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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실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결핵은 결핵균이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대부분 폐에서 발생하며 신장, 신경, 뼈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올라 있다.발생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경남교육청에서는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또한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크리스마스실은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표적 모금 운동으로 결핵 환자 치료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왔다.올해 크리스마스실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되었다.박종훈 교육감은 “결핵 발생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경남교육청은 예방 가능한 결핵이 퇴치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흔적, 그리고 기억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581개 폐교의 역사를 한데 모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시리즈 발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동부권 편 1권은 2024년 12월에 먼저 펴냈으며, 중부권 1권과 서부권 2권은 2025년 12월에 잇따라 발간해 총 4권 구성을 완성했다.이번 책은 2025년 기준 도내 581개 폐교의 연혁과 관련 기록·사진 등 2292점을 수록했으며, 동부·중부·서부 권역별로 나누어 총 4권으로 구성했다.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과 학교가 걸어온 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책 속에는 문을 닫은 학교가 지역 주민의 기억 속에서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이 정리되어 있다.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폐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 운영 기록, 사진, 연혁 등 폐지학교 관련 자료 1만 9673점을 수집·정리해 왔다.이번 발간물은 그 중 학교의 연혁과 교육 활동, 지역 특색을 잘 보여주는 기록과 사진을 선별해 재구성한 결과물이다.동부·중부·서부 권역별 책자에는 산골 분교, 섬마을 학교, 마을의 중심 역할을 했던 오래된 학교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폐교들이 고르게 담겨 있다.학교별로 △개교와 폐교 연혁 및 변천 과정 △당시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 △교정과 교실, 운동장, 마을 풍경을 담은 사진 등을 함께 실어, 한 학교의 폐교사가 곧 한 지역의 생활사이자 경남교육사의 한 장면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경남교육청은 폐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학교 이야기를 재현해 폐교별 학교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경남교육 역사의 후대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폐교 역사 전시·편찬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제공을 통해 도민과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이번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발간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김환수 총무과장은 “이번 폐지학교사는 문을 닫은 학교를 단순히 ‘폐교’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시절 아이들과 교사, 마을 공동체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소중한 교육 유산으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작업이다”라며 “이 책을 통해 도민들이 잊고 지냈던 우리 동네 학교를 다시 떠올리고, 경남교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를 도내 도서관,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2026년 개원 예정인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 광역통학구역제 성과와 과제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진주지역 교육현안과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현장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영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진주지역 학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그 외 학교장은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지역교육 현안 협의에 앞서 열린 지역인사 간담회에는 김진부·유계현·장규석 도의원, 박진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김현정 녹색어머니회 회장, 신환성 도민감사관, 강삼수 삼락회 회장, 이문희 진주교육공동체 결 공동대표, 배은복 진주지역 아동돌봄센터 센터장, 신명진 소문날 마을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술중학교 신설 학교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한 교육의 질 담보 마을학교와 마을공동체 지원 남명 조식의 선비정신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제안했다. 지역교육 현안은 ‘광역통학구역 운영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다뤘다. 광역통학구역제는 학생들이 주소지 이전 없이 도심지에서 인근 작은 학교로의 전·출입이 가능한 제도이다. 진주 관내 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도입해 올해까지 8개교가 운영 중이다. 인근 도심지 학생 202명이 면 지역 작은 학교로 이동해 개인 맞춤형 교육활동에 참여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중학교도 주소지 이전 없이 면 지역 작은 학교로 전출입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작은 학교에 대한 행·재정의 지속적인 지원, 통학버스 편의 제공, 학생참여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이 제안됐다. 박영주 교육장은 “광역통학구제가 시행중인 작은 학교 학생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진주지역 학교의 열정과 역량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여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교육가족의 참여와 협조 속에 문제점은 소통과 공유로 해결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코로나19 극복과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기초학력 책임지고 올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학교 9개 권역, 고등학교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 중학교 두드림학교 업무 담당자, 일반고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두드림학교 컨설턴트 51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총 435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요소로 구성했으며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 방안 기초학력 부진 원인에 따른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예시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운영 다중지원팀의 구성과 역할 학생 이력 관리 체제 우수사례 소개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중·고등학교에서 학년 초에 학생들의 기초학력 실태를 파악하고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제는 수업 내 책임교육을 통한 학습 결손 예방,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심층 지원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챙기는 책임교육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에는 중학생 7,313명, 고등학생 3,205명에게 개별 맞춤 교육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중학생 7,623명, 고등학생 3,803명이 기초학력 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제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6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학교별 기초학력 지원 현황과 만족도 등을 파악하고 찾아가는 컨설팅과 소그룹 워크숍,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지원한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과 소통하면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든 학교가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책임지고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래형 학교시설은 어떤 모습일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시설’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교육청의 요청으로 교육정책네트워크의 2020년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미래형 학교시설은 현재 교육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향후 10년 내외의 교육 변화에 대비해 미래 학교시설의 주요 요건들을 고려한 학교시설을 말한다. 기조 발제를 맡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조진일 소장은 미래형 학교시설은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하고 적응성 있는 시설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 교수-학습형태 등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형태와 크기와 기능을 가진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또 언제, 어디서나 정보통신기술 접속이 가능하며 학습자원에의 접근이 용이한 시설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촉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미래형 학교의 대지면적·연면적 자동 산정 프로그램과 학교급별·학교 규모에 따른 건물 배치 유형, 평면 유형 적용 가이드에 관한 연구결과를 소개해 참석자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송병천 상북초 교사는 “미래학교가 지향해야 할 학교 공간의 다양한 구조에 대해 알게 됐고 특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하는 데 있어 공간 재구조화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019년에 학교 공간혁신사업에 이어 2021년에는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학교 현장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5년간 220동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1조 4,343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학교로 구축해나가는 사업이며 올해는 43개교 59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남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제로 에너지화 및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미래교육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교육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6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사전기획용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래형 과학실로 공간혁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과학교육원에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담당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능형 과학실이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 소양 및 과학적 탐구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도내 103개 학교에 구축되어 있으며 2021년에 14개 학교가 추가되어 현재 117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는 3개년 사업으로 1차년도는 미래형 과학실로의 공간혁신에 중점을 두며 2·3차년도 운영 학교는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학생주도적, 학생참여적 수업모델 개발 및 적용에 중점을 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상국립대 임완철 교수의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과학탐구 소프트웨어 활용 수업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2개 학교의 실제 ‘지능형 과학실 구축 및 수업 운영사례’ 발표가 있었다. 사례 발표 후 2개 분과로 나누어 사전에 조사한 질문 내용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및 컨설팅 시간을 가졌으며 모델학교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담당자들은 지능형 과학실로 이동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실 공간혁신 사업으로 과학실을 사용하게 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해 공간을 구성해야 한다”며 “과학실 공간 혁신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참여하는 과학수업 혁신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경상남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2021년도 제4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퇴직 수요 및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현장에 교육공무직원 인력의 적기 배치로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채용예정인원은 16개 직종 147명이며 방과후학교실무원 14명 전담사서 1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임상심리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교육지도사 1명 치료사 1명 특수교육실무원 10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1명 영양사 1명 조리사 22명 조리실무사 79명 기숙사생활지도원 6명 특수행정실무원 6명 안내원 1명이며 이 가운데 방과후학교실무원 3명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채용 인원이다.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예정지역 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응시원서 작성 후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시험은 7월 17일 2차시험은 7월 29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8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전 직종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 확대로 1차시험에 인성검사만 실시하던 조리사, 조리실무사, 기숙사생활지도원, 특수행정실무원 직종도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단, 조리사, 조리실무사는 서류심사와 인성검사 40%, 직무능력검사 40%, 그 외 직종은 인성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한다. 강만조 노사협력과장은 “소양평가의 전 직종 확대로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현장 지원 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일선학교 및 기관 운영 지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교육을 위해 함께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반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직원 40여명은 진주시 명석면의 농가를 찾아 매실과 보리수 수확, 감꽃 솎기를 도우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민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운동에 공직자로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안전한 실습실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의 안전한 실습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안전한 실습실 환경구축을 위해 학생실습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 측정비 지원 현장실습 참여학생 안전조끼 구입비 지원 직업계고로 노무사가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연수 안전보건공단 연계 실습실 종합점검 등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23개교에 5억9천만원을 지원한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 측정비’는 실습과정이 보다 안전하고 내실있는 교육 활동이 되게끔 전반적인 실습환경 개선 및 학생과 교원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12개교 실습실에 국소배기 장치 등의 구축을 위해 3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지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에 이어 올해 6월말에는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협업해 21개교 대상으로 종합 안전 점검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산업체와 유사한 환경의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해 계획됐다. 실습실 내 유해 물질과 기자재의 확인 및 안전한 관리 방법, 실습시 학생의 안전 및 건강 확보 등에 대해 점검하고 안내한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매뉴얼 제작 전담팀’을 가동해, 기자재 선정위원회 구성에서부터 기자재 구입 절차, 관리 요령 및 폐기하는 방법까지 기자재 업무를 처음 하는 교사도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준비중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한 실습실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8일 오후 2시 통영 RCE 세자트라숲에서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후천사단’은 그동안 개별학교에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전통적 환경동아리를 개편해 학교, 학생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 차원의 기후위기, 환경재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다. 초, 중, 고교 총 117개교 2,548명이 참여해, 생물다양성, 친환경,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등을 주제로 탐구활동을 전개하거나,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환경을 위해 필요한 제도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원기복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 류민화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50여명의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과 기후천사단 학생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아이톡톡 유프리즘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발대식은 우수 활동 동아리 소개, 기후천사단 배지 수여, 기후환경 실천행동 다짐 순으로 이어졌으며 국제적인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환경을 지키는 용기있는 행동에 기후천사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영상을 보내와 발대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기후천사단에게 수여된 발자국 모양의 배지는 양산 범어고 3학년 문수정 학생이 디자인한 것으로 ‘기후천사단은 탄소발자국이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발자국을 남깁니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배지에 담긴 의미처럼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지구를 지키는 기후행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충렬여고 이하얀 학생은 “환경문제에 대한 나의 노력이 너무도 작게 느껴졌었는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나와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학생이 많다는 생각에 든든하고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기후천사단은 개별학교에서 활동한 후,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서로 활동을 공유하고 연말에는 발표회를 갖고 차년도 활동을 계획한다.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기후천사단은 스스로를 지구를 지키는 ‘천사’라고 생각하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모두에게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전, 에너지, 플라스틱 줄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학교와 가정으로 확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응시원서를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교부 및 접수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아니한 자, 중졸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고졸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교육청을 비롯해 진주·통영·김해교육지원청에서 가능하고 온라인 접수는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 방지를 위해 하루 앞당겨 17일 오후 6시까지 http://kged.gne.go.kr 에서 가능하다. 단. 귀국자 학력 인정자의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거나 입원치료통지서 또는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중인 경우에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2021년 제2회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가급적 온라인 접수를 이용하기 바라며 부득이 현장 접수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손소독 후 접수처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의 시험장소 공고는 7월 30일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하고 시험일은 8월 11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8월 30일이다.
by 편집국‘가장 급박한 순간 나침반의 역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1차로 7, 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학교응급심리지원이란 학교응급 상황으로 인해 학교가 본연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학교 내 응급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리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공동체 내 위기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18개 전 교육지원청 위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팀을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안 발생시 교사연수, 학생교육, 선별검사, 학부모 교육, 외부기관 연계 지원 등으로 학교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7일은 자살 및 자해학생에 대한 이해 학교응급심리지원 개요, 9일은 마음의상처 바르게 대처하기 학교응급심리지원 경기도 사례으로 구성된 4가지 주제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새로 개발된 게이트키퍼교육 유관기관 연계 및 타시도 사례 학교응급심리지원 키트 활용 등을 주제로 토론과 대안모색을 통해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안내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위센터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응급 위기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어 모든 교육공동체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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