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조기 안착 성공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이 도내 초등학교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육과정 요소로 국가 교육과정 외에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학교의 교육 철학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실현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등학교 467교 중 408교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수치다. 각 학교는 교과 통합형,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강화형, 지역 연계형 등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과목과 활동을 창의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학교자율시간 도움 자료집과 운영 Q&A 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하고 교사들의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설계 챗봇’을 개발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교원들의 자율시간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실시하며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과정 선도학교와 연구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며 우수 수업모델 개발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 운영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정해진 교육과정을 따르는 데서 벗어나, 학교가 주체적으로 설계해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자율시간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들이 주도성과 미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정서·심리 발달 지원 ‘찾아가는 온놀이’ 사업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군·면 지역의 취약 유아를 위한 정서·심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온놀이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찾아가는 온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군·면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3~4세 영유아 중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맞춤형 놀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아동의 연령을 4세까지로 확대하며 폭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아동의 지속적인 정서적 발달과 부모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영유아 교육, 보육 및 심리상담 관련 전문가들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담임교사와 부모의 영유아 발달 검사 결과를 토대로 20명의 발달 지연 의심 아동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4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4월 말부터 본격적인 놀이 지원에 들어가 상반기 동안 13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총 18회기의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각 회기마다 지원단과 담임교사 간 상담을 병행해 아이별 특성과 발달 상황을 반영한 교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며 지원단과 담당교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 대상 심리 발달 지원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면 지역 영유아들에게 온놀이 지원 사업이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원단과 담당교사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생 1·4학년, 중·고등학생 1학년 86,874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년 초 학생의 성격특성 파악 및 성장기 학생들이 흔히 경험하는 정서행동발달 상의 문제를 조기 발견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실시 방법은 초등학생은 학부모 또는 보호자, 중·고등학생은 학생 본인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학생정서·행동특성 온라인검사’에 접속해 검사지에 응답 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경우에는 학교에서 서면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정서·행동문제 총점이 기준점수보다 높은 아동은 전문기관 연계, 마음건강 의료비 지원, 전문의 자문, 학교 방문 심층평가, 생명존중교육, 또래 상담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심리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통제된 일상 생활에서 기인하는 스트레스와 정서 불안으로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 결과에 따른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유·초등 인사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사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의 인사 관련 업무 지원을 통해 교육력을 높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나이스를 활용한 전보, 승진, 자격 등 인사 업무 처리와 개정된 인사 법규, 성과상여금, 계약제 교원, 복무 등 인사업무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매뉴얼 활용과 사례별 실무처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고 현장의 답은 공정한 인사업무에 있으므로 업무담당자 상호 간에 정보 교환과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인사 관련 문제 해결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1년을 공유재산 관리 강화 주력의 해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재산관리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자문단 설치·운영 공유재산심의기구 한 단계 격상 폐교관리 효율성 강화 방안 시행 등 공유재산 관리·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구성된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자문단’은 공유재산 관리·처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매월 1회 회의 개최를 통해 평균 10∼15건씩을 심의하고 있다. 그간 자문단에서는 26건의 학교용지 분할 혹은 수의매각 가능여부에 대한 자문 요청건에 대해 법적 전문성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안동의 13건, 조건부 동의 8건, 반대 4건, 일반 자문 1건 등을 심의했다. 또한 지금까지 공유재산심의회 생략 대상으로 분류돼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안건을 교육지원청과 본청심의회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5000만원을 초과하는 취득·처분 건은 본청에서 일괄 심의하는 등 2021년 한시적으로 공유재산심의 기구를 한 단계 격상·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유재산심의회는 4회 개최,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공유재산 검증 절차를 촘촘하게 해 재산업무 절차의 불신을 없애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근 타 시·도에서 폐교재산을 합숙시설로 무단점유한 업체에 의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폐교재산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4월 한달간 임대 및 미활용 폐교 186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방문 확인을 통해 종교시설 및 합숙시설 여부와 무단점유 여부를 점검하고 건물 관리 상태를 확인해 미비한 점은 조치하는 등 폐교재산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유재산의 처분과 관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 과정을 통해 재산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폐교를 포함한 공유재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미래교육을 위해 한 발 더 내딛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실천 가능한 미래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강화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희망과 표준이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힘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인재 육성을 위해 체험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 수학교육, 메이커교육을 강화한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주요 골자이다. 4월 중 경북 초·중학생들의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개관한다. 의성군 봉양중학교 내에 구축되는 인공지능 교육센터에서는 학생 교육, 교원 연수, 지역주민, 학부모 교육, AI교육 교구 대여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 실천을 위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53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선도학교는 인공지능 교육 수업 모델 개발 및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한다. 또한 안동고 안동중앙고 포항제철고 칠곡 북삼고 경산 사동고 등 일반고 5교를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로 선정하고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분야의 기초·기반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교원의 AI융합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6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AI융합교육 교육대학원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개 대학 47명이 AI융합교육 과정에 재학 중이고 올해는 50명 추가 선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미래핵심기술교육 학교 선정, 교사연구 동아리, 교원 연수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AI교육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전문 인력 양성 및 학교 중심 AI융합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수학의 원리를 초등학교 때부터 체험·탐구·실습 중심의 수학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흥미와 관심을 갖고 수학학습에 참여하도록 경산, 상주, 안동, 칠곡에 수학체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4개의 수학체험센터는 오는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고 미설치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이동형 수학 버스를 운영하고 지역의 수학축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메이커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7월 교육청 주도로는 전국 최초로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을 개관했으며 지난해 8월 안동에 북부메이커교육센터를 개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은 VR, 롤링볼,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와 목공, 3D프린팅, 피지컬컴퓨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개관 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발명체험교육관 건립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특허청 공동사업으로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전국 최초로 구축된다.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체계적인 발명교육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Hands-On 중심 특화된 전시체험교육, 발명교육 강사 인력 양성, 발명교육 정책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발명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경북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예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1 경북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남학생 21종목, 여학생 19종목, 중학교 남학생 36종목, 여학생 29종목에 포항을 비롯한 9개 시와 3개 군에서 선수 2,057명, 임원 352명 등 총 2,409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오는 3일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2021 경북 소년체육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대회 방역 관리계획 및 방역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참가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포항 두호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탁구대회 경기장을 찾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힘들게 동계훈련을 이겨낸 만큼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관계자와 선수를 격려하고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2021학년도에 도내 6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최소화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내 별도학급을 설치해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도내 8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꿈찾기를 통한 감정치유, 자기 성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일제 운영교에 500만원, 부분운영제 운영교에 각 320만원을 교부했다. 대안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자 협의회 및 권역별 동아리 활동을 통한 모범사례 공유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학교환경조성사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과교실제 신규도입학교 시설 구축 및 운영 지원을 통한 내실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교학점제 학교환경조성사업의 방향, 학교환경조성 과정, 사용자 참여 설계 방법 등을 안내하고 학교환경 조성사업 시범학교의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고교학점제 교육전문가와 건축전문가가 신규도입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교학점제 학교환경조성사업은 기존 교과교실제 사업을 학점제 도입에 맞춰 고교학점제의 교육적 특징에 부합한 학교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 중심 교육 및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도내 일반계고의 89개교가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도내 모든 일반계고등학교에 교과교실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2년 교과교실제 신규도입학교 선정 계획도 7월 중 안내한다. 신규도입 절차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해 미도입학교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도입 심사 결과 검토 후 차년도의 신규도입학교를 선정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학생 주도적 활동 중심의 미래형 공간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복합적 기능의 공간 조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간 각급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장 940여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대응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교 관리자 및 성고충심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6개 권역으로 나눠 2실로 분리 운영했다. 2021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에 대한 이해를 통해 2차 피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대한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적극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으로 연수를 하고 연수 이후 SNS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부분 교장 또는 교감으로 임명되는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장은 학교 내 성 사안 발생 시 개최되는 성고충심의위원의 위원장으로서 성희롱·성폭력 성립에 관한 판단과 조치를 심의·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안처리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신속한 업무 처리와 피해자를 구제·지원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5∼30일까지 도내 초 4~6학년 및 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온라인 전수조사를 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초등 4학년 이상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 및 인식 등을 조사해 학교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올해 도내 참여 대상 학생은 총 196,300여명으로 PC 및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조사로 진행하며 조사 기간 중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인증번호만으로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2020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 등에 대해 응답하게 된다. 솔직한 응답과 비밀 보장을 위해 가정에서의 개별 참여를 우선하고 가정에서의 참여가 어려울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 기간 중 학교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도내 4학년 이상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만큼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실태조사 참여 시 학교급별로 제작된 학교폭력예방교육 동영상이 자동 재생된다. 또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 선택, 구체적인 사례 제시 등 초등학생용 문항을 중·고등학생 문항과 분리해 적용하고 나이스 미사용교 학생들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이스 사전 준비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교육과 대응책을 마련하게 되므로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의의는 매우 중요하다”며“참여 대상이 되는 모든 학생들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를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행사 운영 및 현장 답사를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TF팀은 교육복지과장, 특수담당 장학관, 장학사 및 외부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행사 운영팀, 대회장 운영팀, 코로나19 방역팀으로 나눠 협의회를 진행했다. 행사 운영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개회식, 축하공연 등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장 운영팀은 종목별 참여학생의 대회장 배치 및 진로체험부스 운영을 협의했다. 코로나19 방역팀은 학생 및 인솔교사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대회장 및 부대시설 출입에 따른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하고 현장을 답사해 안전한 행사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적장애와 감각장애 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장애 학생이며 오는 10월 27일 28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개회식, 축하공연, 직업기능경진대회 현장 점검을 하고 이튿날 오전에는 청각장애 분과는 제과·제빵, 시각 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3개 종목 시각장애 분과는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 워드프로세서 4개 종목 지체장애Ⅰ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3개 종목 지체장애Ⅱ 분과는 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3개 종목으로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대회까지 차근차근 준비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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