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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국제교육원에서 ‘병원형 위센터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위센터 및 학생 정신건강 업무 담당자, 연구진,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병원형 위센터 설립 타당성과 충북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모델, 단계별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이번 연구는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고위기 학생에게 치료와 교육을 함께 지원하는 충북형 병원형 위센터의 설립 타당성과 운영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를 수행했다.연구진은 학생 정신건강 고위기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학교와 교육지원청 중심의 상담체계만으로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위기 개입과 회복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입원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워 치료의 지속성이 떨어지거나 학업 중단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치료와 교육을 연계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이에 의료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면서 치료 중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치료 이후 학교복귀와 사후관리까지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충북형 병원형 위센터 운영모델을 제안했다.학교에는 의료·교육 전문가를 연계해 고위기 학생에 대한 위기대응과 치료 연계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교육구성원 인식조사에서는 병원형 위센터 설립 필요성에 89.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센터가 위기학생과 가정, 학교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응답도 88.8%로 나타났다.경제성 분석에서는 연구진이 설정한 비용·편익과 분석 조건을 적용한 결과 비용편익비율이 1.2771로 산출돼, 연구진은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충북교육청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보고서를 수정·보완하고 최종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병원형 위센터 설립 여부와 충북형 운영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정신건강 위기학생이 제때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배움을 이어가며 학교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와 교육이 함께하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와 현장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충북 여건에 적합한 병원형 위센터의 설립 여부와 운영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5개 지역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찾아가는 고입전형 및 대입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정확한 진학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변화하는 고교생활과 대입제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여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12일 옥천을 시작으로 △14일 제천 △15일 청주 △19일 음성 △21일 충주 등 5개 지역에서 총 5회 진행된다.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유의사항 △평준화 지역 원서 작성 및 학교 배정 방법 △대입제도 개편 주요 사항 △고교학점제 등을 안내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고입부터 대입까지 진로·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참여 대상은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비롯해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 교원 등이다.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고입전형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 방향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인 만큼 학부모와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 ‘악동의 소리’가 12월 1일 오후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3번째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작년 부제였던 ‘악동의 비상‘에 이어 ‘악동의 소리‘라는 부제를 달아 노래가 가미된 무대임을 암시했다. 이날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신내림’, ‘남도 아리랑’, ‘팔도민요모음곡’ 등의 국악관현악곡 연주로 한층 성숙해진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10명의 소리 단원들은 새로운 장르 미니 창극 ‘박 터졌네’로 재치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다. 이는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인 ’박 타는 장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도강사가 단원들에 맞게 직접 각색해 교육적 의미가 담긴 공연이었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지난 6월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시한 청소년에게 들려줄 국악창작곡 공모전에서 당선된 2개곡도 공연했다. 첫 창작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청림’이다. 충청 지방 토속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한 국악관현악곡 ’청림‘은 유용재 작곡가의 작품으로 “청소년들이 가진 장점을 뽐내는 것보다 서로 다른 장점이 한데 모여 ’울창한 숲‘을 일궈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곡했다”고 전했다. ‘청림’은 ’푸르고 무성한 숲‘이라는 뜻으로 푸름은 젊음을, 숲은 학생들이 모여있는 모든 공간을 뜻한다. 마지막 무대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작곡 ‘오늘은’으로 장식했다. 이 곡은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이지영 작곡가가 작곡한 노래 협주곡이다. ‘오늘은’ 청학동 국악자매 도현 양과 소프라노 김성혜, 안젤루스 합창단,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원 등 100여명이 연주하는 곡이다. 이지영 작곡가는 “하루하루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서로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기 위해 천천히 걸어가며 쉬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사과 음악을 만들었다”며 수상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정기연주회에서 초연된 창작곡의 스코어와 파트 악보는 내년 2월 중 충북 도내 국악관현악단 운영학교에 무료로 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창단한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80여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매주 토요일 김정수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 8명의 지도 아래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국악관현악으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제39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괴산목도전환학교 설립 계획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괴산목도전환학교는 2022. 본예산 수립을 통해 현 목도고등학교 부지에 자체 예산 총 89억 8천여만원을 투자해 2023년 3월 2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목도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환기 교육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성찰·탐색 공간, 융합 교육 공간, 교육공동체 공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환기 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시기에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을 말한다. 초·중등교육법 제60조에 근거한 공립 각종학교인 괴산목도전환학교는 2023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고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2학급, 학급당 12명, 총 24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예를 들면 몸과 마음 만들기, 삶의 기술 프로젝트, 인턴십, 전환기 교과, 보통교과 및 탐구 교과를 주제 중심 융합프로젝트 등이다. 지역사회 속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는 생태·바이오·유기농 연계 교육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괴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환기 교육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찰형 전환기 학교 기반 조성을 위한 TF와 자문단, 컨설팅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대안교육 포럼 개최, 대안교육 연구회와의 네트워크, 교원 연수 추진을 통해 전환기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와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올해 개교한 치유·돌봄의 성장형 은여울고등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자아·진로 탐색을 위한 성찰형 괴산목도전환학교, 학생 주도성 신장을 위한 미래형 단재고등학교가 개교한다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성장·미래·성찰의 충북형 공립대안학교로써 새로운 학력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연구학교의 모범적인 교육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1.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충북 도내에는 유·초·중·고 총 53개 학교가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교육과정·민주학교·고교학점제·창의융합교육·세대공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박람회에는 2021학년도로 지정이 종료되는 31개 학교가 참여한다. 연구학교는 올해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주도성과 자기관리역량을 신장하고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으며 연구학교 박람회는 그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박람회는 연구학교 운영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스 전시와 연구학교 영역별 사례나눔 및 특강 등 세미나로 운영되며 개회식은 12월 1일 10시 30분부터 유튜브채널 충청북도교육인터넷방송 행복씨TV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작년에 비해 오프라인 행사의 범위를 확대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박람회 프로그램별 인원을 제한하고 스마트출결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 3일간 교육연구정보원 로비에서는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의 세 영역의 연구학교별 부스를 통해 운영 보고서와 산출물, 일반화자료, 교육활동 영상 등이 전시된다. 2일차 개회식에서는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의 기조강연을 통해 연구자로서의 교사, 연구학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또한, 12월 1일과 2일에는 시청각실과 세미나실, 인공지능체험실 등에서 6개 분과별 연구학교 운영 특색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럼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고교학점제·고교교육과정 분과 세미나는 ‘교과서 자유발행제’에 관한 특강이 이어진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그간 연구학교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과제를 발굴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에 맞게 운영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원 모두가 전문성을 신장하고 연구학교를 협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데 힘써왔다. 민경찬 원장은 “연구학교 박람회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모범사례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연구학교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발판으로 도내 모든 학교가 교육과정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우리 사회에서 노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위학교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내 중·고·특수학교에 노동인권 전담교사를 지정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1회씩 총4회 연수를 실시한다. 12월 7일은 남부권옥천교육지원청에서 12월 10일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권은 11월 26일 중부권은 11월 23일 앞서 실시했다. 연수에선 한국고용노동연구원 송태수 교수가 일반인들과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노동에 대한 편견과 그 배경, 유럽과 선진국의 초·중등 노동교육 사례를 알려주며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도 교사가 교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동교육 동영상과 교재 등 다양한 노동교육 학습자료를 제공해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실제로 연수에 참가한 중학교 교사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노동관계법을 시민교육과 연계해 쉽게 설명해주어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알게 됐다’고 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0년 7월 개정한 청소년노동인권진흥조례에 따라 중,고등학교에서는 매년 1회 노동인권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수능이 끝난 지난 11월 18일 오후에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충북청소년노동인권교육 연구회 교사들과 함께 청주시 일원 청소년 아르바이트 업소 등을 직접 방문하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캠페인을 진행 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충북청소년노동인권 네트워크 및 전국단위 노동인권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노동의 가치를 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1월 29일 ㈜제뉴원사이언스와 인재 육성 및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출범한 ㈜제뉴원사이언스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합성 의약품 CDMO 전문 기업이다. 국내 제약사 중 80% 이상을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던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비즈니스 파트너 또한 그대로 제뉴원에 승계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 바이오제약과 학생에게 ㈜제뉴원사이언스 품질 관리 및 제조 분야의 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됐으며 추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 예정이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제뉴원사이언스와 산학협력체결로 137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졸업생 120명을 기준으로 388%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 류영목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과 같은 현장 교육 지원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교내 기업맞춤반 이수 대상 학생에 대해 우선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39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한 학생 9명 모두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을 함양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13일 ~ 14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출전한 총 104명의 학생 중, 충북에서는 과학토론 부문의 오송고등학교 김재서 융합과학Ⅱ 부문의 옥천여자중학교 정승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은상 4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 지도교사 2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전국대회 참가 학생들을 위해 창의적 사고력 신장, 문제해결력 증진, 설계도 및 보고 작성 등과 관련해 9월부터 약 3개월 간 9개 부문별 각 3회의 맞춤형 강의 및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 당면한 여러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던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갈증이 좋은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국 과학교육의 선봉에서 학교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는 과학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북침설 누명’에서 32년만에 무죄 선고를 받은 강성호 교사와 후배 교사들과의 대화 시간이 29일 오후 3시 30분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마련됐다. 지난 1989년 노태우 정권 당시 6.25 북침설을 교육했다는 국가보안법 혐의로 해직과 실형의 고통을 겪었던 강성호 교사가 감내한 고초를 위로하고 교육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강성호 교사는 “진실을 믿어준 제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진실의 힘으로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재심과정과 무죄선고가, 개인의 누명을 벗는 차원만으로 생각하지 말고 더 민주적이고 더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시민교육의 가치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함께 대화에 참여한 심진규 교사는, “진실을 향해 꿋꿋이 견딘 강 교사의 삶은 진실과 정의로움을 가르치는 후배 교사에게 교사의 길, 시민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대화의 시간이 ‘나는 어떤 교사인가’, ‘시민으로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스스로 묻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대화의 의미를 전했다. 이 대화는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인터넷방송 유튜브채널로 생중계됐으며 다시보기가 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강성호 교사의 직위해제 및 당연퇴직 등의 부당한 처분을 취소하고 백서를 발간하는 등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11월 26일 오후 1시 충청북도진로교육원내 꿈길관에서 ‘2021. 진로교육포럼’을 열렸다. 포럼에는 국내 진로교육전문가 3명과 충북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80여명이 참여했다. 진로교육 주제발표와 메타버스를 이용한 진로교육 융합수업 사례 발표, 진로교육 전문가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 포럼은 진로수업 개선에도 질적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민경 박사는 초중등 진로교육의 현황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진로교육센터장은 학교 진로교육과정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황간고등학교 길현선 교사는 메타버스에 기반한 진로-음악 융합수업의 실천사례를 선보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민경 박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 직업인,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학교 진로교육 관련 협의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으로 촉발된 진로정보 제공 방식이 다양화 되어 학교 급별 특성과 교육과정에 적합한 진로교육 운영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관리자의 진로교육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담임교사일반교과 교사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진로교육센터장은 사회 변화와 미래교육 방향에 부합한 진로교육 내용 강화, 학교 진로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설계와 운영 강화, 학교 급별 진로교육과정의 차별성 강화를 주된 방향으로 각각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들을 사례로 제시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황간고등학교 길현선 교사는 블렌디드 수업에 대한 고민을 통해 메타버스에 기반한 진로-음악 융합수업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길현선 교사의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수업 모델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국직업능연구원 한상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로교육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토론에서는 ”학교 내 교육과정 부서와의 협업시스템, 담임교사와의 역할 분담, 진로선택에 반영할 기회를 주는 자기주도적 선택의 연습 과정“ 등에 대한 주장이 오갔다. 이교배 원장은 ”고교학점제 실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교육 방향과 원격수업 등 달라지는 수업문화 속에서의 대안적인 진로수업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분단의 역사를 성찰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기행연수를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역사기행연수에는 기수별로 희망 교원 20명씩 총40명이 참여한다. 1기는 26일 1일 코스로 운영된다. 극심한 냉전의 갈등과 분단 구조 속에서 민간인 희생이 컸던 경산지역과 한국전쟁 당시의 임시수도이자 피란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지역으로 주로 돌아본다. 특히 경산 지역은 최근 작가 한강의 최신 소설인 ‘작별하지 않는다’의 무대이기도 해 더욱 관심을 끈다. 2기는 여수-순천사건의 현장으로 12월3일~4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되어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아픔에 더욱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의 주배경인 벌교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남다른 남도평화기행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남도 지역의 현대사 현장을 찾아 냉전 의식과 분단 모순을 극복하는 평화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모색해 보는 기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남도평화기행은 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을 찾아 우리 안에 냉전의식, 배타와 혐오를 성찰하고 더 나은 평화공동체를 위한 평화교육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주제로 11월 25일 ‘2021. 하반기 교육정책 포럼’을 원격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이해 및 업무 추진 주체 간의 역할과 협력 방안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포럼을 통해 전문 연구자와 사전 기획가, 학교 교직원 등이 정책 및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충북을 비롯 전국 교직원이 활발히 소통했다. 유명희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반적 사항을 소개하고 “정책 비전과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과 사용자중심 교육공간 조성 방안을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업 프로세스 측면에서는 기존 공급자 위주 방식에서 ‘사용자 참여, 사전 기획을 필수로 하되, 설계자 공모 후 참여 방식’으로 변화됐으며 학교 공간 구조가 ‘의사결정의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상학교마다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교육청과 학교에 지속 가능한 추진 단위를 만들고 학교 특성에 따라 순서와 비중을 달리해 통합적으로 접근하며 학교복합화 계획 또한 학교 중장기계획 수립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 마당에서는 교원, 행정직, 건축가, 정책지원자가 각자의 입장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조망하고 주체별 역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윤창숙 교사는 사업 단계별 교육청과 학교의 역할 및 학교의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윤 교사는 학교 비전과 연계한 사업 계획 수립, 교육과정 특성과 연계한 공간 사전 기획, 학생회와 학생동아리까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와 예비 중학생까지 참여하는 등 구체적 협력 내용을 전했다. 특히 40년 된 우리 집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함께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김영석 행정실장은 행정적 과정과 역할, 지원 체계 및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실장은 교육관점, 건축관점, 행정관점 모두 조화를 이뤄야 하며 행정 관점에서는 재정과 기술 지원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계약, 시공에 대한 국가 수준 표준메뉴얼 제공, 최저입찰제의 문제 개선’이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충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정 건축가는 새롭게 도입된 사전 기획 과정은 실제 건축이 시작되기 전에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한 후 필요한 공간을 도출해 사용자 참여 설계를 하는 과정이며 건축가와 행정가는 지원자이자 촉진자라고 소개했다. 또 사전기획 과정에서 구성원이 요구하는 공간 면적과 미래교육 방향성이 충돌하는 경우 등을 고려해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사전기획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김은미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학교로의 단계적 전환, 사용자 참여 지원 조직 간의 협력, 공통 요소 및 지역,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모델 등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기획 퍼실리테이터, 외국이나 타 시도의 좋은 사례 공유, 교육주체 간 진정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을석 소장은 “이번 포럼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담당자의 다양한 입장을 듣고 종합적 이해를 깊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업무추진 주체 간 소통을 넘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책 추진 과정이 설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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