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 위한 지역 의견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를 위한 주민 의견 전달 계획을 논의했다.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추진협의회’는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회원 중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 회장들로 구성된 주민 협의체다. 이 의원은 제1차 회의에도 참석해 분수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청취하고 방향을 제안한 바 있다. 앞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호수공원 주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음악분수 설치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의견을 모았고 현재까지 주민들의 동의서를 수합해왔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이 동의서를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계획과 절차를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이지만, 문화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광교개발이익금이 다시 지역에 재투자되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는 타당하며 음악분수는 이를 상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악분수 설치는 광교 호수공원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가평 수해복구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항사리에서만 젖소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농장 9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도착한 축산 농장에는 뒤범벅이 된 가축분뇨와 흙더미, 젖은 건초더미, 그리고 흙탕물에 침수된 고장난 기계들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건초더미를 분류하고 뒤범벅이 된 분뇨와 흙더미를 걷어냈다. 피해를 당한 한상복 다름 목장주인은 “밤새 내린 비로 엉망진창이 된 축사를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 면서도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의회에서도 직접 와서 피해 복구를 위해 힘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기운이 난다”고 수해복구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수해현장을 TV로만 보다가 직접 와서 보니 더욱 가슴이 저려 온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흘린 땀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피해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 돌아가서도 농가와 도민들이 수해를 극복해 희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앞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 22일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기도는 가평군과 포천시 등 피해 주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위, 친일잔재 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통해 친일잔재 현황을 파악하고 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친일잔재청산특위는 9일 아산시 신항리 ‘근대문화마을’과 당진시 남산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인태식 전 재무부장관 공적비’를 찾아 친일 행적 청산을 위한 충남도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해당인물과 친일잔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동안의 추진상황 및 향후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최훈 위원장은 “식민통치에 협력한 인물의 생가 등을 방문해 일제 침략의 아픈 역사를 상기하고 일제강점기 잔재를 바로잡을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과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개선에 협력할 수 있도록 친일특위 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명원 도의원, “복사초 이전신축 관련 옹벽공사 신속추진 요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명원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계수·범박지구 재개발조합관계자 등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복사초등학교 이전신축 관련해 옹벽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명원 의원은 “부천 계수·범박지구 복사초 이전신축 옹벽공사가 신속히 추진되어 2024년 3월 개교에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복사초의 이전· 신축으로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이 개선되어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계수·범박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조합측에서 옹벽공사의 설계 및 공사 일체를 계획해 교육청에 제공할 것이니 합리적인 공사비를 책정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법과 규정에 따라 조합측 감정평가사와 교육청측 감정평가사 등 2인의 감정평가에 따라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원 의원은 “김상희 국회부의장께서도 잘 추진되도록 당부하셨으며 상호 간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이 모색된 것으로 보고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한편 부천 복사초등학교는 지난 1989년 부천 소사본동에 개교해 학생수가 갈수록 감소해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 부천교육지원청은 복사초 대체 이전지로 대규모 재개발지역인 계수·범박지구로 이전신축해 오는 2024년 3월 개교를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상임위 증액예산안 대승적차원에서 의결시켜주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신규사업으로 증액 의결한 예산들에 대해 대승적으로 의결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추경안이 코로나 위기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만큼 시급한 민생예산이 누락되거나, 사각지대는 없는 지 등에 방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으며 집행부 제출 예산안에 300억 5,700만원을 순증액해 수정가결했다. 특히 지난 3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대학교수를 비롯 보육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경기보육 발전방안 마련 TF‘유영호 의원, 조성환 의원 참여’”를 발족해 현재까지 7개월 가량 활동해오면서도내 어린이집들이 저출산 그늘과 코로나19 장기화등 이중고로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차액보육료가 서울의 5분의 1수준, 인천의 3분의 1수준 인상에 그쳐 폐원의 길로 내몰리는 등 심각한 보육환경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집행부에 수차례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 추경편성 필요성을 주문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나집행부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검토 등을 이유로 금회 추경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추경안 심사과정에서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고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직접 지원을 목적으로 코로나19 보육공백 해소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 한시 지원 예산으로 85억 2,700만원을 신규로 증액했다. 아울러 빠듯한 운영비에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창문을 열고 에어컨 가동으로 냉방비 지출 부담까지 겹쳐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냉난방비 한시 지원 예산으로 2억 3,700만원 또한 신규로 증액했으며 그 밖에 사업들도 필수경비와 시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액했다. 끝으로 박창순 위원장은 “상임위 예비심사 시에 코로나19와 보육환경 악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와 지역아동센터 냉난빙비 지원예산은 상임위에서 심도있는 심사로 신규 증액한 예산인 만큼 이번 제3회 추경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어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 모두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by 편집국조광희 도의원, 귀인중학교 운영위원일동로부터 감사패 수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은 9일 귀인중학교 운영위원회일동으로부터 감사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귀인중학교 황윤숙 운영위원장은 “본교 학생복지 및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해주셨기에 학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귀인중학교에는 냉난방개선사업, 소방시설개선사업, 옥상방수공사사업, 안전난간개선사업 등 2021년까지 약 12억 3천만원의 학교환경개선 예산 지원이 이루어졌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황윤숙 귀인중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윤성민 부위원장, 백현선 운영위원, 이미진 운영위원이 배석해 감사를 표했다. 수상 후 조광희 의원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교육환경과 시설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평소 지역 사회와 학교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온 조 의원은 안양지역 학교의 시설 환경개선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학교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가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학교시설물을 점검해 즉시성 있게 예산지원에 앞장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 청취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은 8일 의정실에서 7차 간담회를 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회원과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계획 담당자가 참석했다. 연구용역 추진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세종시 도시 및 자전거 교통 현황 분석 자전거 이용환경 및 이용 실태 조사 분석 향후 부문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중간 보고 이후 자전거 이용 환경 및 이용 실태 조사 분석 내용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것 같다”며 “향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시책 마련에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날 LH 세종특별본부 도시계획 담당자로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전반적인 자전거도로 조성 계획을 청취했다. 회원들은 세종시 5·6생활권의 경우 자전거도로 사업 조성 초기부터 시민 안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항들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세부 과제가 효율적으로 잘 설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5·6생활권 건설 사업 초기부터 자전거도로와 관련된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0월 27일간담회를 개최해 자전거도로 시민점검단 활동의 최종결과 보고를 청취한 후 금강보행교 자전거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자전거도로와 관련된 사항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정희시 도의원 홈페이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 추진방안 검토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도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및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이세항 회장과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관 정연종 과장 외 관계자들과 홈페이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번 경기도·시군 홈페이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 논의에 이어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추진방안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세항 회장은 “이 사업은 ‘19년 전액 도비를 지원해 전 시·군이 참여했으나 2020년부터 시·군 자부담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시군 참여가 저조하다”며 “도비 보조를 통해 시·군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기간을 장기로 추진해 고용의 안정, 지속성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올해 시행중인 시·군을 기준으로 효율성 및 장·단점을 파악해 전 시·군에 확대 및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시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시·군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 사업을 경기도 매칭 사업으로 전 시·군에 확대해 ‘22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의견을 전했다.
by 편집국오인철 충남도의원 “노후된 충남TP 시설 개·보수 시급”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이 충남테크노파크 건축물, 시설 등의 노후화를 지적하고 시설물 개·보수 요청을 주장했다고 9일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테크노파크는 설립된 지 20년이 지나 건축물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입주기업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도 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 그리고 벤처기업의 창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1월 개원한 충청남도 출자·출연 기관이다. 오 의원은 “충남테크노파크 천안 직산의 본원 건물 9개동 중 8개 동이 10년 이상된 노후 건물로 건물 내·외부 훼손이 심각하고 옥상, 외벽 등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의 기술과 지역경제의 선두주자인 충남테크노파크 노후시설의 방치는 테크노파크의 활용도 저하 뿐만 아니라 테크노파크 이미지 저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설 보수 등 충남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입주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테크노파크 건축물 유지관리를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예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by 편집국권수정 의원 일용직노동자·특수고용노동자·영세자영업자 등 노동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백신 유급휴가’지원된다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있는 일용직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자영업자 등 노동취약계층에게 백신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활용해 노동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백신휴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0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른 백신 유급휴가 지원대상은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대상자 중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으로서 백신 접종으로 인해 외래 치료 또는 검진을 받은 사람이며 1일에 한해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서울시민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6월 권수정 의원이 주관한 ‘작은사업장·취약계층 백신휴가 지원과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 확대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에서 ‘노동취약계층에게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활용해 백신 유급휴가를 지원하자’는 각 분야 전문가의 공통된 제안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권수정 의원은 “생계 걱정과 대체인력의 부재로 아파도 쉴 수 없는 일용직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자영업자 등 노동취약계층에게 백신 접종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백신 유급휴가 지원으로 노동취약계층이 부담 없이 백신을 접종받고 후유증이 있는 경우 생계 걱정 없이 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권을 보장해 주고 접종률 또한 높여 집단방역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10일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며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by장상기 의원, 공공 정비사업 지역안배 전혀 없어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이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공공 정비사업에서 지역안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질타했다. 장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지역을 안배해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여러 지역을 동시에 개발하더라도 전세난 등 개발에 따른 부작용이 적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장상기 의원은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여러 형태의 정비사업이 있는데도 공공기획을 통한 민간재개발을 새롭게 추진하는 것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정비가 불가능한 지역이 있다는 것”이라며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건축 규제지역은 공공기획을 통해 현실적인 정비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공공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에는 용적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주는데 도시계획국이나 푸른도시국에서 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며 “다른 부서와 결부되어 있는 인센티브 문제를 주택정책실에서 풀어줘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그 외에도 장 의원은 “지난 2월, 국토부에서 소규모 저층주거지 관리 선도구역을 선정했고 서울시에서도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면적을 10만ㄴ 미만으로 제한한 것이 문제”고 지적했다. 인구 3만 6천 명에 아파트가 한 채도 없는 전형적인 저층주거 밀집지역인 화곡본동의 경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제안한 지역들의 규모가 15만~16만㎡여서 강서구청에서 인위적으로 쪼개서 신청할 수밖에 없는데, 분리하지 않고 전체 지역의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느냐는 것이다. 장상기 의원은 2040서울플랜을 시의회에 보고하지 않고 언론에 흘리면서 여론을 떠보는 행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여론의 눈치를 보며 주저하지 말고 주민의 대표인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당당하게 서울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또한 “김포공항 주변지역 저이용부지 개발방안에 대해 국토부와 서울시, 강서구와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지역구 정치인들까지 오랜 기간 논의를 통해 의견접근을 이루고 추진 중”이라며 “최근 여러 대선후보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다보니 예전의 논의는 무시되고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우려했다. 그리고 “행정의 일관성과 주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항공사와 협의해 국토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접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장 의원은 “마곡 도시개발 관련 군부대 이전도 몇 년 전 발표했지만 아직 준비단계도 아닌 것 같다”며 “주택난 해결을 위해서라도 국방부와의 협의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오세훈 시장이 제출한 안건 중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민간 재개발 공공기획 도입 등 민간 재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의견청취안을 원안 가결했다. 그러나 서울주택도시공사 출자동의안은 민간참여형 장기전세주택 건설 추진 관련 출자금 189억 4천5백만원을 전액 삭감해 수정 의결했다.
by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정지권 의원은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에 키즈카페가 들어서게 된 것을 환영하며 시설공단에 키즈카페 설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어린이대공원 팔각당은 1973년 건축되어 2013년까지 관람시설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후에는 사업성 결여로 입점 업체가 없어 사실상 방치되어 왔다. 그간 어린이대공원에서는 팔각당 운영 정상화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최근에는 청년창조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으나 실효성이 없어 채택되지 못했다. 정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제시한 팔각당 활용방안이 현실에 동떨어지고 단발성에 그칠 것을 우려해 서울시장에게 제안하였던‘키즈카페’를 팔각당에 가능한지 검토를 제안했고 추진이 결정됐다. 어린이대공원 팔각당에 설치되는‘키즈카페’는 올해까지 설계를 마치고 22년에 공사를 시행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22억원이며 1층, 중2층과 2층에 북·키즈카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어린이대공원 팔각당에 키즈카페 설치를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코로나19에 지치고 육아에 지친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