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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의원, “공공기관 평가는 ‘형식’아닌 ‘개선’으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평가의 실효성과 관련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먼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2024년도 실적 기준으로 라등급을 받은 기관이 4곳, 최하위 마등급 기관도 1곳에 달한다”며 “이 같은 평가 결과에 대해 어떤 후속 조치가 이뤄졌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기관 평가와 기관장 평가 모두 동일한 기준과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기관 평가는 사업 성과 중심, 기관장 평가는 업무 역량과 리더십 중심으로 성격이 다름에도 동일한 방식의 조치만 반복된다면 개선 의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박 의원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의 구조적 한계도 짚었다.박 의원은 “외부 고객 만족도는 89.9%로 높게 나타난 반면, 내부 고객 만족도는 66.4%로 불만족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낮은 구조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또한 “내부 고객 만족도는 기관 운영과 기관장 평가의 기초 지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박 의원은 ‘공공기관 역량 강화 기반 구축 사업’의 예산 집행 실태도 문제 삼았다.박 의원은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약 13억 원이 편성됐지만, 매년 불용액과 이월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집행률이 77~82%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예산에서는 불과 2천만 원만 감액 편성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불용액이 매년 발생하는 구조라면 소폭 조정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예산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평가를 위한 평가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과 기관장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지표와 자료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청년 정주여건 강화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 논의2025 워라밸 대전 정책토론회 통해 청년 정주여건 강화 방안 모색 (대전시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는 1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2025 워라밸 대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 주재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년이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과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발제를 맡은 류유선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박사를 비롯해, 토론자로 참여한 이종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우수정 EID컨설팅 팀장, 신현욱 ㈜신우건설이엔지 대표, 대전광역시 청년정책과, 일자리경제정책과 등 총 8명의 관련 기관·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류유선 책임연구위원은 발제에서 “대전 청년의 삶은 단순히 일과 생활의 균형을 넘어서, 부모 돌봄 등 다양한 돌봄 부담이 증가하며 삶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에 기반한 돌봄지원체계와 조직문화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청년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 지원체계 구축, △근로시간 유연화 등 기업문화 개선, △생활밀착형 청년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제안했다.이어 박상철 박사는 “대전 청년의 지역 정착을 어렵게 만드는 핵심 요인은 일자리의 양적 부족이 아니라 질적 한계”라며, “대전은 청년에게 필요한 직무·임금·성장경로가 충분히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 청년이 원하는 산업과 직무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박 박사는 △대전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숙련·전문직 중심 일자리 확대,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채용 인센티브 제공, △산학 협력 기반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토론자들은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취업 과정의 어려움과 지역 정착의 장애요인, 가족돌봄 부담, 조직문화 갈등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이러한 문제들이 청년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눴다.이금선 의원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고 돌아오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의 현실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주여건 개선과 워라밸 향상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의원, 서울시 게임산업 및 e스포츠 진흥을 위한 국회와의 적극 협업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은 지난 8월 23일 국회의원 하태경 의원실을 방문해 서울시 게임산업 및 e스포츠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하태경 국회의원실 윤상호 비서관, 서울시의회 최정아 지원관이 참여해 정부, 국회 및 서울시 차원에서 추진되었던 전반적인 게임산업 및 e스포츠 활성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산업은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 서울경제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게임물을 매개로 해 경기가 이루어지는 e스포츠는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개발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군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서울시는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운영할 만큼 e스포츠 종주도시로서의 명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 처우 문제, 게임산업 편향성 문제, 인프라 문제 등 아직 풀어내지 못한 문제들이 산재해있다. 김동욱 의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는 게임산업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명시되어 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e스포츠의 부흥에 서울시도 주요한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 의원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등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처럼 앞으로 e스포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밝히며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시설을 운영하는 것에서 나아가 게임콘텐츠 생산과 인력 수급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역설했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제1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성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8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한 ‘대학생 인턴십’ 제1기 인턴 15명이 25일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6주간 진행된 제1기 서울특별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대학생에게 실무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최초로 추진한 청년 참여사업이다. 제1기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은 건국대·경희대·고려대·국민대·상명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여자대·한양대 등 8개교로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시의회 15개 부서에 배치되어 과제를 수행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실무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4일에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시의회의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집행되는지 체험하는 현장견학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인턴십 기간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종합보고서 발표회’를 통해 업무수행 결과물 및 우수실적을 소개하고 서울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인턴 근무 부서 담당자 평가와 종합보고서 발표회 점수를 합산해 3명의 우수 인턴을 선발했으며 인턴들의 참신한 정책 제안은 관할 부서에 전달해 정책 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5일 진행된 제1기 인턴십 수료식은 김현기 의장이 직접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인턴에게 소개하며 의정활동 경험을 이야기하고 인턴의 참여 소감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언론홍보실에서 근무한 박신희 인턴은 “인턴십 과정을 통해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철학을 홍보하는 실무경험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청년이 의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11대 서울시의회의 비전인 화합과 소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제1기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의정활동에 청년의 참여를 더할 수 있었다”며 “11대 의회 개원사에서 강조했듯이 청년과 함께하는 서울, 청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청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성연 의원,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 참석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24일 오후 4시30분 광진구 복지행정타운 4층 어린이공연장에서 개최된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상희, 신진호, 최일환 광진구의원과 관계 공무원, 토지소유주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설명회는 광진구가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을 추진해 의료특화거점 중심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공고함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설명, 질의응답 및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대상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보건복지행정타운 등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된 중곡역 일대 약 41만㎡이다. 열람공고 내용은 중곡지구중심 기능 강화를 위한 신중심지 육성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확장 특별계획 가능 구역을 통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능동로 의료업무·생활의료 기능 활성화 및 면목로 생활의료기능중심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개발 가능 구역 지정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광진구는 열람 공고를 통해 청취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협의해 올해 말까지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결정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광진구 중곡동은 국내 최초로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됐다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정체되어 있던 곳”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능동로변을 의료산업·업무의 발전축으로 개발하고 면목로변을 생활의료·근린상업발전축으로 설정하는 등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직주근접’의 의료특화 거점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중곡동 공영주차장 확충, 능동로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대규모 유휴부지 복합개발 등은 해묵은 지역숙원 사업”이라며 “개발과 동떨어진 채 장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을 감내 해 온 지역주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이 완료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안성교육 주요사업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의원, 박명수의원, 황세주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예산협력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성 주요 사업 현황’ 관련 보고를 받고 주요시설사업과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 안성교육 기본현황을 시작으로 예산 편성 현황, 주요사업별 현황 그리고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의 진행 일정과 신청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특별교부금사업 추진 현황의 주요시설사업인 안성특수학교 신설교 설립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집중 설명하며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양운석, 박명수, 황세주 의원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안성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교육정책사업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최병선 의원, 경기북부 평화협력 정책 토론회 참석, DMZ 관광 활성화 제언 [국회의정저널] 최병선 경기도의회 의원 은 2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열린 ‘평화협력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비무장지대 및 해상 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경기도의 특수성을 고려한 경기북부의 평화관광 추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장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윤지환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표자로 이동열 경기관광공사 본부장, 정대영 경기연구원, 최인묵 광주여자대학교 교수로 참석하고 토론자로 김강식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가 참석해 DMZ관광 실무경험 사례 평화관광 이론 바탕의 경기북부 평화관광 개인의 삶을 가꾸는 관광, 지역평화에도 기여한다. 라는 3개 주제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 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선 도의원은 경기북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 환경 구축이 필요하고 접경지 규제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고 DMZ 관광의 최대 이슈인 DMZ 관련 주요 행사 및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DMZ 개발사업 공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DMZ 생태계 보전과 생태관광에도 초점을 맞추어 경기도 DMZ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DMZ 자원의 보전을 우선적인 기본 전제로 개발 방향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DMZ관광과 관련해 경기도가 정부의 다수 부처 및 광역지자체와 남북 관광계획과 정책을 구상하고 남북관광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 인천시의회 방문 [국회의정저널] 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이 25일 인천광역시의회를 방문했다. 몽골 서쪽과 러시아 접경지역에 위치한 옵스도는 인구 약 8만3천여명으로 중심도시 울란곰은 17세기 후반에 기초를 세운 몽골의 고대도시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밧볼트 츠위인 의장은 “국제도시인 인천시와 청년 창업 및 학생교류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몽골자원을 활용한 기술 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몽골 내 생산 제품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교육 교류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허식 의장은 “몽골 자원과 한국 기술력을 결합한 청년 창업 교류 및 기술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장한별 의원, 권선학부모협의회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권선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담회에는 권선학부모협의회 경하진 대표와 강지원·이고은 부대표, 이윤경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현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권선학부모협의회 임원진은 대부분 학교의 2학기 개학 시점과 맞물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예상에 따른 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외에도 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과 노후 학교 시설의 개·보수 필요, 일부 학교의 통학로 개선 등 학교별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다. 장한별 의원은 “교육청과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점검과 학교별로 현실에 맞는 방역 지침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악영향이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 내 초등학교 중심의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학협’은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2021년 7월 권선구 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들이 만든 협의회이다.
by 편집국박옥분 경기도의원, 재난 약자 인권보장 위한 정담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재난 약자를 비롯한 취약계에 되풀이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한다”박옥분 경기도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와 ‘재난 약자의 체계적 인권보장 정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대형화재, 홍수, 한파 등 사회재난과 자연 재난은 갈수록 빈번하고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월 폭우에도 취약계층은 더 큰 피해와 희생을 겪었다” 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약자들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세밀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사회적 약자들은 감염에 더욱 취약하고 치료과정에서도 소외될수 밖에 없다. 노숙인과 이주노동자 등이 처한 주거와 생활환경은 감염에 취약하지만 이에 대한 특별한 보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며 “수원 세 모녀의 비극도 사회적 재난이며 신청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현 복지정책에서 방치되는 복지사각지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옥분 의원은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약자들의 안전과 건강,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마련은 시혜가 아닌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라는 인식과 접근이 필요하다” 며 “1,390만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 경기도가 ‘재난 약자 보호’ 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재난 약자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는 “현행 법률 및 조례는 재난 약자의 인권보장에 있어서 여러 가지 부족함과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어, 법률 개정과 함께 지자체 차원의 조례 제 · 개정 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인권단체와 공동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지원 정책 토론회 개최에 이어 지난 3월 23일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위 경기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재난 약자 인권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옥분 위원은 향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경기도 재난 약자의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재난 약자 보호 및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숙원사업에 대한 조속한 해결 및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25일 항만기능을 재편해 해양문화 도심 공간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시와 직접 소통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박종혁 부의장, 신동섭·정해권·임관만·신충식·박용철·이순학장 등 35명의 의원과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부사장, 인천시 윤현모 해양항공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과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총사업비 5천563억원 규모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주상복합, 공원, 공공용지, 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천항 내항 8부두 곡물창고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사업’은 총사업비 452억원을 투입해 극장·공연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쇼핑, 전시, 청년창업 지원 공간 등이 결합한 문화공간으로 꾸며 개항장과 항만을 연결하는 거점 시설로 올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허식 의장은 “해양산업 특화도가 높은 산업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인천의 지역 전략사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 신항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인천항의 항만 기능 재편이 필요한 시점이므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례 등을 인천시에 접목해 효율적으로 인천항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며 “국비 등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인천시의회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염종현 의장, 2022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방문 [국회의정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경기도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2년 을지연습’에 참여한 공직자를 격려했다. 염 의장과 김판수 부의장,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오전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간략히 청취하고 간식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염 의장은 “도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실전에 임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충실히 참여하며 지역안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경기도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도내 민·관·군 150여 개 기관 1만6,0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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