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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수 기회 확대, 강사 채용 예산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2025년 입학생부터 전면 적용됐으며, 2026년에 본격적으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강사 확보의 어려움과 학생·학부모의 이해도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경북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 △연수 강사 인력풀 구성 및 공유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습 코칭에 대한 서명·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또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한다.아울러 2026년 온라인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정원확보에도 힘쓴다.교원 정원확보 사안은 임종식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주요 현안으로 그 의미가 크다.또한, 경북교육청은 2026년 본격적인 과목 선택이 이뤄짐에 따라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우선으로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교육청은 현재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약 1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이외에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학생 이동 안전 확보 및 교통비를 지원하는 ‘배움온길’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대상 ‘나다움 진로연계 교육과정’ △맞춤형 성취도 확인을 위한 ‘체크중 평가 문항’제공 △지역사회 연계 ‘학교밖교육 기관’확대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은 본격적으로 학생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해이므로 고교학점제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하도록 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 내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 방식 도입과 성장 중심 통지 서식 개선을 통해 평가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평가 횟수 8,000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5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열고 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개발위원회와 운영지원단 등 총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플랫폼 고도화 △서·논술형 평가 확대 △교사 중심의 운영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평가 결과의 활용성 강화, 플랫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전국을 선도하는 성장 중심 평가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단순한 성취 평가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 여정을 함께 기록하고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평가”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시스템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평가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제19회 도지사배 생활체육 야구대회 정상 등극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제19회 도지사배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스포츠인성교육 교사동아리 야통야합이 공무원부 정상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제19회 도지사배 생활체육야구대회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북교육청 야통야합은 결승전에서 고령군청을 만나 6회 말까지 4:4 접전을 이어가다 7회말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짜릿한 1점차 승부로 정상에 등극했다. 경북교육청 야통야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생신체활동 저조 현상의 해결책을 연구하기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스포츠 동아리이다. 질 높은 체육수업,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즐거운 주말 스포츠 활동, 마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운영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교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교사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이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모두를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모두를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실천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다문화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비는 17개 시·도 중 경북교육청에서만 지원하는 특색사업이다. 올해 예산 3억원을 확보해 250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1가정당 연간 120만원의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현장 체험학습비, 교재·교구 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진로·문화 체험비, 각종 응시료·전형비·참가비,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관련 비용, 신변처리 및 방역물품 구입비 등이며 학교에서 직접 구매해 지원한다.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지원으로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개인당 최대 월 15만원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월 17만원으로 인상했다. 연간 1인당 204만원 치료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이다. 또한, 장애학생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치료지원비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11명의 순회 치료사를 배치해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의 순회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학생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교실 운영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교육비 62억6,0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외 방과후 특기적성교육비를 2만원 인상해 월 12만원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아울러 특수학교 방과후교실, 토요방과후교실, 저녁돌봄형 방과후교실 등 다양한 방과후교실을 운영해 장애학생의 특기와 재능을 개발하고 있다. 교육지원청별로 다문화 학생 수가 많거나 비율이 높은 학교 중 1~2교를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지역 중심의 다문화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거점학교 소속 학생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연계해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진로교육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다문화교육 페스티벌 및 공모전, 캠페인, 프로젝트학습 등을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과 감수성 향상 교육을 한다. 또한 지역 내 교원 및 학부모 대상 다문화교육 연수, 컨설팅, 다문화교육추진협의회 운영, 지자체와 연계한 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일반학급에서 수업이 불가능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의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총공사비 68억원, 건축면적 971㎡, 연면적 1,738㎡, 지상 2층 규모로 설립하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오는 2022년 11월 완공해 2023년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15명을 한 학급으로 기초반 4학급, 중급반 4학급, 총 120명의 학생들을 3~6개월 간의 위탁교육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집중교육으로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들이 공교육에 쉽게 진입하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실현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다문화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한다”며“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온체험,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관리 시스템 도입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교외체험학습 신청, 승인, 결과보고서 제출 등이 온라인으로 가능한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온체험은 스마트폰, PC로 가정에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면 곧바로 담임교사가 접수해 담당자 결재, 학교장 결재, 교외체험학습 허가 문자 발송으로 진행된다. 학부모는 스마트폰이나 PC로 온체험 시스템에 접속해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문자 메세지로 안내받는다. 또한 결과보고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출할 수 있다. 특히 결과보고서 제출 시 사진 첨부도 가능하며 결과보고서 미제출 시 안내 문자도 발송한다. 학교에서는 교외체험학습 승인과 결과보고서 관리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교외체험학습의 신청 및 관리는 학부모가 홈페이지 등에서 종이 문서에 체험학습 계획을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고 결과보고서 제출도 종이 문서로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은 2학기 개학과 함께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서 온체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천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7월부터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교육 행정과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감염병 예방과 가족 단위 체험활동에 대한 요구 증가 등으로 인해 교외체험학습 신청이 증가하는 상황에 온체험 시스템은 사용자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오전 김천 운남중학교, 오후 칠곡 석적중학교 개교식을 블렌디드로 개최했다. 김천 운남중학교는 ‘역량을 키우고 인성을 가꾸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지난 3월 1일 일반학급 9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김천시 율곡동에 연면적 13,058㎡, 33학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이날 개교식은 환영사와 축사,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학생들의 관현악 공연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을 통해 개교식을 지켜보고 개교를 축하했다. 운남중 박홍준 교장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뛰어 넘어 자율성과 창의력, 배려심 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칠곡 석적중학교도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로운 행복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석적중학교는 석적읍 남율리에 연면적 11,90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친환경 인증 녹색건축물로 지난 3월 1일 15학급 391명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4개월여 동안 ‘꿈은 크게, 생각은 바르게, 행동은 정의롭게’라는 교훈 아래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개교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학교 교육활동 영상 시청, 학교장 개교사와 교육감 및 내빈 축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석적중 김태원 교장은 “전교직원들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소통하면서 앞으로의 석적중 100년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김천시 및 칠곡 석적읍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운남중학교와 석적중학교의 개교를 통해, 최신 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토대로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교육청은 21세기 시대적 요구에 맞는 학습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26~29일까지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유·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일자별 선착순 36명, 144명 내외로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의성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할 계획이었으나, 접수한 지 2분만에 조기 마감됐다. 교육내용은 화재대피, 지진안전, 소화기안전, 생활안전, 풍수해안전, 안전퀴즈 등으로 실생활에 기반해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의성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완공해 올 1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7월 현재 110여 개의 학교와 기관에서 약 3,000여명이 체험교육을 다녀갔다. 오는 9월 말까지 80% 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특히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운영과 시설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가 95% 이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신청이 조기에 마감된 만큼 보다 많은 교육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미래 농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연계 스마트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안동교육지원청 김동욱 교육장, 스마트팜 산업체 관계자, 관내 농업계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학습시스템 실연, 스마트팜 시설 안내, 스마트팜 관련 수업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한 학기동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격으로 복합환경관리시스템 제어를 통해 작물을 관리하는 방법, 교육활동 중 직접 제작한 양액관수시스템의 작동 방법을 실연했다. 또한 빅테이터 수집을 통해 토마토 재배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분석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도내 농업계고등학교가 미래 농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 스마트팜 실습동과 교육시스템 구축비 35억원을 지원했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4월 실습동과 교육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복합환경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화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스마트팜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작물 재배 실습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농장을 만들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의 실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팜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임의의 환경 데이터를 입력해 온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시뮬레이션 실습은 물론, 전국 선도 농가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 영농 교육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마트팜 산업체 관계자는 “농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스마트팜 실습동과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북 농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춘 미래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융복합 인재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정책협의실에서 청소년활동 진흥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치영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등 두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침체된 상황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활동의 진흥과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류, 취약 계층 청소년성장 지원 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사업,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소속 기관의 정보제공 및 제반 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지원 및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청소년 성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1 경북교육청 블렌디드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4∼15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온·오프라인 혼합형태로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직업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 NH농협은행, ZWCAD KOREA, 기능한국인회가 후원한다. 학생·학부모·교원·지역민에게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직업계고 채용대상자에게는 취업기회 제공을 통해 지난해 대비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람회 주요 내용은 개막식 입학홍보관 토크콘서트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한다.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은 박람회 현장 인터뷰를 통한 영상을 송출한다. 현장채용관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현장채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 개혁전문위원회에서 직업교육 비전과 정책방향 설정을 하기 위해 경북 직업교육 우수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개막식은 개막커팅 이벤트 축하영상 직업교육박람회의 역사 및 직업교육 성과 순으로 진행한다. 박람회 방송시청은 www.gbejob.net, → 2021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검색,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취업지원센터, 도내 모든 학교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접속하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 시청 중 다양한 이벤트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방송 시청 중 송출되는 QR코드 스캔을 통한 쿠폰 제공, 토크콘서트 시청 중 MC가 선택한 댓글에 대한 쿠폰 제공, 토크콘서트에 줌으로 참여한 모든 학급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장 방역 및 대응도 철저하게 준비한다. 행사장 관계자 외 행사장 출입이 불가능하며 QR코드, 문진표 작성으로 입장을 관리한다. 행사장 전관 소독기, 열화상감지기, 체온측정기, 소독제 등 비치,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시 보건소와 업무협조를 통해 코로나19 및 응급상황 대비,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관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개최를 준비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999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기회 제공’이란 슬로건으로 제1회 경상북도산업교육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3회 개최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참관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 박람회 개최로 ‘2020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블렌디드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이 협력·소통·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일 웅비관에서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 23명이 모여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생자치활성화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지역과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위한 정보교류와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1년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학생자치 활동 정책을 만들기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 및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 규정을 협의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비를 지원해 지역의 교육 정책과 행사에 학생들이 중심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자치활동 참여 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 도내 초·중·고 53개교에 학생자치공간구축 사업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시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참여활동발표대회’를 개최,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열어 교육 정책의 실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자치 활동은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며“이번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정책과 사회참여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에 되새겨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핵심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 사안처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성범죄 이해와 실제, 성희롱·성폭력 판례 분석,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조사 절차 및 유형별 사안처리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마다 분임별 실습 및 토의를 통해 현장 맞춤형 사안처리 지원으로 전문성을 강화한다. 지역별로 남녀 각 1인씩 선발된 각급학교 성 사안처리 담당자 48명은 이번 연수를 이수하고 교육지원청의 핵심강사로 활동하며 각 학교의 성 사안처리 담당자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실무중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사안 처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국 교육국장은 “성희롱 성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교 내 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적극 지원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업무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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