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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실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결핵은 결핵균이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대부분 폐에서 발생하며 신장, 신경, 뼈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올라 있다.발생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경남교육청에서는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또한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크리스마스실은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표적 모금 운동으로 결핵 환자 치료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왔다.올해 크리스마스실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되었다.박종훈 교육감은 “결핵 발생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경남교육청은 예방 가능한 결핵이 퇴치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흔적, 그리고 기억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581개 폐교의 역사를 한데 모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시리즈 발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동부권 편 1권은 2024년 12월에 먼저 펴냈으며, 중부권 1권과 서부권 2권은 2025년 12월에 잇따라 발간해 총 4권 구성을 완성했다.이번 책은 2025년 기준 도내 581개 폐교의 연혁과 관련 기록·사진 등 2292점을 수록했으며, 동부·중부·서부 권역별로 나누어 총 4권으로 구성했다.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과 학교가 걸어온 시간을 생생하게 담았다.책 속에는 문을 닫은 학교가 지역 주민의 기억 속에서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이 정리되어 있다.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폐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 운영 기록, 사진, 연혁 등 폐지학교 관련 자료 1만 9673점을 수집·정리해 왔다.이번 발간물은 그 중 학교의 연혁과 교육 활동, 지역 특색을 잘 보여주는 기록과 사진을 선별해 재구성한 결과물이다.동부·중부·서부 권역별 책자에는 산골 분교, 섬마을 학교, 마을의 중심 역할을 했던 오래된 학교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폐교들이 고르게 담겨 있다.학교별로 △개교와 폐교 연혁 및 변천 과정 △당시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 △교정과 교실, 운동장, 마을 풍경을 담은 사진 등을 함께 실어, 한 학교의 폐교사가 곧 한 지역의 생활사이자 경남교육사의 한 장면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경남교육청은 폐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학교 이야기를 재현해 폐교별 학교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경남교육 역사의 후대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폐교 역사 전시·편찬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제공을 통해 도민과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이번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발간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김환수 총무과장은 “이번 폐지학교사는 문을 닫은 학교를 단순히 ‘폐교’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시절 아이들과 교사, 마을 공동체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소중한 교육 유산으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작업이다”라며 “이 책을 통해 도민들이 잊고 지냈던 우리 동네 학교를 다시 떠올리고, 경남교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를 도내 도서관,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2026년 개원 예정인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성폭력예방자문협의체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성폭력 예방과 관련한 폭넓은 전문가들이 모여 ‘성폭력예방자문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성폭력예방자문협의체’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성폭력 예방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이 새롭게 구성한 전문가 참여형 자문기구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류병관 교수, 류선미 성산지부장, 박미경 관장, 박성민 교수, 이경옥 대표, 이선미 교수, 이정희 소장, 전정숙 계장, 주재훈 경감, 지태영 인권팀장, 최은하 부소장 등 11명이며 교육청 소속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앞으로 2년 동안 경상남도교육청이 성폭력 예방정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각종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폭력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민주시민교육과는 협의체 첫 안건으로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제언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이 2020년 하반기부터 강화한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체계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차원의 일환으로 학교 교직원이 직접 점검하는 방식과 전문업체 의뢰를 통한 외부점검 방식을 병행해 상시 및 불시 점검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성폭력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뛰시는 분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주셨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언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회의 결과가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학생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도내 소재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 진로 변경 전입학제는 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진로변경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1학년에 한해 연 1회 시행한다. 특성화고에서 적용지역 일반고로의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결원의 범위 내에서 교육감이 허가하며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도교육청으로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배정한다. 특성화고에서 비적용지역 일반고로의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결원의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하며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의 진로 변경 전입학은 정원외 2%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전입학 희망학교로 제출해 심의를 거쳐 허가한다. 이를 위해 7월 16일부터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과 학교 전입학 전형 계획을 도교육청 및 해당 학교 누리집에 공개하며 전입학 서류 제출 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이다. 도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최종 전입학 허가 여부를 8월 18일에 학교누리집 게시 및 학생 SMS발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진로 변경 전입학제에 따라 그동안 허가된 학생은 매년 100여명 정도이며 자신의 진로 목표에 맞는 전입학이 이루어진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진로 목표에 맞는 학교로 전입학을 하고 진학과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도를 홍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산업수학’인정 교과서 개발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부산대학교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와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수학은 수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활용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학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수학 전문 기관과의 협업으로 지능정보화 시대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수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과 일상생활에서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수학 선택과목 확대의 인정 교과서 개발을 위해서이다. 경남교육청은 김해대청고등학교로부터 2025년에 전면 도입하게 될 고교학점제 대비 ‘산업수학’을 신설 선택 교과목으로 승인 요청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승인되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활용성 높은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산업수학센터는 수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산업 관련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분야의 산업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산업수학 전문기관이다. 부산대학교 김상일 산업수학센터장은 “이제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나서야 할 때이다”며 “새로운 선택과목에 대한 효율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교원 역량강화에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산업이 수학과 연결되어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적 소양이 더욱더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미래 인재양성과 수학 선택과목 확대를 위해 우수한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미래교육체제 구축으로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4일 본청 강당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경남교육 대전환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형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개발, 미래교육테마파크 및 경남진로교육원 개관 등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미래교육체제의 초석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내는 일은 교육감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업”이라며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고 그 과업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문명의 대전환과 함께 2022년 개정교육과정 도입,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8년 미래형 대학입시제도 시행을 앞둔 대한민국 교육의 대전환을 설명하고 경남교육 대전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말했다. 그리고 지난 3월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랫폼’ 전면보급, 2023년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 2024년 경남형 빅데이터-AI 개발 완료와 ‘경남진로교육원’ 개관으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전에 경남형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전국 어느 시도보다 앞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한 주춧돌로 2021년 추진하고 있는 ‘경남교육 대전환’의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교실수업의 대전환을 이끌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랫폼’이 신설 학교 두 군데를 제외한 999개의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월평균 1,500만 건 쌓이는 교육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빅데이터 구축과 AI교육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이끌 교무행정팀도 93.81%의 학교에서 구성됐으며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통합지원센터도 3월 2,814건, 4월 3,959건, 5월 5,423건으로 매월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활발히 학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의 대전환을 이끌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낡은 학교를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그린 스마트 학교도 현재 73개교를 대상으로 6,2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확정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환이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4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루어졌던 지역교육업무협의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있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초등학생의 기초학력을 오히려 향상시키고 중·고등학생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7월 1일 경남교육청이 개최하는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살펴보고 새로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우리 교육은 지금 위기와 기회가 교차되는 지점, 도약과 추락의 갈림길, 성장과 지체의 전환점에 서 있다. 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경남교육 100년의 새로운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고 그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경남교육을 향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배움과 성장이 지속되는 경남형 미래수업을 준비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배움과 성장이 지속되는 경남형 미래 수업을 대비한 중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중·동부권 및 서부권역 2개권역으로 나누어 열린다. 워크숍은 그동안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연구와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을 꾸준히 해 온 경남교육청이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 1학기 원격수업 점검과 성찰을 통해 2학기 수업을 준비하고 나아가 경남형 미래수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이동엽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장이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수석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실장은 “수석교사는 신규 교사 양성 교육과정 개발 지원 교직 적응 멘토링 및 예비 교사 교육실습 지도 단위학교의 교사 전문성 개발 기획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업혁신을 이루기 위해 비경쟁식 토론을 기반으로 한 러닝퍼실리테이션 수업 설계와 개념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을 모둠 활동을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동안 본인이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과 경험뿐만 아니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토론 시간이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및 원격·등교수업의 상황 속에서도 경남 중등 수석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남형 미래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교원의 수업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상반기‘통합계약’을 추진한 결과 18억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통합계약은 단위학교에서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공동으로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계속해서 해오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 통합계약 실적은 총 35건으로 예산 절감율은 26.67%이다. 통합계약은 표준화가 가능하고 규격이 유사한 물품 및 용역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수요조사 후 통합발주·구매하는 것이다. 특히 매년 신설학교의 정보화기기구입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에서 물품선정위원회 개최 및 계약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신설학교 준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일정금액 이상만 이용 가능한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으로 인해 할인율 적용을 받기 어려웠던 학교에 예산절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와 공정한 경쟁유도로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황둘숙 재정과장은“앞으로도 대상 품목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예산은 아낄 수 있는 통합계약를 활성화해 학교현장에 실질적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빅데이터·AI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 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2021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지능정보시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남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는 빅데이터·AI 플랫폼 관련 글로벌 미래교육과정, 정책, 관련 산업 및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교육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화를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설계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래교육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탠포드대학 대프니 콜러교수, 노스웨스턴대학 존 로저스교수, 유네스코 본부 소비 타윌 미래혁신교육국장, 호주의회 앤서니 맥케이 교육위원장, 도쿄 가쿠게이대학 마나부 키시 명예교수, 융합교육의 권위자 조선대학교 박현주 교수, KAIST 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교수, 포노사피언스의 저자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서울대학교 임철일 교수, 국가수리과학교육소 김현민 소장 등의 기조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첫 날 특강에서 아이톡톡의 빅데이터·AI 플랫폼 개발 관련 내용을 교육가족과 공유하고 특히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미래교육 AI 학습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 콘퍼런스는 기조강연, 30개의 분과 강연과 7개의 미래교육체험부스 및 24종의 미래교육 콘텐츠 전시로 구성되며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경남의 미래교육을 이해하는,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아이톡톡의 빅데이터·AI 플랫폼 구축 등 미래교육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현장 및 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매력 전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23일 연구학교 1교, 선도학교 33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턴트와 함께 분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내 직업계고 34교는 학점제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1차 원격 컨설팅을 실시했고 7월 7일에는 학교 담당자와 대면 컨설팅을 통해 학점제 추진과제를 점검하면서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사례 공유회는 농업이나 상업, 공업 등 다양한 계열의 교육과정 추진 과제를 함께 나누면서 우수 사례 적용 가능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가한 교사는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되면서 아이들이 예전보다 자신의 진로에 더 깊이 있게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취업준비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 깊었다”고 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위해 산업체 인력양성유형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는 학과 내 세부전공 코스, 학과 간 타학과 융합형 교육과정 및 부전공 이수, 학교 밖 교육의 학점 인정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선택 중심 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기존의 교육과정과 가장 다른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기계과 전공 학생이 하나의 전공만으로 학교에서 주어진 교과 수업을 들었다면, 학점제의 세부전공 과정 코스나 타학과 부전공 이수를 통해 전자나 컴퓨터 관련 등 자신의 취업이나 진로 설계에 도움 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되고 관련 자격증 취득의 범위도 넓어진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점제가 학생 선택 중심의 체계적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학생의 진로 설계와 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노사 산업안전 함께 챙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근로자 대표가 함께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점검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6월 22일 김해 금동초, 대산초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급식소를 포함한 학교 현장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대해 노사합동 컨설팅을 진행한다. 계획부터 실시까지 노사가 협업해 함께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사합동 컨설팅은 경남교육청의 안전·보건 관리자와 근로자 대표의 추천을 받은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함께 학교 50개교를 방문해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으로 인한 절단·베임위험 등의 안전분야 작업환경 등의 보건분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는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근로자 대표가 추천하고 사업주의 의견을 들어 고용노동부가 위촉한 사람으로서 근로자의 시선으로 작업환경 개선사항을 발굴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작업현장 및 작업자 행동요령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추적관리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노사합동 컨설팅 외에 본청 안전·보건관리자 자체 점검 50개교,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기술지원 460개교를 실시하고 내년까지 방문 점검을 모든 학교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학교로 찾아가는 순회점검으로 안전장치 보호구 지급·착용 등 200여 건을 개선했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노사합동 컨설팅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현업업무종사자 맞춤형 업무 지원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이톡톡 AI 학습 플랫폼, 경남대와 협력 체계 구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 AI 플랫폼의 ‘톡톡AI학습’에서 문제 풀이, 개념 설명 등의 학습 도움을 요청하면, 경남대 예비 교사들이 도와주는 비대면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학습 지원에 참가하는 경남대 예비 교사들은 전공 전문 지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설명하는 콘텐츠 개발, 질문에 답하는 튜터링 등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이톡톡 AI 플랫폼을 활용한 AI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문제바로풀기 지원 맞춤형 교과 학습 지원 콘텐츠 개발 콘텐츠 활용 결과에 따른 사용성 테스트 등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력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부터 대학생의 다양한 학습 지원 서비스가 아이톡톡 AI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면 대도시, 농산어촌 구분 없이 누구나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학습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톡톡의 AI 플랫폼 개발에 경남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첫 번째 사례로 도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조미원 경남대 사범대 학장은 “협약을 통해 사범대 학생들의 학교 현장 적응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아이톡톡 AI 학습 사업에 사범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아이톡톡의 AI 학습 지원 개발에 지역과 협력을 강화해, 오는 9월 1일에 도내 학교에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학, 국어 교과 중심의 AI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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