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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실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결핵은 결핵균이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대부분 폐에서 발생하며 신장, 신경, 뼈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올라 있다.발생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경남교육청에서는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또한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크리스마스실은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표적 모금 운동으로 결핵 환자 치료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왔다.올해 크리스마스실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되었다.박종훈 교육감은 “결핵 발생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경남교육청은 예방 가능한 결핵이 퇴치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흔적, 그리고 기억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581개 폐교의 역사를 한데 모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시리즈 발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동부권 편 1권은 2024년 12월에 먼저 펴냈으며, 중부권 1권과 서부권 2권은 2025년 12월에 잇따라 발간해 총 4권 구성을 완성했다.이번 책은 2025년 기준 도내 581개 폐교의 연혁과 관련 기록·사진 등 2292점을 수록했으며, 동부·중부·서부 권역별로 나누어 총 4권으로 구성했다.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과 학교가 걸어온 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책 속에는 문을 닫은 학교가 지역 주민의 기억 속에서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이 정리되어 있다.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폐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 운영 기록, 사진, 연혁 등 폐지학교 관련 자료 1만 9673점을 수집·정리해 왔다.이번 발간물은 그 중 학교의 연혁과 교육 활동, 지역 특색을 잘 보여주는 기록과 사진을 선별해 재구성한 결과물이다.동부·중부·서부 권역별 책자에는 산골 분교, 섬마을 학교, 마을의 중심 역할을 했던 오래된 학교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폐교들이 고르게 담겨 있다.학교별로 △개교와 폐교 연혁 및 변천 과정 △당시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 △교정과 교실, 운동장, 마을 풍경을 담은 사진 등을 함께 실어, 한 학교의 폐교사가 곧 한 지역의 생활사이자 경남교육사의 한 장면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경남교육청은 폐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학교 이야기를 재현해 폐교별 학교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경남교육 역사의 후대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폐교 역사 전시·편찬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제공을 통해 도민과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이번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발간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김환수 총무과장은 “이번 폐지학교사는 문을 닫은 학교를 단순히 ‘폐교’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시절 아이들과 교사, 마을 공동체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소중한 교육 유산으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작업이다”라며 “이 책을 통해 도민들이 잊고 지냈던 우리 동네 학교를 다시 떠올리고, 경남교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를 도내 도서관,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2026년 개원 예정인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1. 경남 미래형 혁신학교 대학연계 공동사업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7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와 2021년 경남 미래형 혁신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및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연구 사전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 과장, 경상대학교 사범대 학장 및 부학장, 진주교육대학교 교무처장과 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2021년 경남 미래형 혁신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컨설팅 및 성장 지원을 위해 경상대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가 경남 미래형 혁신학교의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미래형 혁신학교 교육과정 모델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올해 12월까지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 미래형 혁신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및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경상대, 진주교대 교수팀 뿐만 아니라 행복학교 교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성장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경남 미래형 혁신학교 성장지원단은 초등과 중등 각 20명 내외로 구성해, 교육과정 전문가인 교,사대 교수팀과 혁신교육 전문가인 행복학교 교원들이 미래형 혁신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경상대, 진주교대와 연계한 경남 미래형 혁신학교 공동 연구사업은 혁신 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 교원양성대학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경남 미래형 교육과정 모델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경남보건교사노조와 단체교섭 상견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경남보건교사노동조합과 2021년도 제1차 단체교섭 본교섭을 개최했다. 교섭은 박종훈 교육감, 박주영 경남보건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대표 인사, 노조쪽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취지 설명, 교육청 입장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보건교사노동조합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보호와 증진, 보건교사 근무조건 및 처우개선, 노동조합 활동 등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37개조 110개항 신설 요구안을 제시했다. 박주영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가 다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고 경남보건교사의 근로조건 향상으로 교육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새롭고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열정과 노력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건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섭을 통해 경남보건교사노동조합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선순환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직업계고 취업지원, 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해 이달 한달 간 ‘찾아가는 취업 지원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취업 지원 간담회는 경남경제진흥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ICT협회 등을 비롯해 총 22기관을 방문하며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9일 경남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이전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식 이후 유관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간담회에서는 2019년부터 변화된 현장실습 제도와 채용전환, 현장실습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업 지원, 35개 직업계고의 학과와 교육과정 운영 안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해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지역 내 박람회와 취업 관련 행사 사전 정보공유를 비롯해 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인협의회 시간에 직업계고 설명회 시간을 할애해 주겠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25일에 유관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졸 취업을 함께 고민하는 ‘취업지원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졸 기술 인재를 위한 제도 개선과 우수한 일자리를 여러 분야에서 창출하고 우수 취업처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연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지역협업을 기반으로 고졸 취업이 활성화되어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대입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1차고사를 치른 학생들의 진학 준비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5월 대입정보센터와 함께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진학 상담은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215명이다. 서부대입정보센터는 8일 15일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서부권 고1,2,3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고1,2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상담은 1차고사를 치른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1학기 마무리와 함께 이후 학습방향, 모의평가 대비 등 학교생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와 상담의 기회다. 상담에 참여하는 고3 학생은 6월 3일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모의평가에 대한 영역별 대비방안과 지원대학·학과별 대입전형의 특징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 1, 2학생은 최근 대학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중심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변화된 전형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된다. 상담에는 도내 진학전문가 그룹인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대입정보센터 장학사 및 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기에 학생·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담은 변화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화에 따른 국어 수학 영역의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방식 등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 중심으로 상담주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을 밝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손소독, 현장에서 배부하는 장갑 착용,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대입 준비에 고민하는 학생·학부모님의 걱정을 덜고 자신감 속에서 학교생활에 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공사 관급자재 비리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에서 구매기준을 위반한 전·현직 업무담당 공무원 7명과 업체 28곳을 4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19일 박종훈 교육감이 공사 관급자재 비리 근절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경남교육청 감사관은 전문인력과 사이버 감사팀, 외부 위촉 건축사 등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해 3월 12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특별점검반은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구매한 공사 관급자재 중 금액과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금속제창 등 10개 품목에 대해 구매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한 업체와 품목별 발주 금액을 40% 이상 넘지 못하도록 한 경남교육청의 관급자재 구매기준을 위반해 특정 업체에 편중 구매한 전·현직 업무담당 공무원 7명과 해당 업체 28곳을 확인했다. 감사관은 업무담당 공무원과 해당 업체가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수사 의뢰를 통해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규명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관급자재 물품 구매가 지역 업체를 중심으로 고르게 나누어지도록 내부 지침을 개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16일부터 공사 관급자재 선정·구매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무원과 업체 간 유착 관계를 차단하기 위해 ‘관급자재 선정위원회 운영’과 ‘관급자재 구매 가상입찰 방식’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민재 감사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사 관급자재 납품 비리를 근절하고 그간 비리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온 대다수 공무원이 소신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자녀교육 역량을 높여 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둘째 주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과 맞벌이 가정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수어 통역도 제공한다. 강의 주제는 교육혁신, 기후·환경, 부모역할, 세계시민교육 4개 영역. 5월 11일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혁명’ 6월 10일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의 ‘기후위기시대 내 가족도, 지구도 건강하게’ 7월 8일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의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8월 12일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장의 ‘인권, 물음으로 싹트고 느낌으로 자란다’가 학부모를 찾아간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직업계고 맞춤형 채용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공감홀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HDC호텔 파크로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3월 조리 관련 학과가 있는 도내 7개교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채용사전설명회를 연 이후, 해당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설명회는 지방병무청의 취업맞춤특기병 소개, 업체 소개 및 채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맞춤형 취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HDC호텔 파크로쉬는 경상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우수 고졸 일자리로 발굴한 업체이다. 취업 희망 학생들은 조리 및 식음료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 업체에서 선발하고 하반기에 현장실습 후 채용 전환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졸 일자리에 대한 설명회를 연중 개최한다. 특히 2019년부터 변화된 학습중심 현장실습, 군입대로 인한 경력 단절,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생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우수한 일자리에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 설계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으로 외국어 역량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월 2번씩 토요일마다 실시한다.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은 평소 읽기와 독해, 문법 위주의 영어 수업에 익숙한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의 직접적 대면 말하기 수업을 제공한다. 이 수업은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과 영어식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논리적 토론이 가능한 글로벌 역량을 길러주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일반고 32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5명의 참여 희망을 받아, 15개 거점고등학교에서 토요일 3시간씩 원어민보조교사, 한국인 협력교사와 공통주제, 선정주제에 대해 영어대화와 토론을 진행한다. 원어민보조교사는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와 토론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표현력을 점검하기 위한 개별지도를 하게 된다. 일반고 학생들의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역량 강화 및 공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된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10회의 수업이 끝난 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향상시킨 토론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토론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검사, 손세정제 사용, 마스크와 손장갑 착용, 좌석띄워 앉기, 잦은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또 하나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가치 꾸러미’학교 교육과정 속으로 배송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의 체험 중심 다문화 교육을 위해 ‘다가치 꾸러미’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치 꾸러미’는 경상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가 보유한 53개국 305종의 학습 교구, 전통 악기, 소품, 장신구, 의상, 놀이도구 등 체험형 실물 교수·학습자료다. 다가치 꾸러미는 다문화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상호이해, 세계시민교육 등에 활용 가능하다. 교과수업 연계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자료를 알맞은 시기에 제공해 교육과정 중심의 다문화교육 지원·확대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여 편의를 위해 경남교육청 통합예약포털로 신청할 수 있으며 택배 시스템 도입으로 학교 업무부담을 덜어 주고 의상 세탁과 교구 소독 및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가오는 5월 20일 ‘세계시민의 날’을 전후해 많은 학교가 다가치 꾸러미를 신청하고 있다. 다가치 꾸러미 대여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함안초 김지선 교사는 “학교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다양한 국가의 자료가 있어 체험 중심의 다문화교육을 펼치기에 아주 유용했다 대여와 관련한 전 과정이 쉽고 편리해서 더욱 좋았다”며 사용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함안초 권도현 학생은“다른 나라에도 이렇게 다양한 장난감이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베트남 옷이 시원해서 베트남 날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코로나19가 끝나면 가족과 베트남에 여행가고 싶어요.”고 말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교육은 필수적이다 다가치 꾸러미 대여를 확대해 교육과정 속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준희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부임 [국회의정저널] 임준희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3일 부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날 월요회의를 통해 부임 인사를 가진 뒤 곧바로 코로나19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임 부교육감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교육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교육부 등 중앙 부처와 대통령실 등을 두루 거쳤다. 2011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 제주대학교 및 부산대학교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임 부교육감은 “경남교육의 대전환에 동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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