하더라도 이축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받아내어 자칫 효력을 잃을 뻔한 도민의 권리를 찾아줬다. 이 의원은 누구보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현장 방문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은 2월 22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평택에 위치한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과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로 그 동안 연기되었던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과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노후 시설 현장 점검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교육기획위원들은 2021년 상반기 맞춤형 원격 연수 운영 및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기관의 연수 시설을 둘러보면서 교육 시설 안전 상태를 살펴보며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는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스쿨비짓 프로그램 등의 운영 계획을 청취했고 보다 효율적인 비대면 온라인 연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된 비대면 온라인 연수가 지난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만큼 금년 진행하는 연수는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해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보다 전문적인 쌍방향 원격 연수가 운영되도록 당부했다. 또한 숙소동 옥상 방수 공사 현장 점검 등 시설 관련 애로 사항을 확인하면서 노후된 연수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조사를 면밀히 실시했다. 이후 교육기획위원들은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해아뜰 체험 운영, 토요일 가족체험 운영, 행복한 동행 가족체험 운영, 꿈샘 진로체험 운영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교육기획위원들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추진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유아 체험 교육도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임채철 부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힘든 상황에서 지난해 ‘해아뜰 놀자박스’운영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요를 충족시킨 좋은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금년도에는 ‘해아뜰 놀자박스’ 운영을 확대해 많은 아이들이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현장의 필요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임채철 부위원장, 김종찬 의원, 김경근 의원, 박덕동 의원이 참석했다.
by 편집국신은호 의장, 인천한부모가족들로부터 감사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지역 한부모가족의 주거복지 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은 최근 열린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제2차 정기총회’에서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부모가족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신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 2014년 11월 지원센터 발족식 때부터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했고 이어 2019년 8월 한부모가족회 한가지로 여성가족부에 등록하며 재 발족식 때도 큰 힘을 보탰다. 또 제8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한부모가족의 주거에 관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한부모가족 주거복지 토론회’를 처음으로 열어주기도 했다. 윤명숙 지원센터 대표는 “발족 당시인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7년의 세월을 아낌없는 지지와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해주시고 문제해결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직란 도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은 2월18일 경기도 건설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양여 폐천부지 등에 대한 정보공개 방안을 마련할 것”과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신기술을 적용해 시범테스트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날 김 도의원은 “전국 최초로 작년 10월‘경기도 양여 폐천부지 관리 조례’를 대표발의 했는데, 언제 폐천부지를 대부하거나 매각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등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일반 도민의 입장에서 폐천부지에 대해 정보에 접근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도의원은 “정보의 접근성 향상은 도민의 알권리의 충족뿐 아니라 도정운영의 투명성 보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가치”며 “정보공개 시에 양여 폐천부지 위치현황 등에 대해서 도민이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박일하 건설국장은 “김 의원님이 대표발의한 양여 폐천부지 조례의 주목적이 누구나 쉽게 폐천부지의 현황을 알아보고 그 현황들을 누구나가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기 때문에, 취지에 부합하도록 포털 부동산지도처럼 도민이 폐천부지 정보 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할 예정이며 그것이 활성화되면 도의 폐천부지 땅값이 올라가서 道세입원이 증가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 “도로 진행방향에 따라서 일정한 보호구간 설정하고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되, 공청회를 통해서 지역여건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하자라는 취지로 ‘경기도 마을주민 보호구간 교통안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가 있다”며 현재 “미끄럼방지포장이나 바닥신호등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데 예산이 많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제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현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보완할 수 있는 신기술 있는지를 점검한 후 경찰청에 도움을 받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신기술이 적용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시범테스트 해볼 것”을 제안했다. 박 건설국장은 “미끄럼방지포장이나 바닥신호등 교통안전시물 현황을 점검하고 신기술 적용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by 편집국오명근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 철도항만물류국 2021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평택시 철도건설 사업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 의원은 “평택-포승 철도건설 2단계가 내년 2022년 준공예정이고 지금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는 것과 동시에 “안중지역의 38번 국도의 교통정체 문제가 매우 심각한 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무궁화 열차운행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서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와 함께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해당 부분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 의원은 “평택-부발선 현황을 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인해 재검토가 된다고 하는데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 국장은 “현재 연계 노선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 인한 검토가 모두 좋은 방향으로 나왔기에, 좋은 영향을 가져올 걸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도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의 조기착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신안산선 평택 연장과 관련해 연장 운행에 따른 비용이 평택시 부담이 전제되어 이에 대한 평택시의 재정부담 곤란 등 진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적극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 국장은 “관계 기관간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일본 ‘다케시마의 날’ 영유권 주장 철회 규탄 성명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정대운 의원이 독도역사수호대마도반환포럼 회원들과 함께 일본 ‘다케시마의 날’ 영유권 주장 규탄 성명대회를 22일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명대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단체 통일미래연대 심수연 부장의 사회로 정대운 도의원을 포함해 포럼 임원진 김영일 박세진, 김명호, 손대호 회원, 청소년 대표회장 염지윤 광문중학교 학생, 대학생 대표회장 이상현, 포럼 여성대표 이경숙, 오정옥, 김은정 회원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독도역사수호대마도반환포럼은 독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NGO단체로서 이번 성명대회는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참석시키는 일본을 규탄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명대회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고 정복수 할머니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해, 정현호 성악가수와 함께 ‘독도 홀로아리랑’을 합창했다. 정대운 의원과 임원진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로 규정하고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청소년 회장 염지윤 광문중학교 학생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신라 지증왕 때부터 우리의 영토임을 언급하며 일제강점기 우리나라를 침탈한 사실을 인정하고 일본 내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 왜곡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대학생 이상현 대표회장은 “일본군 성노예, 강제징용에 대한 사과와 배상 없이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에 급급해 전방위적으로 일삼고 있는 일방적 무역 관계 파기 등의 보복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대표단은 “일본 정부가 193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 말까지 점령지의 젊은 여성들을 일본 제국주의 군대의 성노예를 위해 강제 동원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정대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지만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에 대한 우리 회원을 비롯한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일본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있을 것”이며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지정 조례를 즉각 철회하고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대마도를 즉각 반환하며 동북아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형근 의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형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배정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재정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은 설치된 지 20년을 훌쩍 넘겨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정비사업의 대상이 됐다. 안양시에 의하면 올해 10월까지 공원을 재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상상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탄성형으로 바닥을 재포장할 예정이다. 또한, 수목으로 공원 주변을 감싸고 수풀과 물이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을 신설하며 LED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문형근 의원은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 정비사업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도민들과 안양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특조금 확보에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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