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 위한 지역 의견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를 위한 주민 의견 전달 계획을 논의했다.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추진협의회’는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회원 중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 회장들로 구성된 주민 협의체다. 이 의원은 제1차 회의에도 참석해 분수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청취하고 방향을 제안한 바 있다. 앞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호수공원 주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음악분수 설치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의견을 모았고 현재까지 주민들의 동의서를 수합해왔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이 동의서를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계획과 절차를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이지만, 문화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광교개발이익금이 다시 지역에 재투자되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는 타당하며 음악분수는 이를 상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악분수 설치는 광교 호수공원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가평 수해복구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항사리에서만 젖소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농장 9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도착한 축산 농장에는 뒤범벅이 된 가축분뇨와 흙더미, 젖은 건초더미, 그리고 흙탕물에 침수된 고장난 기계들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건초더미를 분류하고 뒤범벅이 된 분뇨와 흙더미를 걷어냈다. 피해를 당한 한상복 다름 목장주인은 “밤새 내린 비로 엉망진창이 된 축사를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 면서도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의회에서도 직접 와서 피해 복구를 위해 힘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기운이 난다”고 수해복구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수해현장을 TV로만 보다가 직접 와서 보니 더욱 가슴이 저려 온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흘린 땀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피해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 돌아가서도 농가와 도민들이 수해를 극복해 희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앞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 22일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기도는 가평군과 포천시 등 피해 주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 김인영 의원, 허원 의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교육 현안 소통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 김인영 의원, 허원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지난 1일 부임한 이천교육지원청이 경기도의회와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이천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정담회는 조기주 교육장, 행정과장, 대외협력팀, 학생배치관재팀이 참석해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 학교 체육관 증축, 기타 이천 교육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수석 의원은 “앞서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농촌지역 근무 교사의 정주여건 지원 정책을 요청한다”고 말하고 김인영 의원은 “고령화 저출생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농촌 소규모 학교가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 교육정책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관심과 역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허원 의원은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허원 의원, 김인영 의원, 성수석 의원은 한목소리로 “이천 교육 발전을 위해 시설 환경개선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이천교육지원청과 수시소통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옥분 의원, 경기꿈의학교 학생기자들과 인터뷰 시간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의원은 8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경기꿈의학교인 ‘수원피노키오기자’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 3명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학생기자들은 박옥분 의원에게 도의원이 된 동기, 도의원의 하루일과, 도의원이 느끼는 보람, 상임위원회가 하는 일 등 정치인의 일상에 대한 질문을 했고 경기도교육청을 소관 부처로 두고 있는 교육행정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학교급식 소독수 제조장치 교체 관련 진행 상황, 화서지역 택지 개발에 따른 명인중 과밀학급 해소 방안, 꿈의학교에 대한 견해 등 학생기자로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의원으로서 언제 보람을 느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 의원은 “학교의 노후된 시설이 방치되어 학생 안전이 위협받고 불편함이 초래되었는데 적기에 예산을 반영해 노후된 시설을 학생친화적 시설로 개선해 학생 등 교육공동체로부터 교육여건이 크게 좋아져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고 말하고 “이와 함께 조례 제정이라는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때 보람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그 밖에 학생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박 의원은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줬으며 인터뷰를 마친 후 박 의원은 “오늘 인터뷰를 통해 학생기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정치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개인적으로도 오늘 인터뷰를 통해 지나온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교육위, 충남교육청 추경안 43억7000만원 삭감 [국회의정저널] 앞서 충청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342억원 증액된 4조 1184억원 규모다. 기정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국가지원 사업, 시급한 현안사업 등을 담고 있다. 조철기 위원장은 “현재 학생 2인당 스마트기기 1대 보급을 현실적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가 지원돼야 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원활한 원격교육을 지원하고 AI 교육 등 미래교육 환경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은 병설유치원에 지원되던 유치원 원격수업 운영비 지원이 사립유치원까지 확대된 것에 대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원격수업 시 맞벌이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지원 방안을 세심하게 고민해 달라”고 제시했다. 유병국 위원은 “추경예산안의 많은 부분이 미세먼지 대응시설 구축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로 편성됐다”며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므로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직접 관련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김영수 위원은 “가칭 학생 건강증진 통합교육 체험관의 주 사업내용은 체육·보건·급식에 대한 통합교육으로 이는 학교 현장에서 충분히 교육이 가능하고 별도의 기관을 만들어야 할 정도로 효용성이 크지 않다”며 “업무중복으로 인력과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는 만큼 꼭 신설이 필요한 기관인지 충분히 고민해 달라”고 지적했다. 양금봉 위원은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미래 삶을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장서구입, 스마트도서관 구축 등에 힘써 달라”며 “다만, 도서대출반납기 등 장비 구입 시 주관 부서에서 규격, 사양 등을 명확히 제시해 현장에서 혼선 없이 양질의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 ‘경기도 사회주택 기본계획 관련 토론회’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은 9일 경기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주택 기본계획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형 사회주택 모델개발 및 사회주택 지원체계 등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경제주체가 분양 및 임대하는 주택으로써 공동체 공간을 갖추어 공급하고 입주자 자치기구와 협의해 운영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윤성진 도시정책관의 진행으로 주거중립성연구소 최경호 소장이 ‘사회주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한국지식산업연구원 허재우 연구원이 ‘경기도형 사회주택 모델개발 및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고찬석 의원은 “우리나라의 특수한 주택시장 구조 속에서 사회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이 가진 한계를 해결하는 동시에 주거취약계층의 지불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사회주택의 공급과 운영주체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공공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토지임대부 방식에서 토지 및 건물을 공동소유하는 방식의 소유권 공유자산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면,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유자산화를 위해 일정부문 비용을 지불할 수 있어야 하므로 사회적 경제주체의 수익창출을 위한 사회주택 운영모델에 대한 제시가 필요하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경기도 사회주택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제354회 상임위 조례안 심의 마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기획위원회는 먼저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로부터 의왕정음학교 후속조치 사항과 건강장애학생 민원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기에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및 교육재정 확보 촉구 건의안’이 위원회안으로 제안됐다. 또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에 기후변화 대응 사항을 규정해 기후위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정윤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포함한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 희귀질환 학생에 대한 의료적 지원 외에 교육적 측면에서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희귀질환 학생 지원 조례안’ 및 공동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경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경제 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경기도교육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이 심사·의결됐다. 정윤경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의, 우리 학생들의 일상이 바뀌었고 앞당겨진 우리의 미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경기교육 전반에서 요구되고 있는 질적 변화에 충분히 응답할 수 있도록 교육기획위원회 차원에서 입법 사각지대는 없는지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추민규 도의원, ‘시민의 소리를 담다 4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방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은 시민의 소리를 담다 4탄으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교육 시스템 안착과 안전시설 추가 보수에 대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추 의원이 직접 방문하기까지는 조재영 관장의 적극적인 권유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추 의원은 23년간 교육전문가로 활동한 대치동 유명강사 출신이다. 또한, 시설보수 필요성이 제기된 현장을 직접 살피는 등 청소년과 시민들의 안전에 중요성을 제시한 추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더 나아가 청소년이 중심되는 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예산지원도 약속했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하남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방안 모색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청소년의 교급별 진로교육 확대와 안전한 시설이용이 될 수 있도록 안전펜스 설치, 수련관 진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 스쿨미투 매년 전수조사 요구, 원도심 스마트교육특구 운영 제안 [국회의정저널] 9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스쿨미투 매년 전수조사와 원도심 지역에 스마트교육특구 지정·운영 제안이 나왔다. 조성칠 의원은 이날 설동호 교육감에게 대전시교육청의 학생자치활동 지원, 스쿨미투, 원도심 교육환경 현황을 질문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스쿨미투 관련 매년 정기적인 관내 학교 성폭력 전수조사 실시와 후속조치 사항을 반영한 대책을 마련 할 것, 학교장을 포함한 교직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강력한 제재방안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갖고 있는 원도심 교육환경과 혁신도시 지정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따른 개발호재와 연계해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교육특구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by 편집국김찬술의원, 시정질문을 통해 허태정시장 상대로 온통대전 지역쏠림 대책, 트램차량 선정 재검토 등 요구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김찬술 의원은 9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 지역화폐의 쏠림현상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택건설사업 등 통합심의 및 규제개혁, 곧 있을 트램 차종 선정에 관해 허태정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찬술 의원은 첫 번째 시정질문에서 “대전에는 하나의 광역에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 이라는 두 개의 지역화폐가 공존하고 있는데, 두 지역화폐의 지역별 쏠림현상과 지원의 불균형·불평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로 인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혼란과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지역화폐 통합을 위해 시장과 구청장이 만나 대승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하며 대덕구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해 대덕e로움 발행을 위한 구비 분담률을 없애고 전액 시비로 부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허 시장은 “온통대전의 지역별 소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운영시스템 통합 및 시·구별 역할 분담은 매우 필요하며 현재 실무협의를 통해 기술적, 정책적 통합 방안을 논의 중에 있는 가운데 시는 시스템 운영, 캐시백 지원, 정책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구는 지역 내 소비촉진 역할 분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 대덕e로움 발행액 1,200억원이 안정적으로 발행 될 수 있도록 지방비분의 일부를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두 번째 시정질문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에서 통합심의와 지역건설산업체 참여 연계, 아파트단지에 브랜드명 사용금지, 정비사업에서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을 위한 규제완화,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 마련, 정비사업에도 통합심의에 버금가는 행정절차기간 단축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필요성을 공감하며 다각적인 검토와 개선 노력을 할 것이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것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세 번째 시정질문에서 트램 차량선정과 관련해 “해외의 무가선 트램을 운영하는 도시들만 보더라도 무가선 방식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무가선으로 갈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려했음에도 유가선 설치가 필요한 것인지는 의문”이라며 “현재 계획중인 유가선 설치구간이 삼분의 일만으로도 충분한 것인지와 무가선 트램을 위해 차종선택을 재검토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허 시장은 “트램 시뮬레이션 결과 삼분의 일 유가선 설치만으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재 무가선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차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 화성장안초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관련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받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으로부터 2020년 9월 사업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개교가 교육부 선정검토위원회의 적정 통보를 받아 확정되어 21년 상반기에 사업규모 및 총사업비를 산정했으며 21년 7월 교육부검토위원회 결과 미래학교 조성 방향의 타당성 및 적정성에 대해 적정 통보 받았음을 보고 받았다.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미래학교 비전수립 - 교육과정 재구성 - 학습공간 구축'에 참여하는 사업을 말하며 화성 장안초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2월 증축 때까지 모듈러교실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21년도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중 화성지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으로 선정된 노진초를 제외하고 모두 지원하겠음을 보고했다. 이에 오진택 도의원은 화성 장안초는 인근 신설학교와 공동학군인데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학부모 선호도 저하 및 학생배치 불균형이 초래되었었는데 다행이라며 사용자 참여 설계를 핵심으로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공간을 학교 구성원과 함께 학습, 놀이, 휴식, 소통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 학교를 만들어 학생에게 무한한 자유를 주는 학교, 공간에서 창의적 상상을 여는 학교, 체험으로 열정적 도전을 하는 학교로 또,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과 돌봄, 보호 기능의 종합성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으로부터 외면을 받는 학교가 아닌 지역학습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하겠다고 했으며 더불어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의 폐교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의 활용도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by 편집국박관열 의원, 팔당상수원 규제 피해규모 산정 연구용역비 편성 촉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의원이 9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팔상상수원 규제 지역의 피해규모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비 편성을 촉구했다. 팔당상수원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인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2,600만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으로서 수질오염 위험을 막기 위해 자연보전권역, 팔당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다양한 중첩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별대책지역을 포함하는 동북부 7개 시군은 개발제한과 토지 이용제한 등에 따라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감당해왔으며 규제로 인한 피해규모는 2007년 경기연구원 추산 134조원, 2013년 한국환경연구원 추산 125조원, 2014년 KDI 국제대학원 추산 155조원으로 산정된 바 있다. 박관열 의원은 “2007~2014년에 피해규모 산정이 이루어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가 상수원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것은 2019년 31개 시·군의 규제피해지수 산정이 전부”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9년 경기연구원이 자연보전권역, 특별대책지역Ⅰ·Ⅱ권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문화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8개 규제를 대상으로 중첩비율을 확인한 결과, 광주시의 규제지수는 2.49로 경기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양평군과 이천시가 뒤를 이어 동부권역 중첩규제의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현재 기준으로 피해금액을 계산해 볼 경우 200~250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그동안 막대한 피해를 입어 온 경기 동부권역이 정부와 경기도를 상대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도록 현 시점에 제대로 산정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추경예산에 연구용역비를 편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최원용 기획조정실장은 “기존 용역결과를 살펴보고 절차를 준수해 내년 본예산 편성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관열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율 및 운용배수 증가에 따른 소극적 운용을 우려해 출연금 증액을 당부하는 한편 광주시의 중심지역인 경안동에 119안전센터 신설을 요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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