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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훈 의원은 16일 화성 반송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노후 설비의 개선과 부족한 교육공간 확충을 위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영훈 의원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시설 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직접 확인하고 예산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개선이 필요한 설비를 하나씩 살폈다.가장 시급한 문제는 방송실이었다.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운영 시 듣기평가 송출과 타종을 담당하는 설비임에도 2008년 개교 당시 구성이 사실상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18년간의 보완은 앰프와 컨트롤러 추가에 그쳤다.학교 측은 평소에도 타종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오지 않는 일이 있어 시험 시행 때마다 불안을 안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험 시작과 종료 신호가 제때 전달되지 않으면 시험 관리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보수가 필요한 사안이다.이와 더불어 공간 부족 문제도 함께 확인됐다.학교는 학생 수용을 위해 2개 학급을 증설했으나 컴퓨터실과 과학실 등 특별교실의 확보와 설비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학교 측은 1실의 컴퓨터실만으로는 늘어난 학급의 수업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노트북 등을 활용한 이동식 컴퓨터실 도입을 대안으로 제안했다.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의 책상 컴퓨터를 예시로 들며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반송고가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건립된 학교인 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실시협약에 따른 유지관리 의무가 준공 당시의 요구수준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18년에 걸친 기술 변화나 학교 기능의 변화에 따른 시설 개선까지는 반영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이러한 구조가 학생들의 학습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이날 현장에서는 △반송고 방송설비 개선 △과밀 학교의 특별교실 확보와 설비 개선 △고교학점제 대응 인프라 투자 △장기수선충당금 집행계획 및 계약 방식에 대한 도교육청의 관리체계 구축 △BTL 학교의 시설·설비 노후도와 시설개선 문제가 과제로 제시됐다.김영훈 의원은 “학교를 둘러보며 확인한 것은 개별 설비 몇 개가 낡았다는 사실이 아니라, 낡아도 바꿀 수 없는 구조가 18년간 지속됐다는 점”이라며 “학교가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다는 것은 그 설비가 국가시험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제도는 계속 바뀌는데 건물은 2008년에 멈춰 있다면, 그 격차를 메우는 일은 학교가 아니라 교육청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은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미래평생교육국 소관 ‘경기도 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의 전액 삭감과 안전 취약 시설 방치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최보라 의원은 “전 세계 수십만명의 청년이 찾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수도권 숙박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미 대관이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은데, 정작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도 청소년야영장 체육관은 화장실과 샤워실조차 없고 여름철 누수와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집행부가 공사기간 등을 이유로 대회 전 활용이 어렵다고 난색을 보이자, 최보라 의원은 “단순히 기간이 부족하다는 원론적 변명만 늘어놓을 뿐 구체적인 공기 분석이나 기술적 근거 자료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 행사를 앞두고 도내 공공시설을 정비해 활용할 기회를 행정 편의주의로 걷어차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최보라 의원은 “청소년야영장의 체육관 시설은 화재에 극도로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인 ‘드라이비트’를 정비하고 누수 지붕을 대수선하는 필수 안전 사업”이라며 “2021년부터 5년간 공공건축 심의, 실시설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심사까지 마쳐놓고는 착공 직전 ‘안전등급 B등급’과 ‘재정 악화’를 핑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했다”고 짚었다.이어 최보라 의원은 “소규모 부분 보수가 시급하다는 점을 집행부 스스로 인정했음에도, 사업 규모 조정이나 ‘단계별 추진’ 이라는 대안 검토도 없이 59억여 원 전액을 일도양단식으로 잘라냈다”며 “이미 투입된 설계비와 보완 설계비 1억 6천여만원의 혈세가 매몰 비용으로 사장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최보라 의원은 “사업을 무조건 전액 삭감하기에 앞서 필요한 부분부터 고쳐 쓰는 규모 조정과 단계별 추진 방안을 먼저 강구했어야 한다”며 “2027 세계청년대회라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둔 만큼, 청소년야영장 체육관을 안전하게 정비해 연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재검토하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한편 미래평생교육국의 ‘경기도 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은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소재 실내체육관의 지붕 및 외장 드라이비트 대수선을 위해 총사업비 59억 1800만원을 편성했던 사업이다.경기도는 이번 제2회 추경에서 ‘착공예정사업 재검토 방침’을 사유로 예산 전액을 감액 편성하며 사업 추진을 사실상 보류했다.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가 1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안 7건, 시장 제출안 84건, 교육감 제출안 14건 등 총 105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하며 시정질문과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등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다운 의원이 대표발의한 ‘희귀질환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국가 지원체계 강화 촉구 건의안’ 이 의결됐다.해당 건의안은 희귀질환 아동의 안정적인 교육·건강관리를 위해 국가 차원의 보편적 지원기준 마련과 관련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시정질문에서는 △김영미 의원이 대전시의 재정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재원 조달 방안을 비롯해 지방채 발행의 적정성과 중장기 채무관리 방향을 점검했으며 △구본환 의원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유휴공간을 시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공익수당 지급을 촉구했다.△정근모 의원은 본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대전선의 지상 도시철도 전환·활용 방안과 시민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시철도 트램 추진 방향을 제언했다.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최대성 의원이 ‘책임과 균형발전, 시민이 체감하는 예산제도 운영’, 최지연 의원이 ‘갑천생태호수공원 야간 안전강화를 위한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 촉구’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조성칠 의장은 개회사에서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시 재정과 시정 운영도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불필요한 낭비는 줄이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하는 ‘제대로 된 살림’을 꾸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대전광역시의회는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골목상권과 소외된 이웃 등 민생 현장에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유지혜 의원은 1일 열린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문화·체험·휴식 공간 등 수련시설의 부족 실태를 짚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유 의원은 “화성시는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젊은 가족층의 유입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 인구 역시 2025년 12월 기준 17만4035명에 이르고 있다”며 “그러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체험·휴식 공간은 이러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른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화성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수련관과 유스호스텔 각 1개소,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 청소년놀터 7개소에 그쳐 29개 읍·면·동을 가진 특례시의 규모와 증가하는 청소년 인구를 고려하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청소년 수련시설 부족과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중장기 계획 수립 △청소년 참여형 운영체계 제도화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활동공간 확대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청소년 수련시설 중장기 계획 수립 청소년 인구가 많은 동탄2지구뿐만 아니라 비봉면, 송산면, 정남면 등 청소년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도 생활권과 접근성을 고려해 청소년문화의집 등 수련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하는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소년 참여형 운영체계 제도화 광주광역시 남구청소년자율공간 ‘따숲’을 사례로 들며 공간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실제 이용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활동공간 확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쉼터와 소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자치 및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다면 시설비와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생활권 내 청소년 활동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 의원은 “청소년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쉬고 친구를 만나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활권 속 공간”이라며 “화성시 청소년 정책도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참여 중심의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과 관계없이 청소년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by 고정화[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고 미래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충남도립박물관’건립을 촉구했다.장 의원은 “충남은 백제 불교문화와 내포문화, 서해안 해양문화, 유교문화, 근현대 산업문화까지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자산을 두루 품고 있다”며 “그러나 이를 하나의 큰 틀에서 통합 관리하고 연구·전시할 대표 도립박물관이 부재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충남 관련 유물 자료는 국·공·사립 박물관 61개 기관에 49만 225점에 달하며 발굴 유물만 23만 4853점에 이른다.해외 9개국 30개 기관에도 493점이 소장돼 있다.특히 장 의원은 지역구인 서산의 보원사지 출토 유물을 예로 들며 유물 환수와 통합 전시의 시급성을 역설했다.장 의원은 “보원사지 출토 금동여래상과 통일신라·고려시대 철조여래좌상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이 국립부여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분산 보관돼 있다”며 “유물은 출토된 지역과 맥락을 함께할 때 진정한 가치가 빛나는 만큼, 이를 한데 모을 도 단위 플랫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장 의원은 도립박물관을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선 15개 시·군 문화유산의 허브이자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학예·교육·문화 기획을 아우르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식사·숙박·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장 의원은 “도립박물관 건립을 더 이상 장기과제로 남겨서는 안 된다”며 “건립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국비 확보, 입지 선정, 설계·건립, 운영계획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즉각 마련하라”고 요구했다.끝으로 장 의원은 “도립박물관은 과거를 보관하는 창고가 아니라 도민의 자긍심을 세우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백제 불교문화와 내포문화의 중심인 서산이 박물관 입지 최적지인 만큼 도 차원의 강력한 행정 의지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강종국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급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실태를 지적하고 충남도 차원의 전면적인 방제 체계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폭염과 매개충 급증으로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177만 그루에 달하고 있다.특히 태안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 일대는 불과 1년 사이 피해목이 26배 이상 폭증해 태안군 전역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강 의원은 “태안 전체 산림의 69%가 소나무인 만큼 이번 사태는 단순한 수목 피해를 넘어 서해안 생태경관과 관광경제를 뒤흔드는 재앙”이라며 “조선 왕실 황장목이자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안면송 군락지’턱밑까지 감염이 확산돼 최후의 방어선마저 무너질 위기”고 경고했다.이어 충남도의 기존 방제 정책을 질타하며 “도내 재선충병 관련 예산은 2024년 119억원에서 2026년 359억원으로 3배나 증가했지만, 피해는 오히려 폭증했다”며 “말라죽은 나무만 베어내는 사후약방문식 방제와 매개충의 생태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관행적 대응, 방제 사각지대 방치가 부른 결과”고 비판했다.강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를 위한 대책으로 △주요 군락지 전수조사 및 완충구역 확대를 통한 ‘초정밀 다중 방제벨트 구축’△도서·절벽 지역 대상 ‘드론·AI 영상 예찰 상시화 및 상습지 수종 전환’△긴급 재해대책비 확보 및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할 ‘충남도 비상방제 컨트롤타워 가동’을 제안했다.끝으로 강 의원은 “숲을 키우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리지만 사라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안면송과 푸른 숲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충남도 차원의 확실한 의지와 책임 있는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노한섭 의원이 수도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해 입지선정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주민 관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노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주시를 비롯한 충남 14개 시·군이 초고압 송전선로 후보 경과지역으로 검토되고 있지만, 주민들은 전체 노선과 사업 간 연계성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10GW 이상의 전력공급 목표 시기를 당초 2053년에서 2042년으로 11년 앞당기면서 관련 행정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명분으로 주민의 알 권리와 참여권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충남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가량이 집중돼 있고 이미 4000기가 넘는 송전탑이 설치돼 있다”며 “기존 발전·송전시설과 신규 송전선로가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의원은 송전선로 인근 주민들이 재산 가치 하락과 경관 훼손은 물론, 건강과 환경에 대한 불안까지 오랫동안 감내해 왔다고 비판했다.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고압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자기장을 인체 발암 가능성이 있는 2B군으로 분류한 만큼, 주민 안전을 우선하는 사전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공주시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된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와 관련해선 “신계룡 북천안, 군산 신천안 등 개별 사업명만 제시될 뿐 전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자료가 없다”며 충남도 차원의 통합현황도 작성과 공개를 요구했다.그러면서 노 의원은 정부와 한국전력, 충청남도에 △주민 동의 없는 입지선정 중단 및 원점 재검토 △전체 노선과 사업정보를 담은 통합현황도 공개 △수도권 전력수요 분산과 지중화·해상·해저 송전망 등 대안 검토 △민·관·정 공동대응협의체 구성과 협의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노 의원은 “주민들의 장거리 송전망 재검토 요구를 님비현상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산업 발전의 이익은 수도권에 집중시키면서 송전선로로 인한 피해와 부담만 충남에 떠넘기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이어 “충남을 수도권 전력 공급의 송전 통로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실질적인 주민 참여, 지역의 희생을 최소화할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도민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민병희 의원은 1일 제3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 기후안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500억원 규모의 기후안전 투자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민 의원은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에서 빙하와 암석이 붕괴하면서 대규모 돌발홍수가 발생하고 29일 부여군에서 토네이도성 돌풍으로 농업 시설이 피해를 입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여름 충남의 폭염 역시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농어업, 산업현장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충남도는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이제는 정책의 질문을 '탄소를 얼마나 감축했는가'에서 '기후재난으로부터 도민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로 전환해야 한다”며 “예방 중심의 기후적응 정책을 실제 예산과 사업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민 의원은 이를 위해 △충남 기후재난 통합위험지도 구축 △충남 폭염 생명안전망 구축 △기후농업·기후수산 전환기금 조성 △기후재난 조기경보 시범사업 추진 △대규모 산업시설 기후재난 안전진단 △도시·농촌 기후쉼터 확대 △충남 기후안전 특별회계 신설 등 7대 정책을 제안했다.민 의원은 “재난이 발생한 뒤 복구하는 것보다 발생 전에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투자가 훨씬 효과적”이라며 “재난·소방·환경·복지·농업·해양·산업·도시계획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부서별 대응을 넘어 통합적인 기후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민 의원은 “충남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에너지를 책임져 온 만큼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기후안전 행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2045 탄소중립 충남에 머물지 말고 '2030 기후안전 충남'을 선언해 재난을 예측하고 취약한 도민을 먼저 보호하는 충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박상선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7 세계청년대회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가톨릭교회가 주관하는 2027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수십만명의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찾는 역사적인 기회이자 대규모 행사이다.충남은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거대한 순교 성지이자 세계적인 종교적 자산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도가 방문객의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세계적인 문화·경제적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 의원은 특히 예산군 오가면에서 천주교 박해를 피해 옹기장이가 된 할아버지의 가업을 3대째 이어 오고 있는 황충길 명장을 소개하고 2027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통공예를 접목한 볼로타이 제작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 △안전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이번 2027 세계청년대회는 우리 충남이 전 세계 청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각인될 절호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김영춘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스마트팜 정책의 패러다임을 시설 확장 위주에서 농가 실질 수익과 경영 안정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수많은 청년농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믿고 수억원의 대출을 받아 스마트팜에 뛰어들었으나, 최근 거치기간이 끝나며 원금 상환 부담이 현실화됐다”며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생산비 상승이 겹치면서 시설은 갖췄으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방울토마토와 딸기 등 일부 품목 편중으로 가격 하락 시 농가 경영 전체가 흔들리는 악순환이 발생한다”며 “그동안의 정책이 ‘얼마를 벌 것인가’라는 본질보다 ‘얼마나 크고 첨단화된 시설을 지을 것인가’에 치우쳤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이에 김 의원은 스마트팜 내실화를 위한 대책으로 △사업 선정 시 생산원가·수익성을 따지는 ‘철저한 경제성 검증’△농업기술원과 협력한 ‘작목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학교급식·유통기업 연계를 통한 ‘유통·가공·브랜드화’△준공 후 경영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사후관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안했다.이어 “충남이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려면 단순히 온실 면적이나 규모 확장에 치중해서는 안 된다”며 “농가 순소득, 생산비 절감률, 판로 확보율, 부채상환 가능성, 경영 지속률을 정책 핵심 성과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스마트팜이 청년농에게는 빚더미가 아닌 안정적인 일자리가 되고 기존 농민에게는 든든한 소득원이 돼야 한다”며 “70년 전 대한민국 시설농업을 태동시킨 부여의 역사처럼, 이제는 ‘돈 버는 스마트팜’ 으로 충남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완성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 지역에 유괴 등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아동보호구역’ 이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아동보호구역 지정 전무 실태를 지적하며 아동 안전망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아동보호구역은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유괴·성범죄 등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초등학교, 유치원, 도시공원 등의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CCTV 설치와 순찰 강화 등 선제적 범죄예방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김 의원은 “최근 아동 유괴 및 유인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충남의 아동보호구역은 여전히 ‘0곳’에 머물러 있다”며 “아무리 좋은 법적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에게는 무용지물”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오는 2029년까지 관내 초등학교의 95%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한 사례를 언급하며 “지정 권한이 시·군에 있다는 이유로 기관 간 경계를 두고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결코 아동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 도시공원 등 아동 유동인구가 많은 취약지를 전수 점검해 위험도가 높은 곳부터 우선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아울러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시·군,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제시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행정기관의 경계나 권한 구분이 우선될 수 없다”며 “사후 수습이 아닌 한발 앞선 위험 예방으로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계 기관 모두가 책임 있게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박병훈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심각해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인구·경제 전략으로 ‘충남형 은퇴자마을’조성을 충남도에 공식 제안했다.박 의원은 “그동안 지방소멸 대응이 청년 유입과 기업 유치, 귀농·귀촌 지원 등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1659만명에 달하는 1·2차 베이비붐 세대로 시선을 넓혀야 한다”며 “은퇴세대는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새로운 지역 소비 주체이자 지역사회에 경험과 전문성을 보탤 수 있는 인적자원”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2월 국회에서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이 통과돼 2027년 3월 1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법 시행에 앞서 충남도 차원의 입지 선정과 수요 분석,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박 의원은 충남형 은퇴자마을의 1호 최적지로 ‘금산군’을 제안했다.금산은 대전광역권과 인접해 대도시의 수준 높은 의료·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또한 인삼·약초 등 특화 건강자원과 군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청정 산림, 금강 등 천혜의 치유 자원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금산의 치유 자원에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접목한다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충남형 웰니스 은퇴자마을’ 이 완성될 것”이라며 “기존 지역주민과 생활 기반을 공유하고 경제·공동체 활동을 함께하는 열린 마을공동체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박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은 떠나는 인구를 붙잡는 소극적 대책을 넘어, 새로운 인구가 유입돼 지역과 동반 성장하도록 만드는 적극적 정책이어야 한다”며 “충남도가 선제적 행정으로 은퇴자마을 조성을 본격화하고 금산군을 대한민국 대표 선도모델로 적극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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