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근로장애인 참여수당 도입 및 부식비 현실화 시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7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정담회를 갖고 근로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여수당 신설과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번 정담회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식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는 훈련장애인에게 ‘기회수당’을 지급해 직업재활훈련의 기반을 다져왔지만, 정작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용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로장애인에게도 참여수당을 지급해 일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존엄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최소한의 조치”고 강조했다. 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은 생산, 포장 등 실제 업무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장애인과 달리 참여수당이나 급식 관련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경기도는 이용장애인 1인당 하루 500원의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2006년 물가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으로 현재의 물가 수준과 괴리가 크다. 그리고 이마저도 급식 미시실 시설은 제외한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재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지급되는 급식비는 하루 평균 2,500원 수준인데,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그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 모두에게 경제적 부담을 떠넘기는 구조”고 말했다. 또한, “훈련장애인에게만 적용되는 기회수당의 급식비 항목이 실제 근로에 종사하는 장애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점 역시 형평성 문제로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급식시설이 없는 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외부 식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요즘 한 끼 식사비가 1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기회수당 급식비 지원 금액은 실효성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에서 나아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근로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에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북한이탈주민 창업, 생계가 아니라 성장이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4월 11일 경기도 평화협력국 소속 평화기반조성과와의 간담회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 창업컨설팅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이 단순 생계형 직업 교육에 머물러 있어, 정착 이후의 삶의 질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계획서 작성, 수익 구조 설계, 실제 창업 연계까지 체계화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사업계획에 따라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전문가 수요 맞춤형 컨설팅, 유관기관 연계를 포함한 ‘성장형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특히 “도내 전문가 및 민관 협업 체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창업모델을 만든다면, 경기도형 북한이탈주민 자립모델로 전국 확산도 가능하다”며 “북한이탈주민 개개인의 잠재력과 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는 정책이야말로 진정한 사회 통합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정책은 ‘지원’ 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틀로 바뀌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그 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스마트센터 조성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빠르면 연내 성북구 패션·의류 소공인에게 디자인 교육, 비대면플랫폼 등을 지원하는 “서울패션스마트센터”가 들어선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은 28일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패션스마트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금천센터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강부위원장과 함께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원,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오병열 회장, 성북구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제해기 센터장, 성북구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이 참여했다. 현재 서울봉제기업은 성북·강북 1,828곳, 중량 1,324곳 등이 운영 중에 있으나, 성북구에 위치한 봉제기업은 5인 이하의 영세 사업장이 대부분으로 자동재단기와 같은 고가의 첨단 장비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부위원장은 서울시 21년도 예산에 “서울패션스마트센터”사업에 15억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서울패션스마트센터” 조성에 앞서 지난해 준공·운영 중인 금천센터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강동길 부위원장은 “열악한 성북구 패션·봉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내 서울패션스마트센터가 조성돼야 한다”며 “성공적 조성·운영을 위해 성북구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성북 소공인지원센터·구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천센터는 패션봉제 소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솔루션, 청년창업, 지역사회협업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로 서울시가 직영하고 있다.
by 고정화 기자양민규 의원, 100년 넘은 우신초‘천년의 꿈’사라지나 [국회의정저널] 학생 수가 많은 과대학교·과밀학급 학교와 소규모 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학생배정 정책이 실질적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4월 28일에 열린 제30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행정국을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의 학생배정 계획과 정책들이 균형 배정에 효과가 없다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양의원은 “지역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우신초등학교가 있는데, 올해 3월 기준 학생수 256명에 급당 인원수는 17명이다. 그러나 옆에 있는 학교는 1190명에 급당 인원수는 26명이 넘어 교실이 부족해 증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발언했다. 서울시 초등학교 중 다문화학생비율이 25%에서 30%정도인 학교의 경우 학부모들이 그 학교를 보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특정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위장전입 문제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됐다. 그러나, 양의원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은 명확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 초 학생배정과 학교 규모 적정화를 위한 ‘2021∼2025 초등학교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르면, 공립초는 2020년과 2021년 학급당 학생수 26명, 다문화학생이 20%이상 재학중인 학교의 경우 22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 업무보고회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급당 최대 학생수를 2019년 29명에서 2020년 28명, 2021년 27명으로 줄여 최대·최소 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양의원은 “이런 현실 속에서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지표와 성과들을 통해 학교 간 격차가 완화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히고 “위장전입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시급히 마련하고 양극화가 심해지는 학교 간 격차를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의원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지역의 초등학교에 들어서면 ‘백년의 자부심 천년의 꿈’이라는 백주년 기념물이 있다 이 자부심과 꿈이 이어지도록 지역 특성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지원과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고정화 기자道의회, 의정사료 수집 실시…前 의원 소장품 기증 잇따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가 의정 체험형 역사 전시관인 ‘라키비움’ 개관을 앞두고 역대 의회의 주요 의정사료를 수집 중인 가운데, 전직 도의원들의 소장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청사 준공식 사진부터 당선증, 표창장, 선거관련 물품, 의정활동 친필메모 등 경기도의회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수집됨에 따라 내실 있는 의회사 연구 및 전시관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라키비움 전시품과 의회사 연구·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22일이부터 한 달 여간 의정활동 관련 유물에 대한 수집을 실시한 결과, 총 130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직 의원 상당수가 지난 의정활동과 관련된 문서와 사진, 기념품 등의 소장품을 한 사람당 수십 점씩 기증하거나 기증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 참여하고 있다. 먼저, 제6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역대 도의원들의 모임인 ‘경기도의정회’ 회장을 역임한 김순덕 전 의원은 총 55점의 유물을 기탁했다. 중국 광동성 등 해외교류 기념품과 의장 명패, 2004~200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으로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의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근본 사료가 다수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오경렬 전 의원은 도정 질의서와 정당 연설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 공로패 등 45점을, 박형규 현 입법정책담당관이 초기 의사당 사진 필름, 경기도의회 총람 CD 등 30점을 각각 기부했다. 이 외에도 김동구·김문식·문부촌·서희석·신재춘·김형식·박세혁·윤광신 전 의원이 추가로 소장품을 의회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순덕 전 의원은 “소장품 하나 하나에 의정활동과 관련한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얽혀있다”며 “전직 도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역사 연구에 조금이나마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정회는 의정사료 수집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소장품 기증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직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 소장품 기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라키비움을 방문한 도민이 의회의 역사와 활동상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유물을 소중한 전시자료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3월 ‘지방자치제 70주년 기념 경기도의회사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의회사무처와 경기도의정회를 중심으로 의정관련 유물을 수집 중에 있다. 수집된 유물은 검증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개관 예정인 라키비움의 전시물 및 의정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라키비움은 체험형전시관, 의정전문도서관, 디지털아카이브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시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주차장 지원 예산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은 지난 27일 ‘21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주차장지원사업’에 평택시가 선정되어 예산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차환경개선사업 주차장 조성지원사업에 평택시 송신초 앞 등 자투리주차장 2개소와 무료개방 주차장지원사업에 평택 비전성당 무료개방주차장이 선정됐다. 이들 주차장에는 2천만원, 5천만원의 예산이 각각 지원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주차여건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며 자투리 주차장, 무료개방 주차장, 공영주차장 조성 및 시설물 등을 지원한다. 오명근 도의원은 “평택 인근지역의 주차공간 부족과 도로변 불법주차로 주민들의 생활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는데,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불편이 일부 해소되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도의원은 “주택가 밀집지역 및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노후주택을 매입해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면 주차수요는 줄이고 주차면 수를 늘리는 이중효과가 있다”며 “평택시에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고교학점제 정책협의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28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기획위원들과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교육과정국장, 학교교육과정과장, 갈매고 및 세종고 교장선생님이 참석해 고교학점제의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교육기획위원들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갈매고’와 ‘세종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고교학점제 관련 학교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학교 인프라 구축 등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경기도의 경우 2022년부터 도내 379개 모든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절대평가 확대에 따른 변별력 약화,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한 교사 수급 불안정, 교육 공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잘 보완해야 할 것이며 안정적으로 교육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님들이 우려해주신 사항을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 패러다임이 학생 성장 중심, 개개인의 잠재력 개발과 역량강화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단순 지식암기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이 필요하다”며 다부처간 협력 등 적극적 노력을 요청했다. 이후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편집국장현국 의장, 28일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이제는 모두가 지속가능한 삶, 공정하게 누리는 행복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기본소득 박람회를 통해 보편적·포용적 복지의 큰 틀에서 만들어지는 ‘보다 인간다운 삶,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회적 논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기본소득박람회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대재난에서 새로운 대전환으로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 등이 주요 행사로 실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온라인 참관객 1천여명이 비대면 화상으로 함께 했으며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심규순·박관열·최승원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장인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여중 조성욱 교장선생님과 한명옥 학부모회장을 만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 조성욱 교장은 3월 1일자로 구리여중에 발령을 받아 인사차 방문하게 됐다며 구리여중은 개교 4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열악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 통학보도의 침하로 바닥이 고르지 못하며 큰 물웅덩이화 되어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크게 노출되어 있기에 조속히 물고임 현상을 막고 배수고조의 개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명옥 학부모회장도 교실 천정 전등에서 물이 떨어지고 교실 누수 등 학생들이 수업하는데 불편함이 많음을 호소했다. 이에 임창열 도의원은 빠른 시일 내 관계자들과 현장을 방문해 학생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반영구적인 조치를 하는데 힘쓰겠으며 “통학환경개선으로 쾌적한 교내환경조성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수 있는 행복한 교육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 토론회를 열고 ‘인천예술인복지’ 향상 논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는 28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예술인복지와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발표를 맡아 ‘예술인복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범헌 회장은 이날 예술가의 예술 활동이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법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 김성준 의원은 “예술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예술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토양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고 말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용선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예술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예술인 복지를 위한 법과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현실적인 적용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 인천공항권역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가 인천공항권역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는 28일 시의회 별관 2층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 항공기 재난 사고로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코로나19 등 해외 감염병 유입의 사전 차단 및 영종국제도시 및 인근 지역의 필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건립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과 미래병원경영컨설팅 김재선 대표가 발제자로 각각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방안’과 ‘인천공항권역 종합병원 건립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등에 대해 발표했다. 임준 센터장은 “인천시의 병상과 인력 등 의료자원의 격차가 서울시에 비해 매우 취약하고 응급·외상 등 필수의료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공의료체계를 확충하는 노력과 동시에 공항의 특수성을 반영한 공공종합병원의 명확한 설립 목적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재선 대표는 “인천공항권역은 대한민국 국제관문도시로 의료보장성 강화가 시급하다”며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중앙부처가 중심이 돼 보다 적극적으로 나섬은 물론 여러 부처 간 거버넌스를 조속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발제 이후에는 인천시 안광찬 보건의료정책과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종환 서비스산업유치과장, 차광윤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연대 집행위원장,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원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국제공항권역의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조광휘 의원은 “늘어나는 영종국제도시 인구유입 속도와 인천공항의 여객 수요를 고려했을 때,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건립은 공항이용객은 물론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의 특수성을 반영한 공공의료체계를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에 시, 경제청 및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광휘 의원은 지난 ‘제269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종합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또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가고 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한국발전인재개발원 개원 기념식’참석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8일 국내유일 화력발전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발전인재개발원 개원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날 기념식은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충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장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감사패 수여, 준공기념석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 “국내 유일의 발전산업 핵심인재 육성기관이 대전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우리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미래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인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고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 등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7만 3723㎡, 건축 연면적 2만 327㎡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발전기술 전문인 양성을 위한 강의실, 영상음향시설, 실습실, 터빈, 발전기 등 모형시설 인프라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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