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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실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결핵은 결핵균이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대부분 폐에서 발생하며 신장, 신경, 뼈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올라 있다.발생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경남교육청에서는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또한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크리스마스실은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표적 모금 운동으로 결핵 환자 치료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왔다.올해 크리스마스실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되었다.박종훈 교육감은 “결핵 발생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경남교육청은 예방 가능한 결핵이 퇴치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흔적, 그리고 기억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581개 폐교의 역사를 한데 모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시리즈 발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동부권 편 1권은 2024년 12월에 먼저 펴냈으며, 중부권 1권과 서부권 2권은 2025년 12월에 잇따라 발간해 총 4권 구성을 완성했다.이번 책은 2025년 기준 도내 581개 폐교의 연혁과 관련 기록·사진 등 2292점을 수록했으며, 동부·중부·서부 권역별로 나누어 총 4권으로 구성했다.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과 학교가 걸어온 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책 속에는 문을 닫은 학교가 지역 주민의 기억 속에서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이 정리되어 있다.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폐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 운영 기록, 사진, 연혁 등 폐지학교 관련 자료 1만 9673점을 수집·정리해 왔다.이번 발간물은 그 중 학교의 연혁과 교육 활동, 지역 특색을 잘 보여주는 기록과 사진을 선별해 재구성한 결과물이다.동부·중부·서부 권역별 책자에는 산골 분교, 섬마을 학교, 마을의 중심 역할을 했던 오래된 학교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폐교들이 고르게 담겨 있다.학교별로 △개교와 폐교 연혁 및 변천 과정 △당시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 △교정과 교실, 운동장, 마을 풍경을 담은 사진 등을 함께 실어, 한 학교의 폐교사가 곧 한 지역의 생활사이자 경남교육사의 한 장면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경남교육청은 폐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학교 이야기를 재현해 폐교별 학교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경남교육 역사의 후대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폐교 역사 전시·편찬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제공을 통해 도민과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이번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발간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김환수 총무과장은 “이번 폐지학교사는 문을 닫은 학교를 단순히 ‘폐교’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시절 아이들과 교사, 마을 공동체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소중한 교육 유산으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작업이다”라며 “이 책을 통해 도민들이 잊고 지냈던 우리 동네 학교를 다시 떠올리고, 경남교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를 도내 도서관,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2026년 개원 예정인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생님의 더 행복한 5월, 다 행복한 교육을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에 즈음해 ‘스승 존중, 제자 사랑’의 행복한 교육활동 풍토 조성을 위해 ‘2021년 스승의 날 기념 교육활동 보호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선생님의 더 행복한 5월, 다 행복한 교육을 응원한다’라는 구호 아래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아이디어’, 스승 존중과 제자 사랑을 주제로 하는‘웹툰’, ‘에피소드’등 3개 분야에 걸쳐 펼쳐진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는 실질적이며 효율적인 교육활동 보호 실천 및 개선 아이디어를, ‘웹툰’ 공모는 4~10컷 이내의 웹툰 완결본, ‘에피소드’ 공모는 선생님과 함께 했던 특별한 추억이나 선생님이어서 행복하고 보람 있었던 에피소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교원의 자아 탐색 및 원활한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방법 모색 등을 목적으로 교원 무료 온라인 MBTI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이벤트도 병행한다. 세부 공모 계획 및 신청 양식은 각급 학교에 배포된 포스터의 QR코드나 도교육청 누리집의 알림창,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공지사항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고 응모 방법은 신청서와 출품작 등을 도교육청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스승 존중과 제자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교실을 꿈꾸며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연계한 평화·통일교육 교수·학습 자료집인‘경남 평화·통일 수업이야기’를 제작, 보급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 ‘경상남도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가 제정된 이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수업 자료집을 발간했다. 그동안 평화·통일교육은 학생들의 일상적인 삶과 주변 생활문화와는 거리가 멀어 공감을 얻기가 어려웠고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으로 흥미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또 현장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통일교육 자료의 부족은 오래된 숙제이기도 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현장 교원 중심으로 구성된 집필진들이 지역의 특색과 사례를 담아 보편적 공감과 현장감까지 반영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자료집을 만들었다. 경남의 이야기를 소재로 학생들이 직접 생활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 평화·통일 수업이야기’는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특수교육대상학생용 두 가지로 제작됐다. 초등학생용은 29차시 수업 분량으로 ‘평화의 눈 바라보기’, ‘평화와 협력을 위한 노력’, ‘세계 평화의 중심 한반도’라는 3개의 대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생용은 15차시 분량으로 ‘갈등의 평화적 해결’, ‘다양성 속 소통하기’, ‘통일 한반도와 우리의 미래’라는 3개의 대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용은 6차시 분량으로 ‘분단으로 인한 갈등과 통일을 위한 화해’, ‘평화로운 의사소통’, ‘통일 한반도의 모습’이라는 3개의 대주제로 이뤄져 있다. 이번 자료집은 학생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활동 중심의 수업 자료다. 또한 차시별 수업 도움 자료를 제공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했다. 자료집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의 통일교육, 범교과 주제의 교수·학습자료와 계기교육 시간, 중학교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활동뿐만 아니라 관련 교과 수업 시간 보조 자료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5월 넷째주 통일교육주간에 활용하면 학교 부담을 줄이면서 자료집 제작의 소중한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지역사회의 사례에 기반한 활동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 동안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회계검사 하는 것을 말한다. 그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 재무관리경험가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1명으로 구성됐으며 박옥순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다. 2020회계연도 검사범위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인지결산 및 성과보고서 등이며 ‘알기 쉬운 결산서’로 작성되어 교육청 살림살이를 그래프와 도표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결산설명서를 알차게 보완해 지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경남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6조 2,222억원, 세출결산액은 5조 9,269억원이며 세계잉여금은 2,953억원이다. 세계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은 2,221억원, 순세계잉여금은 732억원이며 이중 500억원은 이미 본예산에 편성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되며 6월에 개최되는 제386회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95.32%의 세출예산 집행률을 기록, 2019년 대비 불용률을 대폭 낮췄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학교 방역상황 긴급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9일 오전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주간에 맞춰 창원시 진해구 진해남중학교를 방문해 방역 체계와 학사 운영을 직접 점검했다. 박 교육감은 김동욱 진해남중 교장으로부터 등교·원격수업 진행상황, 자가진단, 유증상자 관리, 방역인력 및 외부강사 관리, 학교시설 소독 등의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박 교육감은 교실을 찾아 방역물품 비치상태와 학생 간 거리 유지, 등교 중지 학생의 대체학습 지원 상황 등을 살폈다. 또 급식소에 들러 식당 이동 전 발열검사, 식당 칸막이 설치 및 개인거리 확보, 식사 시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박 교육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등교 수업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시로 손을 씻고 개인 간 거리두기를 충분히 유지하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확진자 발생이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번 1주일간 위기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학생·교직원 등교 전 자가진단 유증상자 관리 방역인력 및 외부강사 관리 학교시설 소독 상태 등 학교 방역체계를 촘촘히 점검하고 있다. 또 국·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학원·교습소의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6월 하순까지 확진자 다수 발생학교를 대상으로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분야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유치원·학교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정보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대한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 정보공시 범위는 유치원의 경우 정시공시 1차, 2차 및 수시공시 등 7개 항목 21개 범위이며 초·중등 학교의 경우 정시공시 1차, 2차, 3차 및 수시공시 등 14개 항목 44개 범위이다. 이 중 1차 공시항목은 유치원이 기관 기본현황 및 유치원 규칙 등 21개 항목, 각급 학교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 19개 항목이다. 이번 정보공시는 도내 유치원 664개와 학교 1,003개 등 현재 운영 중인 모든 곳이 참여했으며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는 '유치원알리미'와 '학교알리미'에서 한다. 김윤희 교육정보과장은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는 학생·학부모의 선택권과 교육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30일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와 창원경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도내 일반고 40개교를 대상으로 ‘나눔·소통·공감이 있는 찾아가는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진학설명회를 2015 교육과정에 따라 변화된 2022학년도 수능체제와 대입공정성강화 방안의 첫 적용과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진학 고민이 많은 고3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도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나눔·소통·공감이 있는 찾아가는 진학설명회’는 강의,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등 학생 맞춤형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학설명회는 대입 지원 학생 수 감소와 이에 따른 합격선 변화 및 지원전략,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수학 영역의 변화 내용 및 선택과목 점수 산출 방식, 영역별 학습방법 등을 안내하게 된다. 진학설명회를 주관하는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대입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 전형자료 분석을 통한 학생맞춤형 지원전략 수립, 학생부위주전형 준비와 지원, 지역대학 전형 분석 및 지원전략 등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진학설명회는 주로 강의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강사는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상담교사,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 상담교사가 참가한다. 토크콘서트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이 패널로 참여함으로써 학교의 진학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진학설명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입제도의 변화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단위학교를 방문해 최신 진학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 및 서부대입정보센터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진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관리 지침’을 개정,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사립학교의 사무직원 신규채용 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고 시험 등 채용 관련 전반에 대한 절차를 준수하도록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에 외부인사를 인사위원으로 위촉토록 했다. 이는 사립학교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인사위원회를 내부위원으로만 구성해 공정성 침해의 소지가 있는 일부 사립학교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학교법인에 도교육청이 추천하는 외부인사를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립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외부인사 활용 시 사학기관경영평가와 개인성과상여금 평가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또 ‘과원자 우선 파견근무제’로 인해 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겪는 사립학교의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학급 감소로 발생하는 직원의 과원 해소를 위해 그동안 동일 시·군 내 결원 학교의 직원채용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앞으로 육아휴직이나 병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는 한시적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키로 개선했다. 이외에도 과원학교의 과원 해소 노력을 의무화했다. 과원학교는 분기별로 동일 및 인접 시·군 결원학교에 과원자의 인사교류와 파견 희망을 요청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성과평가때 감점한다. 성점봉 학교지원과장은 “일부 사립학교의 신규직원 채용 시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이번 지침 개정을 시작으로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 초등학교 수업담당교사와 희망교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로 학생 참여·협력형 배움중심수업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1년 경남교육 대전환의 가장 핵심인 교실수업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일어나는 배움중심수업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자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 및 경남교육 수업정책 역량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디자인 학생 참여·협력형 수업전략 블렌디드 수업 운영을 위한 아이톡톡 활용으로 1일 2시간씩 3일간 6시간 과정으로 총 20회 운영된다. 학교 현장의 빠른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연수를 진행해 연수 참여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이뤄진다. 연수 강사는 학교 현장에서 배움중심수업 나눔과 아이톡톡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학생 참여·협력형 배움중심수업 전문가’와‘아이톡톡 지원단’으로 위촉했으며 연수의 질을 높이고자 강좌별 강사들이 수차례 온·오프라인 협의회를 통해 공동으로 연수내용을 준비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이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실수업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한시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21년 교실수업의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 65명을 인권교육 실천교사단으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인권교육 실천교사단은 단위학교 및 학급의 특색에 맞는 인권교육을 앞서서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조직했다. 지난 2월 참가자를 공모, 2월부터 4월까지 오후 4시간의 온·오프라인 혼합형 직무연수를 거쳐 인권교육 실천역량을 높였다. 그동안 개인별, 팀별로 인권수업과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생활교육을 통해 전개할 배움계획을 수립했다. 인권 관련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인권이해 및 감수성 기르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권문제 해결방안 찾기, 학교 생활 속 인권 실천하기 등 다양한 접근으로 배움 과정을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봉초등학교 전병기 교사 등 65명의 인권교육 실천교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인권교육을 앞서서 연구하고 실천하려는 교사단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서 아이톡톡 기반‘인권교육’톡톡나눔터를 활용한 실천사례 일반화 연수가 진행됐다. ‘인권교육’톡톡나눔터에는 인권교육과정 재구성 실천사례를 탑재하고 공개강좌로 운영하는‘인권교육 실천교사단’메뉴와 인권교육 교재를 내려받아 볼 수 있는‘도움자료’메뉴가 있다. 끝으로 실천교사단은 전문적학습공동체로서 개인별 실천과정에 대한 상호 피드백과 발전방안 협의를 위해 팀별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권교육 실천교사단이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소중한 씨앗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인권 친화적인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의 지난해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담은 영문백서가 해외에 배포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28일 오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화상면담을 통해 경남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수록한 영문백서 ‘대한민국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응기’를 공유하고 영문백서의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교육감은 교육부에 영문백서와 영문백서의 한글본 각 100부와 저작권 및 정보활용 동의를 담은 관련 파일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한국의 온라인 개학’을, 외교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모든 대응’ 자료에서 교육 부문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해외에 소개한 바 있지만, 이번 경남교육청의 대응기는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되는 첫 사례이다. 영문백서에는 학생건강자가진단과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대응요령 학교방역 등교시 코로나 확산 단계에 따른 학생 밀집도 최소화와 교육과정 운영 원격수업 지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소개 등 해외 교육행정기관에서 도움이 될 구체적인 대응 사례가 실려 있다. 교육부는 외교부를 통해 국내 소재 116개 주한대사관과 166개 해외 소재 한국대사관에 경남교육청의 영문백서를 공유하고 교육부 소속 해외 교육기관과 정부의 교육 부문 코로나19 대응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 지혜와 역량을 나누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경남교육청이 발간한 영문백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서 작지만 큰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제작한 경남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경남교육청이 발간한 영문백서를 교육부에서 5월에 발행할 코로나19 백서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