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경사원-성남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협약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협력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성남시를 비롯해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성남시분당구지회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등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 위한 공동 추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만식 의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성남시는 2024년 경기도 내 최초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제도의 설계부터 도입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뒷받침한 최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입을 모았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은퇴한 사회복지사나 전직 공무원이 복지정보상담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보 부족으로 제도 이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정보를 전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제도와 주민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복지 접근성 강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정책이 있어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꼭 필요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닿도록 돕는 촘촘한 복지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경험을 활용한 의미 있는 일자리 창출 모델이자, 고령사회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달체계를 제시하는 중요한 시도”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최 의원은 “장애인의 경우에는 동일한 경험을 가진 당사자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더 큰 공감과 신뢰를 이끌 수 있다”며 “은퇴한 장애교원과 장애인공무원도 복지정보상담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앞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되어 정보 부족으로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동희 부위원장, "결혼이주여성 자립, 한국어 교육 내실화가 첫걸음" 강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은 7월 24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25년 제6차 경기 GPS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조명희 고려대학교 강사가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경험과 특성'을,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결혼이주여성의 현황과 필요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본격적인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장주영 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시작으로 김동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임영희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 다문화가족팀장이 차례로 나서 각자의 관점에서 결혼이주여성 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김동희 부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첫걸음, 한국어 교육의 내실화 필요'라는 주제로 한국어 소통의 중요성과 한국어 교육 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김 부위원장은 토론에서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소통 능력은 단순히 취업을 위한 기술을 넘어, 한국에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경제활동은 물론 배우자와의 소통, 자녀 양육, 기본적인 행정 서비스 이용, 그리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한국어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어 장벽이 직업 선택의 폭을 제한하고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어 교육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라고 역설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의 한국어 교육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촉구하며 "언어는 단기간에 습득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의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는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애 주기별·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온라인 플랫폼 및 야간·주말 강좌 확대, 보육 지원 등 교육 접근성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실생활 언어 습득 환경 조성을 주요 정책 제언으로 제시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김동희 부위원장은 "지금까지의 한국어 교육은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간주되어 왔지만, 이제는 언어를 배우고 자신의 삶을 표현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권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선도적인 정책 모델을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결혼이주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의 여성 인권침해를 규탄한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는 31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의 여성 인권침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여성의원협의회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석해 여성 인권침해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이 무장세력인 탈레반에 의해 점령되고 아프가니스탄은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휩싸였다.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은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등 비극적인 소식이 연일 들리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는 잔혹한 폭력사태로 수많은 여성이 희생되고 기본권이 위협받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고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한 항거에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임을 표명했다. 또한,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장을 위한 세계 연대와 #SaveAfghanWomen 해시태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며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최경자 도의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및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추진 현황 설명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도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여재구 행정과장, 장인순 지방행정사무관, 이승민 대외협력팀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에 대한 현황 설명회을 갖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노후학교 시설 개축 및 구조변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의정부 관내 7개교를 최종 선정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 예정에 있으며 2021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는 세부사업별로 예산을 분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석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의정부 지역 사업에 관한 진행 현황과 예산확보 방안 및 향후 추진 일정을 소개하고 이어 2021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부사업별 문화예술교육활성화 대외교육협력관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교육지원청운영에 관한 예산배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의정부 1선거구 지역 2021년 하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정부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예산확보를 위해서 노력 할 것”을 다짐하고 아울러 “경기도 교육시설 안전문제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2차 추경예산 확보의 세부항목별로 내용을 검토 보완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차원과 같이 사전에 이슈 사항을 검토 보완해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편집국장현국 의장 ,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제2차 자치행정분과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오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1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제2차 자치행정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된 천영미 자치행정분과 위원장과 김강식·김경일·안광률 의원 및 문병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등 자치행정분과 위원들과 함께 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추진사항을 살펴봤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사권 독립 관련 추진사항과 하반기 추진계획, 지방의회 조직진단 관련 정책연구용역 진행과정 등을 보고 받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배치 등 운영 방안 경기도의회 인사권 독립 준비단 구성 인사권 독립에 따른 승진적체 해소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평가원이 수행 중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경기도의회 조직진단 및 조직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경기도의회사무처 조직개편에 따른 ‘단기·중기·장기 로드맵’과 ‘정책지원관·임기제공무원 운영 방안’ 등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장현국 의장은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이 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시행에 앞서 탄탄한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인사·감사·조직운영 등 다방면으로 경험이 많은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최적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미 위원장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지방의회 승진적체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해야 조직의 자율화, 안전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 시대가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내년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에 대비한 의회 전문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전담 기구로 지난해 10월 12일 자치분권 연구 및 추진단체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 등 총 3개 분관위원회를 조직해 운영 중이다.
by 편집국박창순 도의원, 성남 시민예술회관 건립현장 방문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은 지난 30일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일대에 건립되고 있는 성남 시민예술회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공사현장 옆 수정맨션 주민 10여명과 공사현장 감독, 성남시청 시설과 팀장, 수정구청 주택과장, 김선임 시의원이 참석했고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피해와 건물균열 및 변형에 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정담회를 주관한 박창순 의원은 “건축물 피해에 대한 대책으로 공사업체의 진단과 시청의 진단, 주민진단을 통해 각각 객관적인 피해규명을 하고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 시민예술회관은 지난 2019년 3월 12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성남시의료원과 함께 의료·문화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모두 7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면적 4894㎡, 전체면적 2만3989㎡, 지하 4층, 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by 편집국4H, 국유 및 공유시설 무상 사용 가능해진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미래세대의 영농 정착을 위한 4H 단체의 활동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윤철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4에이치활동 및 회원 영농정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한국4에이치활동 지원법’ 개정에 따라 4H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충남의 농촌지역 청소년 및 농업인 후계인력 육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H활동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경비 지원과 4H활동 단체가 사용하는 국유시설 및 공유시설의 무상사용 근거를 담고 있다. 윤 의원은 “4H활동은 지, 덕, 노, 체의 4-H이념으로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활동”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충남의 4H활동 단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농촌지역사회 청년 리더 양성과 청년농업인의 정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일용직 노동자 고용환경 개선” [국회의정저널] ‘페이퍼컴퍼니’ 등 지역건설산업 부적격업체에 대한 단속 강화와 건설일용직 노동자의 고용환경 개선의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정한 건설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부적격업체에 대한 단속강화의 근거를 마련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 공정한 건설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부적격업체의 정의와 단속 범위, 실태조사와 전담부서 운영에 대한 사항과 부적격업체 판정시 적격심사 배제 또는 낙찰 결정 취소 등에 대한 사항을 명시했다. 또한 건설일용직 노동자의 사회보험 가입 확대 및 고용개선장려금 지원 등 건설노동자의 고용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이밖에 지역건설산업의 범위 확대, 건설공사 입찰 참가자격 완화,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도 개정안에 담겼다. 전 의원은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부적격업체에 대한 단속 업무의 근거가 마련되면 건실한 건설산업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며 “도에서 발주하는 공사에서 건설일용직 노동자가 부담하고 있는 사회보험료 등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건설일용직노동자의 실질적인 임금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윤경 도의원, 경기도 건강장애학생 학부모들과 정담회 자리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번 국회 전국 건강장애 학생 학부모 토론회에서 나온 경기도 건강장애 학생들의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30일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정담회에서 건강장애학생 학부모들은 “건강장애학생은 비장애학생과 달리 다양한 방면에서 제약이 많다 건강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습기자재, 보조인력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학습 평가 방법 개선 및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등 학습적 지원은 물론 건강장애학생들을 위한 심리상담이 절실하다”며 토로했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소관 조례를 잘 살피겠다”며 “타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부분은 소통을 통해 처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보건법이나 특수교육법 등 상위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오늘 의견주신 부분에 대해서 도교육청 관련부서와 충분히 협의해서 건강장애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과 같이 학교생활에 적응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13건 심사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30일 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3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7건, 민간위탁 3건, 의견 청취 1건과 결의안 1건 등 13건을 심사해 12건을 원안 가결, 조례안 1건을 수정 가결했다. 특히 관련 조례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등 조례 2건을 제정하는 한편 상위 법령의 개정에 따른 미비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례 6건을 일부 개정했다. 또한 세종시 지역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전국 투기세력 및 청약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공동주택 청약물량 배정비율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촉구 결의안을 시의회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해 의결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의 처리 안건은 오는 9월 3일에 개최되는 제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by 편집국한국지엠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소통채널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지역 내 글로벌 자동차회사인 한국GM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협의체가 공식 출범과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의회는 30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GM·인천시·인천시교육청·시민네트워크·인천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GM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협의체’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발한 협의체는 내년 6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 출범 배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6월 29일 시의회에서 한국GM을 방문, 카허카젬 사장 등 한국GM 경영진과 다양한 의견 나눔 자리로 시작됐다. 이어 7월 15일에도 신은호 의장 주재 인천시·인천시교육청 등 관계부서 합동회의를 개최해 한국GM과의 지속적인 소통채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전격 협의체가 구성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협의체는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인 지지 분위기 조성과 공공기관에서의 지역상품 애용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인천시의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 차량 구매촉진 등을 위해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손민호·임동주·김병기 의원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인천시민 붐 조성 추진을.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한국GM 차량 우선 구매운동 및 상생협력 활동 등을 각각 전개하게 된다. 아울러 첫 협의체 구성원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GM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신은호 의장은 “현재 인천시민들이 한국GM 차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구매욕구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장기적인 플랜을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민호 의원은 “한국GM은 고용 유지, 다양한 차량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기관들이 안심하고 차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했고 임동주 의원은 “한국GM의 역사나 현재 처한 현실은 인천시민들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한국GM에서는 안정적인 기업체 존속 여부를 알리는 장기적 비전 제시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GM 관계자는 “여러 의원님들의 조언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앞으로 시민들이 한국GM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알리겠다”며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공기관에서도 한국GM 차 애용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첫 회의를 마치면서 신은호 의장은 “자랑스러운 인천의 대표기업인 한국GM은 협력사 취업자 수 포함 모두 3만4천여명의 고용창출과 약 5조 원의 수출액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협의체가 한국GM과 인천지역사회가‘공존과 번영’으로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기형 도의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교 사전점검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은 “김포시 3개 학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사전 보고를 받고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한 내실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전 보고는 사업 선정 학교 중 경기도교육청 공유재산관리계획에 상정된 3개의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40년 이상의 교사동에 대한 개축 또는 리모델링 사업 외에 잔여 교사동에 대한 경기형 특화사업이 동시에 진행되어 학교 전체가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전환되어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실현될 예정이다. 이는 학교 내 다수의 교사동 중 40년 이상 된 건물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특정 교사동에 한정된 환경개선이 추진되어 개별 학교의 종합적인 디지털·친환경 기반 조성이 어렵다고 판단되므로 잔여 교사동에 대한 환경개선까지 모두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양곡초등학교’의 경우 2개의 교사동과 체육관 시설이 있으며 이 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은 교사동 1개만 선정 개축 계획이었으나, 범위를 확대해 나머지 교사동과 다목적 체육관까지 리모델링이 추가됐다. ‘양곡초’의 사업 예정물량은 6,850.3㎡로 사업비는 91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포중학교’의 경우 본관동, 급식동, 체육관 등 다수의 시설이 있으며 이 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은 본관동 1개만 선정 리모델링 계획이었으나, 범위를 확대해 나머지 건물과 다목적 체육관까지 리모델링이 추가됐다. ‘김포중’의 사업 예정물량은 8,908㎡로 사업비는 81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포제일공고’의 경우 본관동, 별관동, 각종 실습동 등 다수의 시설이 있으며 이 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은 본관동 1개만 선정 리모델링 계획이었으나, 범위를 확대해 나머지 건물과 실습동까지 리모델링이 추가됐다. ‘김포제일공고’의 사업 예정물량은 21,133㎡로 사업비는 155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기형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경기형 특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김포중과 김포제일공고는 최초 건축 50년이 도래하는 본관동의 경우 리모델링 효과가 반감되므로 개축을 통한 새로운 교육공간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의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50년이 도래하는 두 학교의 노후 본관동에 대한 검토에 나서고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회 보고된 3개 학교 중 ‘양곡초’와 ‘김포중’은 2023년 12월, ‘김포제일공고’는 2024년 4월 사업완료 예정으로 올 9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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