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양산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안에 설치됐으며 예방의학과 최민혁 교수가 센터장으로 지정됐다.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29일 열린 자문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교육 역량 강화 연수 △당뇨병 학생 관리 지원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지원 △찾아가는 건강생활습관 형성 체험 활동 △취약 학생 대상 건강 상담 및 전문 병원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 학생건강증진 업무의 원활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고 있음 센터의 첫 사업으로는 초·중등 보건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흥미로운 보건 수업 방법 △그림책을 활용한 보건교육 사례 △학생 체험형 활동을 통한 보건교육 사례 △예술에서 보건교육을 만나다 △보건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 작성법 등이다. 특히 20일에는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세계를 뒤흔든 감염병의 역사와 예술가들의 감염병 이야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소양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연수가 열렸다. 연수에 참여한 촉석초등학교 유동아 교사는 “그동안 의학 중심의 감염병 연수만 받아왔는데, 역사와 예술의 시각으로 감염병을 조명한 이번 연수는 매우 새로웠고 학생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2학기부터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학생 건강을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지원금 전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와 ‘꿈꾸는 아이들’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결실이다.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관계자,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박종구 본부장, 경남후원회 정천 회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은 이번 사업에서 후원금 총 13억 5,309만 8천 원을 지원한다. 세부 내용은 △꿈지원사업 9억 1,459만원 △위기아동지원사업 2억 3,900만원 △식생활 취약 아동지원사업 1억 1,520만 8,000원 △가족돌봄지원사업 5,000만원 △물품지원사업 3,430만원이다. 경남교육청과 월드비전은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으며 올해는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이 새롭게 추가되어 지원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박종구 월드비전 본부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복지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 양산지역 신설 유·초·도서관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9일 올해 문을 여는 양산 회야초와 물금유치원, 양산도서관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3곳을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공사 진행현황, 새 학교 증후군 예방 대책, 쾌적한 실내 공기 질 확보, 급식 일정, 기자재 구입 및 설치 상황 등을 살폈다. 또한 학생 안전을 포함해 개교 준비상황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올해 신·이설로 개교 및 개원하는 학교는 진영장등초·중 통합운영학교를 포함해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총 11개교이다. 경남교육청은 신·이설되는 교육시설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을 갖출 수 있도록 사용자 참여형 설계와 공간디자인을 적용하고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박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차원에서 학교 신·이설 사업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개교 및 개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 교육감은 “시기에 맞는 개교 및 개원만큼 중요한 것이 학생의 안전이다 남은 공사를 잘 마무리하면서도 안전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등교 후 안전에 대한 작은 우려도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1,593명에 대한 정기 전보를 발표했다. 전보 대상은 기관별 5년 이상 계속 근로자 및 2년 이상 근무 전보희망자로서 30개 직종이 해당된다. 지난해 3월 1일자 최초 정기전보에서 업무의 안정성을 위해 2명 이상 근무 직종의 경우 기관별 1/2을 대상으로 했고 이번에 그 제외 대상을 전부 포함해 전보를 실시했다. 직종별로는 영양사 25명, 조리사 67명, 조리실무사 1,148명, 돌봄전담사 130명, 교무행정원 92명 등이다. 전보 대상 중에는 도교육청에서 일괄 공개 채용해 1월 최종 합격한 신규 교육공무직원 228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일선 기관이나 학교에 배치되어 3월부터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 교육공무직원 전보는 기관별 배치인원 현황, 전입인원 현황, 전보대상자가 작성한 전보점수 등을 1차로 사전 공개·안내하고 2차로 전보 희망지 신청을 받고 대상자별 전보점수에 따라 희망 기관에 순차 배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동일기관 장기 근무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인사고충 해소 및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정기전보를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유·초·중등 교장급, 교감급, 수석교사, 교사 등 교육공무원 3,365명에 대한 2021년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 대전환을 주도할 역량있는 인재를 찾는데 초점을 두고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 운영에 필요한 실무 경험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임용하고자 노력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금까지 준비해 온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본청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재신임했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6명의 교육장을 선임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본청 학교정책국장에 최병헌, 미래교육국장에 원기복, 교육연수원장에 허인수, 산촌유학교육원장에 전영태, 학생안전체험교육원장에 박희문, 유아교육원장에 윤양수, 낙동강학생교육원장에 박세권,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이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양경원, 중등교육과장에 이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송호찬씨를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주교육장에 박영주, 김해교육장에 김현희, 밀양교육장에 김정희, 의령교육장에 한금조, 남해교육장에 강태석, 합천교육장에 정종화씨를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 중에서 유치원 원장급 22명, 초등 교장급 160명, 중등 교장급 123명, 유치원 원감급 31명, 초등 교감급 90명, 중등 교감급 109명, 초등 수석교사 21명, 중등 수석교사 34명, 유치원교사 144명, 초등교사 794명, 중등교사 1,836명 등 모두 3,364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전체 22명으로 원장에서 본청과장 1명 원장에서 유아교육원장 1명 교육연구관에서 원장 1명 교육연구사에서 교육연구관 승진 1명 원장 중임 1명 원장 전보 6명 원감, 장학사에서 원장 승진 11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전체 160명으로 교장에서 국장 1명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3명 교장·장학관에서 직속기관장 2명 본청 장학관에서 본청 과장 1명 교장·교감에서 장학관 7명 장학관 전보 5명 교육연구사에서 직속기관 교육원장 1명 교장 중임 35명 교장급 전보 60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1명 장학관에서 교장 6명 장학사에서 교장 2명 공모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1명 공모 교장 5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전체 123명으로 교장에서 국장 1명 교장에서 교육장 2명 장학관에서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에서 교육장 1명 교장에서 본청 과장 1명 공개채용에서 본청 과장 1명 본청 과장에서 본청 과장 1명 교장에서 교육연구관 1명 교장 중임 21명 교장급 전보 24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8명 장학관에서 교장 12명 장학관 승진 11명 공모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6명 공모 교장 5명 교육부 일방전입 교육연구관에서 장학관 1명 장학관 전보 5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전체 31명으로 원감 전보, 전직 13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13명 장학사 전보, 전직 2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3명이다. 초등 교감급은 전체 90명으로 교감 전보, 전직 24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7명 장학사 전보, 전직 32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7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전체 109명으로 교감 전보 23명 장학사 전보 25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9명 교감에서 교육연구사 전직 1명 교사에서 장학사 17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9명, 장학사에서 교육연구사 전직 5명이다. 수석교사 인사는 초등 21명, 중등 34명으로 55명이며 교사 인사는 유치원교사 144명, 초등교사 795명, 중등교사 1,836명으로 2,775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역량 중심의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 방역시스템을 다시 점검해 3월 새학기 등교수업 확대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시작한 ‘착한 선결제 운동’에 본청을 비롯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이 적극 동참, 1월 한 달 6천800여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선결제 금액은 본청 전 부서 2천3백여만원, 13개 지역교육지원청 4천1백여만원, 5개 직속기관 4백3십여만원 등 총 177건에 6천8백여만원이었다. 이번에 동참하지 못한 기관은 이달에 참여한다. 선결제 운동은 기관의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인근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한 뒤 추후 방문해 결제액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난달 22일 지역 음식점을 찾아 선결제 운동에 참여했다. 황둘숙 재정복지과장은 “본청 전 부서 및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착한 선결제’ 운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통영한울타리를 비롯한 도내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10개 기관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직접 방문하지 못해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에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 사회 전반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경남교육가족이 불씨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금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등교확대에 따른 학사·방역 종합대책 마련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새학기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학사운영과 방역강화 종합대책을 8일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사운영 원격수업 배움: 기초학력 및 맞춤형 지원 돌봄: 방과후·돌봄 지원 키움: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 지원 채움: 정서지원 강화 방역지원 강화 등 7개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가장 안전한 곳이 되도록 종합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개학 연기 없이 3월부터 학사일정을 시작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유아,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하고 원격수업 병행 시에도 우선 등교한다. 초·중·고 300명 이하,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는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인원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이외의 학교는 단계별 밀집도를 준수하며 최대한 정상적으로 등교한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생 수 30명 이상의 초등학교 1·2·3학년 교실에 기간제 교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위기 상황에 따라 등교·원격 병행수업, 전면적 원격수업이 탄력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수업을 활성화하고 수업과 평가에 필요한 자료도 개발해 보급한다.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활성화한다. 3월부터 질 높은 쌍방향 화상수업을 제공하면서 학생 맞춤형 학습과 평가를 지원할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전 학교에 보급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톡톡’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호작용 기반의 인공지능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과정과 원격수업을 위해 스마트단말기 4만 3,400여 대도 보급하고 전 학교 일반교실에 6월까지 초고속 무선망을 구축한다. 원격수업에 따른 학부모의 우려가 없도록 교실 수업을 통해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학습격차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강사와 예비 교원, 기간제 교원을 활용한 협력수업을 확대해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등교수업의 질을 높인다. 학습 관리를 위한 다중지원팀 구성 등으로 학교 내 지원을 확대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내실화로 학교 밖에서의 지원도 강화한다. 기초학력의 통합적 진단 및 관리, 학교급별 특화 프로그램, 도움 자료도 촘촘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봄에도 빈틈이 없도록, 유치원 돌봄 대상을 맞벌이 가정 유아 등에서 희망하는 전체 유아로 확대하고 돌봄 시간대를 아침부터 야간까지 다양화한다. 초등 오후 돌봄교실을 전년보다 29실 늘리고 긴급돌봄 지원도 강화한다. 3월 개관하는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을 통해 학교 돌봄의 새로운 모델도 선보인다. 학교의 학사 운영을 돕고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방역지원 인력을 학교에 대폭 배치한다. 초·중·고는 학교당 규모별로 2~6명, 특수학교 4명, 기타 학교 2명, 유치원은 1~3명씩 방역지원 인력이 배치된다. 이로써 학교는 방역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백신접종 관련 담당 조직을 교육청에 구성하고 교육지원청에는 역학조사 전담팀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한 준비, 접종 후 모니터링 체계를 사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방역물품 확보, 학생 동선을 고려한 방역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 훈련 확대 등 기본적인 학교 방역시스템도 새롭게 점검해서 준비한다. 학원 방역 지원과 감염 예방 관리, 경남 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15곳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위해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새학년 맞이 정책연수 기간, 22일부터 26일까지 새학년 맞이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모든 학교, 모든 교직원의 역량을 모아 내어 새학년 교육과정과 안전한 개학을 준비하겠다”며 학부모의 관심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연구학교 일반화 자료 보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연구학교 39교의 일반화 자료집을 제작해 전자북으로 도내 전 기관 및 각급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방법 및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급·활용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라 연구학교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교육청은 연구학교에 대해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했다. 또한 연구학교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학교 운영 보고서 분량을 감축하고 실적물 전시를 생략하는 등 업무경감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연구학교 운영결과 및 자료의 일반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 보고회를 원칙으로 비대면으로 참관하고 소통했다. 비대면 보고회 운영은 성과보고 및 공개수업을 실시간 송출 후 화상회의 서비스로 참관자와 소통하거나, 공개수업 및 연구학교 운영 활동 실적 영상을 보고회 2~3일전 사전 공개 후 보고회 당일 운영 결과에 대해 화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해 참관자와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자료집은 2020학년도 연구학교 결과물의 일반화를 통해 교육현장의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교육이론의 현장 적용 및 교육과정, 교육방법의 연구 적용을 통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됐다. 한편 연구학교의 운영계획 및 운영 자료는 학교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연구학교 계획서와 운영보고서는 학교홈페이지, 경남교수학습지원센터, 에듀넷-티 클리어에 각각 탑재하고 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비대면 공개보고회로 운영해 공개보고의 대상 및 범위가 확대되어 연구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 결과를 일반화해 현장 적용 등을 지원하는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도내 전 학교 및 유치원 관리자와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와 민주적 교직원회의를 주제로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연수’를 실시한다.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중심으로 민주적 교직원회의 운영 방법 등 새학년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 학교민주주의 실현의 이정표인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이해하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진단, 환류하는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지난 6년간 경남교육이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민주적 학교문화를 온전히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 이해와 적용은 도내 전 학교와 유치원의 관리자와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민주주의 3개 영역 33개 지표를 설명하고 새학년 맞이 학교문화 조성 기간 중 학교교육과정에 반영되어 실천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돕기 위한 지표별 현장 적용 사례를 담은 도움자료는 3월 각급 학교로 보급되고 올해 하반기 도내 전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 현장 교원이 직접 사용자와 집필자로 참여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신개념 온라인 장학자료인 ‘다ː가치 민주적 교직원회의 프로젝트’에 대한 활용과 참여 방법을 안내해 새학년 맞이 교육과정 워크숍에 쉽게 민주적 교직원회의 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세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 학교민주주의 실현은 교육공동체의 존중과 자율, 참여의 가치로 실현할 수 있다”며 “쉽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새학년 민주적 학교문화가 온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기존 평가 문항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이 학교에서 학습한 지식과 방법을 실제 삶과 연계할 수 있는 초등 3~6학년 1학기 융합형 평가문항 예시자료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교과를 1개의 과제로 평가하는 융합형 평가 과제는 교사들에게 평가문항 제작과 수업중 평가 시간 및 횟수를 줄여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의 부담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융합형 평가문항은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문제 상황이 수학, 사회, 국어처럼 분리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교과의 내용으로 종합해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 과제를 구성했다. 융합형 평가문항의 사례 중 3학년 1학기 '동물의 한살이 과정을 관찰하고 시화와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하기'를 살펴보면 과학, 국어, 미술과 체육이 융합된 예를 볼 수 있다. 동물의 한살이 과정을 단순히 이론으로 배우는 것에서 더 나아가 관찰하고 배운 동물들의 한살이 과정을 글과 그림, 움직임 등 여러 융합적 방법을 활용해 직접 표현하는 문항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실제 상황에서 과학, 국어, 미술, 체육이 각각 분리된 것이 아니라 융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융합형 평가문항 제작을 위해 경남 초등학생 평가지원단을 비롯해 도내 학생 평가 연구회 4곳이 힘을 합쳤다. 각 연구회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협업 과정을 통해 지난해 2학기 평가 문항을 먼저 개발해 보급했고 이번에는 1학기 평가문항 예시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문항 개발에 참가한 수월초 이윤섭 교사는 “이번 평가 과제는 지금까지 가보지 않았던 길이 될 것이다 경남 초등학생 평가의 새로운 시도로서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삶과 앎이 맞닿아있는 새로운 평가 과제를 만나게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경남 초등 학생 평가 혁신을 위해 많은 교사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 노력은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새로운 평가의 지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경남교육청은 끊임없는 연구와 지원으로 초등 학생 평가의 부담을 낮추고 평가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령기 배움을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은 완월초 거류초 곤명중 안의중 김해도서관 거창군청 양산시청 산청군청 창녕군청 통영시청 하동군청 함안군청 함양군청 합천군청 가톨릭여성회관 한울학교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14개 지역, 17개 기관이다. 모집인원은 35학급에 606명이다. 중학과정 운영기관은 2019년 거창군청에서 1학급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양산시청 거창군청 가톨릭여성회관 한울학교로 3개지역, 3개 기관이다. 모집인원은 11학급, 220명으로 확대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1년 동안 운영된다. 초등과정은 6년 과정을 3년으로 단축해 운영하며 1단계, 2단계, 3단계로 단계별 수업시간은 40주, 총 240시간이다. 중학과정은 1단계, 2단계, 3단계로 단계별 수업시간은 40주, 총 450시간이다. 신청자격은 초등·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모집 기간 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순희 평생교육급식과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평생교육이 더욱 확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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